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9화 〉if 외전 : 용사 강한, 다크엘프 세나
IF 외전 ) 용사 강한, 다크엘프 세나.
"흐으.. 흐윽.."
햇볕도 드문히 드는 울창한 숲 속을 얼마나 거닐었는지도 모르겠다. 찬란한 용사였던 강한은 동료들을 모두 잃고 숲 속을 해매이고 있었다. 전방에서 아스라이 불꽃이 보인다.
그 불꽃이 아군인지 적군인지 알 길이 없지만, 지금 그는 복부에 생긴 치명상으로 판단을 내릴 수가 없었다.
독이든, 약이든 차디찬 길바닥에서 싸늘히, 그리고 외로이 죽는 것보단 나을 테니까.
"흐윽.."
불빛이 가까워진다.
한 개의 불빛이었다.
일렁이는 불꽃 모양새가 횃불과도 같았는데, 강한은 거침없이 그곳으로 걸음을 옮겼다.
"사, 살려줘..!"
용사라는, 이세계의 운명을 책임진 자가 내뱉기엔 너무나도 치욕적이고 구슬픈 말이었지만 그는 혼신의 힘을 다해 소리쳤다.
"살려줘…! 제발…! 크윽!"
소리칠 때마다 꿰뚫린 복부 구멍에서 울컥, 피를 토해낸다. 눈 앞이 흐트러지고 시야가 뿌옇게 흐려진다.
"사, 살려..!"
기어코 횃불의 인근에 도착한 강한은 나무를 짚어 힘겹게 버티곤 다시 소리쳤다. 그 간절한 소리를 들은 것인지 횃불이 한번 일렁이더니 이내 강한에게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됐다, 드디어..'
맥이 풀리는 것을 느낀 강한이 결국 나무를 등지고 풀썩 주저앉아버렸다. 저 횃불이 아군이든, 적군이든 이제 끝이다.
아군이면 살 것이요.
적군, 즉 마군이면 죽겠지.
이제 주신 가이아에게 모든 것을 맡겨본다.
"..거기, 누구세요?"
울창한 숲에 곱게 울려퍼지는 한떨기 목소리.
적개심보단 두려움이 더 커보이는 목소리에 강한은 씨익 웃으며 말했다.
횃불에 지인 음영에 상대는 보이지 않았다.
"..용사입니다.. 혹시.. 힐러신가요, 아니면 응급대 쪽으로.. 저를.."
마왕의 탑 인근에 혹여모를 사태에 대비해 여러 곳에 베이스캠프가 쳐져 있었다. 그곳의응급대에 갈 수만 있다면 목숨은 구할 수 있으리라.
"..용사요? 어머나!"
용사란 말에 여성이 다급하게 다가왔다. 횃불이 그녀를 밝힌다. 그런데.
'다크 에로프?'
에로프 중에서도 구릿빛과 흑빛의 묘한 경계선의 피부색과 붉은 눈동자를 가진 다크 에로프였다. 무희가 입을 법한, 중요부위만 가린 덮개들을 망사로 이은 옷은 다크 에로프의 수려한 몸매를 부각시켰다.
"요, 용사님! 제가 구해드릴게요!"
"끄읏.. 어서.."
다크 에로프는 횃불을 나뭇가지 사이에 걸어두고 황급히 다가와 힘없이 주저앉아있는 강한의 바지를 벗겼다. 체인끈과 걸이로 묶인 갑주를 능숙하게 풀어낸다.
그 움직임에 강한은 스르르 눈을 감았다.
이제 가이아 여신의 가호만 깃들기를..
강한이 전이되어 온 이세계는 흔히 말하는 떡타지 세계관이었다. 모든 동물의 생명력은 하물로 결정된다. 물론 하물이 달려 있다는 가정하에.
하물이 꼿꼿하게 강직도를 세우면 생명력이 강한 것이고, 흐물대며 비실대는 것은 생명력이 거의 꺼져간다는 뜻이다.
