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4화 〉무개념 맘충 환상의 똥꼬쇼
"츄릅..쯔읍..쭈읍.."
그녀의 자존감을 상징하듯 엘레강스한 똥머리마냥 머리칼을 묶어올린 머리핀을 풀어버렸다. 봉인에 풀린 풍성한 머리칼이 공작의 꼬리날개가 화려하게 펼쳐지듯 휘날린다.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전직 창녀였냐? 개같이 잘 빠네."
"흐으음..❤ 맞아요.."
나닛?
남다른 불알 빨기와 사까시 스킬에 대충 던져본 말인데, 진짜 창녀였다니. 역시 인성 폐급 쓰레기에 애기를 데리고 음탕스런 란제리쇼핑을 할 때부터 대충 알아봤더라니.
아마도 이 년 뿐만 아니라 전직 창녀였음에도 불구하고 돈 많은 남자 꼬셔서 신분세탁해 사회에 몰래 스며드는 종자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물론 그들을 비하하거나 폄하할 생각은 없다.
개성시대에 모든 인간들에겐 사연이 있는 거니까. 그리고 창녀란 직업군이 있기에 성욕을 풀지 못하는 남정네들이 성욕을 풀 수 있으니 그녀들은 이를테면 사회의 필요악이다.
어벤저스가 존재하기 위해 등장하는 빌런과도같달까.
매춘은 조개껍질이 화폐단위던 고대시대 때부터 이어져온 명맥과 전통이 있는 문화니 말이다.
그리고 조금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내 뇌피셜로는 창녀들이 있기에 성범죄율이 지금 수준에 머무를 수도 있다. 아니면 발정난 짐승들이 거리로 뛰쳐나올 테니까.
그렇기에 비하나 폄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불법적으로 돈을 긁어모아 세금 한 푼내지 않고 사회혜택을 받고 살거면은, 적어도 이 무개념 맘충처럼 사회에 폐는 끼치지 말아야할 것 아닌가?
고로 김도경, 이 전직 창녀는 오늘 나에게 호된 교육을 받게될 것이다. 그 사실도 모른 채 그녀는 자지기둥을 목구멍 끝까지 능숙하게 박아대며 현란하게 사까시를 하고 있다.
입보지는 이정도면 충분하다. 오늘 두 육노예들에게 충분히 서비스 받았으니까. 그리고 고환이 계속 빨리니 첫 자극이라 그런가 조금 아파오는 것 같기도 하고.
"이제 일어서서 바지 벗어."
"네."
자리에서 일어선 그녀는 타이트하게 끼이는 화이트 스키니진을 벗었다. 아니나다를까, 완전 발랑 까진 음탕한 년 답게 음부 부분이 절개되어있는 팬티다. 굳이 팬티를 젖혀도 되지 않아 편해보이긴 했다.
그리고 그 숨긴 듯하면서도 까져있는 소음순들이 더 야시시해 보이기도 하고.
"큭, 언제든 빨리고 박힐 준비가 되어 있다는 거냐?"
"흐응❤ 얼른 박아주세요. 남편하고 남자친구가 환장하는 보지거든요. 기분 좋을 거에요."
그녀가 먼저 변기뚜껑을 덮더니그 위에 앉았다. 그리곤 뒤편에 상체를 비스듬히 기대곤 두 다리를 M자로 벌려 양 벽을 발로 지탱해 몸을 고정시켰다.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닌 것 같다. 역시, 프로 창녀라는게 조금 걸리긴했지만 유연한 몸놀림과 상황대처가 썩 마음에 들긴한다.
다만 카카오 98프로라고해도 과언이 아닐 거무튀튀하고도 늘어진 대음순이 다소 아쉽긴했지만, 창녀기에 보지 조임을 한번 기대해보기로 했다.
"어서..❤ 나 완전 달아올랐어.."
보빨하기 딱 좋은 자세지만 꺼먼 대음순에 딱히 혀가 가진 않아 곧장 하물을 쑤셔박으려했다.
