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8화 〉세나 후장개통식
세나는 싫은 척을 하면서도 순순히 가운을 벗고 샤워실로 들어왔다. 굴곡진 구릿빛 피부가 환한 빛에 비춰지자 한층 고운 결을 낸다.
사실 오늘 무리만 하지 않았다면 세나에게 코스프레를 시킬 생각이었다. 꼭 한번 섹스하고픈 캐릭터가 있었으니까. 하지만 오는 길에 코피가 주륵 흘렀을 정도로 무리를 했기에 오늘은 무난하게 보낼 생각이다.
세나는 별다른 기색없이 샤워타올에 거품을 불린 후 제 몸에다 거품을 묻혔다.
"근데.. 어떻게?"
"서있을 테니 니 몸으로 문질러 손 쓰면 안 돼."
잠시 머뭇하던 세나는 이내 나의 의중을 파악하곤 젖가슴에 거품을 잔뜩 묻혀 내 상체를 씻기 시작했다. 부드러운 젖가슴 타올에 유두가 딱딱하게 솟아오르자 묘한 흥분감이 일었다.
미끄러질듯 촉촉하고 부드러운 촉감에 한 떨기 딱딱하고도 말랑한 촉감은 부드러운 촉감을 금세 압살한다.
부풀어오른 유두가 내 피부를 스치며 거품을 묻힐 때마다 흥분감이 더욱 고조되어간다.
젠장, 이제 안 설 때도 된 거 아냐?
묵직해지는 하부에 고개를 내려보니 정신 나간 놈이 또 기둥을 빳빳하게 세우고 있다.
"..섰어."
"뭐해? 입으로 씻지 않고."
"역시.. 변태주인이야."
"넌 변태노예고."
"흥.. 아니거든…!"
세나가 토라진 소녀처럼 눈을 한번 치켜뜨곤 내 하물을 입으로 빨기 시작했다. 혓바닥을 내밀어 자지기둥을 핥던 세나가 의뭉스런 눈으로 나를 올려다보았다.
"츄읍..쭈읍.. 에.. 근데 이상한 맛이나.."
음?
아아, 세 모녀의 뒷구멍을 씻어내지도 않고 그리 쑤셔댔으니 냄새가 나겠군.
제 아무리 육노예지만 다른 육노예의 후장을 쑤신 냄새라 하기엔 조금 미안해 대충 둘러대기로 했다.
"오늘 바빴던 하루여서 그래. 어서 빨아."
"흐응..❤ 아, 알았어."
그녀의 의심을 잠재우기 위해 머리를 쓰다듬자 암시 효과로 신음을 흘린다. 쏴아아아- 샤워기에서 뿜어져나오는 온수의 증기에 샤워실은 뽀얗게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세나의 입보지에 빨리다보니 또 다시 욕정이 차오르기 시작한다. 젠장, 대체 몇 번을 싸야 육욕이 사그라드는 거야?
아무래도 세나에게 욕정을 한번 더 풀어야할 듯싶다. 입보지는 이제 조금 심심하고, 보지도 맛을 봤으니.. 이제 남은 구멍이란 콧구멍, 귓구멍, 그리고 뒷구멍만 남았군.
큼큼, 과연 세나의 뒷구멍 맛은 어떨까.
어차피 애장 캐릭터가 꼬리가 있다보니 미리 뒷구멍을 개통시켜놓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이다.
그런데 취기가 가시고 이성이 마비에서 풀려서 그런지, 깨끗한 뒷구멍에다 쑤시고 싶다.
"보자.. 아!"
세나에게 하물을 계속 빨리며 샤워기를 잡아들었다. 그리곤 물을 끄고 샤워기 헤드를 풀었다.나사로 잠겨 있던 거라 힘을 조금 주자 손쉽게 풀렸다.
"으응…? 뭐하는 거야, 주인."
"세나, 변기커버 위에 다리 벌리고 앉아."
