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270화 〉270회. 플로렌스 H (270/297)



〈 270화 〉270회. 플로렌스 H

"그 전에... 제가 먼저 구단주 님과 섹스를 해볼  있을까요?"


"..."


'옴마..? 이게 뭔소리다냐... 뜬금없이 자신이 먼저 나랑 섹스를 하자니..?'

동국은 플로렌스의 말에 당황하면서도, 이게 왠 떡이냐 라는 생각이 들었다. 플로렌스는 예전에 동국이 먼저 대시를 했을 정도로 아름다운 여성이었다. 그런 그녀가 먼저 섹스를 하자는데, 당연히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

"... 물론이죠. 그런데 갑자기 왜..?"

동국의 물음에 플로렌스가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제 여동생이 구단주 님과 섹스를 해야 된다는 걸 많이 꺼려 하는  같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먼저 해보고 그 경험을 알려주면 낫지 않을까 싶어서..."


플로렌스의 이런 결정은 여러 복합적인 요소가 작용했다. 정말로 효과가 있는지 확인하고 싶고, 동국과  깊은 관계를 맺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동국의 대시를 거절한 것도 벨리나 때문이었지, 동국이 싫어서 거절한 건 아니었으니 말이다.

또 동국에게 기대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몇 년 동안 플로리아를 간병한다고 몸과 마음이 지쳤기에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은 것이다. 동국과 관계를 맺으면 좀 더 깊은 관계가 될테니, 만약 효과가 없다고 해도 동국이 자매를 도와주지 않을까 하는 얄팍한 기대도 있었다.

"그렇군요... 그럼 오늘 시간 괜찮으신가요?"

"네... 그럼 지금 바로 하시는 건가요..?"


플로렌스의 물음에 동국은 고개를 저었다. 그리곤 미소를 지으며 자리에서 일어나 그녀의 팔을 잡았다.

"일단 데이트부터 하죠. 그래도 무드 없이 바로 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동국이 플로렌스의 팔을 잡아 이끌자, 플로렌스는 얼떨결에 동국을 따랐다.

*
*
*


동국과 플로렌스는 일반적인 연인들처럼 데이트를 하였다. 함께 영화도 보고, 카페에 가서 이야기도 나누고, 길거리를 함께 걸으며 구경도 하고.


"..."


그리고 지금 밤이 되에 함께 모텔에 와 있다.

먼저 몸을 씻은 동국은 플로렌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몇 년 동안 바라만 봤던 그녀와 섹스를 한다는 사실에 동국의 하물은 신호만 준다면 언제든 커질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었다.


끼익.


그리고 화장실 문이 열리며 수건  장으로 몸을 겨우 가리고 있는 플로렌스가 나왔다. 부끄러워 수건 한 장으로 몸의  부분을 가리고 있었지만, 몸 곳곳이 드러나 있는 모습이었다.

가슴은 젖꼭지 부분만 가려 가슴골이 그대로 보일 정도였고, 아래도 음모만 겨우 가릴 정도였다.

"플로렌스 씨... 아름답네요..."

"그, 그렇게 뚫어져라 보시면... 부끄러워요."


동국의 시선은 플로렌스의 몸을 투시라도 하겠다는 듯 강렬했다. 그 눈빛에 플로렌스는 얼굴을 붉히며 슬며시 고개를 돌렸다.

동국은 자리에서 일어나 플로렌스에게 다가갔다. 그 바람에 허벅지 위에 얹어져 있던 수건이 떨어지며 잔뜩 커져 있는 하물이 그대로 드러났다.

'어, 어머..?!'

당연히 플로렌스는 동국의 성이  하물을 보았다. 그 덜렁거리는 모습에 시선을 빼앗긴 플로렌스는 동국이 가까이 다가오는 지도 눈치채지 못했다.

"꺄악~!"


