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6화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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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화

신세경은 안간힘을 쓰며 싸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그렇게 7리터를 돌파하자 더는 버티지 못하게 된 신세경... 어째서 7리터를 돌파하게 된걸까? 그거야 당연하게도 정액만 있는게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스스로 싼 오줌에 흘린 침 그리고 관장약까지 온통 혼합된 그런 정액이었기 때문이었다. 결국 대략 8리터 이상의 혼합정액이 만들어 졌던 것이었다.

“아흣! 더..더는...! 아앙~ 배..배가 흑 터..터질것 같아요. 아악! 나..나와버려...!!”

“호호호. 드디어 클라이막스에 도달한것 같군요. 그럼 추잡하게 싸지 않도록 VVIP손님들이 그 천박한 엉덩이구멍을 막아주도록 하겠습니다. 자 VVIP손님들 각자 원하시는 천박하고 추잡한 계집을 선택해 주십시오.”

“우오오! 바로 이걸 원했던거지 흐흐흐~”

“이봐 정사장 줄을 서라고 줄을! 어허! 내가 먼저 왔지 않는가!”

“이사람이! 자네는 어차피 자지도. 크흐흐.”

“이익! 이..이번에 수술을 받아서 제대로 발기한단 말이다!!!”

아마 발기부전이었나보다. 아무튼 그렇게 신세경과 정세라의 뒤로 줄을 서며 차례를 기다리는 VVIP손님들이었다. 그에 설마 남성의 자지를 엉덩이 구멍으로 받으리라곤 생각지 못한 신세경과 정세라가 기겁을 했다. 안그래도 괄약근이 잘 조이지 않는 상황인데 그 와중에 남성의 커다란 자지까지 받아내라니! 절대 무리였다. 그건 아무리 텐프로 아가씨인 정세라 라도 무리였다.

“으읏! 나..나와버려. 아..안돼...!”

“흐흐! 이년이~!”

찰싹~

“히익?!”

순간 움찔 하며 발버둥치다 멈춰 괄약근을 조이는 정세라였다. 역시 엉덩이 구멍은 정세라 라도 창피한듯 했다. 하기야... 보지야 제법 사용해 와서 문제 없었지만... 엉덩이구멍은 단 한번도 사용해본적이 없지 않는가! 스스로 잘 조이지 못할지도 모르고 후일 부작용이 생길지도 몰라 걱정이 한가득한 정세라였다. 물론 당장 이후가 문제인 상황이었지만... 그래도 미래를 생각해 보긴 해야하지 않겠는가!

“아앙~ 시..싫어...! 어..엉덩이. 흐윽! 나..나와버려요. 아..안돼요. 제발...흑흑.”

이미 울먹거리며 하지 말아달라고 빌고 있는 신세경이었다. 지금 당장도 부끄러운데 어찌 엉덩이 구멍을 사용할 수 있겠는가! 게다가 이렇게 엎드려 있어 거절하지도 못하는 상황이었다. 그렇게 엉덩이 구멍을 유린당하는 신세경과 정세라였다.

“호호호~ 과연 천박한 계집들 답군요. 음란하게 엉덩이를 씰룩거리는게 저라도 자지를 박아넣고 싶을 지경이지만... 저는 여자라서 안타깝게 자지가 없네요. 깔깔깔~”

뭐가 그리 재미있는건지 그렇게 엉덩이 구멍을 쑤셔박히고 있는 신세경과 정세라를 바라보며 마구 깔깔 거리는 사회자였다. 그런 신세경과 정세라를 바라보는 두명이 있었으니 양서란과 강호섭이었다. 물론 강호섭은 이미 기진맥진해 있는 상황이었다. 다만 음란하고 천박한 신세경의 그런 모습에 내심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었다.

“으으... 세경이 백보지는 내가... 크으~”

“호호호. 역시 강호섭씨 답네요. 이거... 조금 상이라도 줘야 할까요? 절 이렇게나 만족시켜준건 강호섭씨 뿐이거든요. 으음... 좋아요. 신세경씨의 백보지를 따먹을 수 있도록 해 드리죠. 그러니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호호호~”

“허억~! 아..앞으로도...?”

“네. 앞으로 도요. 호호호~”

내심 벗어날 수 있을거라 생각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확인 사살을 당해 처참한 기분이 되어버린 강호섭이었다. 하지만 곧이어 어쩔 수 없다 치부하며 그래도 상으로 신세경의 백보지를 받을 수 있겠다 싶어 조금은 기분이 풀린 강호섭이었다. 아마 이대로 이 백화점 오너의 애완동물이 되어버릴 것 같은 강호섭이었다.