그런데, 수북한 음모 아래로 뭔가가 보였다. 뭐지싶어 음모를 가르니 그 아래는 왠 글자가 새겨져 있었다.
- 어서 오세요 -
간결한 환영인사였다.
"어서 오세요?"
"하아앙❤ 남편이 새겨 놓은 거에요."
뭐, 이런 특이한 변태가 다있담. 아내 보지 위에다 어서 오세요를 새겨 놓다니, 인사 받는 것에 흥분하는 특이 페티쉬라도 있는 건지 모르겠으나 흥분은 고사하고 비웃음만 나온다.
다시 음모로 글자를 가리고 어서 오라는 인사에 따라 윤들거리는 그녀의 보짓살사이를 강하게 치고 들어갔다. 블랙홀처럼 그녀의 질구가 열리는 동시에 질 내측벽이 수축해 귀두를 압박한다.
"흐으음.."
내 입에서 신음이 세어나왔다. 미쳤다. 그냥미쳤다는 감탄 밖에 나오지 않았다. 확실히 남편이니, 남친이니 이 보지에 환장할만 할 것 같다.
그녀는 변기 위에 비스듬히 누운 채로 나를 지그시 바라보며 미소지었다.
"후훗, 맞죠? 이게 전직 창녀의 보지랍니다. 어때요?"
"화, 환상적이야."
그 옛날 요리왕 애니메이션에서 주인공의 음식을 맛본 조연들이 '미미(美味)!!'를 외치며 천상의 황홀경에 빠져들듯 나 또한 그녀의 명기에 머릿 속에 파도가 치고 번개가 번쩍 내리쳤다.
세 발의 발사 후라서 망정이지, 만약 오늘 첫 해피타임이었다면 넣자마자 그녀의 보지 안에다 울컥 좆물을 싸질렀을 정도다.
"후훗❤ 어서 쎄게 박아줘요. 꽉 조여줄게요."
여기서 더 조은다고? 믿기지가 않았지만 난 홀린듯 골반을 뭉근히 움직이다 이내 그녀의 허리 뒤로 손을 넣고 몸을 지탱해 발정난 개처럼 미친듯이 박아대기 시작했다.
-퍽퍽퍽퍽퍽!!
"하으응❤ 당신도.. 명기군요. 꽉 찼어. 하앙❤!"
하긴, 내 하물도 흑형들의 대물까진 아니더라도 대한민국에선 보기 힘든 물건이긴하다. 그래서일까, 수많은 남정네들에게 따먹혀 감각이 무뎌졌을 법한 유부창녀가 만족감을 드러내자 희열감이 솟아올랐다.
용두질 속도가 더욱 올라간다.
변기뚜껑이 커버와 미끄러지며 요상한 소리를 낸다. 무개념 맘충에서 유부창녀로 변한그녀는 내 자지기둥을 보짓살로 긁어대며 교성을 흩뿌렸다.
"하앙.. 너무 좋은데.. 남친이나 남편보다 더 좋은 것 같아.. 당신.. 어디서 나타난 거죠? 키스, 키스해줘요❤"
절정에 이른듯 입가엔 투명한 체액을 흘려대는 그녀는 길다란 혓바닥을 뱀처럼 요염히 움직이며 키스해달라 애원했다.
하지만 창녀라는 느낌 때문일까, 내키지 않았다. 그리고 이 환상적인 보지 느낌만 있어도 충분했다.
그러다 재미난 생각이 들었다.
"휴대폰 꺼내서 남편한테 전화걸어. 그리고 일상적인얘기해."
변기 옆에 놓인 가방을 집어들은 그녀는 내게 박혀대면서도 휴대폰을 꺼내 남편에게 전화를 걸었다. 안 받으면 어쩌나하는 걱정이 들었다.
다행히 통화음이 끊길 때즈음, 남편이 전화를 받았다.
