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5화 〉105회.
자지를 꺼내자 약간 수그러진 모습이 보였다. 2번이나 사정을 했으니 이제 그만 할 법도 하지만 동국은 뭔가 아쉬움을 느꼈다.
‘셋이서 하는데 덮밥을 안 한다는 건 말이 안되는 거지… 암, 그렇고 말고…’
하지만 동국의 생각과는 다르게 리사와 아연은 아직도 해롱해롱 거리고 있었다. 아연은 침대에 그대로 엎드린 상태에서 널브러져 있었고, 리사는 엉덩이만 올린 채로 정액을 뚝뚝 흘리고 있었다.
“다들 모여서 내 자지 좀 빨아줘봐. 한 판 더 해야지.”
동국의 말에 아연이 기어 들어가는 목소리로 대꾸했다.
“나 너무 힘들어어… 동국, 분수 쇼는 이제 많이 봤으니깐 그만 하면 안될까..?”
리사 역시 말은 안 했지만 아연의 의견에 공감했다. 하지만 동국이 고개를 젓는 걸 보니 아무래도 잘못 건드린거 같았다. 안 방에 들어올때의 그 호기로움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어느새 연약한 여성 둘만 남았다.
“그럼 딱 한 판만 하고 자자. 알겠지?”
그녀들의 상태를 보아하니 한 판이 마지노선일 것 같았다. 아쉽긴 해도 억지로 할 순 없는 노릇이었다.
동국의 말에 그제야 엉금엉금 동국에게로 다가오는 두 여자. 동국이 침대에 벌러덩 눕자 그녀들은 동국의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양 옆에 각각 위치하고선 리사가 기둥을 빨 때, 아연이 귀두를 입에 물고선 혀로 자극했다. 두 사람의 입이 느껴지자 자지가 점차 단단해져갔다.
‘아으… 좋다.’
두 사람의 혀놀림을 느끼고 있으니 동국의 얼굴이 절로 펴졌다. 그렇게 눈을 감고선 자지에서 느껴지는 쾌감을 만끽한 동국은 상체를 일으켜 세웠다.
“가슴도 한번 써줘봐. 그 예쁜 가슴들을 놨두고 어따 써먹을려고.”
동국의 말에 고개를 든 두 여자는 각자 자신의 가슴을 모았다. 리사의 E컵과 아연의 D컵은 그 모양만으로도 파괴적이였으니, 이 둘이 만난다면 얼마나 대단한 쾌감이 느껴질지 기대가 되었다.
“에휴… 바라는것도 많아요.”
“한 발 싸게 하면 동국도 피곤해지지 않을까..?”
“그런가..?”
그녀들의 중얼거림에 동국이 피식 웃었다. 안들리게 말한다고 작게 소리를 줄여 말하고는 있지만 동국의 귀에는 다 들렸다. 아무래도 정신이 아직도 몽롱한거 같았다.
그녀들이 서로의 가슴을 모아 자지를 감싸 앉자 자지가 그대로 젖무덤에 파뭍혔다. 그 포근함에 동국이 절로 감탄했다.
“아아~”
스윽 스윽~
그녀들이 자신의 가슴을 잡고 흔들자 지방의 부드러움과 그 사이에서 느껴지는 젖꼭지의 촉감이 느껴졌다. 특히 유두가 자지를 스치듯 지나갈때면 그녀들의 몸이 움찔움찔 했다.
젖가슴을 흔들 때 귀두가 살짝 식 위로 빼꼼히 모습을 드러내면 리사와 아연이 번갈아 가며 귀두를 혀로 핥았다. 민감한 귀두가 핥아질때마다 동국은 그 쾌감에 인상이 찌푸려졌다.
“우리 동국~ 기분 좋아 보이네~”
“그러게~ 그러면 빨리 싸버리란 말이야~!”
동국의 표정을 바라본 그녀들은 동국의 사정이 얼마남지 않은걸 느끼고선 움직임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그녀들의 파이즈리 장면을 바라보며 쾌감을 즐기던 동국은 그녀들의 엉덩이가 살랑살랑 움직이는걸 보았다.
‘나만 이렇게 즐길순 없지…’
양 손을 뻗어 그녀들의 엉덩이를 주물렀다. 그녀들의 엉덩이는 가슴과 마찬가지로 상당히 풍만한, 그러니깐 순산형이었는데, 가슴과는 다르게 탱탱함이 더 컸다.
손을 더 뻗자 손가락에서 그녀들의 보지살이 느껴졌다. 정액과 애액 범벅인 보지살을 만지다가 살짝 도드라진 음핵을 꾹 눌렀다.
“흐으읏~!!”
“아하아앙~!!”
