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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13/13)

에필로그

"우화아아!!.…….  어째 자도 잔 것 같지가 않냐?.……."

진희는 눈을 뜨며 투덜거렸다. 7시 10분…….

부스스한 눈을 비비며 몸을 일으키데 보지가 축축하다.

'이런! 밤에 또 봉다리 3형제가 다녀갔구나, 보지가 뻐근한걸 보니…….' 이런 생각을 하며 냉장고를 열고 손을 뻗었으나 좆물 요구르트가 없다. 어제는 조금 무리했나보다? 좆물 요구르트를 챙겨오지 못했다. ‘할 수 없지 뭐! 오늘은 정신 좀 잘 차려서 잘 챙겨와야겠다. 나도 늙었나보다. 요즈음은 섹스하면 가끔씩 정신을 잃어버린다.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진희는 욕조에 물을 받으며 양치질을 하고 받아진 욕조에 몸을 담근다. 따듯한 물에 몸이 충분히 가벼워지자 샤워꼭지를 보지에 집어넣고 따뜻한 보지 마사지를 한 다음, 같은 요령으로 항문에 샤워꼭지를 깊숙이 쑤셔 넣어 직장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물맛사지를 한 후에 진희는 하루의 일과를 생각해 본다

'학교 출근, 수업 끝나고 사진반 얘들과 야구 관람이 끝이구나, 오늘은 오랜만에 나이트나 한 번 가볼까?‘ 하며 진희는 자신의 몸매를 잘 살려주는 청색 원피스를 입는다, 보지에는 어제 와인바에서 안은영에게 배운 탐폰을 꼽고............

진희는 어제 하루동안 200번이 넘는 좆물을 마셨다. 쌀집아저씨 과일가게 총각, 민우와 지하철에서 7명의 중학생 2학년 1반 40명과 두 차례의 윤간, 당구장에서 12명의 동창생, 세미나에서 19명의 교육감, 와인바에서 80명의 남자들이 진희의 목구멍에 건강식품을 뿜어주었다. 그러니 그녀는 항상 날씬하고 윤기흐르는 피부를 견지할 수 있는 것이다.

진희는 선천적으로 건강한 그녀의 보지와 똥구멍에 항상 고마워하고 있다. 어떠한 흉기들도 그녀의 보지와 똥구멍을 찢어버리지 못한다. 민우가 가한 마늘 한 접의 공격도 소화기와 압축통의 공격도 특히 교육감이 찢으려 했던 18명 남자의 주먹공격도 그녀는 너끈히 받아내곤 한다. 또 좆을 받아낸 회수는 그녀의 보지와 후장 모두 최소 300번씩은 뚫리어 졌을 것이다. 그래도 그녀는 고탄력을 유지하고 있다.

그녀는 지금 5살 연상의 태섭선배와 결혼하여 하들 딸 하나씰 낳고 잘 살고 있다. 난 그녀의 이러한 애정행각을 처음부터 알았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후에 이어질

“드디어 난 선배의 마누라를 먹는다.”에서 그녀의 과거를 알게 되는 것이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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