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화 〉백화점 갑질녀 분수쇼
후줄근한 동네에서 택시타고 20여분 거리에 위치한 대형백화점에 들린 나는 곧장 삭스헌트라는 남녀정장전문 매장으로 들어갔다.
내일 기자처럼보이려면 깔끔한 옷차림 정도는 기본으로 갖춰야하지 않겠는가.
한남, 한남 거리면서도 잘생긴 남자연예인에 환장하는 것들이 아둔한 페미니스트라는 집단이니까.
물론 내가 잘생겼다는 것은 아니다.
단지 잘생기지도 않은 놈이 옷도 무례하게 입고 등장한다면 한남 소리나 들으며 쫓겨날지도 모르는 일이니까 만반의 준비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호박에 줄이나 그어볼랍시고 내일 오전에 미용실도 예약해둔 터였다. 남자 = 머리빨 공식은 가히 전세계 만국 공통 공식이었으니까.
머리에 힘 좀 주고 그 빌어처먹을 썅년을 성대하게 맞이해줄 것이다.
"어서오세요."
멀끔한 허우대의 직원이 웃으며 다가왔다. 하지만 아래위로 스캔하는 두 눈동자에 불안감 따위가 비치는 것으로보아 추레한 내 모습이 우려스러운 듯했다.
여긴 제법 이름 있는 브랜드의 매장이었으니까.
"구경하실 건가요?"
역시 첫 질문에서 본심이 그대로 드러난다.집에 변변찮은 옷이 없어 츄리닝으로 방문했으니 뭐, 이해는 한다.
"아뇨. 여기서 제일 비싼 정장으로 하나 주세요."
고작 천만원이 전재산인 놈이 부릴 허세는 아니지만, 이제 시작인 내게 천만원 따위는 큰 돈이 아니었다. 직원이 의심쩍은 눈으로 한번 날 쳐다보더니 이내 매장 안 쪽으로 들어갔다.
홀로 남겨진 나는 여느 재벌가 3세 못지않게 도도한 걸음과 눈으로 매장 구경에 나섰다. 전생의 성공 이후엔 이것보다 더욱 고급스러운 양복점을 드나들곤했었는데. 왠지모르게 씁쓸한 기분도 든다.
물론 전생의성공한 삶을 다시 살겠냐, 아니면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마인드컨트롤을 가진 삶을 살겠냐고 묻는다면 닥치고 후자지만 말이다.
성공이란 것보다, 수많은 생체오나홀을거느리는 것이 더욱 값진 삶이리라.
그렇게 잡생각을 하며 매장내에 잔잔하게 흐르는 귀품있는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던 내 귓구멍으로 앙칼진 목소리 하나가 기어들어왔다.
"이 씨발년아!! 내가 누군지 몰라?!!"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20대 중후반 쯤으로 보이는 단발머리의 젊은 여성이 도끼눈을 뜬 채 앳되보이는 여직원에게 삿대질을 해대며 폭언을 하고 있었다.
'재벌가 3세라도 되나?'
본디 불구경, 싸움구경이 세계 2대 구경진미라 하지 않았던가, 매장 옷들을 둘러보는 척하며 여성의 행패를 힐금 쳐다보았다. 언뜻 보아도 값비싼 명품으로 두른 듯한 옷차림에 미모 또한 왠만한 연예인 못지않았다.
확실히 부티란 것이 유전국에서 기름터지듯 좔좔 흐르는 여성이다. 원래 있는 집이 더한다고 성격은 아쉽게도 개차반인 듯싶지만.
"내가 이딴 쓰레기나 사려고 온 줄 알아? 이 개 같은 년이 날 뭘로 보고. 뭐? 이게 비싼데 괜찮냐고? 자 여기 돈 있다 이 씨발련아."
여성이 가방에서 5만원권 돈뭉치를 꺼내더니 직원의 얼굴에다 냅다 던져버렸다. 두툼한 것이 기본 100만원은 넘어갈 듯싶었다.
'100만원으로 여기서 비싼 거 못살텐데.'
