소설리스트

혼숙 (6) (6/7)
  • 혼숙 (6)

    처남댁 선애와 깊은 관계를 맺고 나서는 앉아 있다 보면 종종 그녀가 생각나기도 한다.

    그리고 그런 생각이 나면 전화를 했고 바쁘지 않으면 그녀는 그를 만나러 온다. 

    허재두 사장님은 계약한 땅의 인허가를 진행하고 있었고 팔도 또한 현재 짓고 있는 빌라가

    어느 정도 되어 가고 미리 몇 채는 분양이 되어 새로운 땅을 계약했다.

    인허가 절차도 간단하기에 바로 잔금까지 치루는 날에 팔도는 옆 법무사 사무실로 갔다.

    [ 오대표님 아직 안 오셨는겨? ]

    [ 예…좀 있으면 들어 오실 거에요… 앉아 계세요~~! ]

    [ 식사를 뭐 그리 오래 하는겨… ]

    오대표 사무실에서 차를 마시며 앉아 있으니 잠시 뒤에 오지연 대표가 들어 왔다.

    들어 오는 모양새를 보니 얼굴이 도화 빛이 되어 있는 게 아마도 점심 시간에 허재두

    사장님한테 보지를 대 주고 온 모양이다. 그런 생각을 하자 문득 앞에 앉아 있는 그녀의

    치마 속 보지가 지금도 벌렁거리고 있지 않을까 하는 엉뚱한 상상이 되기도 한다.

    [ 대표님이 늦게 오는 바람에 비싼 차 마시고 있잖은교…오늘 우리 등기이전 해야 하는디…. ]

    [ 걱정말아요. 벌써 준비 다 해 놨어요~~! ]

    둔부를 흔들며 살랑거리듯 걷는 그녀의 모습… 봄은 봄인 모양이다.

    처남댁 선애와 바람을 피우면서 팔도는 조심했고 집에도 예전보다 더 잘하는 편이었다.

    바람을 피울수록 집에 잘해야 된다는 말처럼 팔도도 조심하면서 뜬금 없이 백화점에 가

    봄 원피스를 사 가지고 가니 와이프 혜주가 동그란 눈으로 그를 보더니

    [ 자기…. 나한테 뭐 죄 지은 거 있어? ]

    [ 죄? 죄는 무슨 죄? 그냥 봄이고 하여 사 온 거여… 내가 가수나 너한테 옷 선물해 준 것도

    가만 생각해 보니 오래 되었던겨…. ]

    팔도의 말에 그를 잠시 보던 혜주가

    [ 내 신랑 사람 되었네~~?! 봄이라고 와이프 생각해 줄 줄도 알고… 입어 봐도 돼~~? ]

    [ 입으라고 사 준 거여~~! ]

    혜주는 곧 사 준 원피스를 안방에 들고 들어갔고 좀 지나 나왔다.

    [ 어때? 괜찮아~~? ]

    [ 야~~! 내 마누라가 저렇게 이뻤는겨? 그거 입고 밖에 나가지 마~~! ]

    [ 어머~~?! 왜~~에~~? ]

    [ 그거 입고 나가면 밖에 시커먼 넘들이 애 둘 있는 아줌마인 줄 모르고 아가씨인 줄 알고

    찝적거릴 거 아녀~~? ]

    [ 호호~~! 아가씨로 보여~~? ]

    [ 가수나는… 그저 아가씨라고 하면 좋아서… 내 눈에는 애 둘 딸린 아줌마로 보이는겨~~! ]

    [ 피~이~~! ]

    혜주는 눈을 흘기면서 거울을 거듭 보며 자신의 몸매를 감상한다.

    그렇게 봄은 흘러 간다.

    한편…

    허재두는 봄이 되니 자신의 아내 성란이 약간 봄바람을 타는 것을 알았다.

    참한 가정 교사이고 가정주부인 아내가 봄바람을 타는 것 같았으며 마치 자신이 오지연 대표와

    관계를 가질 때 그녀와 비슷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었다.

    재두는 침대에 누워 아내 성란의 유방을 주물렀다. 아내 성란은 약간 글래머스타일이며

    교사라는 직업으로 인해 단정하게 옷을 입지만 옷 안에 감추어진 육체는 볼륨이 있다.

    젖가슴을 주무르면서 방금 이야기를 이어갔다.

    ‘ 그 김선생하고 박선생은 왜 갑자기 학교를 옮긴 거여~~? 학교에 뭔 문제 있어~~? ‘

    재두의 말에 아내 성란은 그의 팔베개를 하고 그를 보며

    ‘ 있잖아… 이런 말 하면 안되는데… ‘

    ‘ 허 참내… 궁금하게 해 놓고 말 안 하는 건 뭔 경우여~~? ‘

    그러자 아내 성란은 아무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목소리를 낮추며

    ‘ 이건 절대 누구한테도 말하지 마요~! 실은 김선생님하고 박선생님이 친하게 지냈대~~! ‘

    ‘ 친하게 지내~~? 둘이 호모여? ‘

    ‘ 아~이~~! 그게 아니고… ‘

    아내 성란이 혀로 입술을 핥더니

    ‘ 김선생님이 박선생님 아내하고 잤대~! 그리고 박선생님은 김선생님의 아내하고 자고… ‘

    ‘ 잉? 그…그게 뭐여? 그럼 그 스와핑인가 뭔가 하는 거 한 거여? ‘

    아내 성란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 응~~! 그렇게 지낸 게 몇 년 되었나 봐… 그리고 그게 선생님들 사이에서 소문이 나기

    시작했고…  그러자 두 선생님이 부끄럽기도 하고 또 다른 사람이 아니 얼굴 들 낯이 없어

    자청해서 다른 곳으로 보내 달라고 한 거래.. ‘

    ‘ 햐~~! 별 인간들이 다 있네… ‘

    재두는 주변에서 그런 일이 있다고 하니 놀라웠다.

