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7화 〉7회 지아와의 섹스 (7/297)



〈 7화 〉7회 지아와의 섹스

다음 타자가 그래도 팀의 에이스인 아줌마라 결국 투수를 교체하기로 했다. 투구 수가 많이 늘기도 했고, 혹시나 이번에도 투수가 아줌마를 맞추면 저 덩치 큰 아줌마가 배트를 들고선 1루가 아닌 벤치로 뛰어올  같았기 때문이다....


바뀐 투수는 저번 1차전에 4점이나 실점하긴 했어도 체력이 쌩쌩한지 아줌마를 투수 앞 땅볼로 손쉽게 처리하고, 그 다음 타자 역시 빠르게 삼진으로 돌려 세우며 이닝을 끝 맞췄다.


4회 말, 우리의 공격은 또다시 삼자범퇴로 빠르게 끝이 났다. 우리 팀이 단 2개의 안타로 1점을 내는데 성공한 반면, 상대 팀은 2번의 사구와 2루타에도 불구하고 점수를 못 내고 있었다.
2군 리그의 평범한 투수전 양상으로 흘러가는 가운데 상대팀의 마지막 공격이 이어졌으나 전진 배치된 지아가 공을 1루로 던지며 마지막 아웃 카운트를 잡았다.

비교적 루즈하게 흘러가긴 했지만 우리 팀은 첫 승리를 따낸것이었다.
상대 팀 감독에게 비상용 연고를 쥐어주며 배웅한 뒤, 우리는 경기장을 정리한 뒤  승리 기념으로 시내에 외식을 하기로 했다.


씻고 나서 외출 준비를 마친 둘은 경기장에서 좀 떨어진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대화를 나눴다.


"감독 오빠, 우리 구단 차를 사야 되지 않을까? 원정 경기 때도 이렇게 언제 올지도 모르는 버스를 기다릴 순 없잖아"

"하긴, 그렇긴 하지. 벌써 다음 주에 원정 경기를 나서야 하는데..."


"그렇지이~! 경기보다 오고 가는게 더 피곤하겠다~"

지아는 내 대답이 마음에 드는지 맞장구를 치더니 은근히 동국의 팔에 팔짱을 끼며 말했다.


"그런 의미에서 빨리 차를 사자~ 아니면 혹시! 오빠, 돈이 없는거야~? 그런거야~?"

지아의 말에 곰곰이 생각을 해보니, 구단 재정에 어느 정도 여유가 있다. 처음 게임을 시작했을 때 나오는 초기 자본금에서 지아에게 지출한 금액을 제외하면 아직 상당한 금액이 남아 있었다.
차 정도는 여유 있게 구매할  있는 금액이기에 진짜 이참에 구단 차를 구매 하기로 마음 먹었다.


"그래, 오늘 지아가 어떻게 행동 하느냐를 보고 결정하지~!"

"아이잉~ 뭐야, 그게"

마음은 그렇게 먹었어도 일부러 한번 튕겨 보았다.


버스를 타고 시내에 도착한 우리는 주변에 보이는 한우 집에 갔다.

"지아, 몇 인분 먹을래~? 그래도 운동선수니까 3인분~?"

그 말에 지아는 정색을 했다.

"나 그렇게 많이 안 먹거든!"

"그래? 그럼 2인분만 시키지 뭐"

그러나 내가 2인분만 시키려고 하자 지아는 황급히 날 말렸다. 동국이 의아하게 쳐다보자 지아는 마지못해 기어가는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3인분은 안 먹고 2인분만 먹어...."

2인분? 그 말에 순간 이해를 못했지만, 이내 지아가 말을 잘못 이해했다는 걸 알았다. 지아 혼자 3인분을 먹느냐는 의미로 받아드렸던것.
결국 처음 말 했던 것처럼 3인분을 시킨 둘은 첫 승리를 기념에 포식했다. 다만 지아는 동국의 눈치를 보느라 제대로 포식하지 못해 속으로 아쉬워했지만 말이다.