음핵을 자극시키자 그녀들의 입에서 크게 신음소리가 나왔다. 클리토리스에서 느껴진 쾌감에 그녀들은 황급히 동국에게로 고개를 돌렸다.
“동국! 클리토리스를 건드리는건 반칙이지~!”
“이대론 안되겠어… 이대로 가다간 동국이 사정하기 전에 우리가 먼저 절정에 이를거 같아…”
위기감을 느낀 리사와 아연에 더욱 빠르게 자지를 문지르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도톰한 입술로 민감한 귀두를 입에 물고선 혀로 요도구를 자극시키니 동국은 더 이상 버틸수 없었다.
“읏..! 나온닷!!”
귀두에서 느껴지는 강렬한 쾌감에 동국은 사정을 하며 저도 모르게 손가락에 힘을 주었다. 손가락에 힘을 주면서 그녀들의 음핵을 자극시켰고, 갑작스럽게 느껴진 쾌감에 그녀들 역시 절정에 이르고 말았다.
“하으아앙~!! 아, 안돼~!”
“아앗~! 어째서~!! 또 간다아아~!!”
동국의 자지에서 뿜어져 나온 정액이 그녀들의 얼굴과 가슴에 잔득 흩뿌려졌다. 리사와 아연은 동국의 정액을 맞으며 애액을 질질 흘렸다.
“아아… 이긴줄 알았는데…”
“동국의 손길에 그냥 가버리고 말았어… 우린 너무 민감해 지고 만거야…”
동국의 기술이 늘어난건지, 아니면 그녀들의 몸이 민감해진건지, 동국이 조금만 자극을 시켜도 그녀들은 쉽게 절정에 올랐다. 이게 좋은건지 안 좋은건지 그녀들은 결정할수 없었다.
그녀들이 절정에 다시 한번 축 늘어진 상황에서 동국 역시 사정 후의 쾌감에 헐떡이고 있었다. 그녀들의 파이즈리는 실로 강력해서 동국 역시 정신을 차릴수 없었다.
“자, 자. 마지막 한 판 해야지. 일어나.”
“허… 또 쌌는데도 또 하겠다고..?”
동국의 말에 리사가 기가 찬 듯한 표정을 지었다. 혹시나 동국이 사정을 하게 되면 안 할줄 알았더니, 그대로 한다니…
“이대로 끝내기엔 아쉬워. 자, 어떻게 할까… 서로 껴안는 자세가 나을까, 아니면 포개는 자세가 나을까..?”
동국의 중얼거림에 둘은 서로의 얼굴을 바라봤다. 서로 껴안는 자세를 하게 된다면 아무래도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게 되었다. 그러기엔 너무 부끄러운 둘은 포개는 자세를 하기로 마음 먹었다.
“내가 엎드릴 테니, 아연, 너가 위로 올라와라.”
“어, 음. 그럴게.”
리사가 침대에 뒷치기 자세를 잡자, 아연이 그 위로 엉거주춤하게 올라탔다. 그녀들이 스스로 이단 뒷치기 자세를 잡자, 동국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리사의 구리빛 엉덩이 위에 아연의 새햐얀 엉덩이가 올라가 있는 장면은 실로 음란하기 짝이 없는 광경이었다. 더군다나 그녀들의 보지는 이미 한번씩 사정을 해서 정액과 애액으로 얼룩져 있어서 더욱 그러했다.
리사의 가슴이 쳐져서 침대에 맞다았고, 아연의 가슴은 리사의 등에 닿아 뭉게져 옆으로 튀어나왔다.
이 광경에 다시금 자지가 단단해지자, 우선 위에 있는 아연의 보지에 삽입하기로 마음 먹었다. 기마자세를 취하고 나서 자지를 보지에 조준을 하고 나서는 그대로 삽입했다.
“으, 읍..! 아, 아앙~! 들어 왔어..!”
다시 질 내를 꽉 채우며 들어오는 동국의 자지에 아연의 눈이 다시 풀렸다. 동국이 그녀의 엉덩이를 부여잡고선 퍽퍽 찌를때마다 그녀는 절로 소리를 내게 되었다.
“아항, 아항~!! 으흐으음~ 흐으응~!”
아무말도 못하고 그저 신음소리만 낼뿐인 아연의 모습에 동국은 그녀의 어깨를 잡고선 상체를 들어 올렸다. 그러자 그녀의 새햐얀 가슴이 흔들리는게 눈에 보였다.
“으흐으응~! 아, 아항~! 가, 가스음~!!”
손을 뻗어 가슴을 마구 주무르니 아연이 외마디 신음을 터트리더니 이내 엉덩이를 부르르 떨었다. 절정에 이른것이었다.