    아내 성란은 김선생과 박선생 부부의 이야기를 하면서 스스로의 이야기에 달아오르는 것 같았다.

    손바닥에 닿은 성란의 보지는 이미 애액이 나와 흥건하게 젖어 있다.

    ‘ 김선생님하고 박선생님은 나이도 같고 평소에 친하게 지냈는데 김선생님은 마음 속으로

     박선생님 부인을 좋아했고 박선생님은 김선생님 부인을 좋아했대.. 그리고 그런 사실을

    서로가 잘 알고 있었고 농담도 하곤 했었대. 그러다가 몇 년 전  부부끼리 여행을 갔다가

    술을 마시고 농담을 하다가 김선생님이 농담으로 박선생님 보고 그의 부인을 한 번 데리고

    자고 싶다 했고 박선생님도 부인도 농담으로 그럼 데리고 자 보라고 했는데 그게 시작이

    되어 점점 농담이 짙어지다가 실제로 그렇게 되었고 몇 년간 서로 바꿔서 자곤 했나 봐~~! ‘

    재두는 아내 성란의 보지를 문질러 주며

    ‘ 농담이 진담 된 거네… 혹시 당신도 자고 싶어 하는 놈이 있는 거 아녀~~? ‘

    ‘ 어~머~~! 날 어떻게 보고… ‘

    아내 성란이 눈을 흘긴다. 하지만 그런 이야기를 하는 자체가 이미 아내 성란의 평소와 다른

    모습이었다. 아마 친구들이나 다른 사람들과 같이 있을 때 그런 야한 이야기를 하는 지도

    모른다. 그리고 아마 그렇게 된 데에는 뭔가 이유가 있을 텐데…..

    다음 날 재두는 인허가가 완료되어 구청에 들렀다가 온 김에 가까이 사는 재성 형님 집에

    전화를 하니 형수님이 받았고 집으로 놀러 갔다. 재성 형님은 6촌간으로 재두보다 세 살이 많고

    형수는 한 살이 많은데 서울이 친척이라고는 그 밖에 없어 평소에 자주 가곤 한다.

    [ 서방님~~! 오랜만이에요~! 그 동안 왜 안 오셨어요? ]

    [ 하하~~! 형수를 엄청 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잘 안 나서 그런교… ]

    [ 어머~~?! 핑계는~~! 입에 침이나 바르고 말하세요~~! ]

    6촌 형수인 미옥은 겉으로 보이는 분위기가 남달랐다.

    재성 형님의 부친인 당숙이 일찍 서울로 올라 와 사업을 하셔 집안이 넉넉하고 또 인물도

    멋스럽게 생겨 미옥 형수를 만나 결혼을 했는데 그녀도 집안이 좋으면서 미모도 출중했다.

    자신보다 한 살 많은 마흔 후반이지만 육체의 굴곡은 물 흐르듯 했고 미모 또한 온전하면서

    성숙함이 물씬 풍겨 나온다. 그리고 남들이 보기엔 약간 도도해 보이는 면이 있었으며 부잣집

    사모님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재두의 집안에 이런 여자는 처음이었다.

    사람 낯을 많이 가리고 약간 도도해 보이는 그녀이지만 재두에게는 아주 편하게 대하는 편이었다.

    식사를 하고 소파에 앉아 그녀가 가져다 준 커피를 마시는 재두는 맞은 편에 앉은 미옥 형수를

    보고서 농담 섞인 말로

    [ 어떻게 된 게 형수는 갈수록 더 이뻐지시는교~~? 형님은 좋겠네~! 형수님 같은 여자를 데리고

    살아서~~! ]

    이미 마흔 후반에 이르고 나이도 한 살 밖에 차이 나지 않아 친하게 지내는 재두의 말에

    미옥 형수는 곱게 눈을 흘기면서

    [ 서방님~~! 그런 말 하면 동서한테 일러 줄까 보다~~! ]

    [ 하하~~! 진짜인교… 형수님 같은 여자를 데리고 살면 저는 매일 업고 다니겠는교~~! ]

    [ 어머머~~?! 한 번 업어 볼래요? 내가 얼마나 무거운지 알지도 못하면서~~! ]

    [ 하하~~! 형수님도 참~~! 날씨 끝내 주는교~~! 이런 날은 뭐니뭐니 해도 형수님 같은 여자하고

    데이트 하는 게 최고인디… ]

    [ 어머~~?! 말은 그렇게 하면서 신경은 아예 안 쓰시더라~~! 말만 하지 말고 어디 음악회라도

    한 번 데려가 줘요~~! ]

    [ 그럴까요? 에이… 근데 음악회 가는 건 안되겠다. ]

    [ 왜요? ]

    [ 음악회 간다고 뭐 아는 게 있는교? 형수는 감상하면서 즐거운 시간이겠지만 나야 뭐 멍하니

    앉아 있다가 오는 거 아닌교~~? 형수님하고 수준 차이가 너무 나서 안되겠는교… ]

    [ 후훗~~! 서방님이 어때서요? 남자답고 좋잖아요… ]

    [ 그거야 형수님이 잘 봐 줘서 그런교~~! 아무튼 나 잘 봐 주는 사람은 형수밖에 없는교…

    남자는 모쪼록 형수 같은 여자를 데리고 살아야 하는디… ]

