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67화 〉67회. 벨리나 H (67/297)



〈 67화 〉67회. 벨리나 H

사진을  찍고 나서 지아는 둘이 좋은 시간 보내라며 동국과 벨리나만 별장으로 들여보냈다. 앤서니는 딱히 그러고 싶은 생각이 없어 보였지만 지아가 그런 앤서니를 막으며 주변 산책이나 하겠다고 말했다.


그리하여 별장에 둘만 들어가게 됬다.

'하으으... 어떡해...! 이제 하는건가....?!'


벨리나는 긴장된 마음에 동국을 계속 힐끔거리며 쳐다봤다.

그런 벨리나의 모습에 동국은 웃으며 그녀에게 다가 갔다.

"벨리나, 긴장 풀어~ 왜 그렇게 긴장했어~"


"그치만..."

"그럼 가볍게 키스부터 할까?"


긴장한 벨리나를 다독이며 키스를 시도한 동국.
그래도 키스는 여러번 해서 그런지 벨리나는 어색해 하지 않았다.


그렇게 키스를 하며 슬쩍 옷 위로 솟아있는 가슴으로 손이 향했다.
충분히 볼록한 가슴이 손에 닿았다.

조금씩, 주무르니 말랑하면서 탱탱한 감촉이 느껴졌다. 평소에도 가끔 만지기는 했고, 낮에도 지아나 앤서니의 가슴을 만지고 주물렀지만, 이번엔  촉감이 색다르다. 아마 벨리나와  섹스라서 그런 것 같다.


가슴을 주무르니 벨리나의 입에서 신음이 슬슬 세어 나온다.

살며시 붙어 있던 입술을 떼니 살짝 상기된 벨리나의 얼굴이 보인다. 볼은 빨개졌고, 눈은 게슴츠레하게 떴다.


벨리나가 입고 있던 상의를 벗기자 노란색 브래지어가 드러났다. 그것 마저 벗기자 드러나는 뽀얀 벨리나의 가슴.


벨리나의 생가슴은 처음 봤기에 동국은 뚫어져라 쳐다봤다.

"그렇게 보지 마요..."


벨리나가 동국의 시선에 부끄러워하며 팔로 자신의 가슴을 가리려 하자, 동국이 막았다.

"너무 예뻐"


적당한 크기의 가슴 한가운데에는 융기한 유두가 눈에 띄었다.

그 아무도 빨지 않은 꼭지에 동국의 입술이 닿았다. 일단 입술로 한번 물어보고 나서 혀로 살살 자극을 주었다.


그렇게 가슴을 만지면서 꼭지를 꼬집기도 하고, 빨기도 하자, 벨리나의 입에서 신음이 새어 나오기 시작했다.


"흐으... 이런 느낌... 이상해요.."

벨리나가 얼굴을 붉힌 채 뜨거운 숨결을 내뱉었다.


벨리나의 반응에 동국의 손이 스윽 아래로 향했다. 그리하여 그녀의 바지 속으로 살며시 침투했다.


손에서 느껴지는 그녀의 부드러운 음모와 그 밑에 자리한 보지. 만져보니 아직 그렇게까지 젖어 있진 않았다.

동국은 살며시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손가락으로 눌렀다.

"흐으읏....!!"


그러자 고개를 뒤로 젖히며 크게 반응하는 벨리나.

동국은 계속해서 손가락으로 그녀의 클리토리스와 보지를 문지르며 자극시켰다.

한쪽에선 젖꼭지를 빨며 가슴을 주무르고, 다른 쪽에선 그녀의 보지를 자극 시키니 점차 보지에서 애액이 나오기 시작했다.


동국은 젖꼭지에서 입술을  흐느끼는 그녀의 입술을 다시 틀어막았다. 그녀의 혀는 다시 찾아온 동국을 반갑게 맞이하였다.

그사이 동국의 두 손은 벨리나의 바지와 팬티를 완전히 벗겨서 그녀를 나신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자신 또한 바지와 속옷을 벗었다.

입술을 떼고 드러난 벨리나의 표정은 어느 때보다 색정적이었다.

"오빠, 이제 들어와줘요..."

벨리나의 보지를 만지니 말랑하면서도 애액으로 인해 축축해져 있다.


