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박편지 (5)
번호 : 119 (1999/11/26,21:25:51)
작성자 : 앤맥카피
협박편지 05
제5장 - 거래의 완성.
나는 사정하는 동안 그녀의 머리를 손으로 누르고 있었다. 첫번째
강력한 분출이 있은 직후, 내 페니스가 그녀의 목구멍 안으로
빨려들어가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그녀는 한 번, 두 번, 세 번을 힘겹게 삼켜야 했다. 그리고는 얼굴을
강하게 나의 사타구니에 눌러댔다. 그녀는 떨리는 듯이 낑낑거리는
소리를 내고 있었고 숨이 막히는 듯했다. 하지만 나는 그녀의 엉덩이가
흔들리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녀도 절정에 이르고 있었다! 그녀는
페니스를 반 쯤 꺼내고는 더욱 거세게 머리를 흔들어 댔다. 아직
정액이 분출되고 있었고, 나는 마치 미친 듯한 절정을 맛보고 있었다.
그녀의 오르가즘은 거의 일분정도 지속되었다. 엉덩이와 무릎이 강하게
맞닿아 있었고 엉덩이가 강하게 요분질치고 있었다. 내 페니스가
약간 부드러워져 있었음에도 그녀는 오르가즘이 지속되는 동안 여전히
입안에서 페니스를 빨아대고 있었다. 그녀는 나를 빨아주는 것만으로,
신체적인 자극이 전혀 없이도 오르가즘을 느끼고 있었던 것이다.
그녀는 말랑말랑해진 내 페니스를 입에서 미끄러뜨리듯 빼 내고는
내 허벅지에 머리를 기대어 쉬고 있었다. 그녀의 나머지 몸은 내
다리 사이에서 힘이 쪽 빠진채 쉬고 있었다. 잠시 후, 내가 물었다.
"너도 좋았지?"
그녀는 대답하지 않았다. 날 쳐다보지도 않았다.
"네가 사정한 것을 알고 있어. 너도 좋았던 거라구."
그녀는 돌아앉아 무릎을 껴 안았다. 내게 등을 향한채로. 그리고는
한 동안 말이 없었다. 드디어 그녀가 입을 열었다.
"나 전에는 이런 것을 해본 적이 없어."
그녀의 목소리는 부드러우면서 높은 톤이었다.
나는 일어서며 말했다.
"빌 아놀드에게 오랄섹스를 해주는 사진을 내가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잊은 모양이지?"
"아니, 내... 말은..."
그녀는 고개를 돌려 나를 바라보았다.
"그걸... 삼켜본 적이 ... 없다구."
그녀의 몸이 약간 떨어졌다.
"내가 사정할 때 페니스가 네 목구멍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느꼇어.
너도 느꼈을 거야. 내 정액이 네 목구멍 속으로 넘어갔다구."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자니 내 물건이 다시 솟구치기 시작했다.
좋아. 이제 다음 단계로 넘어가도 되겠군.
"그래,"
그녀가 대답했다. 잠시후 그녀가 덧붙였다.
"네 물건은 랜디의 것이나 빌의 것보다 훨씬 커. 음... 많이 달라."
"너도 좋았지, 애니."
"앤."
"좋아. 내 말을 잘 따랐으니 이제 앤이라고 부르지. 오늘은 아주 즐거운
오후가 될 것 같은데."
나는 웃으며 대답했다. 그녀의 반응은 상큼한 충격이었던 것이다.
"그 말은... 아직 끝난게 아니야?"
"끝이라구?"
나는 웃으며 말했다.
"네가 생각하듯이 끝나려면 아직 멀었어. 아직 시작에 불과하다구.
앤. 나는 아주 좋았어. 정말로 많이 좋았어. 그리고 곧 너도 좋아하게
될거야."
그녀는 대답하지 않았다. 대신 일어나서 싱크대로 걸어가서는 물을
한모금 마셨다. 물을 마신 후 돌아서서 나를 쳐다보았다. 싱크대 옆에
서있는 그녀를 향해, 낡은 커텐을 통해 햇살이 쏟아지고 있었다.
