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23 [잡단편]설아의 음란 스쿨 조교 =========================================================================
설아
고교생인 설아는 학교에서 자위를 즐기곤 했다. 하지만 자위에 너무 심취해 있었던 걸까? 누군가 자신을 바라보는걸 눈치채지 못했던 것이었다. 결국... 자신의 음란한 자위 모습이 담긴 협박 메일을 받아보게 되었다.
『후훗 메일은 잘 받아 봤나? 방과후 모두가 돌아간 그때 언제나 알몸으로 자위를 하던 널 매번 지켜보고 있었지. 하지만 그냥 지켜보기만 하는건 이제 감질맛이 나더라구. 흐흐~ 그래서 이제 주인님이 되기로 했어.』
"읏?! 어..언제...?!"
설아는 자신의 적나라한 보지가 믿기지 않는 화질과 각도록 찍혀 있는것에 대해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다. 지금의 각도를 생각해보면 교실의 교탁부분이 확실했기 때문이었다. 매번 자위할때 확인하곤 했지만 어째서인지 교탁의 숨기 좋은 공간만큼은 확인하지 않았던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었다. 아마 그건... 누군가 자신을 보아주었으면 하는 음란한 마음에서 비롯된 방심일거라 생각한 설아였다.
띠링!
『매우 당황하는 모습이 재미있어. 하지만 언제까지 당황해 있을거지? 내가 원하는건 그런 모습이 아냐!』
다시 울리는 휴대폰의 메일 수신음. 협박은 지속되고 있었다. 아무래도 메일을 보낸 자는 설아의 다른 모습을 보고 싶어하는것 같았다. 그에 발끈해 따지듯 자신에게 무엇을 원하느냐 메일을 보낸 설아였다. 그런 설아의 요구에 응답하듯 곧바로 다시 메일 수신음이 울렸다.
『좋아! 우선 가볍게 가자구. 흐흐~ 너도 알몸으로 교실에서 자위하는 모습을 다른 이에게 알려지고 싶지는 않을거야. 뭐. 알려지고 싶다면 딱히 내 말을 듣지 않아도 좋아. 하지만 알려지기 싫다면... 내일 노팬티로 교탁 아래에 비치된 구슬을 네 음란한 엉덩이 구멍에 넣고 등교하도록 해. 아참! 구슬은 내 손기술로 만든 특제품이야. 고마워 하도록.』
"으으~ 나..나보고 그..그런 짓을 어.어떻게 하란 말야?!!"
버럭 소리를 질러보았지만... 교실은 알몸의 자신 뿐이었다. 얼마나 놀랐던지 알몸을 가릴 생각도 하지 못하고 교탁으로 가서 누군지 모를 남자가 보낸 메일대로 행할 수밖에 없던 설아 였다.
"이..이런걸... 어..엉덩이 구멍에...? 모..못해. 어떻게 하라구...!!"
울쌍을 지어 보이는 설아였다. 아무리 자위를 좋아 한대도 그건 보지를 조금 괴롭히는 정도였을 뿐이었다. 단한번도 엉덩이 구멍은 사용해 본적이 없었다. 요즘들어 보지를 문지르는것에 실증이 나고 좀 더 발전된 자위를 하고 싶은 욕망이 있긴 했지만 그것도 보지 구멍에 바이브를 넣는 정도를 원했을 뿐이었다. 하지만 이 후장구슬은 난이도가 높아도 너무 높지 않는가! 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아무리 설아라도 교실에서 알몸으로 자위하던 사진을 모두에게 전송당하고 싶지는 않았기 때문이었다.
『아참! 앞으로 날 대하는 호칭은 주인님으로 통일 하겠어. 그럼 앞으로 잘 부탁해. ^^』
"이익!! 누군지 알기만 하면..! 가만 두지 않겠어...!!"
정체만 알면 메일을 지우게 하든 아니면 조금 손을 봐주던 할터인데... 상대에 대한 정보가 너무 적었다. 그저 매일 교탁의 숨을수 있는 공간에서 자신의 자위 모습을 훔쳐보고 있었다는것만 알 수 있었을 뿐이었다. 결국 상대의 정체를 알 때까지 상대의 뜻대로 놀아날 수밖에 없는 설아였다.
