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73화 〉73회. 리사 H (73/297)



〈 73화 〉73회. 리사 H

 다물어진 음부에서는 애액이 새어 나오고 있었다.

"자,  다리를 잡고 있어"


"부끄러운데 뭐 하는 짓이야"

"이렇게 해야 너가 나중에 덜 아파"

리사가 부끄러움과 민망함에 항의를 했지만, 동국의 말에 결국 자신의 다리를 잡고 벌렸다.

그 광경에 동국의 자지가 한차례 껄떡댔다.

'어우... 진짜 그냥 박고 싶네..'


하지만 리사의 처녀 보지도 확인하고 싶었기에 꾹 참고선 손으로 그녀의 음부를 벌려보았다. 그러자 드러나는 그녀의 분홍빛 속살. 그 모습에 동국은 침을 꼴깍 삼켰다.

누구도 손대지 않은 그 깨끗한 곳에 처음으로 동국이 손을 댔다.

찌걱~

보지 구멍을 더 벌리자  안쪽에 처녀막이 보였다. 그렇게 운동을 많이 하면서 처녀막이 남아 있다니. 동국은 그 사실에 감사하며 살며시 혀를 내밀어 보았다.

"흐읏... 거기에 왜 혀를 집어 넣나..."


리사가 깜짝 놀라 동국의 머리를 밀어내려고 했으나, 이번에도 제대로 힘이 들어가질 않았다.

혀를 집어넣자 처음 맞이하는 침입자에 질내 근육들이 동국의 혀를 조여댔다.  조임을 느끼며 동국은 리사의 보지를 핥았다.


핥을수록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리사의 애액이 계속해서 흘러나왔고, 리사의 입에서도 흐느낌이 흘러나왔다.

"아, 아아... 그만...! 느낌이 이상해~"

보지 구멍을 공략하던 동국의 혀가 살짝 위로 올라가 볼록 솟아있는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건드렸다.

"하아악~!!"

그러자 리사가 큰 소리를 내며 허리를 튕겼다.


동국은 그런 리사의 허벅지를 붙잡고선 리사의 클리토리스를 살짝 빨았고, 리사는 전기 충격을 받은 거 마냥 몸을 부르르 떨었다.


"아, 아악!! 아, 안돼~!!"

결국 보지 구멍이 수축하면서 애액이 분수처럼 터져 나와 동국의 상체를 적셨다.

 모습에 어느 정도 보지가 풀어졌다고 판단한 동국이 상체를 일으키고는 리사의 다리 사이로 자리를 잡았다.

한번 절정에 이르러 부드러워진 음순을 귀두로 비비며 동국이 리사를 바라봤다.

"자, 이제 넣을꺼야. 아파도 참아"

"으으....응.."

하지만 리사는 생전 처음 느껴본 절정의 쾌락에 정신이 없었다. 그저 동국이 말하자 반사적으로 반응을 한것이다.


귀두를 그녀의 구멍에 맞추고서 천천히 집어 넣었다. 한번도 벌어지지 않았던 구멍이 저항하듯 귀두를 조여왔다.

조금 더 진입하자 귀두 끝에 무언가 걸리는게 느껴졌다. 자지 기둥을 손으로 잡고 슬쩍 돌리면서 이제  파괴될 그것을 느끼고서는 그대로 허리에 힘을 줘서 질내 끝까지 자지를 쑤셔 넣었다.

쯔거억~!!

"아악~!!"

갑작스런 하복부에서의 아픔에 리사가 크게 비명을 질렀다. 마치 칼로 찌른듯한 통증에 리사의 눈가에 눈물이 맺혔다.


끝까지 집어 넣음에 따라 파과된 그녀의 보지에서 처녀혈이 새어 나오자 동국은 몸을 부르르 떨었다.


그녀의 새삥 보지는 동국의 자지를 빈틈없이 조여댔다. 마치 터트릴 듯이 조여오는 조임에 아픔마저 느낄정도였다.

"드디어, 리사의 처녀를 내가 먹었어...! 리사, 넌 이제 내 여자야..!"

"뭐어...? 아흐흑~!!"


동국의 외침에 뭐라 말을 하려 한 리사였지만, 동국이 그녀의 가슴을 잡고선 빨아대자 신음밖에 내뱉을  없었다.