    [ 남자들은 하여간… 그이는 오히려 동서 같은 여자를 데리고 살아야 된다고 하던데… ]

    [ 형님이 그런 이야기를 했는교? ]

    [ 후훗~~! 원래 그이는 동서 팬이잖아요~~! 동서한테도 잘 해 주고… ]

    [ 그건 그런교… 아무튼 음악회 표를 한 번 구해 볼 테니까 그리 아십쇼~~! 내가 뭐 형수한테

     잘못하면 두고두고 살겠는교~~! ]

    [ 후훗~~! ]

    미옥 형수가 입을 가리고 웃더니

    [ 아무튼 서방님 만나면 편한 거 있죠~~?! ]

    [ 그거야 다 제가 잘 나서 그런 거 아닌교? 우리 형수님… 그러다가 시동생한테 뿅~~! 가면

    안되는교~~?! ]

    [ 어머머~~?! ]

    미옥 형수가 곱게 눈을 흘긴다.

    미옥 형수와 음악회 이야기가 나왔는데 공교롭게도 아는 지인이 음악회 표를 여러 장 얻어

    재두에게 두 장을 두었고 금요일 저녁에 재두는 미옥 형수와 음악회를 보러 갔다.

    은은한 화장을 하고 몸매의 굴곡이 드러난 옷을 입은 미옥 형수는 그의 팔짱을 끼고 걷는데

    걸을 때마다 물컹한 젖가슴 감촉이 팔뚝에 와 닿는다.

    [ 형수~~! 나야 이렇게 형수하고 같이 걸으니 뽀다구도 나고 좋지만 형수는 체면 깎이고

    또 이렇게 딴 놈하고 바람 피워도 되는교? ]

    미옥 형수는 곱게 눈을 흘기고는

    [ 바람은 무슨… 그리고 내 체면 안 깎이니 걱정 말아요… 그이는 오늘 오후에 지방에 골프 치러

     가서 모레 와요. 그러니 신랑 없는 이럴 때 바람 피지 언제 바람 펴요~? ]

    [ 하하~~! 난 우리 형수님한테 한 마디도 못 이기겠는교~~! ]

    둘은 음악회에 가 시간을 보내었고 나와서는 시간이 넉넉하여 그녀와 함께 근교 공원으로 나갔다.

    봄바람이 살랑거리며 더 없이 좋은 날씨…

    재두의 팔짱을 낀 채 걷는 미옥 형수는 단아한 모습에 또각 또각 구두소리를 내며 걸으며

    [ 서방님~~! 정말 바람이 너무나 시원하다~~! 그쵸? ]

    [ 예~~! 이런 날씨에 형수하고 같이 데이트 하니 기분도 더 삼삼하고 좋은교~~! ]

    그의 말에 미옥 형수는 잘록한 허리를 움직이며

    [ 정말이에요? ]

    [ 그럼요~~! 오늘은 형수가 내 애인이니 그리 아이소~~! ]

    걷다가 한적한 곳에 나무 의자가 나오자 거기에 앉았다.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재두는 장난스럽게 그녀의 잘록한 허리에 팔을 둘러 조금 당기자

    그녀는 눈을 곱게 흘기며

    [ 어머~~?! ]

    [ 지금 형수하고 나하고 데이트 하고 있는 거 아닌교~~? ]

    [ 그런 거에요~~? ]

    [ 하하~~! 좀 전에도 형수하고 나하고 데이트 한다 이야기를 했는데… ]

    [ 후훗~~! 그럼 서방님이 오늘 내 데이트 상대네요~~? ]

    그러면서 그녀는 마치 데이트를 하듯 그에게 살짝 기대었고 향긋한 향기가 풍겨 온다.

    앉아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또 장난을 치는 두 사람인데 그녀가 재두의 팔뚝을 만져보며

    [ 그이는 골프 치러 가면서 운동 간다고 하지만 별 근육도 별로 없고 밋밋한데 서방님은 운동을

    따로 하지 않아도 온 몸이 근육인 거 같아요~~! ]

    [ 하하~~! 하지만 형님은 야성적이지 않은교~~? 가슴에 털도 있고… ]

    [ 후훗~~! 처음에 얼마나 징그러웠는데요… 근데 우리 이러고 있으니까 진짜 데이트 하는 것

    같은 기분 나는 거 있죠~~? ]

    [ 같은 게 아니라 진짜로 데이트 하고 있는 건교… 몰랐는교? ]

    [ 후훗~~! 그래도 서방님이 제일 낫네~~! 외로운 형수 데리고 나와 데이트도 해 주고… ]

    [ 우리 형수님…. 외로움 타시는교? ]

    [ 그렇잖아요. 애는 군대 가고 남편이라고는 골프나 치러 다니고… ]

    [ 하하…. ]

    재두는 미옥 형수와 공원에서 좀 더 데이트를 즐기다가 그녀를 집에까지 바래다 주었다.

    재두는 아내 성란과 김선생과 박선생의 이야기를 한 이후로 그런 이야기를 여러 번 했고

    자연스러워졌으며 아내 성란은 뭔가 야릇하면서 달아오르는 것 같았다.

    그리고 자신 또한 미옥 형수와 음악회도 가고 이야기도 하면서 그녀에 대한 잠재 의식에 있었던

    그녀에 대한 사모의 마음이 자꾸 커져만 가고 그녀에 대한 욕망이 꿈틀꿈틀 솟아 났던 것이다.

