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7화 〉시니어 히로인 따먹기
"..네, 네에?!"
레이나가 눈을 휘둥그레 떴다.
요도, 그것은 이름만 들어도 아픈 곳이 아니던가.
그녀가 소파에서 몸을 일으켰다. 그리곤 주춤하며 몸을 웅크린다.
"요, 요도라니요. 거긴 소변 나오는 곳인데?"
"걱정마세요. 아프지 않게 해드릴 테니까. 저만 즐기는 쓰레기는 아닙니다. 그러니 다시 누우시죠."
"꺅!"
레이나의 하부를 들어 뒤로 끌자 그녀의 몸은 다시금 소파에 뉘어졌다. 소파 방석을 강하게 거머쥔 그녀의 주름진 손이 시선을 사로 잡는다. 불안하겠지, 요도에 박히는 것은 처음일 테니까.
자궁에 박히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느낌이다. 난 우선 그녀의 자궁내막에다 다시금 용두질을 하며 요도를 삽입체의 크기에 따라 유기적으로 확장, 축소하며 고통 대신 쾌감이 느껴지도록 바꾸었다.
"흐읏.. 흐으읏… 기, 기분이 이상해.."
자, 이제 요도 맛을 한번 볼까.
"그럼 들어갑니다."
"사, 살살 부탁해.. 처음이니까."
"풋. 그럼 당연히 처음이겠죠."
조소를 지은 난 좁은 요도 구멍을 찾은 뒤 귀두부터 천천히 삽입하기 시작했다. 실구멍같은 요도가 벌어지며 귀두를 받아들인다. 레이나가 눈살을 찌푸렸다. 요도에서 찌릿하게 전해오는 것은 분명 쾌감일 테지만 겁에 질려 쾌감을 인지하지 못하는 모양이다.
"흐으음… 색다른 질감인데."
만족스런 미소가 나왔다. 귀두가 들어갔다. 하지만 그 귀두의 삽입만으로도 짜릿한 쾌감이 시신경을 뜨겁게 달구었다.
"흐으응..♡ 이, 이건 또 무슨 느낌이니.."
요도에서 느껴지는 고통을 쾌락을 바꾸어놓았기에 고통이 커질수록 그녀가 느낄 쾌락이 커질 것이다. 그렇기에 지금 귀두만 삽입했음에도 그녀의 보지에선 애액이 울컥 쏟아져 나왔고 흥분감에 그녀가 한차례 옅은 몸서리를 쳤다.
선분홍빛 유두가 터질듯 부풀어올랐다.
"으읏..♡ 미, 미칠 것 같아… 어서, 어서 깊게 넣어줘.."
쾌락에 도취한 그녀가 경어를 쓰기 시작했지만, 좋은 반응이라 생각해 신경쓰지 않기로 했다. 그리고 뭐, 시니어 섹스는 상대의 은근한 하대가 포인트기도 했으니까.
그녀의 청에 따라 그녀의 요도 속으로 자지를 깊숙히 쑤셔넣었다.
"흐으으윽..!"
보지의 주름이 그냥 커피라면 요도의 주름은 TOP였다. 주름결이 보지는 자잘한 파도라면 요도의 주름은 풍랑을 만난 드센 파도였다. 그렇기에 뿌리까지 삽입하자 흥분감을 주체 못한 하부가 한차례 드세게 떨렸다.
콜롬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했을 때 이런 기분이었을까, 지나가던 주지스님도 쥬지를 박아보고 지나갈 정도로 압도적인 쾌감이다.
너울진 주름살이 자지 기둥을 압박하며 보지보다 더 강한 쾌감을 선사하고 그 뒤론 공허하게 뚫린 방광이 압박감을 해탈시키며 이중쾌감을 선사한다.
어둠이 있어야 빛이 빛나는 법.
공허함이 있어야 조임의 미학이 더욱 부각되는 법이다.
"흐으으읏! 자, 작가님! 나 미칠 것 같아! 흐읏! 이, 이게 무슨 기분이야…!"
