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8화 〉278회. 외전. 콜로사 H
외전
새해가 밝아오면서 몇몇 2군 선수들이 성인이 되었다. 드디어 동국의 특훈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아우... 드디어 특훈을 받는다..."
콜로사는 두근거리는 심장 소리를 느끼며 동국이 기다리고 있는 안방으로 향했다. 처음 경험해 볼 섹스에 대한 기대감, 파과의 아픔에 대한 걱정, 오구 실력이 상승할 거란 흥분감 등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다.
똑똑
"들어와."
안방에서 들려오는 동국의 말에 콜로사가 조심스럽게 문을 열었다.
안방에는 가벼운 복장을 한 동국이 침대에 앉아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다른 여자라면 그냥 알몸 차림으로 기다렸겠으나, 콜로사는 처음이다 보니 일부러 옷을 입고 기다렸다.
"일로 와서 누워 볼래?"
"으읏... 아, 알았어."
콜로사가 쭈뼛대며 침대에 누웠다. 사람 머리만한 가슴이 옆으로 살짝 쳐졌으나, 그래도 그 높이가 대단했다.
진한 금발 머리에 구릿빛 피부. 커다란 검정색 눈동자가 불안한 듯 떨리고 있었다.
"후후, 콜로사. 긴장하지 말고 편하게 마음 먹어."
"머리론 알고 있는데, 마음대로 잘 안돼..."
덩치도 큰 여자가 이렇게 긴장하고 있으니, 상당히 귀여웠다.
동국은 그녀의 부드러운 금발 머리를 쓰다듬다가 천천히 고개를 숙여 그녀와 입을 맞추었다. 촉촉한 입술을 살짝 깨물었다가 혀를 그녀의 입 안 속으로 집어 넣었다.
조금밖에 안 열려있던 그녀의 입 안쪽으로 혀가 들어가자 그녀가 어쩔 줄을 몰라 하는게 느껴졌다. 차분히 그녀를 리드해 가며 키스를 하였다.
콜로사가 키스를 하며 동국을 껴안자, 그녀의 압도적인 풍만함이 느껴졌다. 브래지어를 하지 않았는지, 옷 안으로 그녀의 부드러움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상의 단추를 푸니, 역시나 구릿빛 맨가슴이 그대로 노출되었다. 한 손으로 다 못 쥐는 그녀의 가슴을 주무르니 그 감촉에 기분이 절로 좋아졌다.
그 동안이 가슴을 만지는 날을 얼마나 고대해 왔던가. 움직일 때마다, 운동할 때마다 출렁거리는 모습은 남자의 마음을 흔들어 놨었다.
"하아... 내 가슴... 좋아..?"
"어, 완전 좋아."
"흐읏... 다행이네."
가슴골 사이로 얼굴을 박자 부드러움이 사방에서 느껴졌다. 이 극상의 부드러움은 마치 마약과도 같아 이대로 영원히 있고 싶을 정도였다. 약간 느껴지는 땀냄새에 혀를 내밀어 핥자 콜로사가 동국의 머리를 끌어안았다.
"으읏..! 거, 거길왜 핥아... 부끄럽게."
"으으응~"
마치 애교를 부리듯 가슴에 파묻혀 살결을 만끽하자, 콜로사는 연한 미소를 지으며 동국의 뒷머리를 쓰다듬었다.
"후훗, 오빠, 이러고 있으니깐 마치 애기 같아."
"그럼 맘마 젖이나 빨까?"
마약과도 같은 가슴골에서 겨우 빠져나오니 단단해져 있는 젖꼭지가 동국을 유혹하였다. 가슴 사이즈에 맞게 커 보이는 꼭지는 참 빨기 좋게 생겼다.
"쮸우웁!!"
"아앙... 오빠, 젖은 안 나오지만 많이 먹어."
이 커다란 빨통에서 젖이 나온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 정도 크기의 빨통이라면 아마 하루 종일 먹어도 계속 나올 것만 같았다.
동국이 젖을 빨기 좋게 콜로사는 상체를 일으켜 세웠다. 동국이 마치 아기처럼 젖을 빨고 있는 가운데, 콜로사의 눈에 텐트 쳐져 있는 동국의 사타구니가 보였다.
'저게 오빠의 자지... 답답해 보여.'
한 손으로 동국의 등을 받쳐 동국이 편안하게 젖을 빨 수 있도록 한 콜로사는 다른 한 손을 뻗어 동국의 자지를 움켜쥐었다. 그러자 동국이 움찔하면서 젖꼭지를 더 강하게 빨았다.
"아흑, 오빠. 너무 세게 빨진 말고~ 그런다고 젖이 안 나와~"
조심스럽게 동국의 바지와 팬티를 벗기자 쿠퍼액이 맺힌 자지가 모습을 드러냈다. 흥분을 해서 그런지 진한 수컷의 냄새가 풍기는 듯 했다.
