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1 11화 =========================================================================
---------------------
11화
“자 VVIP손님 여러분 드디어 기대하시던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자신의 모든 걸 걸고 하는 게임의 장! 여기 두 여인이 그 게임을 시작 하겠습니다!!!”
“우오오오~!!!!”
“와아아아아~!!!”
알몸의 신세경과 정세라가 도착한 곳은 원형의 거대한 무대중앙이었다. 중앙엔 사각의 링이 있었고 안내원으로 보이는 아가씨가 젖가슴과 보지를 드러낸채 VVIP손님들의 눈을 즐겁게 해 주고 있었다.
“읏! 마..많아...!”
“이정도 숫자라니...”
신세경이 기겁하며 연신 젖가슴과 백보지를 가렸다. 정세라 또한 수많은 군중들로 인해 약간 기겁한 듯 했다. 1:1 혹은 1:3정도까진 상대해본 적이 있지만... 이런 수많은 군중들 앞에서 벌거벗은 적은 없어 더 그랬다.
“자 그럼 시작될 게임에 앞서 게임에 참가 할 선수 두분에 대한 소개를 하겠습니다. 진행 요원 나와주세요~!”
진행요원은 우락부락한 알몸의 얼굴을 가린 거대한 자지의 남성들이었다. 그 거대한 자지의 크기에 한번 질리고 우락부락한 몸매에 다시 한번 질릴정도의 남성들이었다. 설마 이대로 당해버리는걸까? 라는 생각을 할 정도의 기세가 느껴지는 남성들이었다. 그 남성들은 신세경과 정세라를 오묘한 자세로 들어올렸다. 엠자 개각이라고 해야할까? 등뒤로 돌아가 양다리를 들어올려 보지가 활짝 개활하게 만드는 남자들. 그리고 그 거대한 불기둥이 신세경과 정세라의 보지근처를 희롱하고 있었다.
“흐윽?! 아..안돼...!”
“으읏!”
부끄러운 모습이 된 둘이 얼굴을 붉혔다. 가만히 서있을때야 그래도 어느정도 젖가슴이나 보지를 가릴 수 있었지만... 이렇게 되면 둘중 하나는 포기해야 하지 않던가! 결국 신세경은 젖가슴을 가리는걸 포기하고 연신 자신읭 백보지에 손을 가져다 대 그 부끄러움을 조금 탈피했다. 그에 반해 정세라는 그나마 경험이 많아서 이 정도에 굴하지 않는듯 했다. 볼테면 보라지 하는 심정으로 애써 당당한 면모를 보였다.
“자 보십시오! 어여쁜 보지이지 않습니까! 물론 한쪽은 이미 너무 많이 써 너덜너덜 한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래도 보통 일반인보다야 낫지 않을까요?”
“이익! 누..누가 너덜너덜 하다는 거야!!”
“세..세라야... 으으~”
“호호호. 너덜너덜한 보지를 가진 정세라씨가 발끈하고 있군요. 자 그럼 다음 신세경씨의 보지를 보도록 하죠! 과연! 이게 웬걸?! 보십시오. 다큰 20대 초반의 여인의 보지가 백보지랍니다!!”
“휘이익~!”
“우와아~!!!”
“흑.. 보..보지말아요..!!”
하지만 이미 VVIP손님들의 눈길을 연신 사로잡고 있는 신세경의 백보지였다. 물론 VVIP회원들이 마음만 먹으면 저런 백보지쯤이야... 아니 로리의 보지도 따먹을 수 있었다. 다만 후에 법적으로 걸릴 여지가 있어 그러지 않을 뿐이었다. 게다가 신세경의 커리어를 생각해보면 나름 특별하지 않던가! 사회부기자를 역임하다 VVIP들의 흑막에 좌초해 연예부기자를 하고 있던 참이었다. 그렇게 흘러흘러 내심 기대하던 이런 상황에 처하게 된 것이었다.
“신세경씨의 커리어는 다들 아시죠? 사회부 기자를 역임하다 짤렸다는군요. 호호호~”
“으윽! 짜..짤리긴 누가 짤려요! 그..그저 단순히 쉬기위해...”
“호호호~ 낮짝도 두꺼우셔라. 그 낮짝으로 백보지나 활짝 개방하시죠. 깔깔깔~”
사회를 보는 알몸의 여인이 그렇게 신세경을 매도하기 시작했다. 그에 조금 기가죽어버리는 신세경이었다. 어째서 같은 여인이면서 저렇게 자신을 매도하는걸까? 역시 자신의 처지와 비교해서 조금 질투를 가지고 있는걸까? 하기야... 이런 더러운 일에 깊숙히 빠져있으니 그 과거를 알만 했다. 아마 빚이라도 지고 팔려오듯 사회를 보고 있는거겠지. 내심 안타깝긴 했지만... 어차피 저들에 동조하는 사회자였을 뿐이었다. 자신이 걱정할 필요도 없는 자신보다 강자인 사회자였다.
“그리고 정세라씨는... 아시죠? 보지가 너덜너덜할때까지 마구 남자와 섹스해버린 텐프로의 창녀 랍니다~ 호호호~”
“누..누가 창녀인데! 나..난 그저... 세아를 위해서... 흑.”