요도 용두질에 레이나가 흥분감을 주체 못해 온 몸을 안달난 오징어마냥 흐느적대었다. 흥분감의 본질이 간지러움을 긁는 것과 비슷한 것이기에 그녀의 발가락이 꼼지락댄다.
나 역시 그녀 못지않게 온 몸에 전율이 일어나 옅게 떨리고 있었다.
요도 펌핑질이라니.
야동에서 본 적도, 야설을 몇 번 보진 않았지만 야설에서도 본 적이 결단코 없는 장면이었다.
음.. 생각해보니 호기심차 대체 여자들은 게이들을 가지고 어떤 상상력을 발휘할까싶어 들러본 BL씬에서 요도플이란 해괴망측하고도 기상천외한 장면을 본 적은 있다만.
그것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면서도 여성들의 욕망의 나래가 얼마나 무한한지도 깨닳을 수 있었었지. 남자들의 욕망상상력은 그들에 비하면 이제 걸음마수준일 터다.
"하읏..♡ 흐응♡흐으읏.. 남편 따위랑 하는 것보다 너무 좋아…"
"영상통화 한번 하실래요?"
"으응? 무, 무슨 그런 소리를!"
"풋, 농담이에요."
일전에 테스트를 해본 적이 있었는데 애석하게도 영상통화로 대면한 자에겐 마컨이 걸리지 않았었다. 고로 행여나 남편이 제 마누라의 젖가슴이 4개가 달린 것을 본다면 기겁을 하겠지.
뒷처리가 제법 골치 아파질 것이기에 구태여 일을 만들지는 않기로 했다. 대신 그녀의 방광에다가 좆물을 싸지르는 것으로 만족하기로 했다.
"흐읏.. 방광이 흔들려.."
"아파요?"
"아니, 너무 좋아.. 미쳐버릴 것 같아, 쏘 어메이징♡"
큭큭, 쾌락으로 바뀐 고통에 빠져 허우적대는 그녀를 내려다보며 계속 요도펑핌질을 해댔다. 그러다 요도 구멍 사이로 뭔가 찔끔 세어나왔다.
"음? 요도에서 애액이 나오게끔 하진 않았는데."
의문스레 말하며 레이나를 쳐다보았다. 그녀가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며 내 시선을 피해버린다. 설마?
"..오줌 싼 거에요?"
"…"
그녀는 입을 꾹 다문 채 부끄러운듯 고개를 돌리고 있을 뿐이었다. 그러다 비녀가 풀려 헝클어진 머리로 얼굴을 덮어버린다. 그 모습이 20살 처녀 같아 퍽 귀여워보였다.
"…그만 봐요. 쑥스러우니까. 그러니까..! 요도에다 삽입하니 간지러워서 버틸 수가 없었다고…!"
괜히 부끄러워 나를 타박한다. 그녀의 방광에서 세어나온 소변이 박혀있는 자지기둥을 타고 세어나와 소파 아래로 흘러내렸다.
조금 역한 냄새가 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말 그대로 무색, 무취였다. 그리고 그 무색무취의 소변향연에 왠지모를 짜릿한 쾌감이 전해져왔다.
소변이라.
여성들이 소변 누는 장면을 촬영한 야동이 암암리에 인기가 상당한 것이 의문스러웠건만, 이렇게 조우하니 왠지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다.
금단의 영역을 해금한 쾌락이랄까.
소변이란 보고 싶다해도이미 처리가 끝나 고여있는 것만 가능했지 이렇게 실시간으로 분출하는 소변을 볼 수는 없었을 테니까.
뭐, 조금 더럽긴하지만 그 더러움에서 오는 퇴폐미 또한 쏠쏠한 법.
난 그녀의 요도 속에다 다시금 용두질을 시작했다. 크게 굴곡진 주름살에 사정감이 차오르기 시작했다. 이미 한발 뺀 터라 다소 시간이 걸릴 거라 예상했건만, 역시나 압도적 쾌감을 자랑하는 요도의 조임에 빨리 차오른 것이다.