"왜.. 왜, 뭔데."
또 다시 세나의 눈동자에 공포가 엄습했다. 불안감에 방황하는 눈동자를 쳐다보며 헤드가 풀린 샤워기 호스를 들었다.
언젠가 들었던 적이 있다.
모텔에서 샤워기 호스를 절대 만지지 말라고.
게이들이 후장섹스를 하기 전에 호스를 후장에 꽂아 물관장으로 대장 청소를 한다고 말이다.
이성애자인 나는 당연히 이런 씹게이쉑들의 혐오스런 행태를 비난했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지금 내가 그 행태를 하려고 하고 있다.
역시, 인생은 한치 앞을 모른다니까.
"어서 올라가서 벌리고 있어."
호스의 끝에 나사산이 있다보니 삽입할 때 괄약근에 상처를 낼 듯해 샤워실을 나온 난 콘돔을 두 개 가져와 호스의 끝에 씌웠다. 그리고 가위로 팽팽하게 펴진 끝부분에 십자가 모양으로 칼집을 냈다.
물론 러브젤의 준비도 잊지 않았다. 호스가 내 하물보다 두껍진 않지만 아무래도 손쉽게 들어가게 만들어주는 것이 최소한의 배려일 터.
이것도 상식의 범주에 들어가는 건지 본 적도 배운 적도 없건만 머리보다 몸이 먼저 알아서 물관장을 준비한다.
"뭐..뭐야."
"어허, 노예가 말이 많아. 어서 안 벌려?"
나의 윽박에 세나는 두려움에 질린 얼굴로 변기커버 위로 올라가 다리를 벌렸다. 짙은 분홍빛 소음순과 연갈색의 항문이 오롯이 드러났다. 펠라를 하면서 혼자 흥분이라도 했는지 소음순에 윤광이 감돈다.
"애널섹스 해본 적 있어?"
"뭐, 뭐? 없어! 그런 거 하고 싶지도 않아!"
아아, 오늘로써만 아다 똥꼬 두 번째 첫 개통이로다. 씨익, 비릿한 조소를 날린 나는 벌벌 떨고 있는 그녀의 앞으로 다가가 러브젤을 항문에 치댔다.
"으흣…❤!"
마치 겁에 질렸다는 듯이 괄약근이 수축하며 우그러들었다. 애액빛깔 러브젤이 발린 항문에 먹음직스런 윤기가 감돈다.
하지만 그 맛있는 곱창도 씻기 전에는 더러운 창자일 뿐이다.뭐, 세 모녀의 씻지도 않은 뒷구멍을 겁탈한 내가 할 말은 아니다만, 그땐 취기에 그랬다는 걸로 덮어주자. 조금 취했던 건 사실이니까.
"하, 하지마.."
"할 건데?"
-쑤우웁!
"꺄아아앙!!"
미끌거리는 러브젤과 더 미끌거리는 콘돔은 좋은 시너지효과를 일으켜 샤워기 호스를 매끄럽게 항문 사이로 쑤셔넣어주었다. 놀란 세나가 하부를 미친듯이 떨어댔지만 결코 저항하지는 않았다.
"아파! 아프다구!흐기이잇!!"
적어도 이 안전 감옥 안에선 내가 주인이라는 것을 완벽히 각인한 것이다.
호스가 빠지지 않도록 적당히 쑤셔넣은 후, 따뜻한 물을 틀었다. 물이 주입된 호스가 약하게 부르르 떨다 이내 세나의 대장에다 소방호스마냥 콸콸 물을 쏘아대기 시작했다.
"하으응! 뜨, 뜨거워!"
"뜨거워?"
물온도를 조금 낮춰주자 격렬했던 몸부림이 차츰 잦아들었다. 어느새 대장 가득 차버렸는지 벌어진 항문 주름 사이로 물이 삐져나오기 시작했다.
-뷰류르.. 부륫! 부루르르륫!