얼굴에 돈뭉치를 맞고도 직원은 연신 고개를 조아리며 사과만 거듭했다. 마치 사과하기 위해 태어난 로봇처럼 말이다. 아마메뉴얼대로 대응하는 것일 테지.
그런 모습이 진정성 없다고 생각했는지 여성이 이번엔 직원의 머리꽁지를 잡아 흔들었다.
'오우, 쎈데?'
"아악!"
"발톱 떼만도 못한 년이 어디라고 사람을 무시해 무시는! 내가 이 백화점에서 달에 얼마씩 쓰는지나 알아?! 네년 6개월치 월급은 껌이야 이 썅련아!"
"죄, 죄송합니다!"
"내가 누군지 모르니? 넌? 어?!"
"일한지 얼마 안 되서 몰라뵈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여기 사장 누구얏-!!"
저런 도도한 미모에 패악질을 해대니 왠지 조련시키고 싶다는 욕망이 든다. 본디 약자를 굴복시키는 것보다 강자를 굴복시키는 것이 그 성취감이 수천만배 남다른 법. 그 쾌감은 한번 맛들면 헤어나오기 힘들 정도로 짜릿하겠지.
때마침 직원이 정장을 가지고 나에게 오고 있었다.
"이게 이번에 나온 신상인데, 딱 고객님 체격과 맞으실 겁니다."
"그걸로 계산해주세요."
"네?"
"그걸로 한다구요. 얼마죠?"
"저.. 음.. 580만원 입니다만…?"
이런 미친.
무슨 옷거적데기가 580만원이나 하는 거야? 젠장, 쪽팔리게 이제와서 무를 수도 없고. 보자.. 그래도 580만원이면 계산하고 500만원은 남겠네.
그정도면 토토 베팅금으론 충분하다.
순재에게 다시 물어본 바, 최초 베팅 상한액이 500만원이라 했으니까. 큼, 그래도 지출이 크긴하네.
백화점이라해도 아울렛 느낌의 백화점인줄 알았더니, 오산이었군. 초장부터 너무 허세를 부린 듯싶다.
"여기 카드요. 일시불로 결제해주세요."
"네, 넵."
어차피 체크카드다. 그냥 부자흉내 한번 내본 거다.
잠시 후, 직원이 고급 수트케이스와 카드를 건네주었다.
"여깄습니다."
"그나저나, 저 여자는 누굽니까?"
직원이 그녀가 볼세라 고개를 돌리며 인상을 찌푸렸다.
"하.. 말도 마세요. 코렉스 라던가 거기 그룹 회장 딸인데 성격이 진짜 지랄 맞습니다.."
코렉스라면 나도 들어본 적이 있다. 대한민국에서 내노라하는 굴지의 대기업은 아니지만 직원 수가 1,000명에 이르는 건실한 중견기업이었다.
연매출이 1조원에 영업이익만 300억이라던가?
지력을 올리니 쓸데없는 것까지 다 기억나는군. 뭐, 나름 똑똑해진 것 같아 어깨가 으쓱하긴한다.
"아, 그래요? 혹시 이름도 아십니까?"
"알죠. 여기 백화점 직원들 중에 저 여자 이름 모르는 사람 없을 겁니다. 진상으로 유명한여자죠."
역시 수월하게 풀리겠군.
"이름 좀 알 수 있을까요?"
"근데.. 이름은 왜?"
직원이 잠시 주춤하며 경계했다. 개인정보가 민감한 시대니만큼 이해는 한다만, 결국 나에게 알려줄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가 아주 혹할 만한 제안이니까.
"아, 제가 매스컴 쪽에 근무를 하고 있어서 이런 일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네요. 근질거려서요. 하하."
"아~ 역시! 아나운서시구나. 저 여자 이름은 이나윤입니다."
아니나다를까, 신난 표정으로 이름을 불어준다. 이제껏 그녀에게 당한 치욕과 수치를 대신 갚아주길 고대하는 표정이다. 뭐, 매스컴이 아니라도 오늘 당장 희대의 보지쇼를 시작할 테니 염려말라고.