- 여보세요? 이 시간에 어쩐 일이야.
"하으응❤ 여보 바빠?"
- 뭐야, 너 목소리가 왜 그러냐?
역시나, 본성이 글러먹은 창녀를 데리고 사는 남편답게 눈치가 아주 슈마허급이다. 곧바로 의심이 가득찬 날카로운 목소리가 이어졌다. 목소리톤마저 단 두마디만에 낮게 깔아앉았다.
애초부터 의심하고 있었다고 밖에 믿기힘든 태세변화다. 물론 난 덕분에 즐겁게 됐지만, 큭큭.
- 야. 너 어디냐.
"흐으응❤ 나 태민이하고 백화점이지짓..! 흐으읏❤"
난 그에게 들으라는듯 그녀의 말이 끊기기 전에 귀두까지 빼낸 자지를 다시 쑤욱, 깊게 집어넣었다. 도경이 폰섹하는 여자마냥 신음을 대놓고 흘린다.
역시, 창녀답다.
- 야이. 너 어디냐고. 빨리 말해라.
"지, 진짜 백화점이야아앗! 흐응!❤"
이번엔 절개된 브레지어 구멍 사이로 우뚝 솟아오른 그녀의 유두를 입술로 깨물며 혀끝으로 유린했다. 도경의 상체가 크게 튕겼다. 보지의 조임이 더욱 극렬해진다.
흐느끼는 그녀의 보지에 계속 박아대며 귓가에 조용히 속삭였다. 나의 뜨거운 입김이 닿자 그녀는 간지러운듯 고개를 비튼다.
"하아.. 씹걸레년 보지 맛이 좋구나."
"흐읏..❤ 감사해요.."
수화기 너머로 극대노한 남편의 목소리가 쩌렁하게 울린다. 거의 분노한 야수마냥 굉음을 내지르고 있다. 단 몇마디만에 의심이 아닌 확신이 든 모양이다.
- 야이 씨발년아-!! 거기서 딱 기다려라!! 백화점에 없으면 진짜 내 손에 뒤진다!!
-뚜우뚜우..
전화가 끊겼다. 하아, 아쉽다. 도경 역시 남편이 듣는 상태에서 내게 따먹히는게 더 좋은지 내 허리를 두 팔로 감싸안은 채 아예 내 품에 안겨 앙앙대고 있는데 말이다.
"남편이 화난거 같은데 괜찮겠어?"
"흐으응..❤ 상관없어요. 지금 이 순간이 제일 중요해요."
그녀는 마치 보지를 입 쓰듯이 썼다. 내가 뿌리까지 박아넣으면 조임을 살짝 풀었다가 빠져나갈 때 다시 조였다. 오나홀도 따라하지 못할 그 환상적인 테크닉에 세 번의 사정에도 하물은 점점단단해져간다.
"후읍, 후우. 후으."
하지만세 번의 사정으로 체력이 후달리기 시작했다. 이마엔 땀이 맺히다못해 그녀의 음모와 옷 위로 떨어졌다.
그녀가 한 손으로 내 볼을 어루만진다. 지금쯤 남편이 노발대발하며 이곳으로 달려오고 있을 텐데, 그녀는 쾌락에 젖어 있을 뿐이다.
"후훗, 귀여워요. 내가 올라갈까요?"
"웃기는 소리."
난여성 상위 체위를 그닥 좋아하지 않았다. 뭔가 따먹히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보지의 그 황홀한 느낌도 다소 죽는 감이 있었다.
위에서 방아를 찧어준다면 모를까, 기피하는 체위였기에 난 땀을 훔치며 더 거칠게 박아대기 시작했다. 투머치한 애액이 자지기둥과 보짓살 사이를 뚫고 나와 음모에 치덕댄다. 푸석하던 검은 음모는 삽시간에 갓 건져올린 해초마냥 윤기가 감돌았다.
-찰박,찰박찰박.