"흐응..❤ 무, 물이 나와버렷…!"
음, 식도로 들어간 음식이 대장으로 나오니까..
대장으로 들어간 물은 식도로 거슬러 나오지 않으려나?
풋, 당연히 그러지 않을 걸 알면서도 쓸 데 없는 호기심이 생긴다.
"자, 이제 호스를 뺄 거니까 배에 힘주고 변기커버 열고 앉아서 대장 안에 있는 거 다 비워내. 알겠어? 그렇지 않으면 오늘 밤새 이걸 꽂고 있게 해줄 거야."
"흐에엣! 배, 배가 불러! 어서! 어서 빼줘!"
자세히보니 진짜 하복부가 부풀어 올라있었다. 그 순간, 장난기가 샘솟았다. 계속 물을 틀고 세나에게 장난을 쳤다. 하복부가 팽창하다못해 윗배까지 불러오기 시작했다.
마치 임산부처럼 말이다. 물론 배를 누르면 아기가 아닌, 대장 속 가득 담긴 물과 노폐물이 뿜어져 나오겠지만, 큭큭.
이참에 보지 분수쇼가 아니라, 생애 최초 똥꼬 분수쇼를 해볼까 싶었지만, 대장 안에 든 노폐물이 분수로 뿜어져 나온다면 당장이라도 현타가올 수도 있으니 우선 패스하기로 했다.
"말이 짧다? 노예야? 아예 열 달 동안 배부르게 해줘?"
"끄읏.. 아파…! 미, 미안해! 주인!"
"주인?"
"크읏.. 죄, 죄송합니다! 주인님! 어서 빼주세여! 흐게에엣!❤ 배가, 배가 불러와여!"
"큭큭, 그렇지."
저열한 미소와 함께 호스를 뒤로 잡아당겼다. 탄산음료 병뚜껑을 따는 듯한 뽕, 하는 소리와 함께 호스가 완전히 항문을 벗어났고, 채 닫히지 못한 괄약근 사이로 물이 뿜어져나오기 시작했다.
"흐게엣…❤! 물이..!"
"어서 변기에 앉아서 비워내."
세나는 꼭지가 터진듯 엉덩이로 하염없이 물을 뿜어내며 커버를 열고 변기에 앉아 복부에 힘을 주었다. 발꿈치가 들리고 두 무릎이 자연스레 붙는 것으로보아 힘껏 힘을 주는 모양이다. 말은 참 잘 듣는 노예다.
이러니 나의 최애장 육노예지, 큭큭.
다행히 물이 분사되는 소리에 대장을 비워내는 소리가 묻혀 현타가 오지는 않았다. 오히려 먹음직스럽게 씻긴 곱창처럼 깨끗해져있을 세나의 항문에 흥분감이 솟아오른다.
츄릅, 맛있겠다.
"흐으응.. 흐읏! 흐으읍!"
잠시 후, 샤워실은 물이 뚝뚝 흐르는 소리외엔 고요해졌다. 샤워기 호스의 콘돔을 벗기고 바가지에 비눗물을 타 호스를 담궜다. 간이소독이다.
"다 했니?"
"으응.."
"말이 짧다? 한번 더 박히고 싶어?"
"아, 죄송! 죄송해요! 주인님!"
"큭큭, 그래. 노예면 노예답게 굴라고. 자 이제 똥꼬 씻어."
엉거주춤한 자세로 변기에서 내려온 세나는 소변보듯 바닥에 쭈그리고 앉아 비눗물로 항문을 깨끗이 씻었다. 합성향료 향기가 취향은 아니지만 구릿한 대장 냄새보다야 훨씬 나을 터다.
"다.. 했어요.. 똥꼬가 얼얼해요.. 다 안 닫히는 것 같기도 하구.. 이러다 치질 생기면 어떡해요? 병원 데려가줄 거에여?"
"치질 안 생겨. 걱정 마."
"칫. 의사도 아니면서.."