동국이 그녀의 팔을 잡고서 그녀를 침대로 이끌었다. 동국의 하물에 정신이 팔려있던 그녀는 얼떨결에 침대에 눕게 되었다. 어느샌가 그녀의 몸을 아슬아슬하게 가리고 있던 수건은 바닥에 떨어져 있었고, 그녀의 눈부신 나신이 동국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새하얀 피부에는 잡티 하나 없었고, 풍만한 가슴은 과하게 처지지 않고 형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 위에 있는 분홍색 젖꼭지는 앙큼하게 생겼다.

그녀의 머리카락과 같이 금색인 음모는 가지런히 나 있었고,  밑으로 은밀한 계곡이 숨겨져 있었다.


동국의 시선을 느꼈는지 플로렌스가 부끄러워 하며 팔로 자신의 가슴과 음부를 가렸다. 마치  모습이 아프로디테 그림 같았다.


"후후,  보고 먼저 섹스를 하자고 제안을 했으면서 부끄러워 하는 건가요?"


"그, 그건..!"

뭐라 대답하려는 그녀의 입을 동국이 자신의 입술로 막아버렸다. 갑작스런 동국의 입맞춤에 놀란 플로렌스는 이내 동국과 혀를 섞기 시작했다.


그녀의 입 안을 탐하며 동국은 가슴을 가리고 있는 팔을 치웠다. 그리고 풍만한 그녀의 가슴을 주물렀다. 그 크기만큼 그녀의 가슴은 부드럽기 그지 없었다. 마치 푹신한 솜으로 가득  베개를 만지는 기분이었다.

"흐으으..."

부드러운 그녀의 가슴을 만지며 손가락으로 톡 튀어나온 유두를 꼬집었다. 쫄깃한 촉감을 느끼고 있으니 플로렌스의 입에서 신음이 흘러나왔다.

'뜨거워... 자궁이 울리고 있어...'


플로렌스는 동국이 만지고 있는 가슴도 가슴이지만, 배에 닿고 있는 동국의 자지가 더 신경쓰였다. 뜨거운 열기를 발산하는 자지는 마치 어디론가 들어가고 싶다는 듯 플로렌스의 아랫배를 찌르고 있었다. 그리고 하필이면  위치는 그녀의 자궁이 있는 곳이었다.


'어떡하지..? 점점 몸이 뜨거워 지면서...'

플로렌스는 이상할 정도로 몸이 뜨거워 지는 것을 느꼈다. 동국의 자지에서 나오는 양기가 그녀의 몸과 자궁을 자극하고 있는 것이다.  덕분에 그녀의 속살은 벌써부터 끈적해 지고 있었다.

'구단주 님이 난 음란한 여자로 보면 어떡하지..?'

플로렌스는 보지가 질척해 지는 것을 느끼며 속으로 안절부절 못했다. 그리고 그 보지에서 남자의 손길이 느껴지자 깜짝 놀랐다.

"으흠..? 플로렌스 씨. 벌써부터 이렇게 질척해진 겁니까? 이거 양이 어마어마 한데요..?"

"흐읏, 그, 그만 만지세요..! 하응~!"


그녀의 말에도 동국은 아랑곳 하지 않고 그녀의 속살을 잔뜩 헤집었다. 동국의 손가락이 이곳저곳을 더듬더니 이내  부분을 꾸욱 눌렀다.


"하으으읏~!!"

그러자 플로렌스의 보지가 손가락을 꽈악 조이며 애액을 왈칵 쏟아냈다. 절정에 이른 것이다.

"우리 플로렌스 씨는 상당히 몸이 민감하군요. 혹시 저랑 섹스를 하고 싶다고 하신 것도... 여동생 때문이 아니라..?"


"아, 아니에요!"

"그렇다고 하기엔 애액이 이렇게 많이 나왔는걸요."

동국은 그렇게 말하며 플로렌스의 눈 앞에 애액 범벅이 된 손을 펼쳐 보였다. 동국의 손에서 애액 한 방울이  하고 그녀의 가슴 위로 떨어졌다.


"플로렌스 씨 보지 상태를 보니 더 이상 애무는 필요 없을 것 같군요. 바로 넣을게요."

"보, 보지라니..! 그런 음란한 말을..."