"이나윤이라.. 고맙습니다."
윤택한 삶을 누리는 스타 아나운서로 둔갑한 나는 5만원 한장을 그의 상의 포켓주머니에 넣어주곤 윙크를 날렸다. 마치 청렴결백하고 정의롭고도 신사적인 위트가 넘치는, 그런 멋진 사내처럼 말이다.
"어이쿠! 감사합니다."
"훗, 이름값입니다."
5만원권 한장에 감개무량한 표정으로 변한 직원의 공손한 인사를 뒤로한 채, 이나윤 곁을 스쳐지나갔다.
"이런 개 좆 같은 씨발년아!! 무릎 꿇고 사과 안 해?!"
아직까지도 분에 못이겨 패악질을 해대고 있다. 덕분에 매장에 들어오려던 손님들이 줄지어 도망치듯 나가버려 매장에는 그녀와 나뿐이었다.
가련한 직원 둘하고.
백화점 내에서도 VVIP관이라해서 초특급 헤비 컨슈머들만이 입장 가능한 곳이 있는데 그곳은 주로 정계 인사, 재벌그룹 일가들이 애용하는 곳이다.
우리동네가 조금 개간된 판자촌이라 후줄근해서 그렇지, 이곳 상후돔 시는 재벌그룹의 계열사들이 많고 정계 인사들도 많이 포진해있어 소위말하는, 상류층 사람들을 위한 특관들이 제법 있었다.
이곳 VVIP관이 대표적이고.
그곳은 출입구부터 일반인들은 통제되는 곳이며, 주차장 또한 별도로 구분되어 있었다. 항간의 소문에는 그곳의 분위기는 드라마처럼우아하고 엘레강스하기 그지없으며 개인고객마다 전담직원이시종처럼 붙는다고 한다.
그리고 그것은 곧, VVIP관에 가지 못하는 어중이떠중이 부자놈들은 이곳 일반관에서 패악질을 해대며 그곳에 가지 못하는 자신의 열등감과 분노를 가련한 소시민들에게 풀어대는 것이다.
결국 인성 막장 쓰레기 종자들이다.
뭐,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잠시 지켜보던 나는 매장내 CCTV가 그녀 쪽을 비추고 있음을 확인하곤 우선 매장 바깥으로 빠져나갔다.
모든 마인드컨트롤은 긴박하거나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고선 CCTV나 사람들의 시선이 없는 곳에서 은밀히 행하는 것이 위험부담을 줄이는 방법이다. 마인드컨트롤이라는 나만의 전무후무한 특별한 능력을 그 누구에게도 들키고 싶지 않았으니까.
들켜도 믿기야하겠냐만은.
어쩌면 NASA나 비밀 연구소에 스카웃될지도, 아니면 실험용 쥐가 되거나.
후자가 가능성이 높겠군, 고로 백번이고 조심해야한다.
"오래도 걸리네."
그렇게 한참을 기다리고있자 드디어 이나윤이 씩씩대며 매장 밖으로 나왔다. 직원 둘이 울상을 지은 채따라나와 공손히 허리를 접으며 그녀를 배웅한다.
그 모습이 처량하기 그지없다.
매장 앞 벤치에 앉아있던 나는 그녀가 지나가는 것을 쳐다보았다. 크, 더러운 성질에 잔뜩 찌푸린 인상조차 매혹적이고도 도도한 고양이상인 그녀를 순종적인 변태암캐로 길들이고 싶은 욕망이 치솟는다.
마음 같아선 지하실에 가둬놓고 자발적 순종암캐가 될 때까지 조련하고 싶지만 그녀는 딱히 내게 피해를 끼친 것은 아니니 일회성 징벌 조교로 마치기로 했다.
추후, 또 인연이 되어 또 만나게 된다면 좋겠지만 말이다. 연예계 쪽에서 비슷한 얼굴을 본 것 같기도 하고? 저런 얼굴에 저런 성질을 가진 여성은 흔치않으니까.
-또각또각또각.