다크 에로프는 그 세계관 설정에 충실해 용사 강한의 하물을 입에 집어 넣고 고개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쮸릅♡ 추읍♡ 요, 용사님! 조금만 힘내세요!"
에로프 중에서도 다크 에로프를 만난 것은 행운이었다. 그들은 생명치유에 탁월한 감각을 가지고 있으니 말이다.
"쮸읍♡ 츄릅♡"
다크 에로프는 무릎을 다소곳이 굽히고 앉아 연신 강한의 허물을 기둥부터 귀두까지 정성스레 빨아댔다.
애벌레마냥 흐물대던 하물에 생기가 감돌기 시작한다. 다크 에로프는 그 반응에 혀를 이용해 어미가 새끼를 핥아주듯, 정성스레 핥아댔다.
"츄릅~♡ 쪼옥♡"
생명력이 서서히 돌아오기 시작한다. 강한의 복부에 뚫린 큰 상처도조금씩 아물기 시작했다.
"흐읏.. 조금만 더.. 강하게.."
하지만 이내 봉합되어가던 상처가 벌어지며 허물이 툭, 코끼리 코마냥 힘 없이 축 늘어져버렸다.
"아앗! 안 돼요!"
용사가 죽으면 이세계는 끝이다.
절체절명의 순간, 다크 에로프는 기어이 옷을 모두 벗어버리고 강한의 골반 위에 올라 탔다.
"용사님! 정신차리세요!"
"흐으…"
상처 부위가 거멓게 물들기 시작했다.
"아앗! 마기가 뻗치고 있어!"
꺼져가는 생명력에 마기가 몸을 지배해나가는 것, 이대로 두면 온 몸에 마기가 퍼져 용사는 마수로변해버리고 말 것이다.
다크 에로프는 황급히 제 대음순을 벌려 용사의 하물에 비벼댔다. 뷰륫, 애액샘을 자극해 그의 하물에다 애액을 칠했다.
다크 에로프는 생김새와 달리, 체액에 성스러운 기운이 가득 담겨있었다. 강한의 하물을 다크 에로프의 애액이 감싸자 서서히 온기가 돌고, 생명력에불이 지펴지기 시작한다.
강한이 희미한 눈을 떴다.
아름다운 다크 에로프의 얼굴을 가까이서마주하자 생명력이 불 타오르기 시작했다.
"어서, 삽입을…!"
"아직.. 서질 않았어요! 잠깐만요!"
그래도 애액을발라놓은 탓에 꺼멓게 솟아오르던 핏대가 잠잠해졌다. 체액보단 애액에 성스러운 기운이 더 많이 가미되어있는 덕이다.
다크 에로프는 제 애액이 묻은 강한의 하물을 다시 입에 넣고 강하게 흡입하기 시작했다.
"으읏, 좋아."
"쭈읍!♡ 쮸릅♡! 하아, 하아.. 힘내세요! 용사님!".
흐물대던 하물이 점점 곧게 생명력을 세우기 시작했다. 유능한 힐러다. 강한은 빠르게 움직이는 그녀의 고개를 보며 미소지었다.
위기의 순간, 이런 힐러를 마주하게 되다니.
영광이야.
"쮸릅, 츄릅, 하앙~♡"
다크 에로프는 용사의 하물이 점점 꼿꼿해지는 것을 느끼곤 제 입으로 신음을 흘려댔다. 뾰족한 귀가 검붉게 물들기 시작했다. 상처로 독을 빨아내듯, 요도를 통해 마기를 빨아내고 있는 것이다.
귓볼까지 축척된 마기는 추후 힐링 스킬로 정화시키면 되니까.
"어서, 삽입을!"
"네, 넷!"
용사의 청에 다크 에로프는 다시 그의 몸 위에 올라타 촉촉하게 젖은 대음순을 벌렸다. 무성한 검은 숲 아래, 분홍빛 꽃밭이 귀두를 미끄럽게 간질인다.
