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265화 〉265회. (265/297)



〈 265화 〉265회.

"어우, 씨..!"

마치 바위 틈 사이로 떨어지는 약수처럼 모모나의 음부에서 애액이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그 모습에 동국은 바로 모모나의 엉덩이에 코를 박고선 보지를 쪼옥 빨았다.

"하으으응!!! 그마안~!!"

동국의 혀가 보지 안쪽 속살을 파고들며 꿈틀대자 모모나는 어쩔 줄을 몰라 했다. 마치 안에 있는 애액이란 애액은 모두 빨아먹겠다는 움직임에 모모나의 속살은 더욱 많은 애액을 뿜어냈다.


"그, 그만, 안돼, 간다, 가버려어~!!!"


결국 성대하게 가버린 모모나는 애액을 잔뜩 내뿜었다. 무릎에 걸쳐져 있는 레깅스 바지와 팬티를 완전히 적셔버린 모모나는 상체를 침대 이불에 박고서는 가쁜 숨을 내쉬었다. 절정으로 인해 지쳐 그런 자세를 취하게  것이지만, 동국에게는 다르게 받아들여졌다.

"엉덩이만 내밀고 자지를 조르는 모습이라니... 모모나 씨가 원하는 대로 박아드리죠."

"하아... 네? 아, 아니, 잠깐ㅁ... 하으으윽!!!"

풍만한 엉덩이를 치켜들고서 보지를 움찔거리는 모습은 남자라면 참을 수 없게 만들었다. 그대로 잔뜩 성이  자지를 잡고서 보지에 쑤셔 박았다.

모모나의 속살은 갑작스러운 자지의 침입에 깜짝 놀랐는지, 침입자를 마구 조여댔다. 그러나 동국의 자지는 꿋꿋하게 최심부에 도달하였다. 동국의 귀두와 모모나의 자궁구가 역사적인 만남을 가졌다.


"하아아... 끝까지 들어왔어..!"

"우리 모모나 씨. 자지를 아주 꽉꽉 물어대네요. 자지가 많이 고팠나 봅니다."


"그, 그런..! 하응~!"

동국의 음란한 말에 모모나는 뭐라 항변을 하고 싶었지만, 동국이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하자 그저 신음만  수밖에 없었다.

비록 운동 선수들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그녀 역시 고된 춤 연습을 하는 아이돌 이었다. 왕복 운동을 할 때마다 모모나의 보지 주름들은 자지를 잡고서 놓아주질 않았다.

"크으... 이렇게 제 자지를 조여대는데 부정하지 마세요. 씹물도 이렇게 줄줄 흘리고. 아주 음란한 보지군요."

동국은 열심히 자지를 박아대며 모모나의 엉덩이를 찰싹 때렸다.

"하으응~!! 전 그런 여자, 아흐읏!! 아니에요오~!!"

"허, 엉덩이 때리니깐 조임이 강해지는 주제에!"

찰싹~!

이번엔 반대쪽을 때리자 모모나의 속살은 다시 한번 자지를 꽉 조여댔다.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놔 봐요! 마음 속에 있는 음란성을 표현하란 말이야!"


모모나의 잘록한 허리를 잡고서 팡팡 박아대던 동국은 몸을 숙여 그녀의 가슴을 부여잡았다. 몽실몽실 한 젖가슴을 주무르며 그녀의 귓가에 속삭였다. 만약 누군가 옆에 있었다면 마치 발정 난 암캐와 수캐 같다고 할 정도였다.

큼지막한 귀두가 자궁구를 노크할 때마다 모모나는 머릿속이 번쩍이는 것만 같았다. 그녀는 저도 모르게 자지를 조여대며 엉덩이를 씰룩 거리고 있었다.


일본에서 지하 아이돌로 관중들의 환호를 받던 그녀는 이제 동국 밑에 깔려 천박하게 애액이나 줄줄 흘리게 되었다.

"흐아아앙~!! 좋아!!  세게!! 더 깊숙이 박아줘요!!"

"후후, 잘 했어요. 상으로 정액을 가득 부어주죠."

"하악!! 내 안에 가득 싸줘요!!"

팡팡~!

동국이 미친듯이 허리를 움직이자 사방으로 애액이 튀겼다.


"잔뜩 쌉니다!!"


"온다, 온다아~!! 흐아앙~!!"


모모나는 질내 안쪽에서 정액을 배출하기 위해 부풀어 오른 귀두가 느껴졌다. 제 속을 가득 채우고 있는 자지가 사정할 거란  알아차린 보지는 마구 조여댔고, 자궁구는 귀두를 쪽쪽 빨며 사정을 재촉했다.

이윽고 요도구에서 정액이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다. 막대한 양의 정액이 자궁을 가득 채우자 모모나는 순간 머릿속이 새하얘 지는걸 느꼈다.

쪼르르륵~


투명한 오줌이 뿜어져 나왔지만 모모나는 실금을 했다는 사실을 인지조차 못했다. 그저 침을 질질 흘리며 막대한 쾌감을 느낄 뿐이었다. 그녀의 눈동자에는 초점이 없었다.