    오늘도 잠자리에 들어 그런 비슷한 이야기를 하는데 성란이 육체를 꿈틀거리며 달아 오른다.

    그리고 재두가 이야기를 하면서 음탕한 말도 했는데 처음에는 눈을 흘기고 별난 이야기를

    한다는 성란도 이젠 몇 번 들어서인지 자연스럽게 음탕한 말을 받아 들였고 자신 또한 음탕한

    말을 가끔 하게 되었다.

    재두가 손을 뻗어 보지를 만져 보니 애액으로 젖어 있어 손바닥으로 문지르며 음탕한

    이야기를 했고 아내 성란은 그 이야기에 달아 오른다.

    그러다가 며칠 전 미옥 형수를 만났을 때 나누었던 형님 이야기를 하자 성란이 얼굴을 붉힌다.

    ‘ 어…어머~~! 혀…형님이 정말 그랬어? 아주버님이 내 팬이시라고… 그리고 나 같은 여자를

      데리고 살면 좋겠다는 말을 하셨다고~~? ‘

    ‘ 그렇다니까… 형님은 예전부터 당신한테 호감이 있었잖은겨… 참 내….. 애들처럼 팬은 무슨 팬…

     하여튼 형님도 보면 별난 사람인겨~~! ‘

    재두의 말에 아내 성란은 눈을 흘기며

    ‘ 그럼 자기 마누라가 별 볼 일 없다는 거야~~? ‘

    ‘ 그…그런 말은 아닌겨~~! 당신 이쁜 거야 내가 잘 알지~~!

    재두의 말에 아내 성란은 곱게 눈을 흘기다가 그의 가슴을 쓰다듬으며

    ‘ 여보~~! 사실 있지… 요즘 아주버님한테서 연락이 자주 와~~! 정말 나 좋아하시나 봐~! ‘

    ‘ 형님한테서~~? 그야 당신이 근무하는 학교하고 회사가 가까우니 그런 거 아녀? 제수씨니까

    밥을 사 주려고 그러는 거 아녀~~? ‘

    ‘ 전에는 가끔 그러셨지 요즘처럼 그러셨나 뭐~~! 몇 달 전부터 전화도 자주 하시고 같이

    식사 하자고 하시기도 하고… ‘

    ‘ 그래서 형님을 만났는겨~~? ‘

    아내 성란이 그 물음에 부끄러워하고 얼굴을 붉히면서

    ‘ 하…하도 전화를 하고 그러셔서 몇 번 만나 식사를 한 적이 있어~~! ‘

    ‘ 그래~? 식사만 했는겨? ‘

    다시 얼굴이 붉어지며

    ‘ 그…그게 노래방에도 가자고 하셔서 간 적도 있어~~! ‘

    요즘 왜 아내 성란이 들뜬 것 같고 욕망에 들뜬 것 같은 지, 왜 김선생과 박선생 이야기를

    했는지도 알 것 같았다. 그녀는 예전부터 멋있게 생기고 신사 같은 재성 형님에게 늘 잘했고

    또 호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았는데 그가 접근해 오니 제수씨로서 부담감을 가지고 또

    한편으로는 여자로서 가슴 두근거림이 생긴 것이었다.

    재두는 아내 성란의 물오른 육체를 끌어 안고 유방을 주무르면서

    ‘ 나도 요즘 미옥 형수가 엄청 이뻐 보이던디~~?! 그래서 데이트도 하고 노래방에도 같이

    가고 싶던디…. ‘

    ‘ 어머~~~?! 당신… 형님 좋아해~~? ‘

    ‘ 형수님 같은 여자야 아무나 좋아하잖아~~! 형수도 보니까 형님하고 권태기인 것 같은겨~~~!

    나도 형수 만나 식사도 하고 데이트도 해 볼까~~?! ‘

    ‘ 어머머~~? 이  남자 봐~~? 혹시 형님한테 엉큼한 생각하고 있는 거 아냐~~? ‘

    ‘ 엉큼한 생각은 무슨…. 형수와 시동생 사이인데 무슨 일이 있겠는겨~~? 그러니 당신도

    형님한테 전화 오면 만나고 그래… ‘

    재두의 말에 아내 성란은 얼굴을 붉히다가 그를 보고 머뭇거리다가

    ‘ 저…정말 아주버님한테 연락 오면 만나도 돼~~? ‘

    ‘ 형님 만나면 기분 좋은겨? ‘

    그녀는 다시 부끄러운 듯한 표정을 지으며

    ‘ 아…아주버님이 워낙 나한테 잘해 주시잖아.... ‘

    ‘ 그럼 편하게 형님 만나 식사도 하고 그래…. 나도 미옥 형수 만나고 싶으면 만날겨…. ‘

    ‘ 그래도 돼~~? ‘

    ‘ 참 내…. 우리가 뭐 김선생과 박선생처럼 마누라를 바꿔 씹 하자는 것도 아닌데 뭐…. ‘

    ‘ 아~이~~~!! ‘

    아내 성란이 얼굴을 붉히고 눈을 흘기더니 그의 품에 안겨 들면서

    ‘ 노래방 같은 곳에 가서 아주버님이 나 안아 보려고 하면 어떻게 해~? ‘

    ‘ 그 정도가 뭐가 대수여~~! 나도 미옥 형수를 안고 할 건디…. ‘

    재두의 말에 아내 성란은 부끄러워하면서 그의 가슴에 안겨 든다.