귀두가 팽팽하게 부풀었다.
하지만 다크에로프는 잘 알고 있었다.
지금 이 순간부터가 진짜 힐러의 진가를 발휘할 순간이라는 것을.
-쑤컹!
힘껏벌린 대음순의 중앙을 귀두의 끝과 맞춘 후, 엉덩방아를 내리찍자 용사의 거대한 하물이 제 음부 속을 가득채웠다. 힐러의 음부는 치유를 위해 상대의 하물 크기에 맞춰지도록 되어있었다.
헌데, 한계치까지 벌어졌음에도 용사의 하물이 질벽을 찢을듯 벌려댄다.
그야, 그럴 수밖에 없었다. 아니, 용사의 하물을 받아내고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대단한 것이다.
하물은 이세계에서 곧 생명력을 나타내는 기관.
두껍고 길수록 그 생명력이 크다는 것이다.
고로, 강한은 압도적인 대물로 용사가 된 것이었고 끈질긴 생명력 덕에 마왕에게 큰 상처를 입고도 이곳까지 도망쳐올 수 있었던 것.
"하아앙♡!! 용사님 것.. 역시 대단해요! 다 담기지 않아! 응기잇!♡"
"역시.. 역시 다크 에로프의 보지는.. 남다르군. 대단해!"
다크 에로프는 질벽을 강하게 수축시키며 용사의 하물을 꽉 압박했다. 그 상태로 골반을 위아래로 튕기며 스며든 생명력에 활력을 주입시킨다.
하물을 짜내듯 압박하는 다크 에로프의 강력한 치료에 강한은 몸을 부르르 떨었다. 온 몸을 잠식해가던 마기가 서서히 옅어져감을 느꼈다. 사정감이 차오르자 복부의 치명상은 거의 봉합이 이루어져간다.
그것을 본 다크 에로프는 그의 목덜미를 감싸 안으며 제 젖가슴을 그의 얼굴에 갖다대었다.
"성수, 성수를 드세요! 지금이에욧!"
강한은 다크 에로프의 젖가슴을 붙잡고 발딱 솟아오른 새까만 유두를 깨물었다. 그리고 갓난아기처럼 유두를 강하게 빨았다.
"쯔으으으읍!"
"하아아앙♡!! 서, 성수가! 나와요! 가득…!"
-푸슛! 피슈슛!
강한의 입으로 다크 에로프의 모유가 쏟아져 나왔다. 힐러 육성 종족인 에로프들의 각성 스킬! 그중에서도 신성도가 가장 높은 다크 에로프의 걸쭉한 모유가 강한의 식도를 타고 몸 속 구석구석 퍼져나가 마기들을 정화시키기 시작했다.
'마, 맛있어!'
에로프 외의 종족은 모유에서 특별한 맛이 나지 않는다. 물론 치유목적이기에 맛이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이왕이면 맛있는 것이 더 잘 들어가는 법.
수많은 힐러들의 모유를 먹어봤지만 다크 에로프의 모유에선 현대의 초코우유 맛이 났다. 그렇기에 거부감 없이 강한은 계속 그녀의 흑빛 젖꼭지를 사정없이 빨아대며 모유를 흡입했다.
"쭈읍, 쯔으으읍."
"하앍… 하아앙..♡ 미치겠어요! 어서! 더 쎄게!♡"
다크 에로프가 강한의 혓놀림에 그의 투구를 벗기곤 금발의 머리칼을 마구 휘저었다. 힐러의 3대 덕목인 '흥분'을 충실히 연마했기에 그녀의 육체 또한 치유 과정이 이어질수록 뜨겁게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상대의 흥분을 일으키기 위해선 힐러도 흥분해야 된다는 스승의 가르침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
"빨아줘요.. 더..♡ 하아앙! 좋아! 용사님!"