-잘박,잘박,찰박.
요도에서 흘러나온 소변과 질구에서 흘러나온 애액이 뒤섞여 마치 물웅덩이에다 치골을 박아대는 듯한 소리가 들려왔다.
흐음.. 정말 최고란 말이지.
"흐응..♡ 요도를 더 넖히는 게.. 사정할 때가 된 것 같군요. 방광에다 쌀 건가요?"
"흠, 원하신다면."
음낭이 움츠러들고 자지기둥이 더욱 빳빳해졌다. 환락에 물든 뇌세포들은 어서 사정하라며 파이트클럽의 관중들마냥 득달 같이 재촉한다.
-차박,찰박,철벅! 처퍽!퍽!퍼억!
"흐이잇…!♡ 좋아, 더 쎄게…! 나도.. 싸, 쌀 것 같아! 이런 느낌 몇십년만인지 모르겠어! 흐으읏…!"
상체를 굽히고 흐트러져 그녀의 얼굴을 덮고있던 회백색 머리칼을 치웠다. 다소 까끌하고 투박한 머릿결이 그녀의 연령을 새삼 일깨워준다.
그녀는 눈을 질끈 감은 채 절정의 교성을 흘려대었다. 입술 사이로 뜨거운 입김이 세어나와 내 얼굴을 적셨고, 난 그녀의 출렁대는 네 개의 젖가슴을 번갈아잡으며 거칠게 빨아댔다.
"흐으읏!♡ 네 개, 네 개 다 빨아줘! 깨물어줘!"
격정으로 치닫는 정사에 레이나는 나이가 무색하게 허리를 튕겨대며 오르가즘을 토해냈다. 그 격렬한 반응에 나 또한 짐승으로 변모해그녀의 고개를 한 손으로 움켜잡고 젖가슴을 한 손 가득 쥐어잡은 채 용두질을 거세게 가져갔다.
-퍼억!퍽퍽퍽퍽퍽!
"흐으읏! 바, 방광 안에 가득 싸줘…! 최고야!"
거의 반토끼로 빙의한 난 근력상승으로 인해 옛날보다 1.5배는 빨라진 용두질로 그녀의 요도 속을 거칠게 쑤셔박았고 이내 꾸득 차오른 사정감에 뿌리 끝까지 박아넣은 채 움직임을 멈추었다.
괄약근이 조이고 자지기둥이 부러질듯 딱딱해졌다. 시간이멈춘듯 몽롱하고 이성감각이 마비되었다.
-뷰륫. 푸슈슈슛!
"으읍..!"
"흐응! 뜨거워…!"
잔뜩 조여두었던 실타래를 푼 것처럼 강한 분사력과 흘러넘치는 양의 정액이 그녀의 방광 속으로 뿜어져나갔다. 그렇게 한동안 자지는 꿀떡대며 그녀의 비어버린 방광 속을 정액으로 가득 채웠다.
-쀼흇.
"후우…"
만족스런 숨을 내쉬며 자지를 요도에서 빼내었다. 벌어져있던 요도가 닫히며 제 모습으로 돌아왔다. 질구는 아직 만족하지 못했는지 블랙홀 같은 짙은 검은 구멍을 선보이며 자지를 유혹한다.
"하아… 하아아… 방광이 가득 찬 것 같아.. 소변 마려워."
정력이 상승한 것도 아닌데 두번 째 사정양이 상당했다. 방광 용량은 보통 500ml이며 조금 마렵다는 느낌이 들려면 200ml정도가 차야한다고 했다.
종이컵에 물을 가득 담으면 보통 190ml이다.
그렇담.. 난 두번 째 사정임에도 불구하고 종이컵이 넘치도록 싸버린 것이다. 양.. 실화냐?
이제껏 난 본디 타고난 정력 탓에 정력에 영향을 주는 체력 스텟은 찍지도 않았다. 찍은 것이라곤 지력과 근력뿐.