동국은 그녀의 양 다리를 붙잡고선 쫘악 벌렸다. 그리곤 자지를 잡아 애액이 흥건한 소음순에 귀두를 문질렀다. 벌써부터 넣어달라고 애원을 하는 건지 보지가 뻐끔 거리며 귀두를 자극했다.


"오우... 느껴지십니까? 보지가 제 귀두를 자극하는게요. 이거 참, 너무 안달내시네요."

"그, 그런게 아니에요!"

플로렌스는 부끄러움과 민망함에 아니라고 부정을 했지만, 그녀의 눈에도 보지가 귀두를 오물거리는 게 보였다. 마치 살아있는 생물처럼 뇌의 통제를 따르지 않고 독자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이었다.


"후후, 그럼 플로렌스 씨의 보지가 그토록 원하는 자지를 넣어드리겠습니다. 마음껏 느끼세요."

"아, 아니ㄹ, 하으읏!!"


자지가 단번에 속살을 가르며 안쪽 깊숙한 곳으로 넣어졌다. 그녀의 질 주름은 방문을 환영한다는 듯 자지를 맞이했다. 꾸욱꾸욱 자극을 주는 조임으로 말이다.


"어우야... 보지 조임이 엄청나네요. 아주 꽉꽉 물어대는게..."

"흐읏..! 그런 말씀 하지 마세요... 아응~!"


플로렌스는 동국의 말에 수치심을 느끼는지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돌렸다. 그러나 그녀의 몸은 그렇지 않은지 계속해서 자지를 자극했다.

찌걱찌걱...


허리를 움직일 때마다 음란한 소리가 방 안을 울려퍼졌다. 출렁거리는 가슴을 보니 참을 수 없는 갈증이 느껴졌다. 동국은 그대로 고개를 숙여 가슴을 움켜쥐고는 앙증맞은 젖꼭지를 마구 빨아댔다.

"하으응~ 구단주 님이야 말로 제 젖을 너무 열심히 빠시는 거 아니에요? 흐읏, 아기 같아..."


플로렌스는 젖을 빠는 동국의 머리를 꼬옥 감쌌다. 그 바람에 그녀의 가슴이 동국의 얼굴을 압박했지만, 기분 좋은 압박이었다.


동국의 단단한 자지가 플로렌스의 질내를 마구 헤집었다. 그의 귀두는 그녀의 자궁구를 열심히 노크했고, 그녀의 자궁구는 그런 귀두의 구애에 새침하게 문을 열어주었다. 보지에서 느껴지는 엄청난 쾌감, 그리고 동국이 쪽쪽 열심히 빨아대는 젖꼭지에서의 쾌감.

"하읏, 온다, 온다아~!! 흐아아아앗~!!"


플로렌스는 또 한번 다가온 절정에 동국의 몸을 꽉 끌어안았다. 섹스 할 때 1번도 느끼기 어렵다는 절정을 몇 번이나 느끼니 그녀는 정신이 몽롱할 지경이었다.

"헤응, 그, 그만..! 지금 민감한데..!"


"후욱, 저도 쌀 거 같네요."


퍽퍽퍽!

플로렌스가 절정을 느끼며 자지를 마구 조여대자 동국도 슬슬 사정감을 느꼈다.


한창 민감할 시기에도 동국이 자비 없이 자지를 찔러대자 플로렌스는 어쩔 줄을 몰라하며 자지만 더욱 조여댔다.


'아아..! 부인들은 언제나 이런 쾌락을 느낄 수 있는 거겠지..? 아아, 부럽다... 나도  때 구단주 님의 대시를 받아드렸다면...'

플로렌스는 그런 아쉬움을 느끼며 동국의 몸을 온 몸으로 옭아맸다. 이대로 질내사정을 당하면 임신할 수도 있었지만, 플로렌스의 무의식은 오히려 그걸 바랬다. 임신함으로서 동국의 여자가 되고 싶었다.

"하읏, 동국 씨..!  임신 시켜줘요! 절 동국 씨의 여자로 만들어 줘요오~!!"

"허엇, 지금  여자가 되겠다는 겁니까?"

동국의 물음에 플로렌스는 동국을 더욱 껴안았다. 그녀의 풍만한 가슴이 온 몸으로 느껴졌다.