"뭐? 다시 배 부르게 해줄까?"
"아, 아닛! 의사도 아니면서 너무 똑똑하신 것 아니냐구욧!"
임기응변이 제법 뛰어난데?
귀여워서 봐준다.
피식, 실소를 짓곤 세나에게 다가갔다. 샤워기를 깨끗이 씻은 다음 다시 걸이에 꽂고 뜨거운 물을 틀었다. 쏴아아- 축축하고도 후끈한 수증기가 다시금 피어오른다.
샤워실 섹스는 모름지기 후끈한 열기와 축축한 증기 속에서 하는 것이 학계의 정설아니던가, 잠시 후 시야가 뿌옇게 흐려졌다. 간결한 호흡마다 뜨끈한 증기가 스며들어온다.
"세나, 일어서서 벽 짚어."
"넷.."
자리에서 일어서 몸을 돌린 세나는 샤워실 타일을 짚고 허리를 요염히 꺾어 둔부를 박기 좋게 들어주었다.
이제 대충 말해도 딱 내가 원하는 체위를 캐치해내는 것이 역시 나의 최애캐이자 충직한 노예답다.
잘록한 허리에 딱 벌어진 골반, 그 골반을 탐스럽게 감싸는 둔붓살과 그 아래로 유려하게 뻗은 각선미가 시선을 매혹적으로 이끈다.
무엇보다 건강한 빛을 내는 구릿빛 피부에 묻은 물기가 탄산수처럼 톡톡 터진다. 마구 핥아버리고 싶어 우선 그녀의어깻죽지를 혀로 가볍게 핥았다.
분명 비릿한 수돗물일 텐데, 달콤한 맛이 난다.
"언제 봐도 맛있는 몸매구나."
"감사해요.. 주인님. 근데 진짜 똥꼬에다 하실 거에요?"
세나가 아직 두려운 눈빛으로 고개를 돌려 물었지만, 난 히죽 소꿉장난치는 아이처럼 웃었다.
"그러기 위해서 씻은 거잖니?"
"흣.. 진짜 변태야.. 근데 전 처음이라구욧.."
"그건 상관없어.내가 뚫으면 그만이야."
매몰차게 말하곤 그녀의 굴곡진 뒷태를 손으로 탐닉하다 엉덩이골을 한 손으로 벌렸다. 이미 한번의 개통이 있었던 터라 항문이 쉽게 벌어진다.
"힘 주지 마."
"그게 쉽게 되나요.. 아플 텐데.."
"힘 주면 너만 아플 뿐이야."
우선 그녀의 보짓살에 귀두를 문질러 애액을 덧칠한 다음, 항문에 비벼댔다. 그 고통 속에서도 보지에선 애액이 줄줄 흘렀던 모양이다.
"흐읏..❤ 빨리.. 끝내주실 거죠?"
"글쎄. 빨리 끝나려나 모르겠네."
이미 거하게 두발 빼고 온 터라 자지기둥이 욱씬댔지만 색욕의 노예가 되어버린 난 항문을 문질던 귀두를 천천히 삽입하기 시작했다.
"으읏.."
통증에 세나의 몸이 옅게 떨린다. 살짝은 흐물해진 자지기둥을 한손으로 지지하며 서서히 넣자 항문이 벌어지며 하물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고통에 둔부가 바짝 오므라든다.
"하윽..❤ 커.. 너무 두꺼워요.."
"얇은 것보단 낫지 않겠어?"
"그, 그건 그렇지만.. 흥기잇..!❤"
자지기둥이 깊숙히 들어가자 또다시 쾌감의 파도가 세차게 몰아친다. 흐음, 역시 인간의 육체란 모두 다른 맛을 가지고 있단 말이지.
세나의 뒷구멍은 초벌구이한 곱창같다. 연하면서도 쫀득한 촉감인데, 압박감이 다소 약하지만 그것 나름대로 느낌이 나쁘지 않았다.