가슴을 애무를 하며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자극 시키자 꽉 조여왔던 그녀의 내부도 어느 정도 풀어졌다.


그러자 천천히 허리를 흔들어 진퇴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찌걱찌걱~


쑤실 때마다 그녀의 처녀혈이 묻은 자지가 들락날락 거렸고,  모습에 동국은 사정없이 쑤시고 싶은 마음을 겨우 억제하며 천천히 움직였다.

처음의 아픔이 가시고 점점 쾌감이 느껴지자 그녀의 표정도 어느 정도 풀렸다. 찌걱찌걱 자지가 움직일 때마다 그녀의 질내 구석구석을 찔러댔다.

동국은 왕복 운동을 하면서도 그녀의 질 내를 여기저기 찔러보며 그녀의 성감대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어느 한 부분을 찌르자 반응이 왔다.


"아악~!! 잠깐만, 거, 거긴~!!"


"으흐. 여기가 리사의 약점이구만~"

갑자기 머릿속이 번쩍하며 막대한 쾌감을 느끼게 된 리사가 소리를 질러댔고, 동국은 그 반응에 여기가 리사의 성감대라는 걸 확신했다.


그곳을 집중적으로 찔러대자 마치 수도꼭지를 연 것처럼 애액이 흘러넘쳤고, 그녀의 속살도 자지를 꽉꽉 조여댔다.


"으싸, 으싸~ 어때~! 이런 느낌은 처음이지~"

"하악! 아아악~!! 도, 동국~! 안돼~!! 너무 쎄!! 그, 그만~!! 으아앙~!!!"


리사는 자기 입에서 나왔다는  믿기지 않을 만큼 비음을 내며 몸을 부르르 떨었다. 허리가 들어 올려질 정도였다.

애액이 분수처럼 터져 나오면서 동국의 배를 적셨고, 질내 주름들이 동국의 자지를 사정없이 조여대 하마터면 그대로 쌀  했다.

동국은 자세를 바꿀까 하다가 그냥 계속 정상위로 가기로 했다.
상체를 숙여 그녀의 얼굴에 가까이 가자 리사가 팔을 뻗어 동국의 뒤통수를 끌어 당겨 입을 맞추었다.

그녀가 먼저 하는 키스에 동국은 기꺼워 하며 서로 혀를 섞었다.

그녀의 두 다리는 어느새 동국의 허리를 죄이며 자지가 더욱 더 깊숙이 들어오도록 했다.


상체에 그녀의 탱탱한 가슴의 촉감을 느끼며 동국의 허리는 쉼 없이 보지를 찔러댔다.


푹푹푹푹~!!


자지가 박힐 때마다 그녀의 머릿속은 번쩍 번쩍 했다. 여태까지 이런 쾌락을 모르고 살아왔다니. 순간적으로 그동안의 삶이 허무해졌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오히려 지금까지 처녀를 지키고 있어서 다행이기도 했다. 그렇지 않았다면 자신의 몸 위에서 이렇게 키스를 하고 있는 남자에게 처녀를 줄 수 없었을테니깐.


섹스의 쾌감과 동국의 특성으로 인해 급격하게 호감도가 오르고 있는 리사였다. 그동안의 어색함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동국의 바라보는 그녀의 눈동자는 점점 따뜻해지고 있었다.


"아앙~!! 나   것 같애~!! 너무 좋아~!! 이런걸 모르고 살아왔다니~!!!"

"헉헉~ 그래서 대신 나에게 처녀를 줄 수 있었잖아"


"그래, 그래서 너무 좋아~ 아, 아악~ 동국~ 너무 좋아~!!"

그녀는 그렇게 소리를 지르며 동국을 꽉 끌어 안았다. 그녀의 조임 역시 다시 강도가 세지는 걸 보니 또다시 절정에 이르려 하였다.


동국 역시 이제 사정감을 참기 어려웠고, 또 참지 않으려 했다.
마치 방아를 찧듯이 허리를 움직이니 사방으로 애액이 튀겼다.

"리사, 쌀게~ 너의 처녀보지에 질내사정 한다~!!"


"아아~ 싸줘~! 내 자궁을 너의 정액으로 마킹해줘~!"


서로 흥분에 겨워 음란한 말들을 주고 받는 두사람.