그녀의 콧대 만큼이나 높은 하이힐이 내는 소리는 왠지모를 야릇함을 풍긴다. 그런 그녀의 타이트한 치마아래로 씰룩대는 엉덩이를 눈으로 탐하며 그녀와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주차장으로 따라 내려간 나는 CCTV 유무부터 확인한 후, 곧장 마인드컨트롤을 시전했다.
그녀의 머리 위에 물음표가 떴고, 잠시 후 빠르게 회전하기 시작했지만 애석하게도 실패하고 만다.
'에라이 씨발.. 운은 좋은 년이네.'
하지만 신에겐 아직 한번의 기회가 있소이다.
재빨리 2차 마인드컨트롤을 시전한 나는 황금색 삼각표시가 뜬 것을 보곤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휴.'
오늘 그녀를 능욕하지 못한다면 다신 볼 일이 없을 지도 모르니까 말이다. 난 걸음을 멈추고 멍하니 서있는 그녀의 곁을 스쳐지나가며 말했다. CCTV는 조심했으나 주차장이다보니 차량 블랙박스가 도처에 있어 티나는 행동은 금물이었다.
"따라와."
"네. 주인님."
크.
그녀의 답 한마디에 등줄기에 전율이 인다. 길고양이처럼 앙칼지고도 집고양이처럼 도도한 그녀가 내게 '주인님'이라 말하다니, 이 어찌 전율이 일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그녀를 이끌고 자연스레 비상구 계단으로 들어선 나는 안쪽에서 문을 걸어잠구었다. 이제 위에서 내려오는 사람만 조심한다면 나의 능욕타임을 방해할 자는 없다.
이런 사회에 암적인 년들은 벌을 받아 마땅하다.
하지만 이 나라의 썩어빠진, 기득권층들을 위한 법은 그녀를 심판할 수 없으니 오늘 내가 벌을 내리는 것이다.
죄목은 소시민에게 인신공격을 가한 죄.
처벌은 심판자에대한 봉사활동명령?
"옷 벗어."
"네. 주인님."
그녀가 옷을 모두 벗자 잘록한 허리와 복부엔 운동도 열심히 했는지 탄탄한 11자 복근까지 있었다. B컵 정도의 적당한 젖가슴과 각선미 역시 나무랄 데 없이 훌륭했다. 살짝 윤광이나는 정강이와 오목한 종아리, 거기다 잘록한 발목까지.
완벽하다. 아, 한가지 아쉬운 거라면 조금 좁은 골반이랄까. 그녀의 몸을 야릇히 쓰다듬던 나는 그녀의 하부에 시선을 두었다.
"뭐야. 이 걸레년아. 보지털도 염색했네?"
그녀의 보지털이 머리색과 같은 밝은 갈색을 띄고 있었다. 털 역시 일류 정원사가 다듬은듯 가지런히 정돈되어있었다.
"이런 음탕한 걸레년. 남자들한테 보빨 당할 거라고 보지털도 염색했냐?"
"네 주인님.. 앗흥…!"
내 혀가그녀의 보지털에 닿자 그녀가 한떨기 신음성을 삼키듯 내뱉었다.
"그럼 보빨해줘야지. 계단에 앉아서 보지 벌려."
"네.. 주인님. 어서 빨아주세요."
나윤은 내 명대로 고분히 계단에 걸터앉아 다리를 벌려 얼른 핥아달라는듯 두 손으로 보지를 벌렸다. 얼마나 남정네들한테 빨렸는지 대음순 주변이 짙은 갈색이었다.
조금 더럽긴했지만, 그녀의 얼굴을 보자 그 불쾌감은 눈녹듯 사라졌다. 본디 어여쁜 얼굴은 나라를 팔아먹어도 용서가 된다하지 않던가.
"걸레년아니랄까봐. 개같이빨렸나보네. 핥아줘?"
"네.. 주인님 어서 핥아주세요.. 흥분돼여.."
순종적인 변태암캐로 변한 그녀의 모습에 하물이 바지지퍼를 터뜨려버릴 듯 부풀어올랐다. 이런 얼굴에 이런 성격을 가진여자를 마음대로 능욕할 수 있다니..