2차로 간 노래방에서 신나게 노래를 부른 둘은 3차로 술집에 가 술을 마셨다.
술에 취한 지아의 취담을 흘려 듣다 결국 참지 못한 동국이 지아를 부축해 술집을 나섰다.

"그으래애서어~ 내애가아~ 그 나쁘은 녀언들을 다아~ 혼쭈울~ 낼꼬야!"

고교 시절 자신을 무시하고 깔본 선수들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지아를 부축하던 동국은 문득 이미 버스가 끊긴 시각이란  깨달았다.

"어쩔수 없군. 모텔에서 자야겠네... 지아야, 가자! 으읏차~!"

휘청거리던 지아를 다시 부축한 동국은 이내 주위에 있던 모텔로 향했다.
모텔 직원의 눈빛을 무시한 동국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배정 받은 방으로 지아를 부축해 들어갔다.
모텔 방으로 들어온 동국은 일단 지아를 침대에 눕혔다.


"으힝~? 여기가 어디야아 오빠아?"

"모텔방"


"으흐흥~? 모테엘~? 모텔 와서 뭐얼 할려고오?? 오빠아, 벼언태애~"

"그래, 그래"


술에 취한 지아의 옷가지들을 하나  벗겨 냈다. 그러자 속옷 차림만 남은 지아. 화장실로 가 씻길까 하다가 그냥 귀찮아진 동국은 자신도 옷가지 등을 벗어 던지곤 침대에 누웠다.

흠냐흠냐 거리며 조는 지아를 보니 섹스할 마음도 사라진 동국은 그냥 자기로 하고선 지아가 깔고 있는 이불을 끌어내 함께 덮고는 눈을 감았다.


*
*
*

꿈속에서 동국의 몸은 무언가로 꽁꽁 묶여 있었다. 여기가 어딘지 두리번 거리던 중 갑자기 한 여자가 나타났다.

"니놈이 섹스를 하면 선수를 강하게 만드는 놈이냐?"

"네엣? 다, 당신은 누굽니까? 그리고 여긴 어디?"

동국의 물음에 아랑곳 하지 않은 여자는 동국에게 다가와 바지를 벗겼다.
그러자 팽~ 하고 솟구친 동국의 하물. 동국은 이러한 상황에서도 꼿꼿한 자신의 하물에 어이가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도 네놈의 물건은 이렇게 되있군.. 좋은 자세다"


그러고선 물건을 입에 넣는 여자. 서툴지만 충분히 느껴지는 쾌감에 동국은 절로 신음 소리가 새어나왔다.

"흐흐, 이제 네 놈은 성 노예로 앞으로 섹스만 하며 우리 선수들의 실력 상승 기계로 살아갈것이다!!"

"아, 안돼~!!"


참담한 소리에 절규한 동국은 이내 눈을 떴다.


"으헉~! 이게 뭐야!"

악몽에서 깬 동국은 눈 앞에 보이는 풍경에 깜짝 놀라 소리쳤다.
눈 바로 앞에 여자의 보지가 있는 것이다. 구멍에서 떨어지는 물에 눈을 반사적으로 감았다 뜬 동국은 아래쪽에서 느껴지는 쾌감에 상황을 파악했다.

"지아야... 뭐해"


혀로 동국의 하물을 자극하던 지아는 입을 때고선 대꾸했다.

"으흥~ 감독 오빠에게 잘 보여야지이~ 그래야아 구단 차를 사지이~ 하웁...!"


그러고선 다시 하물을 입에 물었다. 서툴지만 귀두를 혀로 자극하는 폼이 예사롭지 않다.
동국은 아래쪽에서의 쾌감을 느끼며  앞에 펼쳐진 속살에 집중하기로 했다. 속살에서는 계속 액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양 손으로 벌려보니 자그마한 구멍이 뻐끔뻐끔 거리고 있다. 자신도 모르게 바람을 후~ 부르니 지아의 몸이 떨렸다.