    재두는 재성 형님이 지방에 골프 치러 간 토요일에 미옥 형수의 집에 놀러 갔고

    거기에서 저녁을 얻어 먹고 술까지 마셨는데 미옥 형수는 온 몸의 굴곡이 드러나고

    흘러 내릴 듯 부드러운 옷을 입고 있었다. 언제 봐도 귀티가 흐르면서 육체 또한 요염하다.

    소파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재두가 맞은 편에 앉은 미옥 형수의 옆에 가 앉으니

    [ 어머~~! 서방님~~! 왜 여기로 와요? ]

    [ 하하~~! 형수가 좋아서 그러는 거 아닌교~~! 제가 형수 좋아하는 거 잘 아시면서~! ]

    그 말에 그녀는 곱게 눈을 흘기며

    [ 동서한테 서방님이 나 좋아한다고 일러줄까 부다~~! ]

    [ 하하~~! 일러 주이소~~! 내가 형수 좋아하는 거 집사람도 알고 있고 형수하고 데이트 하러

    간다 하고 왔는교~! ]

    [ 어머머~~?! 저… 정말요~~? 동서한테 그런 말을 했어요? ]

    그의 말에 미옥 형수의 얼굴이 달아오른 듯 살짝 붉어졌다.

    [ 예~~! 형수하고 데이트 하고 잘하면 애인으로 삼는다고 하니 웃으며 그러라고 하던교~~! ]

    [ 어머~?! 애인은 무슨… 그 말에 동서는 뭐래요? ]

    [ 형님 같은 여자가 뭐가 아쉬워서 아무 매력 없는 당신 같은 남자 애인이 되겠냐고 하며

    웃던교~~! 요즘 형수가 우울해 보이니 즐겁게 해 드리라고 하던교… ]

    미옥 형수는 다시 얼굴을 붉힌다.

    그런데 그런 직설적인 말에 미옥 형수가 그를 대하는 태도가 조금 바뀌었으며

    기분이 좋아 보이고 교태로움이 흘러 넘치는 게 여자라는 존재가 참 오묘하고 알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옥 형수는 옆에 앉은 그의 팔짱을 끼고 기대었는데 그녀의 풍만한 유방이

    팔뚝에 닿아 물컹거렸고 그녀는 눈웃음을 지으며

    [ 서방님~~! 어떻게 형수를 즐겁게 해 줄 거에요? ]

    [ 하하~~! 안아 드릴깝쇼~~? ]

    다른 팔을 들어 안듯이 하려 하자 눈을 곱게 흘기며

    [ 아~이~~! 장난은~~! 서방님 술 잔이 비었네… ]

    미옥 형수는 술을 따라 주었고 같이 잔을 부딪히고 마셨는데 그를 보는 그녀의 눈길이

    다르다. 그건 시동생을 보는 눈길이 아니라 남자를 보는 눈길이었다.

    재두가 술을 마셔 잔을 비우고는 옆에 앉은 미옥 형수의 하얀 뺨에 쪼~옥 하고 장난스럽게

    입맞춤을 하자 그녀는 얼굴을 살짝 붉히고 눈을 곱게 흘긴다.

    [ 형수는 앞으로 내 애인이니까 그리 아이소~! ]

    [ 어머~~?! ]

    그의 말에 다시 얼굴을 살짝 붉히고 눈을 곱게 흘기는 그녀다.

    며칠 뒤 낮에 재두는 미옥 형수를 태우고 근교로 드라이브를 나갔다.

    은은한 화장을 한 그녀로 인하여 차 안에 향기가 가득했고 재두가 한 손으로 운전을 하면서

    다른 손으로 가냘픈 손을 잡아 만지는데 그녀는 손을 맡기도 있다.

    공원을 거닐 때 그녀는 그의 팔짱을 하고선 풍만한 둔부를 흔들며 걷는다.

    걷다가 그를 애교스럽게 올려다 보며

    [ 서방님~~! 나 저기 가서 먹고 싶은데 사 줄 거에요? ]

    [ 하하~~! 당연히 사 드려야죠~~! 갑시다요. 애인 있으니 좋지 않은교~~? ]

    [ 후훗~~! 네에~~! ]

    미옥 형수가 밝은 목소리로 대답하며 미소를 짓는다.

    그렇게 미옥 형수와 데이트를 하고 즐기면서 보내었고 점점 더 그녀와 가까워졌으며

    신체적 접촉도 많아졌다. 공원에서 데이트를 하고 나니 날이 어두워져 오는 것 같아 서울로

    돌아 와 식사를 하고 집에 바래 주었다가 거기에서 술을 마셨다.

    조용한 음악이 흐르는 거실…

    재두는 미옥 형수의 나긋나긋한 육체를 가볍게 안고 조금씩 움직였으며 그녀는 그의 움직임에

    따라 몸을 움직이는데 그녀의 유방이 그의 가슴에 닿을 정도로 밀착되어 있었다.

    ‘ 형수~~! 신랑 품보다는 애인 품이 더 낫지 않은교~~? ‘

    그 말에 미옥 형수는 눈웃음을 지으며

    ‘ 예~~! 남편보다 애인 품이 더 좋네요~~! 근데 우리 이러는 거 동서가 알면 질투할텐데… ‘

    ‘ 말했지 않은교~~? 집사람한테 형수를 애인 삼는다 말했다고…. 애인을 안고 이렇게 춤추는 게

    뭐 당연한 거 아닌교~~! ‘

    그러면서 고개를 들고 그를 보는 미옥 형수의 흘러내린 머리카락을 손가락으로 넘겨 주자

    그녀는 간지러운듯, 기분 좋은 듯한 표정이었는데 안고 있으니 그의 하체가 발기가 되어

    그녀의 하복부에 스치듯 닿자 그녀는 살짝 얼굴을 붉히고 올려다 보며 입술을 열어 속삭인다.