늘 강한 압박감에 핏대 하나하나가 터질듯 조였었는데 세나의 뒷구멍은 마치 힐링 포인트 같다고 할까.
강한 자극에 시달리다 지칠대로 지쳐버린 자지기둥을 따스한 어미의 손으로 쓰다듬어주는 기분이다. 색다르다. 그리고 기분이 점점 몽롱해져간다.
-퍼억… 쯔읏..
샤워실 온수의 열기가 세나와 나의 육신을 후끈하게 데운다. 몸이 노곤해진다. 그녀의 뒷구멍에다 찰박대며 치골을 박치기하고 있지만 이상하게도 피로가 풀려가는 것 같다.
"흐응..❤ 이상해.. 왜 기분이 좋지.. 아픈데.. 좋아.. 주인님 계속 박아주세요.."
세나는 구릿빛 탱탱한 엉덩이를 앞뒤로 뭉근히 움직이며 내 용두질과 합을 맞추어갔다.
-찹찹찹찹찹.
물기어린 그녀의 엉덩이와 내 치골이 맞닿으며 야릇한 소리가 물줄기를 거슬러 퍼져나갔다. 으읏, 또 사정감이 차오른다.
"아흑..❤ 안에서 더 커졌어.. 대장에다 잔뜩 싸질러주세요. 노예는 준비되었답니다.."
기특한 세나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내 손길에 흥분감이 치솟은 세나의 뒷구멍이수축한다. 마치 오나홀의 버튼 같다. 누르면 압박하는, 큭큭.
"주인님 새끼들 대장에 가득 담고 싶어여.. 얼른가득 싸주세여..❤"
물기로 젖어든 세나의 머리칼이 그녀의 볼과 귀를 어지러이 덮어 퇴폐미가 물씬 풍겼다. 그런 여성이 이젠 자궁으로 모지라 대장에 가득 싸달라며 애원하는 모습에 잔뜩 늘어진 정자공장이 배출 준비를 서두른다.
철야수당은 뒷구멍의 쾌감으로 퉁치자고.
-퍽퍽퍽퍽벅.
"으읏. 싼다."
"하아악❤ 어서 노예의 대장에 듬뿍 싸주세여."
너울대는 탱글한 구릿빛 엉덩이를 바라보며 용두질에 마지막 박력을 불어넣자 잠시 후, 노예의 애원대로 나의 우월한 유전자들이 그녀의 대장 속으로 발사되었다.
-푸쉬쉿! 푸슛! 찌익! 찌이이익.
역시나, 양은늘 많다. 이러다 피라도 나오는 건 아닌지 걱정해야될 정도로 말이다. 급속히 우그러드는 하물을 세나의 뒷구멍에서 빼내자 뿌웃, 하는 소리가 터져나왔다.
소유는 뿟.
세나는 뿌웃.
풋, 역시 각기 다른 매력의 구멍을 공략하는 재미가 있다니까. 세나는 벽에 상체와 고개를 기대고선 살짝 격한 숨을 내쉬고 있었다. 다행히 첫 애널섹스가 괜찮았던 모양이다.
"하아.. 하아.. 짧아서 더 좋았던 거 같아요.."
"세나. 이제 씻기던 거 마저 씻겨야지?"
"흐응.. 근데 똥꼬가 다 안 닫혀서 주인님 새끼들이 흘러내려요.. 어떡하죠."
이제 완전한 변태암캐가 되어버린 1호 복수녀 세나는 음탕함을 여실히 드러내며 내게 벌어진 뒷구멍을 보여주었다. 자지로 얼른 뒷구멍을 막아달라는 듯 둔부를 살랑거렸지만 미안하게도 이제 진짜 서질 않는다.
더 했다간 고자라도 될 판이다.
"뭐, 억지로 닫을 순 없으니 다음에 또 싸줄게."
"흐잇..❤ 좋아요. 앉으세요. 깨끗이 씻겨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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