'아아... 왠지 아랫배가 찌릿찌릿 해...'
본능적으로 자지를 느꼈는지, 보지에서 자지를 받아드릴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몸이 더 민감해 지고, 유두를 빨고있는 동국의 입술과 혀가 더 잘 느껴지기 시작했다.
콜로사는 그녀의 큰 손으로 자지를 잡고서 천천히, 서투른 솜씨로 흔들기 시작했다.
"으으, 콜로사..."
"오빠, 기분 좋아..?"
"어, 너무 좋아."
서투르긴 했지만, 손이 커서 그런지 색다른 감각이었다. 마치 보지 속에 있는 것만 같달까?
동국은 가만히 그녀의 핸드잡을 느끼다가 그녀의 커다란 가슴을 바라보았다. 이렇게 훌륭한 가슴을 놔두고 파이즈리를 안받아보면 그건 가슴에 대한 예의가 아니었다.
"콜로사, 가슴으로 자지를 감싸볼래?"
"아아, 파이즈리요?"
"그래, 한번 해줄 수 있겠니?"
"물론이죠!"
여지껏 다른 여자들에게 이것저것 많이 배운 콜로사였기에 동국이 요구하는 걸 한번에 알아들었다.
동국이 침대 가장자리에 앉자 콜로사가 다리 사이에 자리를 잡았다. 수박만한 가슴 두 덩어리가 자지를 포근하게 감싸자, 순간 동국의 표정이 노곤해 졌다.
"아아... 이 압박감... 환상적이야."
"히힛, 그래? 에잇!"
"으허어..."
콜로사가 가슴을 흔들자 동국은 입을 헤 벌리고서는 신음을 흘렸다. 동국의 자지는 꽤나 큰 편이었지만, 콜로사의 가슴은 그것보다 더 커서 귀두 윗부분만 겨우 나올 정도였다.
그리고 그 모습을본 콜로사가 슬쩍 고개를 숙여 동국의 요도구를 혀로 핥았다.
"으어억!! 코, 콜로사!!"
"오빠, 기분 좋아? 핥짝~"
"아흐으윽, 자,잠깐만 나 쌀 것 같애! 어억!"
기겁을 할 정도로 엄청난 쾌감이 동국을 관통했다. 남자에게 가장 민감한 부위가 혀로 핥아지고 있으니,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나, 나온다앗!!"
결국 사정감을 참지 못할 것 같자, 동국은 콜로사의 뒷머리를 잡고서 아래로 눌렀다. 콜로사는 약간 당황하긴 했지만, 침착하게 귀두 끝부분을 물고서 혀로 자극했다.
울컥울컥~!!
쾌감과 정액의양이 서로 비례하듯 막대한 양의 정액이 콜로사의 입안을 가득 채웠다. 생각보다 정액의 맛은 나쁘지 않았다. 오히려 계속 먹고 싶어질 정도였다. 콜로사는 정액을 꿀꺽꿀꺽 삼키며 멈추지 않고, 파이즈리를 계속 하였다.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유압(乳壓)이 동국의 자지를 압박하며 정액을 짜냈다. 이윽고 사정이 끝나자 동국은 그대로 침대에 누워버렸다.
"허어어어... 엄청났다... 이토록 엄청난 파이즈리 라니..."
가슴이 다른 여자들보다 큰 만큼 파이즈리 역시 가장 강력했다. 불알에 있는 정기를 다 빨아 당긴 느낌이랄까? 동국의 자지가 힘 없이 축 늘어졌다.
그러나 콜로사가 천천히 옷을 벗어 던지자 언제 그랬냐는 듯 자지가 다시 단단해져 갔다. 덩치가 큰 만큼 그녀의 모습은 고대의 여신과도 같아 보였다.
바지를 벗으니 젖어있는 팬티가 눈에 들어왔고, 팬티를 벗으니 팬티와 보지를 연결하던 애액으로 된 줄이 늘어지다가 뚝 끊겼다. 이제 남은건 알몸이 된콜로사 뿐이었다.
콜로사는 처녀인 주제에 대담하게 동국의 골반에 걸터앉았다. 그러고는 보지살로 자지를 부비적 대는 스마타(素股)를 하였다. 부비적 댈 때마다 그녀의 보지에서 흘러나오는 애액이 자지를 적셨다.
"후후, 다시 딱딱해 졌어. 내 처녀 보지 안에 넣고 싶은거야? 내 자궁을 임신 시키기 위해 정액을 싸고 싶은거야..?"
콜로사의 음란한 말에 동국은 입을 떡 벌렸다. 아니, 평상시엔 이런 애가 아니었는데..?