    ‘ 서방님은 내가 여자로 느껴져요~~? ‘

    ‘ 하하~~! 형수가 여자지 남자인교? 그것도 무지 이쁜 여자 아닌교~~? ‘

    그의 말에 미옥 형수가 곱게 눈을 흘기는데 그 모습이 너무나 예뻐 보인 재두는 자신도 모르게

    얼굴을 가까이 하여 쪼~옥 하고 도톰하면서 촉촉한 입술에 입맞춤을 해 버렸다.

    ‘ 어멋~~! ‘

    미옥 형수는 놀라면서 얼굴을 붉히고 눈을 흘기다가 그가 등을 당기자 그의 품에 더 깊이

    안겨 왔고 그녀의 불룩한 유방이 가슴에 닿아 물컹거린다.

    만나면 만날수록 미옥 형수에게 빠져드는 재두였으며 사무실에 앉아 있다가도 그녀 생각을

    하는 때가 많아졌다. 그러다 보니 한가한 시간에 만나 데이트를 하는 경우도 잦아졌다.  

    금요일 저녁 무렵에 미옥 형수한테서 전화가 왔다.

    ‘ 서방님~~! 형수 오늘 심심해요~~! ‘

    ‘ 형님은요? ‘

    ‘ 업체 사람들과 같이 오후에 지방으로 골프 치러 갔어요~~! ‘

    ‘ 그런교? 그럼 집으로 갈게요…. ‘

    재두는 차를 몰아 미옥 형수의 집으로 향했다. 자신이 그녀에 대해 가까워지고 또 생각하는

    때가 많아지듯이 그녀 또한 재두에게 연락을 하고 가까워진 듯 했다.

    은은한 조명이 비치는 거실…

    재두는 소파에서 자신의 품에 미옥 형수를 안고 그녀와 같이 술을 마시고 있었다.

    미옥 형수는 몸매의 굴곡이 완연히 드러나는 부드럽고 흘러내릴 듯한 옷을 입어 유방이 도드라져

    보이고 풍만한 둔부가 둥근 곡선을 적나라하게 보이고 있다.

    재두는 미옥 형수를 안고서 그녀의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넘겨주자 미옥 형수는 간지러워

    하면서도 교태로운 표정으로 그를 보며

    ‘ 난 왜 이렇게 서방님이 내 머릿결을 만져 주는 게 좋은 지 모르겠어요~~! ‘

    ‘ 하하~~! 나 같이 멋진 놈이 그래서 그런 거 아닌교~~! 이래 보면 참 형수 이쁜교~~! ‘

    ‘ 서방님~~! 형수 이뻐요? ‘

    ‘ 예~~! 우리 형수 너무 이쁜교~~! ‘

    재두는 속삭이고 얼굴을 가까이 하여 도톰한 입술에 입술을 밀착하자 그녀는 눈을 감고

    입술을 내밀어 주었고 재두는 부드럽고 달착지근한 입술을 핥고 빨면서 감촉을 맛보았다.

    그러면서 등을 안고 있던 그의 손이 슬그머니 미끄러져 움직였으며 그의 손바닥에 풍만하고

    물컹한 유방의 감촉이 손바닥에 닿았고 미옥 형수의 잔 떨림이 느껴졌다.

    손 안의 젖가슴은 물컹거리며 출렁거렸고 미옥 형수는 부끄러워하며 그의 어깨에 머리를 기댄다.

    재두는 더 없이 부드러운 감촉을 느끼며 얇은 옷 위로 유방을 쓰다듬고 주무르면서 속삭였다.

    ‘ 형수~~! 애인이 유방 만져 주니 좋지 않은교~~? ‘

    미옥 형수는 고개를 들어 부끄러워하면서도 교태로운 표정으로 올려다 보며 고개를 끄덕인다.

    ‘ 서방님…. 나… 이러다가 서방님이 자꾸 좋아지면 어쩌죠? ~~? ‘

    ‘ 어쩌긴요…. 그냥 마음 가는 대로 하면 되는 건교….  ‘

    재두가 유방을 주무르면서 그녀를 좀 더 당기자 그녀는 그에게 밀착이 되었고 그녀의 손은

    자연스럽게 그의 허벅지에 올려졌다.  허벅지 위 하얀 손 옆은 그의 바지 앞인데 불룩하게

    솟아 나 있었으며 그녀는 그것을 힐끔 보고 얼굴을 살짝 붉히다가 그의 입술이 가까워지자

    눈을 감는다. 입술이 밀착되었고 그녀의 입술을 탐하던 그의 혀는 그녀의 입술이 벌어지자

    입 안으로 들어간다.  

    미옥 형수와 가까워지고 나니 정말 그녀가 자신의 애인인 것 같은 생각도 드는 재두다.

    재성 형님한테 연락이 오면 편하게 만나 식사도 하라고 한 이후 아내 성란은 저녁에 늦게

    오는 날이 좀 많아졌으며 궁금하지만 묻지 않았다. 그리고 그녀 또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고.

    어느덧 5월 말…

    날씨는 좀 더워져 여름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재두는 저녁에 술 약속이 있어 좀 늦어진다고

    했는데 약속이 취소되었다. 하늘도 구름이 잔뜩 끼어 있고 비가 올 것 같다.

    달리 할 일도 없는 재두는 집으로 향했고 가는 중에 가랑비가 조금씩 내린다.