아연의 애액이 자신의 엉덩이에 뚝뚝 떨어지자 아래에 있던 리사의 몸이 떨렸다. 아래에 있어 보이진 않지만, 아마 아연의 얼굴은 칠칠치 못한 표정일게 분명했다.
동국은 절정에 이르러 꽉 조여대는 아연의 보지살을 느끼다가 이내 자지를 빼냈다. 자지를 빼내자 벌렁거리는 아연의 보지가 어서 다시 자지를 넣어달라고 갈구하는거 같았다.
그 뻐끔거리는 분홍빛 구멍의 모습에 순간 다시 마구 쑤셔박고 싶다는 욕구가 들었지만, 밑에 있는 리사의 구멍에서 어느새 애액이 뚜욱 떨어지는 모습에 동국은 자신의 귀두를 리사의 보지에 문질렀다.
“아연이의 보지가 뻐끔거리면서 내 자지를 간절히 원했는데, 너의 보지가 애액을 흘려대고 있길래 그냥 니 보지에 넣기로 했어. 잘했지?”
“굳이 안 그래도 되는 데에~!! 아흐으윽~!!”
말을 하다 말고 쑤욱 하고 들어오는 자지에 리사의 말이 다 이어지지 못했다. 그대로 안쪽 깊숙한곳에 위치한 자궁구를 쿵 하고 치는 동국의 귀두에 리사의 머릿속이 새하애졌다.
“하으윽, 아하앙~!!”
리사 답지 않게 귀여운 신음을 흘리자, 동국은 더욱 속도를 높혔다. 허리를 움직여 리사의 보지를 찌를때마다 그 위에 있는 아연의 엉덩이도 같이 흔들렸다.
한 손으로 리사의 엉덩이를 잡고 쑤셔대면서 다른 손으론 아연의 보지구멍에 손가락을 집어 넣었다.
“아연인 손가락으로 만족해.”
“아흑! 굳이 안, 흐윽! 그래도 되는데에! 아하아아아앙~!!”
동국의 손가락이 그녀의 g스팟을 꾹 누르자 아연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이어졌다. 계속 신음을 흘려서 그런지 이제는 목소리가 거의 쉬었다.
“아! 아! 아! 항! 아흐윽~! 그, 그마아안~!!”
동국이 자지를 찌를때마다 리사는 외마디 비명을 질렀다. 계속된 쾌감과 피곤함에 이제는 거의 비몽사몽했다. 그저 동국의 움직임에 맞춰 허리를 씰룩댈뿐이었다.
“하아, 이제 나올거 같다..!”
퍽퍽퍽퍽~!
“아흐아아아아아~!! 그, 그마아안~!! 멈춰어~!!”
동국이 사정감을 느껴 양 손으로 리사의 엉덩이를 잡고선 마구 박아대자 리사는 방이 떠나가라 신음을 질러대다가 이내 고개를 떨궜다. 막대한 쾌감에 그만 기절해버리고 만 것이다.
쏴아아~
리사가 기절을 하며 오줌이 나오는 순간, 동국 역시 리사의 조임을 참지 못하고 그대로 사정했다. 동국의 자지가 움찔움찔 하며 정액을 내뿜었고, 정액은 그대로 리사의 자궁을 가득 채워갔다.
“이제 끄으으읏~!! 흐아앙~!”
동국이 사정하는 것 같자 안심한 아연은 갑작스럽게 자지가 삽입되자 그대로 느껴버리고 말았다. 동국이 리사의 보지에 사정을 하다말고 빼서는 그대로 아연의 보지에 삽입한 것이다.
팡팡팡~!
“흐아아아앗~!!”
정액이 나오면서 박아대는 동국의 행동에 결국 아연 역시 외마디 비명과 함께 허리를 활처럼 휘고선 그대로 리사의 위로 엎어졌다.
기절한 아연의 보지살을 느끼던 동국은 자지가 작아지자 보지에서 빼냈다.
위아래 나란히 있는 엉덩이 사이에서 정액이 주르륵 새어나오는 광경에 동국의 마음속이 뿌듯함으로 채워졌다.
“어휴… 내가 봐도 대단하네… 이정도는 되야 여자들을 만족시켰다 할 수 있는거지… 얘들아, 이제 일어나서 씻어야지..? 얘들아..?”
동국이 그녀들을 툭툭 건드렸지만, 그녀들은 일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그녀들이 그대로 기절한걸 알아챈 동국은 곤란함에 뒷통수를 긁었다.
“에라 모르겠다… 그냥 자자.”
동국은 리사 위에 엎드려져 있는 아연의 몸을 옆으로 눕히고선 그 사이에 누웠다. 동국이 옆에 있는걸 잠결에 느꼈는지 리사와 아연이 동국의 몸을 껴안았다.
동국은 온 몸에서 느껴지는 여체의 느낌을 만끽하며 잠을 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