강한은 정신이 맑아지고 서서히 육체에 신성한 힘이 깃드는 것을 느꼈다. 마왕의 마기를 물리치다니, 역시 다크 에로프의 신성력은 극상이다.
아니, 어쩌면 이 다크 에로프의 신성력은 마왕을 압살할지도!
"조금만 더!"
"하앙♡! 흐읏..♡ 용사님.. 생명력은 역시.. 강하시군욧!"
"다크 에로프를 마지막 순간에 만나 나 역시 기쁘오! 흐읏!"
모유 덕에 생명력이 다시 살아난 강한은 다크 에로프의 잘록한 허리를 잡아 그녀의 몸을 위아래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쿵쿵쿵쿵.
"흥기잇! 요, 용사님! 아직 무리하시면 안 돼요! 상처가 다시 벌어질지도…!"
강한 힘이 제 몸을 마음대로 움직이자 다크 에로프가 당황해했지만 용사 강한은 그녀를 마치 현대의 오나홀처럼 피스톤 운동을 시켜댔다.
-쿵!쿵!쿵!쿵!
막바지에 다다른 치유에 강한의 하물이 그녀의 음부 속에서 폭발할듯 부풀어올랐다.
제 질벽을 되레 압박하는 용사의 하물에 다크 에로프는 입가에 체액을 흘리며 눈을 치떴다.
"아아, 가, 갈 거 같아요! 안 돼! 용사님!"
힐러의 3대 덕목 중 하나인 인내심을 연마했건만 용사의 강한 색기에 다크 에로프는 자신이 절정에 도달해감을 느꼈다.
치유자보다 먼저 절정에 이르면 힐러로써 실격임을 잘 알기에 안간힘으로 흥분감을 눌러보지만 용사의 테크닉과 거대한 하물에 음부가 점점 사정준비를 하기 시작한다.
애액이 둑이 터진듯 뿜어져 나오고, 질벽은 하물을 강하게 긁어댔다. 그 맹렬한 조임에 강한 역시 사정이 닥쳐왔음을 느꼈다.
"하앙..♡ 아, 안 돼! 용사님! 어서! 어서, 사정을!"
"조, 조금만 참으시오!"
"위, 위태로워요! 갈 것 같아… 흐으으읏!!♡"
어느새 애액 범벅이 된 땅은 척박함을 지워버리고 꽃송이를 피워갔다. 칙칙했던 주변의 다크에로프의 성력으로 점점 화사해져갔다.
강한의 핏줄을 검게 물들이던 마기도 이젠 한점 보이지 않았다. 강한 성력이다. 마왕의 마기를 손쉽게 해치워버리다니.
-퍽퍽퍽퍽퍽!
"흥기잇♡! 요, 용사님! 아직 인가요오오-?? 흐에엣♡"
"다 왔어요! 우리 조금만 더 힘냅시다!"
강한은 급히 자세를 고쳐잡고 다크 에로프를 지면에 내렸다. 그리고 그녀의 탐스러운 구릿빛 엉덩이를 벌려잡으며 뒷구멍에 냉큼 귀두를 쑤셔박았다.
"아아앗! 거, 거긴! 안 돼요! 아직 거긴 숙련하지 못했다구요!"
힐러에겐 금기시 되는 각성스킬.
홀리 쉿, 또는 홀리 홀.
그 치유력은 상당하나 자칫 잘못하면 힐러의 생명이 위험해져 힐러들 사이에선 암암리에 금기시 되고 있었다. 그렇기에 다크 에로프는 아직 그곳을 각성시키지 않았었다.
"조금만 참아요! 이제 곧 끝날 것 같아요!"
-쑤우우욱!
괄약근이 무자비하게 벌어지며 용사의 하물이 다크 에로프의 대장 속으로 빨려들어갔다. 에로프들은 원래부터 대변을 누지 않는다.