양 손으로 벨리나의 다리를 잡고 벌리자 분홍빛의 순결한 보지가 눈앞에 보였다.
이 정도면 된 것 같아 동국은 잔뜩 흥분한 자신의 자지를 잡고선 스윽스윽 문질렀다.

이제 벨리나의 처녀 보지를 자신이 따먹게 되는것이다.


동국은 그런 흥분감에 고무된 채 천천히 허리에 힘을 줬다.

"벨리나, 넣을게"

"네, 오빠.. 제 처녀를 가져가요"


처녀 특유의 저항감이 귀두에서부터 느껴졌다. 더 힘을 주어 빡빡한 살들을 가르니 얇은 이물질이 느껴진다.

살짝살짝 움직여 그 처녀막을 느낀 동국은 그대로 허리에 힘을 줘 질내 가장 깊숙한 곳까지 한꺼번에 쑤셔 박았다.

"아악~!!"

처녀막을 뚫고 그대로 보지를 가르자 벨리나가 크게 비명을 질렀다.
그녀의 보지에선 파과혈이 흘려내렸다.

처녀보지의 뻑뻑한 조임과 저항감에 동국은 가만히  조임을 느꼈다.
낯선 침입자에 저항하듯 꾸욱 꾸욱 조여오는 보짓살에 동국은 상당한 쾌감을 느꼈다.


"많이 아프지?"

"읏... 네,  그렇네요.."

낯선 이물감에 그녀의 표정은 상당히 찡그려져 있다.

그렇게 어느 정도 그녀의 고통이 가실 때까지 기다린 동국은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허리를 잡고 있던 손을 위로 움직여 그녀의 살랑거리는 가슴을 아프지 않게 움켜 쥐고선 손가락으로 꼭지를 간질거렸다.

"흐으..."

찌걱 찌걱

애액과 처녀혈이 뒤섞여 결합 부분에서 새어나왔다.
벨리나도 이제 쾌감을 느끼는지 다시금 신음 소리가 새어나왔다.


동국은 나머지 한 손으로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자극시켰다.

동국의 이러한 애무와 노력에 그녀는 점차 고통보다는 쾌감이  크게 느껴졌다.


"으흣..! 흣..! 오, 오빠...! 점점 느껴져!"

"좀만 기다려봐, 더  쾌감을 느끼게 해줄게"


여기저기 쑤시던 동국은 이내  내에 있는 그녀의 성감대를 찾아냈다.
동국의 자지가 그녀의 질내 깊숙한 곳에 있는 성감대를 찌르자, 왈칵 하고선 애액이 터져 나왔다.

"아흐흐흣~!! 뭐, 뭐야 이거~!!"


"여기가 바로 너의 성감대인거지. 으쌰~!"


"아악~!! 오빠, 아, 안돼~!! 흐아앙~!!!"

이제 동국이 허리를 튕길 때마다 그녀의 비명 같은 반응이 터져나왔다.
어느새 애액으로 인해 바닥이 흥건해져 움직일 때마다 찰팍찰팍 소리가 났다.


그녀의 보지는 계속해서 수축하며 절정을 알렸고, 벨리나의 다리가 동국을 휘감았다.


"오, 오빠. 나 키스해줘요~!! 하으아앙!!"

동국을 다리로 끌어 안아 더 깊숙이 받아드린 벨리나는 양 손을 뻗어 동국에게 키스를 갈구했다.
동국이 상체를 숙여 키스하기 위해 다가오자 양 손으로 동국을 끌어 안고선 잡아먹을 듯이 동국의 입안을 헤집어놨다.

동국 역시 그녀의 가슴이 뭉게지는걸 느끼며 허리를 세게 박아댔다.

퍽퍽퍽퍽~

사정감이 느껴지자 잠깐 벨리나의 입술에서 입을 땐 동국.

"벨리나, 이제 사정할게"


"흐으읏... 네, 오빠...! 어서 싸줘요...!"

그러곤 다시금 입을 맞추는 둘.


동국은 그녀를 세게 끌어 안고선 퍽퍽 소리가  정도로 깊숙이 박아댔고, 가장 깊숙한 곳까지 도달했을 때 시원하게 정액을 분출했다.

동국의 정자들은 아무도 들어오지 못한 자궁 속으로 헤엄쳐 갔다.
자지는 계속해서 꿀렁거리며 정액을 내뱉었고, 벨리나의 질 내는 그런 자지를 조여대며 정액을 갈구했다.