그녀는 전보다 더욱 더 사랑스러웠다. 그녀의 볼에는 아직 반짝이는
액체가 남아 있었고 사타구니 안쪽도 촉촉히 젖어 있었다.
"나는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이 일을 하는거야. 내가 원한다고는
생각하지마."
"네 생각이 어떻든 난 상관없어. 넌 지금까지 네가 원하는 대로 살아왔어.
이제는 다른 사람이 원하는 것을 해줄 차례야."
내가 대답하자, 그녀는 화난 듯이 돌아섰다.
"게다가 넌 그렇게 많은 애액을 흘릴 필요가 없쟎아? 아마 너는 나를
좋아하지는 않을거야. 하지만 이건 좋을걸?"
나는 한 손으로 반쯤 일어서 있는 페니스를 쥐며 말했다.
그녀는 내게로 돌아섰다. 그리고는 내 페니스를 쳐다보기 시작했다.
그녀의 입술이 저절로 벌어지며 혀로 윗 입술을 살며시 적셨다.
그녀는 다시 돌아서서 조용히 있었다.
나는 그녀의 등 뒤로 다가가서는 팔을 둘러 그녀의 가슴을 뒤에서
가만히 안았다. 내 페니스가 그녀의 엉덩이에 닿았다. 그녀가 몸을
빼내기 위해 약간 몸을 비틀었으나 난 강하게 그녀를 잡았다.
내 손은 그녀의 딱딱해진 유두를 만지고 있었다. 분명히 그녀가
의도하지 않았음에도 엉덩이가 살며시 움직이고 있었고, 심장박동이
빨라진 것을 그녀의 가슴을 통해 느낄 수 있었다.
나는 살며시 고개를 숙여 그녀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앤... 내가 들어가기를 바라지? 안그래? 내 페니스를 원하지?"
"아...아니..."
그녀의 목소리는 힘이 없었고 단호하지도 않았다.
"아니, 넌 원하고 있어. 난 네 젖꼭지와 심장박동을 느끼고 있어.
네 아래쪽은 이미 젖어 있을걸?"
난 오른손을 내려 그녀의 사타구니를 만지려 하였다. 그녀가 몸을 피했다.
하지만 피하는 동작에 성의가 없었다. 내 손이 그녀의 다리 사이로 파고
들었고, 다리가 약간 벌어지는 것을 느꼇다. 그 곳에 있는 입술은 숨을
헐떡이고 있었으며 비밀스런 입구는 이미 흥건히 젖어 있었다.
"아......."
그녀가 신음소리는 내며 머리를 좌우로 흔들어댔다.
"앤, 원한다고 말해. 내가 네 속에 들어와주길 원한다고 말해."
나는 아주 즐기고 있었다. 이따금씩 꿈이 아닌가 생각될 정도로.
"아니... 날 ... 놔줘..."
그녀가 속삭였다. 하지만 그녀의 다리는 더욱 더 벌어지고 있었다.
이미 그녀의 손은 내 페니스의 끝에 닿아 있었다. 그녀의 손가락이
페니스에 닿자, 그녀는 짧은 숨을 들이쉬고는 손으로 그것을 감싸쥐고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어서 말해 봐, 내 페니스를 넣어달라고 말해 봐."
"아... 그래... 나도 원해..."
그녀의 목소리는 갈라져 있었다.
그녀의 호흡이 매우 거칠어졌다.
"응? 뭘 원한다구?"
"네... 페니스...를... 원해."
"내 페니스를 어디에 원하는거야?"
나는 이렇게 질문하며 그녀의 치구를 누르며 클리토리스를 자극했다.
"아.... 내게 들어와 줘. 날 가져... 널 원해..."
그녀가 몸을 돌려 내 목을 끌어 안고는 혀를 내밀어 내 귀를 애무했다.