넘치는 애액 덕에 수면 위를 손바닥으로 가볍게 내려치는 소리가 들려왔다. 사정감이 가득 차올랐다.
그녀의 허리 뒤로 넣어 몸을 지탱하던 손을 빼내어 그녀의 잘록한 허리를 쥐어잡았다.
"허윽❤ 완전 단단해졌네요. 보지 안에 가득 싸줘요."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이다.
증거 인멸은 부도덕한 성관계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수칙이기에 절대 보지에 쌀 생각은 없다. 마지막 온 힘을 짜내 골반을 미친듯이 움직여대던 난 마지막 여운을 즐기기 위해 그녀의 보지 깊숙히 박아넣은 다음, 그 뜨거움과 환상적인 조임을 느낀 후 곧장 빼내었다.
"좆물 받을 준비해."
내 명에 도경은 부리나케 변기에서 내려와 무릎을 꿇었다. 우아하게 땋아올렸던 머리칼이 흐트러진 모습이 보기 좋다. 그녀의 턱 아랫부분과 뒤통수를 손으로 거머쥐어 도망치지 못하게끔 고정시켰다.
그리고 늘 그랬듯, 입을 보지삼아 미친듯이 쑤셔대기 시작했다.
"으으읍❤!"
용두질마다 홀쭉해졌다 부푸는 그녀의 얼굴을 내려다보았다. 고통스러운지 손바닥으로 내 치골을 마구 쳐댄다. 하지만 노예의 신분으로 주인에게 이빨을 세울 순 없기에 눈동자에 실핏줄과 눈물이 차올라도 입술을 어여쁘게 오므린 채 내 하물을 꾸역꾸역빨아대고 있다.
생각해보면 첫 마컨이었던 수연과의 해피타임에선 그저 입에 사정한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황홀했었는데, 지금은 점점 자극적으로, 점점 강압적인 행위들로 바뀌어가고 있었다.
여성을 하나의 인격체로 보는게 아닌, 생체오나홀로 생각했던 나의 두뇌가 더 자극적인 성감을 보내라 독촉하는 것이다.
"으으으으읍❤!!"
괴로움에 도경이 헛구역질을 해대다 눈동자를 서서히 하늘로 보내고 있다. 기도가 막힌 탓에 질식의 기로에 놓인 것.
때마침 성난 자지는 발사력이 약해졌지만서도 꿀럭대며 그녀의 입보지 속에 좆물을 마구 싸댄다.
-푸슛. 푸슈슛. 찌이이잇…
"흐아..❤ 하아.. 흐으.."
자지를 꺼내자 도경은 숨을 격하게 들이쉬며 걸쭉한 좆물을 바닥에 게워낸다. 그녀의 끈적한 체액과 걸쭉한 좆물이 환상의 콜라보를 이루어 그녀의 입부터 바닥까지 끈김없이 길게 늘어졌다.
"핥아."
"네?"
"난 분명 너의 입 안에다 쌌는데, 감히 주인의 것을 뱉어내?"
"죄, 죄송합니다. 할짝, 츄릅."
도경은 내게 머리를 조아리곤 바닥에 흥건히 고인 체액과 정액을 혀로 핥아먹기 시작했다. 어차피 정리해야한다. 혹여 장애인 분들께 피해를 끼칠 순 없으니 말이다.
시간은 이제 10분정도 남았다.
마컨이 지속 업그레이드되어 시간이 늘어나니 이제 다소 널널한 감도 있다. 어차피 마컨 시간 내에 거사를 치루기엔 이젠 충분하고, 거기다 암시는 단 몇 초만 있어도 가능하니 말이다.
뭐, 물론 시간이란 언제나 다다익선이다. 만약 해제 기능이 없었다면 조금 골치 아팠겠지만 해제 기능이 있으니 길면 길수록 좋다.