"하으으~ 거기다 바람을  불어~"

"흐흐, 나도 모르게.."

그 말에 지아는 자신의 엉덩이를 내려서  입을 막아버렸다. 자연스레  입에 그녀의 속살이 맞닿았다.
쪽쪽 빨아보니 입 안으로 그녀의 애액이 느껴졌다. 짭조름하거나 식초 맛이 날거라 생각했다. 심지어 씻지 않았으니 안 좋은 냄새가 날수도 있다고 봤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약간 땀맛...? 이었다. 아무래도 게임이라 그런 면이 있는거 같다. 하여튼 빨 때마다 지아의 몸이 움찔 움찔 거린다.
그럴 때마다 지아는 복수라도 하듯 하물을 흡입하듯 빨았고, 그러면 이번엔 동국이 움찔 거렸다.
쾌감의 순환이 이어져 결국 둘은 거의 동시에 절정에 올랐다.


"흐으으음..!"


"하으으응~!"


지아가 절정에 올라 분수가 터져 나오자 눈을 감고선 혀 끝으로 클리토리스를 자극 시켰고, 지아는 터져 나오는 정액을 진공청소기처럼 흡입했다.
절정의 흥분감이 어느 정도 진정되고 나서 동국은 지아를 눕혔다.

"지아, 아주 차를 갖기 위해 열심이구나"

 말에 지아가 웃으며 대답했다.


"그것도 있고, 선수가 특훈을 열심히 해야지"


언제 동국이 했던 말을 그대로 되받아치는 말이다.

고개를 내려 지아의 두 봉우리를 보니 첨단 끝에 꼭지가 빳빳해져 있었다. 검지 손가락으로 툭툭 쳐보다가 손바닥 전체로 지아의 가슴을 마사지 하듯 주물렀다.
손바닥에서 느껴지는 꼭지의 느낌이 생생하다. 왼손은 그대로 가슴을 주무르고 오른손은 때고선 입술을 가져다 댔다.
입술로 살짝 빨아 땡겨 보고선 본격적으로 혀를 이용했다. 마치 모유를 마시듯 꼭지를 핥다가 빠니 지아는 신음을 터트렸다.


"하으으읏!! 오빠, 나무 자극적이야"

"그래? 그럼 한번 더 해야지지"


지아의 왼쪽 가슴에서 입을 때고선 이번엔 오른쪽 가슴을 빨았다. 그러면서 놀고 있는 오른손으로 지아의 가랑이 사이를 더듬으니 다시금 홍수가 나있다.
동국 역시 한번 싸서 수그렸던 하물이 팽팽해져 있기에  이상의 전희는 생략하고서 바로 지아의 양 다리를 벌렸다.

"넣을게"

"빨리 쑤셔줘, 오빠"

빨리 쑤셔달라는 지아의 애원에 애태우지 말고 바로 자지를 찔러 넣었다.
지아의 속살 역시 하물을 열렬히 반기며 조임으로 환영해주었다.

"하으응~ 깊어~!"


한 순간에 불방망이가 질 끝에 도달하자 지아의 얼굴이 찡그려졌다.
 상태로  깊숙이 집어 넣으려는 듯 허리를 돌리자 그녀의 신음 소리가 흘러나온다.


"흐으으응~ 너무 좋아!"


그녀의 신음 소리를 호응하듯 질 벽이 꿈틀대며 육봉을 자극하는  느껴졌다.
동국 역시 그 조임을 잠깐 동안 느꼈다.  후 슬슬 피스톤 질을 시작했다.
지아의  벽이 최대한 동국의 자지를 내보내지 않으려 하다 다시 들어오려 하면 침입자에 저항하듯 움직여 동국의 사정감을 높혔다.

"하앙, 좋아 오빠, 더 세게, 하으으윽, 아악!"