근력증강으로 힘이 좋아졌지 정력이 좋아진 것은 아니다. 일반적인 생각으론 운동남이 멸치남보다 정력이 좋아보인다지만 그건 어불성설이다. 체력이야 좋을 순 있겠지만 정력은 타고나는 것도 있으며 특히나 정액양은 운동으로 늘릴 수 있는게 아니다.
뭐, 그녀의 방광 크기가 작을 수 있으니 너무 상념치 말자고. 그리고 정액이란 자고로 다다익선이 아니던가?
"소변이 마렵다구요? 그럼 싸세요."
나의 말에 레이나가 눈을 희번득 떴다. 정사가 끝나니 쾌락에 물들었던 정신이 깨어난 듯했다. 다시금 우아하고 고고한 국장의 모습이 그녀를 덮었다.
"뭐, 뭐라고요? 소변을 여기서 보라니요. 화장실에서 봐야죠."
"이건 부탁이 아닙니다. 국장님."
아직 그녀는 마컨에 걸린 상태. 고로 [절대복종]이란 암시를 벗어날 수 없기에 나의 말은 아직 법이었다. 그녀가 미간을 좁혔다. 아무리 아들 뻘인 외간남성의 앞에서 수치심없이 보지를 까발리고 앙앙거렸지만 시선이 머무는 곳에서 소변을 본다는 것은 차원이 다른일.
거기다 이전처럼 자신도 모르게 나오는 소변과 달리, 지금은 제 의지대로 방뇨하는 것이기에 그 수치심이 고고한 성벽도 넘어버릴만큼 치솟는다.
"흐읏.. 소, 소변을 보라니.. 이젠 나올 소변도 없다고요."
살짝 짜증 섞인 그녀의 말에 난 비릿한 조소를 지으며 못다뱉은 정액이 매달린 귀두를 쳐다보았다. 요도플로 싸버린 정액이 지금 방광에 갇혀있다는 뜻이었다.
"..소변이 아니라.. 정액을 싸라는 거에요?"
"소변보다는 덜 치욕스럽잖아요? 관전하는 입장에선 재미도 있고."
"작가님 취향 참.. 고약하시군요."
한 여성에게 방광에다 싸놓은 정액을 방뇨하라는 이 대화가 어느 판타지에서도 듣기 힘들 테지만 [절대복종]과 [당연하게 여긴다]는 암시는 우리의 대화를 자연스럽게 만들어주었다.
아니면 이미 그녀는 잔악한 성적판타지 속에서 혼절을 해버렸을 것이다.
레이나가 눈을 질끈 감았다. 눈가에 맺힌 주름살이 앙증맞다. 댐수문이 열리듯 그녀의 요도구멍이 벌어졌다. 그리고, 두 눈으로 보고도 믿기 힘들 요도정액분사쇼가 펼쳐진다.
-쀼뷰븃. 쀼룹.
-부쉬쉬쉿!
허연멀걸한 정액이 잔뇨와 섞여 마치 주사바늘로 짜내듯 가늘고 길게 분출되었다. 60대의 여성치곤 그 방뇨의 힘이 제법 강하다. 물줄기가 가히 3미터는 날아가는 듯했으니까.
소리 역시, 보지가 뿜는 가볍고 경쾌한 조소와 달리 더욱 묽고 둔중했다.걸쭉한 정액이 좁은 요도구멍을 비집고나오느라 그런 듯했다.
"하으으읏…!"
밑입술을 새치름히 깨물며 하부를 들어올려 힘껏 요도분사쇼를 마친 레이나가 헉헉대며 쇼파에 널브러졌다. 방광에 아직 정액이 잔류하고 있는지 요도 구멍 사이로 하얀 정액이 찔끔 세어나오고 있다.
큭큭, 그 광경이 재밌어서 웃음이 나왔다.
정액을 요도로 분사하다니, 오늘 진귀하고 기상천외한 성적판타지를 모조리 이루어내는 듯싶다.
만족스럽고도 짜릿한 한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