도경이 바닥에흘린 정액을 모두 혀로 핥아먹은 뒤, 몸을 일으켰다. 아직 만족스럽지 않은지 농염히 뜬 두 눈동자가 코끼리 코마냥 축 늘어진 내 하물로 향한다.
앞서도 얘기했듯, 주인은 노예의 욕구를 돌봐줄 필욘 없다. 고로, 생각해두었던 암시를 그녀에게 걸기로 했다.
당장의 수치와 치욕, 그리고 앞으로도 그녀의 삶에 영향을 줄 암시다. 가혹하다해도 상관없다. 내 육노예 자매를 건들었다는 것은 전능한 나에 대한 도전과도 같으니까.
"지금부터 내 말 잘 들어."
"네."
"넌 이곳을 벗어나면 아들을 데리고 1층 화장품 매장의 에스컬레이터 앞으로 갈 거야. 그리고 거기서 속옷 빼고 모두 옷을 벗어."
"화장품.. 에스컬레이터.. 속옷.. 옷 벗어.."
"그리고 남편에게 영상통화 걸어서 창녀였다는걸 이실직고하면서 똥꼬에 이걸 쑤셔 박아."
내가 건넨 건 그녀의 가방 안에 있던 미스트 통이었다. 조금 더 자극적인 능욕쇼가 없을까싶어 그녀의 가방을 뒤적이다 발견한 건데, 끝이 뭉툭해삽입하기 좋은 모양새였다.
물론 두께가 조금 있긴 했지만, 그녀와 같은 씹걸레창년이라면 이미 후장터널의 개통이 완료되어있을 것이다.
도경이 그것을 받아들었다. 당혹감이 스쳐갔다. 큭큭, 제 아무리 창년이라도 이 두께를 넣긴 버거운 모양인데, 이정도로 끝내는걸 감사해야할 것이다.
미스트통 말고도 더 두툼한 통들이 있으니까.
"이걸.. 똥꼬에.."
"그걸 박아넣고 손가락으로 보지를 겁나 쑤셔대면서 나는 무개념 맘충입니다. 창녀인 저를 따먹어주세요, 라고 외친다. 알았어? 만약 남자 중에 누군가 다가온다면 아낌없이 대주고 나한테 했던 것처럼."
"나는.. 무개념 맘충.. 따먹어.. 남자.. 대준다.."
"큭큭, 그래. 그리고 마지막으로 넌 앞으로 길에 보이는 모든 남성들에게 니 몸을 대주고 싶게 돼. 알겠어?"
그녀의 인근에 거주하는 남정네들은 나의 암시 덕에 무수한 섹스요청을 받게될 것이다. 그리고 그녀는 섹스에 미쳐버린 정신 나간 여자로 전락해 피폐한 삶을 보내게 되겠지.
저런 년은 사회에 풀어놔봐야 곰팡이마냥 해악만 끼칠 뿐이다.
그녀에게 옷을 입으라 명한 후 나도 바지를 다시 입었다. 그리고 그녀를 이끌고 곧장, 화장실을 빠져 나왔다. 모퉁이를 돌아바깥으로 벗어나자 간이의자에 앉아있는 꼬맹이가 보였다.
제 어미가 공공장소에서 그것도 아빠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보지와 똥꼬를 쑤셔대는 충격과 공포의 장면을 본다면 트라우마에 걸릴 테지만 난 일말의 죄책감도 느껴지지 않았다.
난 보았었다.
수연과 소유에게 욕설을 내뱉는 어미의 바짓자락을 잡고 붙어있는 놈이 짓는 비열한 웃음을 말이다.
결국그 나물에 그 밥이다.
그렇기에 꼬마라고해서 봐줄 생각없다. 오히려 마컨으로 직접적인 해악을 가하지 않는 것을 감사히 여겨야할 것이다.
"엄마?"
이미 도경의 세상엔 나와 둘뿐이다. 당연히 아들의 부름은 싸늘히 무시했고, 난 그녀에게 마지막으로 명해주었다. 작별인사다.
"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