"으읏, 지아야, 너무 조인다"


허리를 양 손에 잡고서 스피드를 올렸다. 움직임이 심해지자 지아의 가슴이 흔들린다.
그 흔들림을 손으로 느끼고 싶지만 지금 이 조임이 너무 좋아 허리에서 손을 때지 못했다.
사정감이 슬슬 오르는 것 같자 동국은 지금 바로 싸기엔 아까워 자지를 꺼냈다.
보지가 나가지 말라는  속살이 딸려나왔고, 지아 역시 칭얼거렸다.

"아, 오빠! 지금 좋았는데 왜 빼애~?"

"휴, 뒤 돌아봐. 궁딩이 좀 때리자"


동국의 말에 지아는 투덜거리며 몸을 뒤집었다.

"아휴, 증말~ 변태 오빠야아~"

지아의 뒤태가 예술이다. 잘록한 허리와  골반, 그리고 무엇보다 애액으로 범벅이 되어 있는, 뻐끔거리는 구멍이 압권이다.
그 광경만으로 사정감이 치솟자 황급히 손으로 육봉을 잡아 구멍에 맞추고서  손으로 지아의 가느다란 허리를 잡았다.

"으쌰~!"

"하아악~!"

허리를 잡고선 골반을 튕기자 육봉이 지아의 속살을 가르고서 단번에 자궁 입구를 두들겼다. 지아의 속살은  쾌감에 동국의 자지를 미친듯이 조여왔다.

"하아, 엄청 조이네. 으쌰, 으쌰! 여기냐, 여기가 포인트야~!"


지아가 잘 느끼는 곳들을 골라 찔러대니 자지러졌다.

"하앗, 흐읏!! 오, 오빠아~!! 거, 거기!! 아흑! 너무, 좋아!"

점점 더 쾌감을 느끼기 위해 속도를 올렸고, 모텔 방에는 온통 동국과 지아의 신음소리, 살들이 부딪치는 소리가 울려 퍼졌다.
아마 옆방은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지 않을까.


동국은  이상 사정감을 참지 못하자 막판 스피드를 냈다.

"퍽퍽퍽퍽!!"

지아의 가슴을 끌어 안으며 허리가 뻐근할 정도로 움직이자 지아는 신음 소리조차 제대로 내지 못해 꺽꺽댔다.
 팔로 상체를 지탱하지 못하고 무너져버린 지아는 얼굴을 베개에 파묻고서 쾌락의 파도에서 허우적댔다.
표정을 보니 이미 눈동자가 풀려 있어  번이나 절정에 오른 사실을 보여줬다.

"끄윽, 쌀게, 지아야!"

"오, 오빠, 너, 너무 쎄!! 그, 그만~!!"

"싼닷!!!"


지아는 이제 상체가 무너져 엉덩이만 들고 있었고, 동국은 그런 지아는 껴안고선 허리만 흔들고 있었다.
거의 개가 교미하는 듯한 자세로 섹스하던 둘. 동국은 이내 마지막까지 참고 있던 사정감을 해방시켰고, 그의 정액은 기다렸다는 듯이 쏟아져나왔다.

"꿀럭 꿀럭~!"

그 쾌락 만큼의 엄청난 양의 정액이 질 끝의 자궁으로 흘러갔고 그런 정액을 더 원한다는 듯 지아의 보지는 계속해서 육봉을 조여댔다.

"하아아... 너무 좋았다"

지아의 귓가에 대고 말하자 지아가 작게 대답했다.


"나 진짜 미치는 줄 알았어... 진짜 얼마나 싸는거야.. 아직까지 나오는 것 같네... 이러다 임신하겠어"

그녀의 말에 괜히 허리를 한번 원을 그리듯 움직였다. 그러자 다시금 지아의 신음이 터져나왔다.
천천히 하물을 뽑아내고 나서 잠시 후 보지가 뻐끔거리며 섹스의 결과물들을 내보냈다. 애액과 정액 범벅인 지아의 구멍의 모습은 엄청나게 음란한 장면이었다.

 음란한 모습을 입맛을 다시며 보던 동국은 이내 지쳐 엉덩이만 내밀고 있는 지아를 부축해 화장실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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