"후후. 우리 모모나 씨, 얼마나 좋았으면 이렇게 실금까지 했을까. 이대로 끝내긴 아쉬우니 이번엔 정상위로 해볼까? 일본 가기 전에 최대한 많이 즐겨야지."

동국의 혼잣말에 모모나는 힘없이 중얼거렸다.

"그, 그만..."

모모나는 이 폭력적인 쾌감에 그만 하자고 했으나, 동국은 아랑곳 하지 않고 그녀의 몸을 그대로 돌렸다. 자지를 박은 채로 몸을 돌렸기에 보지의 주름이 자지를 휘감았다.


"호오옥..!"

이상한 소리를 내며 몸을 부르르 떠는 모모나. 아무래도 몸을 돌리는 것 만으로 가버린 듯 했다. 모모나가 싸지른 애액의 양이 어마 무시 했기에 동국은 그녀가 탈수 증세가 오지 않을까 걱정이  정도였다. 물론 그렇다고 섹스를 그만 두지는 않을 거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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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과의 특훈 이후로 모모나는 슬금슬금 동국을 피해 다녔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성경험이 어느 정도 있는 모모나였지만, 동국과의 섹스는 차원을 달리 했다. 마치 내가 아니게 되는 듯한 쾌감은 너무 위험하게 느껴졌다.


그렇지만 동국은 모모나를 가만 내버려 두지 않았다. 며칠 뒤면 일본으로 떠나는 그녀였기에 동국은 최대한 뽕을 뽑으려 했다. 결국 모모나는 도망치듯 일본으로 떠날 때까지 내내 동국에게 시달렸다.


9월 달이 지나며 재은은 새롭게 구단 직원을  명 뽑았다. 동국이 딱히 관여를 안 해서 그런지 다들 평범하게 생긴 여자들 이었다.


운전 기사를 찾던 동국은 그냥 최신형 버스를 구매했다. 기존에 있던 버스보다 훨씬 더 크고 아름다운 버스로, 최신형 운전 AI가 설치 되어 있었다. 덕분에 동국은 길고 지루한 운전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가정부는 예상치 못하게 리사의 엄마인 리트라가 담당하게 되었다. 동국이 가정부를 구하는 걸 어떻게 알았는지, 그녀가 동국에게 연락을  것이었다.

"사위~ 요새 가정부를 구한다며?"

"아, 네. 장모님. 집에 사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져서요, 이번에 새로 구하게 됐습니다. 근데 그걸 어떻게..?"

"아~ 리사랑 통화하다가 들었지~ 리사가 좋은 가정부를 구해야 한다면서 걱정을 하더라고~"


"아, 예..."

리사의 성격에 그런 걱정을 했을 리가 없었지만, 동국은 토 달지 않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서 말인데~ 내가 가정부로 가면 어떨까? 그래도 생판 남보단 가족이 집안일을 하는게 좋지 않겠어?"

"네? 그래 주시면 저희가 감사합니다만... 장인어른은 어떻게...?"

동국은 리트라의 비음을 통해 그녀가 음란한 꿍꿍이가 있음을 깨달았다. 동국으로 인해 다시 깨어나 버린 음란 마귀가 그녀를 지배하고 있는게 분명했다. 아마 가정부로 오게 된다면 호시탐탐 사위의 정액을 노릴 것이다.

그녀가 가정부로 오게 된다면 동국으로선 환영이었다. 가정부는 집안에서 일을 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사생활이 노출   밖에 없었다. 그런 면에서 남보단 가족에게 맡기는 것이 더 좋았다.

"그 인간은 알아서 먹겠지~! 오히려 내가 간다고 하면 잔소리 하는 인간 없다고 더 좋아라 할껄~!"

"어, 흠... 그러시다면 저야 환영이죠."


"호호~ 그렇지~? 그럼 조만간 올라갈게~"


그렇게 리트라가 오게 됨으로서 동국은 집안일로부터 일정 부분 해방 되었다.  일정 부분이냐면 리트라 혼자서는 집안일을 다 감당 못하기 때문이다.


동국이야 시스템의 도움으로 빠르게   있지만, 리트라는 그렇지 못하다. 그러니 동국이 도울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 덕분에 리트라가 원하는 상황이 간간히 일어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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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말이 되어 비올렛이 출산을 하였다. 그녀를 닮은 예쁜 딸아이 였는데, 이름은 비올레타로 하였다. 이미 한 번 아이를 낳았던 경험이 있기에 동국은 여유롭게 행동하였다.


최고급 산후조리원에서 같이 머물며 생활을 했는데, 이 때문에 한국  대회를 앞둔 시점에서 구단 활동은 참여하지 못했다.  대회가 중요하긴 하지만, 비올렛의 산후 조리가 더 중요했다.