"흐으읏...!"


"흐아앙~!!"

둘은 막대한 쾌감을 느끼며 자연스레 신음을 내뱉었다.


사정이 끝나고 동국은 그녀의 입술에서 입을 떼고선 눈을 마주쳤다.


"벨리나, 사랑해"

"저도요, 오빠.."

다시 한번 가볍게 입을 맞추는 둘.


그리고 그런 둘의 모습을 창밖으로 바라보는 이들이 있었으니, 바로 지아와 앤서니다.


"하으읏.... 지금 들어갈까?"


"자, 잠깐만! 흐으읏..! 아, 가버렸다~"

벨리나와 동국이 별장으로 들어가자마자 바로 창문에 달라붙어 둘을 훔쳐본 지아와 앤서니. 그녀들은 둘의 섹스 장면을 보며 자위를 했고, 둘 다 동국의 엉덩이가 움찔거리는 걸 보며 절정에 이르렀다.

"이제 한판 했으니깐, 우리가 들어가도 되겠지..?"

"아 몰라~! 빨리 동국의 손길이 필요해~"


그렇게 난입한 둘로 인해 다시 별장 안이 후끈해졌다.

밤새 열락의 시간을 보내고 나서 아침을 맞이한 동국.
눈을 뜨니 좌우에 벨리나와 지아가 자신을 껴안고 자고 있었다.

알몸으로 자신을 껴안고 있는 모습에 아침 발기가 일어났지만, 동국은 뻐근한 허리를 느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일어나서 보니 앤서니는 지아를 껴안고 자고 있었다.


별장 내부에서 나는 야릇한 냄새에 동국은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켰다.
시계를 보니 벌써 11시였다.


"어우... 이거 아점 먹어야 겠네.. 이래서 계곡에 갈 수나 있을려나..."

물론 딱히 스케줄은 없긴 하지만 가는데 시간이 걸리니  점을 고려해야 했다.


창문을 열어 들어오는 바람에 알몸인 그녀들은 부르르 떨면서 다들 눈을 떴다.

"자자, 다들 일어나서 씻어~!"


"꺄악~!"


동국의 외침에 정신을 차린 벨리나가 알몸인 그녀들을 보고선 비명을 질렀지만, 지아와 앤서니는 태연하게 눈을 비비며 일어났다.


"히히~ 동국, 발기찬 아침이네~"

"아아. 마음 같아선 모닝 섹스를 하고 싶지만, 계곡에 갈려면 시간이 별로 없어. 다들 빨리 준비해!"

앤서니의 인사에 동국은 자지를 한번 끄덕였다. 그러면서 뭉기적 거리는 그녀들을 재촉했다.

아무렇지도 않게 행동하는 그들의 행동에 벨리나는 혼자 뻘줌해졌다.

간단하게 아침 겸 점심을 먹은 일행은 그렇게 뒷길을 따라 계곡으로 향했다.

한 5분 정도 걸으니 나오는 계곡.
맑은 물이 졸졸졸 흐르고, 주위는 나무 그늘로 인해 상당히 시원했다.

"어유~ 여기는 시원하네~!"

동국이 주위를 둘러보며 감탄사를 내뱉자 다들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했다.


"시간이 별로 없으니깐 1시간만 놀다 가자"

그렇게 그들은 계곡에 발도 담그고, 서로 물을 튀기며 물놀이도 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다만 물에 젖은 그녀들의 모습에 동국이 꼴려서 한판 하는 바람에 출발하는 시간이 약간 지체되긴 했다.


숙소에 거의 다 도착을 했을 땐 그녀들은 잠이 들어 있었다.
하긴 새벽에 그렇게 하고 낮에  했으니 많이 힘들었을것이다.


동국은 쿨쿨 자는 그녀들을 바라보고 살짝 미소를 지었다.

"자, 다 도착했으니깐 이제 일어나~!!"

동국의 외침에 눈을 비비며 주위를 둘러보는 그녀들. 숙소 앞 풍경이 보이자 그제야 도착했다는  실감했다.


"자자. 다들 짐들 내리고, 벨리나는 어떻게 할래? 그냥 자고 가지 그래?"

동국의 말에 스트레칭을 하며 차에서 내린 벨리나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게 많은 추억이 생긴 별장 여행이 끝이 났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