    그는 운전을 하여 집 앞에 이르렀는데 집 앞에 다른 차가 서 있어서 보니 재성 형님 차였다.

    팔도는 그 차를 보고 잠시 머뭇거리다가 동네 다른 곳에 주차를 하고는 집으로 가니 거실

    커튼은 쳐져 있어 보이지 않아 집 옆으로 돌아가 작은 창으로 안을 들여다 보았으며

    안을 들여다 본 재두는 얼굴이 붉어졌다.

    거실에는 재성 형님과 자신의 아내 성란이 있었는데 성란은 글래머스러운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입고 입은 모습으로 그의 옆에 앉아 있었다.

    탁자에는 술과 안주가 있어 술을 마시는 것 같았는데 아내 성란은 재성 형님의 팔짱을 끼고

    기대어 있고 그의 손바닥은 짧은 치마를 입어 드러난 허벅지를 만지고 있었다.

    평소 짧은 치마를 잘 입지 않은 성란인데 지금은 입고 있었으며 탐스럽고 하얀 허벅지를

    드러내 놓고 있었다.

    그의 손은 아래 위로 움직이며 허벅지를 쓰다듬었고 성란은 그에 기댄 채 그가 술잔을 비우자

    안주를 집어 그의 입에 넣어 주는 것이었다.

    재성 형님은 안주를 먹고 나서 성란의 얼굴에 가까이 하더니 쪼~옥 하고 입맞춤을 했고

    성란은 입술을 내밀어 주는 것이었다.

    재성 형님이 술을 한 잔 마시고 나서 팔을 빼내더니 성란 쪽으로 몸을 돌리곤 허리에 팔을

    둘러 안듯이 하면서 다른 손으로는 풍만한 유방을 손바닥으로 감쌌고 성란은 머리를 그의

    어깨에 자연스럽게 기대는 것이었다.

    그는 성란의 유방을 둥글게 쓰다듬기도 하고 손에 힘을 주어 주무르기도 하면서

    ‘ 제수씨 유방은 정말 감촉도 좋고 탐스러워 보여요~~! 예전부터 볼 때마다 그래 보였고

    그래서인지 만져 보고 싶었어요~~! ‘

    재성 형님의 말에 성란은 곱게 눈을 흘기면서

    ‘ 엉큼한 아주버님~~! 그래서 예전부터 기회가 되면 슬쩍슬쩍 제수 유방을 만지셨어요? ‘

    ‘ 하하~~! 제수씨 유방은 풍만하면서 탐스러워 보였어요~~! ‘

    ‘ 형님 유방도 풍만하고 탐스러운데…. ‘

    ‘ 나는 제수씨 유방이 더 좋아요~! ‘

    그러면서 양쪽을 번갈아 가며 주무르고 만지자 성란은 상체를 꿈틀대면서 더욱 더 깊이 어깨에

    머리를 기대었고 그는 성란의 도톰한 입술에 입맞춤을 하고 속삭인다.

    ‘ 이렇게 제수씨하고 같이 있으니 너무 좋소~~! 제수씨는 어때요? ‘

    성란은 부끄러워하면서도 고개를 끄덕이며

    ‘ 예~~! 저도 아주버님하고 같이 있으니 좋아요~~! ‘

    ‘ 제수씨~~! 이렇게 앉아 봐요~~! ‘

    그가 성란을 이끌었고 성란은 재성 형님의 허벅지에 둔부를 올려 놓고서 그의 가슴에

    등을 기대었으며 그는 뒤에서 유방을 감싸 쥐고 주무른다. 성란의 허벅지는 더 많이 노출되어

    희멀겋게 드러나고 자세로 보아 성란의 풍만한 둔부는 재성 형님의 하체에 밀착되어 좆의 윤곽을

    느끼고 있을 것이다.

    재성 형님은 옷 위로 유방을 주무르고 만지다가 슬그머니 상의 밑으로 손을 넣자

    성란은 얼굴을 붉히었고 그의 손은 옷 안에서 움직인다.

    그의 손이 상의 안에서 움직이는 게 아마도 맨 젖가슴을 만지고 있을 것이다. 그의 손이

    옷 안에서 움직였고 성란은 얼굴을 살짝 붉히며 꿈틀거리다가 그의 얼굴이 가까이 다가오자

    눈을 감고 입술을 살짝 벌려 주었으며 두 사람의 입술은 밀착되어 꿈틀거렸다.

    두 사람의 입술은 밀착되어 서로의 입술을 탐하듯 꿈틀거렸으며 그런 중에 재성 형님은 성란의

    상의를 걷어 올리니 브래지어는 이미 위로 걷혀졌고 풍만하고 하얀 유방이 출렁거리며 드러났다.

    입술이 떨어지자 성란은 얼굴을 붉히며

    ‘ 하아~~! 아주버님~~! ‘

    달아오른 듯한 성란은 팔을 뒤로 돌려 그의 목에 둘렀고 재성 형님은 두 손으로 유방을

    감싸 쥐고선 주물렀다. 그의 손은 둥근 유방을 둥그렇게 쓰다듬기도 하고 주무르기도 했으며

    또 손가락으로 젖꼭지를 잡아 비비기도 하니 성란은 점점 더 달아오른 듯 꿈틀거렸다.

    젖꼭지를 비비자 성란은 풍만한 둔부를 꿈틀거렸는데 아마 재성 형님의 좆은 둔부의 감촉에

    발기가 되어 껄떡거릴 것이다.