"하응…! 앗흥.. 히이잉…!"
내 부드러운 혓놀림에 맞춰 그녀는 갖은 교성을 흘려댄다. 하, 돈 많은 년들은 보지도 특별하게 관리하는 걸까, 왜 애액에서 달콤한 맛이 나는거지?
냄새라곤 일절없고 달콤한 애액 탓인지 오히려 보지에서 꽃향기가 나는 듯도했다. 애액을 뿜게 만들어 마구 마셔버리고 싶은 맛이다. 하, 부자년의 보지는 애액맛도 좋구나.
"추릅.. 역시, 빨기 좋은 보지네."
"가, 감사해요 주인님.. 하앙.. 아아앙.. 주인님 혀가 너무 좋아요…! 더 더 핥아주세요.."
"씹걸레년.. 보빨 당하니 좋으냐?"
"네.. 너무 좋아요. 너무…! 하아앗..! 응기이...잇…!"
보짓물이 내 입주변을 지저분하게 떡칠할 때까지 그녀의 보지를 핥은 나는 헝클어진 머리를 정리한 후 바지를 벗었다. 보짓물이 원래 많은 년인지 단 1분의 보빨만으로 애액이 줄줄 흘러 계단을 적시고 있었다.
"너만 재미 보면 좋으냐? 이 갈보년아."
"죄송해요.. 주인님.. 것도 맛보게 해주세요. 저 잘 빨아요."
"입에 박아넣어."
그녀는 입을 크게 벌려 내 하물을 깊숙히 쑤셔넣었다. 원래 입이 작은 탓에 조임마저 좋다. 물론 입이 작아 이빨이 간혹 걸리긴 했지만 펠라에 집중하지 못할 정도는 아니어 난 그녀의 입 속을 마음껏 유린해대기 시작했다.
아직 12분이나 남아있다.
이정도면 충분해.
-첩찹찹찹쯔왑쯔왑
"하, 역시 좆걸레년답게 잘 빠는데?"
"후아.. 감사해요.. 주인님 것도 대단해요.."
"잔말말고 어서 빨아."
내 앞에 무릎 꿇고 앉아 자지를 정성껏 빨아대는 그녀를 보니 수연에게선 느끼지 못했던 정복감이란 것이 대뇌전두엽에 가득 차올랐다.
항상 누군가에게갑질만 해댔을 교만한 어린 년이 지금은 을이 되어 내 자지만 빨아대고 있는 꼴이라니 말이다. 자지기둥과 귀두에 키스하듯 쪽쪽대며 빨던 그녀는 고환을 한개씩 입안에 넣어 빨기 시작했다.
"으읏, 이 씨발년 불알도 잘 빠는데?"
"쭈읍~ 쯔읍- 맛있어요-"
그 정복감에 고취되어 5분여간 펠라를 받던 나는 자세를 바꾸었다. 이제 슬슬 사정할 때가 다가온다.
요즘 점점 사정감이 빨라진다는 말이야, 어디 산속에 들어가 도인처럼 단련이라도 해야하나싶다.
"씨발년, 잘 빠네. 많이 빨아봤나봐?"
"츄릅.. 후읍.. 주인님이 만족하시다니.. 좋아여.. 추릅.."
그녀의 펠라 스킬이 남달라 사정감이 빨리 차오른 덕에 남은 시간을 또 알차게 보낼 계획을 세웠다. 상상만으로도 웃음이 나올 것 같다.
"계단에 기대서 누워."
"네. 주인님."
그녀가 비스듬히 계단에 눕자 그녀의 허리 높이의 계단으로 올라간 나는 계단을 짚고 엎드려 그녀의 입에 다시 자지를 박아넣었다.
그리곤 빠른 속도로 그녀의 입을 보지삼아 박아대었고, 잠시 후 끝까지 차오른 사정감에 급히 자지를 빼내 그녀의 얼굴에 잔뜩 정액을 싸질렀다.
-푸슛! 찌익찌익찌이익.
자, 이제 2차전으로 가볼까.
환상의 분수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