"그래요! 동국 씨의 여자가 될께요! 어서 제 안에 정자를 뷰룩뷰룩 싸줘요!! 자궁을 정액으로 가득 채워 달란 말이에요!"


"크으읏..! 갑니다!"


이런 말을 들으면 어느 남자가 참을 수 있을까. 동국은 더욱 흥분해 자지를 마구 찔러댔다. 발정 난 것 마냥 마구 쑤셔댔지만, 플로렌스의 보지는 따스한 어머니처럼 부드럽게 자지를 받아주었다. 그녀의 자궁구는 언제든 정액을 받을 준비를 하며 귀두를 오물거렸다.

"으윽, 싼다!!"


울컥울컥!

"오오옷, 정액 들어오고 있어어~!! 흐아아아앙~!!!"

자지가 보지의 가장 안쪽 깊은 곳, 활짝 열려진 자궁구에 도달해서는 정액을 마구 분출했다. 아랫배에서 느껴지는 느낌에 플로렌스의 보지를 정액을 환영하며 자지를 조여댔다.  조임에 자지는 더욱 많이 정액을 뿜어댔고, 보지는 더욱 조여댔다.

"하아... 내 안에 정자가 가득... 이 정도 양이면 임신 확정이야..!"

자신의 아랫배를 손으로 문지르며 플로렌스가 중얼거렸다. 지금 자신은 위험일 이었다. 이 정도 정액이면 아마 충분히 임신하지 않을까?

그녀에게 살짝 키스한 동국은 그대로 그녀의 몸을 돌렸다.


"으읏, 동국 씨..?"


"이대로 만족하기엔 부족하죠. 제가 플로렌스 씨 난소까지 정액으로 가득 물들게 해줄게요."

"어머..!"


플로렌스의 순산형 엉덩이와 그 사이로 뚝뚝 떨어지는 정액과 애액의 혼합물. 그 음란한 육변기 같은 모습에 동국은 그대로 자지를 보지에 집어 넣었다.

"흐아아아... 다시 들어왔다..!"


다시 돌아온 자지에 플로렌스의 질 주름은 환영한다며 자지를 감쌌다. 어느새 그녀의 보지 내부가 동국의 자지 전용으로 맞춰졌는지 자지에 착 달라붙어 애교를 떨었다.

팡팡팡~!

"흐오옷!! 너무 좋아요!! 자지 팡팡~!!"

플로렌스의 울부짖는 모습에 동국은 상체를 숙여 그녀의 출렁거리는 가슴을 힘껏 주물렀다.


"흐아앙~!! 가슴 그렇게 만지면..! 간다, 가요오옷~!!"

부드러운 가슴을 힘껏 주무르며 우물우물 조여대는 보지를 쑤시니 여기가 극락인가 싶었다.

"플로렌스 씨, 고개를 돌려봐요."

"헤응... 읍..! 츄르릅..!"

동국은 그대로 플로렌스의 입술에 키스를 하였다. 혀와 혀가 서로 얽히고, 보지와 자지도 서로 얽혔다.

입으로는 플로렌스의 달콤한 입술을 맛보고, 손으로는 그녀의 부드럽고 풍만한 가슴을 주물렀다. 마지막으로 자지는 그녀의 쫄깃하면서도 포근한 보지 단지를 느꼈다.

울컥울컥..!


"으으읍..!"

다시 한번 동국의 정액이 플로렌스의 자궁을 가득 채웠다. 이미 그녀의 자궁이 정액으로 가득 차 있는 상황에서 다시 정액이 한가득 들어왔다. 동국이 사정하자 플로렌스도 오르가즘을 느끼며 신음을 흘렸지만, 동국의 입 안에서 메아리 치기만 할 뿐이었다.


'헤으응... 난소까지 정액 범벅이 된 기분이야..! 정자들이 꿈틀대는게 느껴지는 것 같아...'


두 번이나 사정 했지만 동국은 아직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플로렌스는 임신 확정이라 생각하며 음란하게 신음을 내었다.

"하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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