나는 그녀를 번쩍 들어 팔에 안고는 거실 바로 옆에 있는 방으로
그녀를 안고갔다. 그녀의 엉덩이를 침대위의 매트리스 위에 걸쳐
앉히고는 그녀의 다리를 벌렸다. 그녀의 은밀한 부분이 벌어지며
내 눈앞에 드러났고 자그마하고 귀여운 클리토리스가 솟아있는 것이
눈에 띄었다. 그곳의 입술이 오후의 햇살에 반짝이고 있었다.
나는 페니스의 끝을 그녀의 입술에 대고는 애액을 묻혀 미끈거리게
하고는 약간 위로 향하여 클리토리스를 귀두로 자극하기 시작했다.
그녀가 이성을 잃고 있었다. 엉덩이가 이리 저리 뒤틀리고 등이
활처럼 휘어졌다.
나는 부드럽게 그녀의 복부에 힘을 가해 그녀를 침대에 눕혔다.
한 손으로는 그녀의 가슴을 어루만지며 다른 한 손으로는 나의
페니스를 잡고 그녀 안으로 서서히 미끄러져 들어갔다. 그녀는
믿기 힘들정도로 단단했다. 흥건이 젖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처음에는 겨우 반 밖에 들어가지 않았다. 더구나, 그녀의 눈이
번쩍 뜨이며 입이 동그랗게 오무라지며 "오" 하는 신음을 냈다.
"천천히... 제발... 천천히 넣어 줘."
그녀는 양손으로 내 가슴을 밀어내며 내게서 떨어지려 하였다.
"앤, 뭐가 잘못 된거야? 설마 처녀는 아니겠지?"
나는 그녀를 약올리듯이 물었으나 사실을 알고 싶었다.
"아니."
그녀는 숨이 가쁜 가운데 힘겁게 말했다.
"하지만 아주 오래 전에 딱 한번 했었어. 아직 이런 것에
익숙치가 않다구."
"랜디?"
이렇게 물으며 짤막하게 두번 엉덩이를 밀어댔다.
"아.... 아니야. 그건... 중학교 때 일이야. 아마... 아...
넌... 모를거야."
"좋아, 앤. 누가 네 체리를 따먹었지?"
난 다시 페니스를 밀어 넣었다. 매번 조금씩 깊게 밀어 넣었다.
그녀는 잠시동안 말을 잊고 눈을 감은 채 이빨로 아랫 입술을
깨물고 있었다.
"우... 스튜어트... 음... 하..하지만 그 애 것은 앙....
네 것의 반도 안됐어... 아... 그리고 20초도 안갔다구."
나는 약간 소리내어 웃었고, 웃음 소리에 그녀가 나를 바라보았다.
스튜어트는 내가 중학교 때 알고 지내던 아이였다. 아마 어디론가
이사를 갔을 것이다. 그는 언젠가 앤을 따먹었다고
주장하고 다녔었으나 아무도 그의 말을 믿지 않았었다.
그녀를 성에 눈뜨게 해 준 그에게 감사하며 그녀를 가지는 데
열중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입구가 점점 벌어지면서 모든 저항은 사라졌다. 그녀는
무릎을 손으로 잡고 최대한 다리를 벌리고 있었고, 약 열번 정도의
부드러운 삽입 후에 나는 페니스를 뿌리까지 그녀의 몸안에
밀어넣을 수 있었다. 내 일생에 가장 즐거운 섹스였다.
그녀는 너무나 꽉 죄었고, 아주 부드러웠으며, 질 벽의 근육들이
나의 단단한 페니스를 완벽히 감싸고 있었다. 우리는 이제
미친듯이 섹스에 열중해 갔다.
그녀가 사정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오르가즘은 겁이날 정도로
강력했다. 그녀의 얼굴과 가슴이 밝은 핑크빛으로 변해갔고,
얼굴을 찡그리고 있었으며 무릎을 얼마나 꽉 쥐고 있었던지
무릎이 하얗게 변할 지경이었다. 난 그 느낌이 너무나 좋았다.