“그래도 세경이의 백보지를 먹을 수 있으니. 으흐흐~”

그세 다시 기력을 보충한 강호섭이었다. 아니 이미 그런 조치가 취해지고 있었다. 쉽게 놔주지 않겠다는 양서란의 의지이리라. 아마 이대로 내내 기력보충을 하다가 다시 따먹힐 예정인 강호섭이었다. 이러다 정말 복상사 하지 않을까 걱정이었지만... 강호섭으로써는 나름 호강을 하는 중이었다. 

“이거 참... 저년만 아니면 딱히 불편함도 없는데... 크윽! 또다시 해야할걸 생각하니 이대로 죽어버렸으면 좋겠군. 물론 세경이 백보지부터 따먹고 말이야. 흐흐~”

이미 정신줄을 반쯤 놓은듯한 강호섭이었다. 하기야... 이정도로 시달렸으니 그런 마음이 생기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렇게 연신 신세경의 음란한 모습을 감상하는 강호섭이었다.

“아읏~! 배..뱃속이! 흐윽 더..더는 안되요! 아흑! 가득...하악! 가득차버렸어요!!”

“흐흐! 내 좀 더 채워주도록 하지. 킥킥. 천하의 신세경이 이런 꼴이라니. 날 기억하고 있나? 네년때문에 제법 고생한 참이었지.”

“읏?! 다..당신은...?!”

아마 신세경으로 인해 제법 곤란한 지경에 처한 사장들중 하나인것 같았다. 그래서 더 처참하게 신세경의 엉덩이 구멍을 쑤시는 참이었다.

“흐흐 기억은 하고 있는가보군. 그래? 이렇게 내 아래 깔린 소감이 어떤가? 내 이런 시간을 기다리고 있었지. 네년이라면 끝내 이곳까지 오게 될줄 알았어. 흐흐~”

“으읏...!”

비참한 기분에 처한 신세경이었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시합은 여전히 속행되고 있고 남자는 연신 자신의 엉덩이 구멍을 유린하고 있는데... 결국 참지 못하고 다시 교성을 질러대는 신세경이었다.

“하하하. 결국 네년도 다른 계집들과 별 차이없는 보지 대주는 년일 뿐이지. 이딴 명품이 그리 갖고 싶었나? 내 잔뜩 주고 네년의 보지를 사도록 하마. 흐흐흐~”

“이런이런~ 그 상품은 저희것 이랍니다. 아직까지는요. 호호호~ 다시 사용하시고 싶으시면 따로 연락을 해 주세요. 사장님~”

“흐흐. 내 그러도록 하지. 이년이 출품되면 꼭 내게 연락해주기 바라겠소.”

“당연하지요. 하지만 경쟁율이 제법 쌜건데... 괜찮겠어요?”

이미 자신의 백화점 물품이라는듯 신세경을 평가하는 사회자였다. 하기야. 이렇게 까지 천박하고 추잡한 꼴을 보였으니 고개를 들지 못하긴 할터였다. 결국 어찌됐든 백화점에 귀속될 귀중한 상품이 될 신세경이었다. 그건 신세경이 이 경기를 이겨도 그렇게 될 상황이리라. 그거야 신서경이 있지 않던가! 이번엔 신서경을 빌미로 신세경을 다시 사로잡을 터인 백화점이었다.

“아흣! 꼭... 아앙~ 꼭 이겨서 으읏! 이곳을 무..무사히 벗어날거라구요. 으으! 그..그때 두고봐야 다..당신...!!”

악의를 품은 신세경. 하지만 과연 그녀가 이 백화점을 벗어날 수 있긴 할까? 아무리 생각해도 그건 불가능해 보였다. 약속은 필히 지킨다지만... 과연 정말 그럴지는 미지수였고, 다시 함정을 놓을지도 몰랐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고발을 하는건 계약서상 불가능 하기도 했다. 고발하면 다시 또 이런 신세가 될 터였다. 그걸 아직 눈치채지 못하고 있는 신세경이었다.

“이제 거의 마지막을 향해 달리고 있군요. 자 그럼 두 천박하고 추잡한 계집이 얼마나 더 참아낼 수 있을지 지금 바로 내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내기 상품은 둘중 하나의 음란하고 천박한 보지가 되겠습니다! 하룻동안 마음껏 그 보지를 사용하고 되돌려 주시면 된답니다. 호호호~”

“우오오! 난 정세라 년에게 걸지!”

“무슨소리. 세경이란 년도 나름 힘내고 있잖는가! 난 세경이 년에게 걸겠소!”

그렇게 시작된 열띤 도박의 열풍이었다. 그에 또다시 굴욕을 느끼는 신세경이었다. 정말 어디까지 바닥으로 처박아 넣을 작정이란 말인가! 이런 식이라면 후유증 또한 대단하리라 생각 되었다. 아마 이겨내더라도 정신적으로 뭔가 문제가 생길지도 몰랐다. 그만큼 추잡하고 천박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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