"하아... 결국 이걸... 엉덩이 구멍에 넣고 등교를... 게다가 노팬티... 싫어... 누군가 눈치채어 버릴거야..."
집으로 돌아와 후장 구슬을 바라보며 울먹거리는 설아였다. 하필 자위 모습을 들킬게 뭐란 말인가? 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일단 한번 넣어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왜일까? 엉덩이에 후장 구슬을 넣는다고 생각하니 무엇인지 알 수 없는 간질거리는 열기가 가슴 깊은 곳에서 피어오르는 이유를 설아는 알 수 없었다.
"그..그래. 어차피 한번은... 해보고 싶었잖아? 성인 잡지에 음란한 여자들처럼 한번쯤... 넣어보고 싶었는데... 그래 한번이야. 내가 이 후장 구슬을 넣고 등교하면 누군가가 훔쳐볼게 틀림없어. 그자가 범인 일테니. 신경쓰면 알아챌 수 있을거야. 이건 절대 자위 같이 기분좋으려고 하는 일은 아니니까... 그래. 범인을 잡기 위한 함정 수사야!"
나름 스스로 자위하듯 변명을 만들어 내는 설아였다.
"흐윽~! 처..처음이라서 그런걸까? 으응~ 잘... 들어가지 않잖아. 역시 먼저 애무로 괄약근을 풀었어야 했나?"
교복 상의에 보지와 엉덩이가 훤히 드러난 하의 실종 상태로 후장 구슬을 엉덩이 구멍에 하나 둘 힘겹게 밀어 넣는 설아였다. 하지만 긴장으로 인해 제대로 풀리지 않은 엉덩이 구멍은 후장 구슬을 밀어넣는 족족 뱉어내려 애쓰고 있었다. 그에 힘껏 다시 한번 후장 구슬을 엉덩이 구멍에 겨우 겨우 밀어넣어 괄약근을 조이는 설아였다.
"후읏~ 뱃속이 답답해... 하지만 이정도라면... 문제없어..!"
어쩐지 내일이 기대되는 설아였다. 노팬티 등교... 게다가 엉덩이 구멍엔 후장 구슬까지... 그간 자위로 느끼지 못했던 특별한 기분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되는 설아였다. 그렇게 설아는 엉덩이 구멍에 후장 구슬을 끼우고 다음날 아침을 맞이 하게 되었다.
"으응~ 하아... 그대로... 잠들어 버렸었구나... 으으~ 뭐 어차피 학교에서 노팬티에 구슬을 끼운채로 지내야 하니까"
그렇게 다시 자위하듯 애써 스스로 변명하며 샤워를 하고 식사를 끝마친 후 학교갈 준비에 여념없는 설아였다. 처음 넣어본 후장 구슬이었지만 하루 정도 적응 시간을 가져서 그런지 전혀 삐져나오려 하지 않아 다행이었다. 물론 아랫배가 조금 답답한 감은 없잖아 있었지만 그정도는 딱히 문제없었다. 그렇게 노팬티에 후장 구슬을 엉덩이 구멍에 끼운채 등교하게 된 설아였다.
"으읏. 누..누가 보면..."
혹시라도 바람에 치마가 뒤집히면 어쩌나 하는 걱정을 하게 된 설아. 하지만 다행이도 바람은 불지 않았다. 그렇게 겨우 등교해 교실 의자에 앉으며 겨우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었다. 다만 시련은 이제 시작이었다. 치마 길이가 너무 짧아 노팬티인걸 들키면 어쩌나 노심초사. 특히 계단을 오르내릴때가 문제였다. 한창 혈기왕성하고 장난이 심할 나이대의 남학생들 아니던가! 그에 혹시라도 치마를 들추면 큰일이었지만 다행이 오늘은 그런일이 벌어지지 않았다.
"휴우~ 이제 몇시간만 버티면... 으으~"
하지만 그 몇시간이 문제였다. 하필 수업도중 자신에게 문제를 풀라고 선생님에게 지적을 당해버렸던 것이었다. 모두가 보는 앞에서 노팬티에 후장구슬을 엉덩이 구멍에 끼운채... 문제를 풀어야 하다니!! 다만 그것뿐이라면 지금까지처럼 조심만하면 될거라 단순히 생각한 설아였다. 하지만 그런 설아의 기대감을 처참히 무너뜨리는 메일이 다시 왔다.