하지만 얼마전에 사정을 한 직후 였으므로 충분히 시간을
끌 수 있었다. 절정에 오르기전의 그 흥분 상태를 어느 정도
유지할 수 있었다. 그녀의 오르가즘이 절정에 오르자, 그녀는
어린아이 같은 높은 톤으로 숨을 헐떡이며 신음을 토해냈다.
"오오오우우우.....아... 아학. 너무 좋아... 헉... 계속 해줘.
네 페니스를... 깊이... 헉... 넣어 줘...."
마침내 그녀의 흥분이 가라앉기 시작했다. 그녀의 엉덩이가
맨트리스 위에 내려 앉았고, 무릎을 잡고 있던 손이 풀리며
무릎이 살며시 빠져 내려갔다. 그녀는 아주 만족스런 웃음을
내게 웃어 주었고 다리는 여전히 내 등 뒤에서 발목이 엉킨 채
나를 끌어안고 있었다.
"가까워?"
그녀는 눈을 반짝이며 내게 물었다.
"응... 아주 가까워."
난 거의 참을 수 없는 지경이었다.
"이리와 내 입안에 사정해..."
나는 적지 않이 놀랐고 아마도 얼굴에 그런 표정이 나타났나보다.
"난 피임을 안하고 있어."
그녀가 설명을 하고는 잠시 후에 덧붙였다.
"그리고 ... 음... 네 정액을 먹는 게 좋아."
그랬다. 지금 그녀는 내게 정액을 달라고 애원하고 있었다. 난 더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페니스를 급하게 꺼내고는 사타구니를 그녀의
복부와 가슴을 거쳐 그녀의 입으로 가져갔다. 그녀는 얼른 입안에
페니스를 물고는 목구멍 깊이 빨아들였다. 그녀가 세 번 정도 강하게
빨아주자 나는 사정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단단한 가슴이 내 엉덩이
옆을 스치는 느낌이 더욱 더 흥분을 고조시켰다. 처음 보다도 정액의
양이 많았던 것 같다. 그녀의 입술 끝으로 정액이 흘러 넘치고 있었다.
내가 페니스를 꺼내자, 그녀는 손가락으로 그녀의 얼굴 주변에
묻어있는 정액을 모아 입으로 가져갔다. 그녀의 표정은 강한 욕정과
고요한 만족이 합쳐진 그런 표정이었다. 우리는 서로 팔에 안겨
약 한시간 정도를 누워있었다. 마침내, 난 시계를 쳐다 보았다.
거의 6시가 다되어 있었다. 이제 집에 가야할 시간이었다.
내가 일어서자 그녀도 따라 일어섰다. 그리고는 거실로 나가 조용히
옷을 입기 시작했다. 옷을 다 입자, 나는 그녀의 어깨를 잡고는
가만히 소파에 앉히고는 나도 그녀의 옆에 앉았다.
"어때? 시작이 아주 좋았다고 생각지 않아?"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는 시선을 창밖에 둔 채 생각에
잠긴 듯했다.
"다음 번에는 시트를 가져와서 매트리스를 덮는 게 좋겠어.
네 등에 매트리스 단추 자국이 났거든. 그리고 음료수 같은 것도
준비하는 게 좋겠다. 어때, 할 수 있지, 앤?"
그녀는 한동안 조용히 있었다. 무언가를 생각하는 듯했다. 마침내
그녀는 방안을 거닐며 말을 시작했다.
"좋아. 솔직해 지기로 했어. 여기서의 일을 싫어 한다고 말할 수도
있어. 하지만 그건 거짓말이야. 나도 좋았어."
"좋아하는 것 이상이었지."
내가 고쳐 말했다.
"맞아, 아주 좋았어.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하길 바래. 하지만
몇가지 규칙은 정하고 싶어."
그녀는 내 표정을 살폈다. 나는 긍정적인 표정을 지어보였다.
"좋아. 첫째는, 아무에게도 이야기 하지 않는거야.