앤서니처럼 순수하던 아이가 이렇게 음란해 졌다니... 동국의 머리는 충격을 받았지만, 불알의 지배를 받는 자지는 그녀의 말에 껄떡대며 어서 쑤시고 싶다는 의사를 열심히 드러냈다.
"자, 이제 집어 넣을게..."
콜로사는 쭈그려 앉아 삽입을 할 준비를 마쳤다. 금색 음모가 가지런하게 나 있는 그녀의 처녀 보지는 애액을 뚝뚝 떨구며 뻐끔거렸다. 자신의 처녀막을 뚫어 줄 무언가를 갈구하는 모습에 동국의 자지는 그 어느 때보다도 단단해졌다.
쯔거어억..!
천천히 핑크빛 보지가 귀두를 집어삼킨다. 귀두 끝에서 무언가가 느껴졌지만, 이내 꿰뚫어 버렸다. 한줄기 선혈, 처녀혈이 자지 기둥을 타고 흘러내렸다. 이윽고 보지가 자지를 뿌리 끝까지 집어 삼켜, 귀두가 자궁구에 닿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보였다.
"하아... 다 들어왔어..! 드디어 나랑 오빠랑 이어졌다고."
파과의 고통을 느끼면서도 콜로사는 미소를 지었다. 그런 그녀의 모습은 상당히 뇌쇄적이었다.
천천히 말을 타듯 허리를 움직이는 콜로사. 허리를 돌릴 때마다 그녀의 가슴은 이리저리 출렁거렸고, 그녀의 속살은 엄청난 압력으로 자지를 짜냈다. 괴력이란 특성이 보지에도 적용되는지,다른 여자들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조임이었다.
"아응~ 너무 좋아~! 자지가 여기 저기 찌르고 있어~"
"으으, 보지가 너무 조인다, 이거 위험해..."
콜로사가 양 팔로 침대를 짚으며 상체를 숙였다. 그러자 그녀의 가슴이 축 처지며 동국의 머리를 짖눌렀다. 가슴속에 파묻힌 동국이 그녀의 가슴을 빨며 행복해 하고 있을 때, 콜로사는 마치 방아를 찧듯 허리를 위아래로 흔들었다.
팡팡팡~
엉덩이가 위로 들리면 속살이 자지가 빠져 나가는 걸 막고, 아래로 내리면 마치 블랙홀처럼 자지를 빨아땡겼다.
콜로사의보지는 극상의 조임으로 엄청난 쾌락을 주는 명기와는 약간 달랐다. 그녀의 보지는 극강의 조임으로 자지를 먹어치우는, 포식자와도 같았다.
"어흑, 콜로사, 이제 나올 것 같애!"
"잠깐만, 오빠! 나도 이제 갈 것 같아!"
동국이 사정할 것 같다는 말에 콜로사의 엉덩이가 더 빠르게 방아를 찧었다. 동국 역시 자존심이 있지, 처녀인 콜로사보다 먼저 쌀 순 없었다.
동국이 사정감을 참고서, 콜로사가 엉덩이를 내렸을 때, 허리를 튕겼다.
"아하아앙~!!!"
그동안 가만히 있던 동국이 기습적으로 허리를 튕기자 콜로사는 몸을 부르르 떨었다. 귀두가 자궁구를 큐웅~ 하고 때리면서 절정을 느끼고 말았다. 콜로사가 절정을 느끼자 안 그래도 강했던 조임이 마치 자지를 압축 시킬듯이 조여댔다.
"으으윽, 나온다..!"
퓨슛~!! 퓨슈우웃~!!
자궁을 가득 채우는 정액의 충만함을 느끼며 콜로사는 힘 없이 엎드렸다. 그 바람에 동국의 얼굴이 가슴에 완전히 파묻히고 말았다.
가슴살에 파묻혀 행복한 죽음을 맞이할뻔한 동국은 콜로사의 엉덩이를 때려 겨우 숨을 들이킬 수 있었다.
"어머, 괜찮아?"
"흐읍~ 하아~ 진짜 그대로 천국 갈 뻔 했어."
"아잉~ 농담도 차암~"
콜로사가 농담으로 받아드리자 동국은 괘씸함을 느꼈다. 그래서 동국은 자지로 그녀를 혼내 주기로 마음 먹었다.
"이 괘씸한 것! 감히 이 음란한 몸뚱이로 날 죽이려고 해?! 내가 혼내주겠어!"
"하으윽~ 자지로 혼내줘어~"
정상위 자세로 자지를 팍팍 박아대는 동국을 콜로사가 온 몸으로 끌어 안았다. 그녀의 가슴을 한껏 모아 쪽쪽 빨아대며 동국은 자지로 그녀를 혼내기 시작했다.
그 뒤 동국이 자지로 그녀를 혼내는 것을 성공했는지, 아니면 콜로사가 보지로 동국을 역관광 시켰는지는 둘만이 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