자연의 정기만을 먹고 사는 존재기에 항문을 애초부터 사용하질 않았다. 사용되지 않는 기관은 퇴화되기 마련이지만,에로프 종족들은 자신들이 힐러에 특화된 종족임을 깨닫곤 그 기관을 절체절명의 순간에 사용하기 위해 퇴화시키지 않았다.
지금처럼.
"하아악! 아, 아파요! 응기잇♡!!"
하지만 힐러의 본분은 치유와 봉사이기에 다크 에로프는 용사의 거대한 하물이 제 항문을 찢음에도 이를 악 물고 버텨냈다.
'에로프의 신, 엘라시온이여.. 제게 성력의 힘을.. 내려주시옵소서.. 세계를 위해…!'
다크 에로프가 눈을 감고 기원한 그순간, 하늘에서 검은 빛줄기가 강하게 내리쬐이더니 다크 에로프의 몸 속으로 스며들어갔다.
"흐으으윽! 조, 조임이! 대장이 조여와!"
"하으으응♡ 엘라시온이여! 감사하옵니다! 용사님이여! 이제 사정을!"
다크 에로프는 엘라시온의 축복으로대장을 유기적으로 조여 용사의 하물을 압박했다. 하물 기둥은 괄약근이,귀두는 대장의 수천개의 융털들이 세심하게 조이는 그 느낌에 강한 역시 괄약근에 힘이 강하게 들어갔다.
치유의 끝, 사정이다.
"아아ㅡ! 갑니다! 힐러여!"
"하아앙♡!! 대장 가득 싸주세요! 용사님의 성액을 저에게 !♡"
-피슈슈슛!
-뷰류륫!
-푸슛! 푸슈슈슈슛!!
"아아앗ㅡ♡ 용사님의 성액이!! 대장 가득 차버렷!"
"역시 다크 에로프의 치유력은 대단하군!"
-찰싹!
용사 강한은 그렇게 다크 에로프의 대장 속에다 사정함으로써 완전한 치유를 마쳤다. 제 할 일을 끝까지 해낸 힐러, 다크 에로프는 항문으로 뷰륫대며 용사의 성액을 흘리고 있었다.
격한숨결이 들쑥날쑥한다.
"하아.. 하아.. 힘들었어요.. 그래도 잘 참아냈어.."
절정을 참아내느라 결국 다크 에로프는 제 성력의 욕구를 채우지 못했지만 그것이 힐러의 사명감이기에 다시 옷을 주섬주섬 입는다.
용사 강한 역시 복부의 상처와 몸안 가득했던 마군의 음기가 모두 사라져 몸이 홀가분해졌다. 그녀와 마찬가지로 주섬주섬, 하의 갑주를 챙겨 입었다.
눈빛에 생기가 돌고 강한 신성력이 아직 몸 속에 남아있었다.
"이정도 신성력이라면 마왕을 강간할 수 있겠어.. 그럼 굴복한 마왕은 물러갈테지!"
"아앗, 용사님 기운을 차리셔서 다행이에요!"
은빛 투구를 착모한 강한은 성검 엑스칼리버의 끝으로 그녀의 턱을 들었다. 온 몸 가득 강하게 뻗친 그녀의 성력은 이제껏 만난 제국의 대 힐러들보다 강력했다.
제국의 9서클 힐러들조차 자신의 상처를 치료하지 못했었으니까.
"다크 에로프여, 이름을 밝혀라."
용사의 부름에 다크 에로프는 한쪽 무릎을 꿇고 경건하게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저, 저는 힐러 이르넨 세나라고 합니다. 보시다시피 다크 에로프 종족입니다."
"세나라.. 성령이 가득한 이름이군, 너. 내 동료가 되라."
그렇게 성용사 강한은 다크 에로프 세나를 데리고 마왕 강간에 성공하여 세상을 구했고 둘이 오래오래 햄볶으며 잘 살았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