『어때? 즐거웠어? 나도 정말 자지가 발끈 치솟을 정도로 즐거웠어. 후훗. 마침 선생님이 너에게 모두의 앞에서 문제를 풀라고 시키는 좋은 기회가 왔던데... 그래서 내 특제 후장구슬의 즐거움을 너에게 만끽시켜줄게. 너도 분명 즐거울거야.^^』
"에? 도대체 무슨...? 아흑?!!이..이건?!"
설마 후장 구슬이 모두 바이브였을 줄은 꿈에도 몰랐던 설아였다. 그것도 리모컨으로 조정 가능한 바이브였을 줄은... 게다가 그 리모컨은 설아 자신이 가지고 있지 않았다. 그 누군가 자신을 주인님이라 칭하라는 남자가 가지고 있었던 것이었다.
"으읏! 무..문제를 풀어야... 아응~"
순식간에 얼굴이 붉게 달아오른 설아였다. 엉덩이 구멍을 유린하고 있는 바이브의 진동이 혹시라도 들리는게 아닐까 내심 걱정이었다. 하지만 다행이도 그런건 아닌듯 했다. 다만... 자꾸만 진동하며 엉덩이 구멍에서 삐져나오려는 후장 구슬이 문제였다. 괄약근이 진동으로 인해 자꾸만 풀리려고 해서였다.
"으흑~ 흐으응~ 시..싫어...! 모..모두의 앞에서 후장 구슬을 싸버리면... 나..난 끝장이야. 차..참아야해...!"
애써 인내심을 발휘해 괄약근을 조여봤지만 이미 반쯤 삐져나와 달랑거리는 후장 구슬이었다. 그에 서둘러 문제를 풀며 엉덩이 부분의 치마를 내리눌러 혹시라도 보일지 모르는 후장 구슬을 가렸다. 그렇게 한동안 삐져나오려는 후장구슬과의 싸움을 끝으로 그날을 마칠 수 있었다. 다만 그로인해 기력을 모조리 써버린 설아였다.
『대단해! 설마 그걸 참아낼 줄이야. 난 네가 분명 내 특제 후장구슬에 맛이 가버려 금세 싸버릴줄 알았는데... 후훗. 좋아. 앞으로도 잘 부탁해. 앞으론 네가 더 완벽히 가버릴 수 있는 물품을 준비해볼게!^^』
"으득! 신경쓰지 못했어... 분명 우리 반 인건 확실해. 하지만 도대체 누가...?!"
괄약근 조절에 힘쓰느라 범인이 누구일지 전혀 신경쓰지 못한 설아였다. 그렇게 화장실에서 입술을 질끈 물며 다시 엉덩이 구멍 속에 후장 구슬을 꾸역꾸역 집어넣는 설아였다.
"하아... 이제 금방 들어가 버리는구나."
인간은 적응하는 동물이라고 했던가? 그게 확실히 맞는것 같았다. 겨우 하루 집어넣고 있었는데 이렇게 금세 자신의 엉덩이 구멍이 후장 구슬을 잡아먹고 있지 않던가! 게다가 보지 물은 왜 이렇게 넘쳐 흐르는건지... 설마 후장 구슬로 느끼고 있다는걸까? 정말... 그랬던것 같았다.
"그래도... 기분좋았어. 흐읏~"
들킬지도 모른다는 그 느낌에 결국 한차례 가버렸던 설아였다. 스릴이 넘쳐 흘렀던 행위라고 해야할까? 어쩐지 앞으로가 기대되는 설아였다. 과연 주인님은 설아를 얼마나 더 기쁘게 해줄까? 그렇게 범인을 잡고 싶은 마음 반... 그리고 이대로 주인님의 육노예가 되어버리면 어떨까 싶은 마음 반인 설아였다.
과연 설아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 그리고 그 주인님이란 남학생은 도대체 누구인 걸까? 아직은 아무것도 알 수 없는 그런 상황이 아닐 수 없었다. 그렇게 기대반 걱정반으로 주인님의 메일을 초조하게 기다리게 된 설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