퍽퍽퍽퍽~


허리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박아대던 동국은 이내 귀두를 자궁구에 바짝 붙이고서 그대로 정액을 사정했다.

꿀럭꿀럭~

농도 짙은 정액은 그대로 자궁구를 통과해 그녀의 순결한 자궁을 더렵혔다.


뱃속에 정액이 들어오는 느낌을 리사는 눈을 감고 느꼈다.

'아... 이대로 임신하면 어떡하지...? 아, 몰라~'

임신 생각이 문뜩 들었지만, 리사는 동국의 키스에 입을 벌리며 그 생각을 지워버렸다.


다시금 움직이는 동국의 허리에 리사는 그저 이 새로운 쾌락을 느꼈다.


*
*
*


 뒤, 동국과 리사는 거의 하루 종일 섹스를 해댔다. 이렇게 둘이서만 하면 부인들이 뭐라 그럴 만도 하지만, 그녀들은 리사의 잔소리를 안 듣는 것만으로도 만족했다. 오히려 낮에는 부추길 정도였다. 비록 그녀들이 신혼이긴 하지만, 섹스는 충분히 많이 했고, 또 아예 안 하는 것도 아니였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남주 시 컵대회 경기일이 되었다.

발키리 팀, 정확히 벨벳 발키리는 홈에서 2부 리그 우승팀 양곡 오구단과 경기를 치루게 되었다.

양곡 팀은 지난 1부 리그 승강전 결승에서 맞붙었던 팀으로 그때 당시 1-5 대승을 거둔 바 있다. 또한 지아와 악연이 있는 한아지 라는 투수가 있는 팀이기도 하다.

경기 당일. 동국은 경기를 보러 온 재은과 만났다.


"누나. 왜 이렇게 얼굴 보기 힘들어?"


오랜만에 보는 재은의 얼굴에 동국이 웃으며 말했다.


동국의 말대로 재은과 만나기가 어려웠는데, 동국이 바쁜 것도 있지만, 재은이 일부러 동국과의 만남을 회피한 것도 있다.

재은으로서는 결혼식 날 동국과 키스를 하고 나서 변화가 생긴 둘의 관계가 아직 혼란스러웠다. 하지만 기자로서 컵 대회를 취재를 해야 하기에 어쩔  없이 경기장을 방문 할 수밖에 없었다.

"누나. 아직도 마음의 정리를 하지 못한거야?"

동국의 말에 재은이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이놈아. 너 같으면 유부남이랑 만나는게 쉽겠니~?"

재은의 퉁명스러운 말에도 동국은 아랑곳 하지 않고 그녀의 허리를 감싸 안았다.


"뭐, 어때~ 어차피 난 부인도 여러명인데.. 그리고 얘들도 누나를 좋아하잖아"

"어유~ 얘가  이래~! 그러지 마~"

재은이 살짝 반항을 했지만, 동국은 그녀의 허리를 감싼 손을 풀지 않았다. 결국 포기하고서 주위를 둘러보며 안절부절 못했다.


그러던 중 동국에게로 다가오는 한 여자를 보고선 눈이 커졌다.

"야, 야...! 왜 너네 경기장에 리사가 있냐...?!"

재은의 반응에 동국이 깜빡 했다는 듯이 말했다.

"아, 맞아~ 누나에게 말하지 않았었구나~ 이번에 우리 팀이 리사를 영입 했어. 리사~! 일로 와봐~!"

동국의 말에 어안이 벙벙한 재은. 발키리가 그 리사를 영입했다니...! 재은이 황당해 하는 동안 리사가 동국에게로 다가왔다.

"동국. 옆에 있는 여성 분은 누구지? 누구길래 다정하게 있는거냐"


동국에게 안겨 있는 재은을 기분 나쁘다는 듯 쳐다보는 리사. 지난 일주일 동안의 관계를 통해 이제 거의 동국의 애인처럼 행동하는 리사였다. 지아를 비롯한 나머지 부인들 역시 그녀가 숙소로 이사올 때부터 예견했기에 별 말 없이 인정을 했다.

"인사해. 여기는 내 애인인 재은 누나야. 프리랜서 기자지. 그리고 여기는 누나도 잘 알다시피  강릉 팀 주전 1루수였던 리사. 지금은 우리팀 선수이자 내 애인이야"


 다 애인이라고 소개를 하자  다 황당해 하며 서로를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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