"후후~ 여보랑 이렇게 오붓하게 있으니깐  좋다~"


"그래~? 내가 평소에 신경을 많이 못 써서 미안해."


"아냐~ 충분히 이해해. 다만 이제 비올레타도 생겼으니 앞으로 나와 아기에게 좀  신경을 써줘."

그녀 역시 왕년엔 일중독 이었기에 동국이 바쁘다는 걸 충분히 이해 했다. 그녀는 동국이 만사 제쳐두고 이렇게 자신과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했다.

"누구 마누란지, 정말... 어디 가슴 마사지  해줄까?"

"후훗~ 그래줄래, 여보~?"

동국이  손가락을 음흉하게 움직이자, 비올렛은 오히려 앞섬을 열어젖히며 뽀얀 젖가슴을 드러냈다. 그 탐스러운 열매에 동국은 참지 못하고 비올레타의 모유를 훔쳐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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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승강전이 끝이 나고 전국 승강전이 열렸었다.

전국 승강전에 참여한 팀은 8개 팀인데 그 중 전국 리그 팀이 무려 4팀이나 됐다. 발키리에 패배해 전국 승강전에 참가하게 된 드레이크 말고도 충청 리그 지역 승강전에서 7위 팀이었던 대전 한수 호크스가 충청 리그 우승 팀 춘천 레이크사이드에 패배하고 만 것이다.

전국 리그 4개 팀이 참여한 전국 승강전에서 살아남은 두 팀은 서울 hg 샴즈와 대전 한수 호크스 였다. 이것 또한 이변이었는데, 꼴찌였던 드레이크가 탈락한 건 어느 정도 예견되었지만, 리그 5위 팀이었던 부산 글래머즈까지 탈락하고 말았다.


글래머즈 입장에선 대진 운이 안 좋았는데, 준결승전에서 리그 3위의 강팀인 샴즈를 만나고 만 것이다. 반면 리그 7위 팀이었던 호크스는 상대적으로 약한 경북 지역 우승 팀과 경기를 치러 전국 리그에 잔류하였다.

11월 달에 열리는 한국 컵 대회.


국내 최고 권위의 토너먼트 경기인 한국 컵 대회는 다른 토너먼트들과 같이 예선과 본선으로 나뉜다. 예선에선  지역 컵 대회 우승 팀들끼리 맞붙어 우승 팀 1팀을 정한다. 그리고 본선에서 예선 우승 팀과 전국 리그 팀 8개 팀이 토너먼트를 치러 최종 우승 팀을 선정한다.


예선전은 상당히 치열했는데, 특히 전국 리그 팀들이었던 인천 st 드레이크와 부산 글래머즈가 맞붙은 준결승전이 백미였다. 이 경기는 거의 미리 보는 결승전으로 많은 관심을 끌었다.


예선 준결승전에서 승리한 팀은 예상대로 부산 글래머즈 였다. 부산 글래머즈는 부전승으로 올라온 전라 지역 우승 팀을 가뿐히 이기고 예선 우승을 차지하였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기쁘진 않았지만 말이다.


본선 대진표가 발표 되는 날. 발키리 사람들은 제발 상대적으로 약한 춘천 레이크사이드나 대전 한수 호크스, 아니면 부전승에 당첨되길 빌었다.

"제발 부전승..! 부전승..!"

"많이는 안 바라고 레이크사이드..!"

발키리 입장에선 지난 시즌 최하위 팀인 드레이크를 상대로 겨우 이겼었다. 그러니 그보다 강한 팀을 만나면 당연히 이길 확률이 적을 수 밖에 없었다.


따르릉~

1차전 상대를 알려 줄 전화가 오자 새로 뽑은 직원이 긴장한 표정으로 전화를 받았다. 시시각각 변하는 그녀의 표정에 다른 사람들은 침을 꿀꺽 삼키며 기다렸다.


"어, 어떻게 됐나요..?"

재은이 떨리는 목소리로 묻자 직원이 새하얗게 질린 표정으로 중얼거렸다.


"마, 망했어요..."

"네..?!"

"저희 발키리의 상대는 서울 다윈 슈퍼우먼즈 에요..."


"!!!"


지난 시즌 2위를 차지한 강팀, 다윈 슈퍼우먼즈!


직원의 말에 다들 허망한 표정을 지었다. 이렇게 되면 1차전 패배는 거의 확정적이었다.

"씨이..! 치사하게 갓 승격한 우리랑 붙는단 말이야..?! 붙을꺼면 1등을  드래곤즈랑 붙을것이지..!"

"아, 그러고 보면 부전승에 당첨된  좋은 어느 팀인가요?"


너도나도 한탄을 하는 가운데 나연이 부전승으로 2차전에 진출할 팀에 대해 물었다. 그에 직원은 복잡미묘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드래곤즈요..."

"?!?!"

부전승으로 경기 없이 2차전에 진출하게 된 운 좋은 팀은 리그 우승은 물론이고 왕중왕전에서도 우승을 한, 절대 강자 창원 ns 드래곤즈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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