학교내의 그 누구도 우리 사이에 다른 일이 일어났다는 것을 모르게
하는거야. 두번째는, 나는 너와 섹스를 할거야. 하지만 네 친구들은
안돼. 그들에게 말해도 안돼. 세번째는 임신을 피하기 위해 콘돔을
네가 준비하는 거야. 네번째는, 음.. 이상한 짓은 하지 않는거야.
말하자면 날 묶고 때린다거나 하는 거 말이야."
"네가 조건을 걸 입장이라고 생각하는거야?"
나는 조용히 말했다.
"그러지 마. 넌 오후 내내 네가 무슨 불량배인양 행동하고 있지만,
사진을 퍼뜨리는 것 보다는 나와 섹스를 하는 것을 더 원할걸?
우리 여기서 약속을 하자, 어때?"
"아마도... 네가 지적한 내용에 대해서 하나씩 답변하지.
첫째로, 난 누구에게도 어떤 것도 이야기 하고 싶은 생각이 없어.
하지만 한가지는 받아들일 수 없어."
"어떤 ?"
"그건, 학교내에서 네가 나를 마치 빌어먹을 벌레 쳐다보듯 하지
말아달라는거야. 내가 인사를 건네면 너도 '안녕' 하는 정도의 인사를
하라는 말이야. 무슨 말인 지 알겠지. 사람대접을 해 달라구."
그녀가 코웃음을 웃었지만, 싫다고 하지는 않았다.
"두번째, 내 친구들은 지들이 알아서 파트너를 찾을거야.
세번째, 콘돔은 우리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아, 날 믿어.
대신 네가 약을 먹거나 아니면, 입안에 사정하게 해줘.
마지막으로 이상한 행동이라는 것은 구경꾼의 입장에서나 가능한
말이야. 하지만 난 그렇게 변태적인 애는 아니야. 하지만, 넌
내가 원하는 것을 앞으로도 하는거야."
"사정하기 직전에 꺼내서 입에 하는 것은 그리 안전하지 않아."
"그럼 피임약을 먹어."
"좋아. 하지만 난... 항문섹스는 싫어..."
"그건 두고 보자. 랜디는 어쩔거지?"
"그는 그저 장식품에 지나지 않아. 나한테 필요 없어."
"빌 아놀드는 어쩔거야?"
그녀는 날 바라봤다. 난 잠시동안 그녀가 불쌍해 보였다.
"그는 내가 코카인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야.
어쩌면 좋지?"
"코카인은 끊어. 그것 때문에 네가 어떤 어려움에 처하게 됐는
지를 봐. 게다가 난 네가 다른 즐거운 것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거야."
그녀는 다시 싱크대 옆에 가서 섰다. 창문에서 쏟아지는 빛이
그녀를 비추고 있었다. 난 잠시 아까, 나의 정액을 얼굴에
묻히고 허벅지에는 그녀의 애액이 묻은 채 나체로 거기
서있었던 앤을 생각했다. 놀랍게도 나는 다시 커지기 시작했다.
아, 열여섯이여.
"좋아."
그녀가 드디어 말했다.
"거래가 성립된거야."
그녀는 나를 향해 돌아섰다. 그 때 나는 이미 커져버린 페니스를
바지에서 꺼내 손에 쥐고 있었고 그녀의 시선이 거기에 머물렀다.
그녀의 눈에 욕정이 가득히 나타났다.
"세상에, 또?"
그녀가 말하며, 그녀도 모르게 미소짓고 있었다.
"네가 거기 창문 옆에 서 있으면 아주 흥분이 돼. 어디 페니스를
먹는 기술이 얼마나 능숙해졌나 볼까?"
내 일생에서 가장 화려한 시기는 아마도, 우리들의 우상이며
견줄 바 없는 미인인 앤이, 조금의 주저함도 없이 우아한 자태로
내 앞에 무릎을 꿇고는 나의 요청에 의해 나의 페니스를
그녀의 어여쁜 입안에 집어넣어 주던 그 때 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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