    ‘ 아~~으응~~! 아…아주버님~~! ‘

    ‘ 제수씨~~! 내가 어떻게 해 줄까요? ‘

    ‘ 하아~~! 며…며칠 전 차에서 하던 것처럼 빠…빨아 주세요~~! ‘

    ‘ 제수씨~~! 시숙 입에 젖을 빨리고 싶소~~? ‘

    ‘ 하아~~! 예~~! 아…아주버님 입에 젖을 빨리고 싶어요~~! ‘

    ‘ 그럼 내 입에 젖을 물려 줘요~~! ‘

    그 말에 성란은 몸을 돌리더니 출렁거리는 유방을 잡고 젖꼭지를 그의 입에 대어 주며

    ‘ 하아~! 아주버님~~! 빨아 주세요~~! ‘

    곧 성란의 젖꼭지는 재성 형님의 입에 물렸고 그녀는 그의 목에 팔을 두르며 젖가슴을 밀착한다.

    몰래 보던 재두는 밖으로 나와 동네에 있는 막걸리집에 가서 파전에 막걸리를 먹었다.

    이미 두 사람은 많이 가까워졌으며 육체적으로 가까워져 있다.

    그렇게 각자 만나 즐기다가 재두는 마침내 미옥 형수와 깊은 관계를 가졌다.

    농염한 그녀의 육체는 그에게 짜릿한 쾌락을 가져다 주었으며 성란 또한 말을 안 하지만

    태도와 모습으로 보아 성재 형님과 깊은 관계를 한 것 같았다.

    그렇게 은밀한 관계를 유지하다가 아내 성란은 이제 교사를 그만 두고 싶다 했고

    재두는 알아서 하라고 했으며 여름 방학 때 사직서를 내고 그만 두었다.

    그런 와중에 한 가지 변동이 생겼는데 옆 사무실에 있던 오지연 법무사가 남편이 사업으로

    베트남으로 가는 바람에 그녀도 애들과 같이 따라 가게 된 것이었다. 오대표는 안 가려고

    했지만 남편이 고집을 부려 어쩔 수 없이 따라가게 되었고 그 법무사 사무실은 오대표의

    후배 되는 남자가 인수를 하여 운영을 하게 되었다.

    오지연 그녀가 가고 나자 재두로서는 아쉬웠지만 서로 엔조이 하는 관계였기 때문에 언제까지나

    갈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은 했었다.

    9월 중순 무렵 팔도는 현장에 들렀다가 점심 때에 처남댁 선애를 만나 식사를 하고 모텔에

    들어갔다.

    그녀는 치마 안에 블랙 레이스 팬티를 입어 더 없이 야해 보였고 팔도는 그런 그녀를 안으며

    ‘ 왜 이렇게 야한 팬티를 입었는겨~~? ‘

    처남댁 선애는 눈웃음을 치면서

    ‘ 오늘 애인한테 보지 대 주는 날이잖아~~! 자기 여기 앉아 봐~~! ‘

    팔도가 소파에 앉자 그녀는 그의 바지를 내리고 드러난 굵고 커다란 좆을 손으로 만지다가

    입을 벌려 그의 좆을 물었고 곧 얼굴을 움직이며 빠는 것이었다.

    굵고 큰 그의 좆은 그녀의 입 안으로 드나들었으며 팔도는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 처남댁~~! 좆 빠는 것을 엄청 좋아하는겨~~! ‘

    ‘ 쭙쭙~~! 하아~~! 응~~! 자기 자지 빠는 거 너무 좋아~~! 시도 때도 없이 이걸 빨고 싶은 거

    있지~~?! 입 안에서 꿈틀거리는 게 너무 좋아~~! ‘

    ‘ 하하~~! 참 내~~! ‘

    팔도는 솔직한 처남댁 선애가 정말 좋았다.

    침대에 엎드려 탱탱한 둔부를 내민 처남댁 선애의 뒤에서 팔도는 허리를 움직였고

    그녀의 육체는 그가 움직일 때마다 앞뒤로 출렁거리면서 신음을 흘려 내었다.

    ‘ 아흑~~! 여…여보~~! 조…좋아 죽겠어~~! ‘

    ‘ 으~~! 나도 좋은겨~~! 처남댁 보지 구멍 맛은 끝내 주는겨~~! ‘

    ‘ 아흑~~! 애인 보지 구멍이 와이프 보지 구멍보다 맛있지~~? ‘

    ‘ 응~~! 훨씬 더 맛있는겨~~! ‘

    ‘ 나…나도 신랑보다 애…애인이 자지로 내 보지 구멍을 박아 주는 게 훨씬 더 좋아~~! 아흑~! ‘

    두 사람은 뜨거운 낮거리를 하면서 즐겼고 몇 번의 절정을 느꼈던 그녀는 나갈 때는 다시

    단정한 차림의 모습이 된다.

    처남댁 선애를 만나 즐기다가 나와선 사무실로 들어가는데 엘리베이터에서 급하게 내리는

    허재두 사장을 만났다.

    [ 어? 형님! 어디 가시는교? ]

    [ 응…. 육촌 형님이 교통 사고가 났다고 해서… ]

    [ 저런… 많이 안 다쳤어야 할 텐데… ]

    [ 그러게 말이여…. ]

    허재두 사장은 급하게 차에 올라타고 주차장을 빠져 나갔다.

    그리고 몇 시간 뒤에 사무실로 돌아 온 허재두 사장에게 물으니 엉덩이와 다리뼈에 이상이

    생겨 몇 개월간 병원에 있어야 하고 그 뒤에도 물리 치료를 해야 한다고 한다.

     - 다음 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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