당당하던 정세라가 순간 울컥한듯 울먹이며 말했다. 아마 자신...아니 세아의 앞날이 걱정되어 그런듯 했다. 하지만 사회자는 그런 정세라의 가련한 모습에도 불구하고 그저 알몸의 남자들에게 보지나 더 벌리도록 만들었다.
“일단 맛보기로 어차피 너덜너덜한 보지인 정세라씨의 음란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죠! 자 어서 쑤셔 박아버리세요!”
“읏! 너..너무 커서 아..안들어 간다구!”
“호호호. 농담이었어요. 앞으로 VVIP들이 즐겨야할 물건에 흠집을 내면 안되는 거죠. 아무리 사회를 보는 저라도 그러면 저 늠름한 자지남들에게 마구 박혀버릴지도 몰라요? 깔깔깔~”
사회자도 그건 싫은 듯 했다. 그야 저렇게 개조되어 거대화한 자지를 그 어떤 여자가 좋아하겠는가? 물론 저걸 받아들일 정도의 보지라면 매우 기쁘겠지만... 사회자는 그런 부류가 아니었다.
“자. 그럼 이제 구경들 다 하셨죠? 일단 앞으로의 게임을 위해 눈호강 시간은 이걸로 마치겠습니다~ 자지남들은 이만 들어가주세요~”
“우우우~! 좀 더 보여달라!!”
“백보지!! 캬아~! 저년 내가 따먹으려고 했는데... 크윽!”
신세경에게 당한 VVIP회원도 여럿 있는것 같았다. 그렇게 악의와 욕정을 담아 천박한 소리를 내뱉는 VVIP회원들이었다. 신세경은 그런 음담패설에 잔뜩 얼굴이 상기되고 있었다.
“우선 게임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어요. 두분이 할 게임은 각각 1대 다수 릴레이 가위바위보! 그리고 장애좆딸치기! 보지기차 정액 옮기기! 마지막으로 후장정액 가득 채우기 가 되겠습니다! 물론 VVIP회원들을 위해 몇가지 게임이 더 추가 될 수도 있답니다! 각 게임은 릴레이 형식이기 때문에 어떤 게임을 이기고 지느냐를 잘 판가름 해주시는게 중요하답니다.”
“읏! 그..그런 게임이 도대체 어..어딨어요!!”
잔뜩 얼굴을 상기하며 게임의 이름에 기겁하는 신세경이었다. 그에 반해 정세라는 나름 자신감을 가지고 게임에 임하고자 했다. 어차피 해야 할 게임이라면 이겨야 하지 않겠는가? 보아하지 신세경과 승부를 내야 하는 것 같지 않는가! 그렇다면 자신이 매우 유리했다. 남자 경험이 단 한번도 없는 신세경에게 질래야 질 수가 없는 게임 구성이었다. 릴레이 가위바위보는 재쳐 두고서라도 나머지 장애좆딸치기와 보지기차 정액 옮기기까진 자신있었다. 다만 마지막 후장정액 채우기에서 나름 고전할것 같았다. 차라리 보지 정액 가득 채우기였으면 할만 했을터인데... 후장은 아직 한번도 사용해본적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좋아. 일단 가위바위보는... 운이 좀 필요할것 같으니 모르겠지만... 장애좆딸치기와 보지기차 정액 옮기기는 자신있으니까! 두 게임만 이기면... 나름 승산이 있어!”
“읏?! 세..세라 너는 이 게임에 진지하게 임할 생각인거야?!”
“그야... 하는 수 없잖아. 세아만은 이런 진흙탕속에 들이고 싶지 않아. 이들의 목적을 알고 있잖아? 게임 내용을 보라구. 지면 바로 보지가 헐어버릴때까지 돌려질껄?”
“으윽! 그..그건...”
자신의 백보지를 가리며 움찔 거리는 신세경이었다. 이제 신세경도 마음을 달리먹어야 할 차례였다. 더이상 어물쩍 거리를 수도 없었다. 이미 게임에 참가한다고 하지 않았던가! 게다가 자신에겐 서경이와 강호섭이 달려있었다. 그 둘을 구하기 위해서라도 미안하지만 정세라를 이겨야만 했다. 정세라와 정세아가 어떻게 되든 알바 아니었다.
“거봐. 세경이 언니도 마찬가지잖아. 그... 서경이란 아이. 소중하지?”
“그..그야 당연하지. 나랑 달리 엄청 예쁘고 착한 아이잖아... 그런 아이가 이런곳을 찾았다는게 의외지만... 그래도 소중한건 마찬가지야. 그런 순수한 아이에게 세상의 더러움을 맛보여 주고 싶지 않아...!!”
“그럼... 우리 둘다 힘내야 겠네. 서로의 소중한 이를 위해서...”
제법 진지한 이야기가 둘 사이를 흘렀다. 그렇게 서로 각오를 다진 정세라와 신세경이었다. 과연 둘 중 누가 이길 것이고 누가 질것인가! 승리의 여신이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는 아직 알 수가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