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화 〉2차 MC : 미시 유부녀
[ 퀘스트 3 : 1명의 상대와 성관계를 나누시오. ]
[ 보상으로 스텟 포인트 10, 특성 경험치 50퍼센트가 지급됩니다. ]
에…?
퀘스트가 무슨 섹스를 하라는 거라니.
이 무슨 해괴망측하고 짜릿하고도 성스러운 퀘스트란 말인가. MC 능력이 없었다면 당장 사창가로 달려가야겠지만 이 능력만 있다면 이깟 난이도는 별 거 아니지.
잠깐, 설마 MC 능력 사용금지 따위 같은 패널티거 있는 건 아니겠지?
[ 없습니다. ]
그래?
아니 잠깐만.
대체 당신은 뭐야? 내 생각에 유기적으로 반응하는게 마치 사람하고 대화를 나누는 것 같단 말이야. NPC 같은 건가?
[ 당신의 조력자입니다. 궁금증 해소와 인도해주는 역할을 하죠. ]
그런가..
결국 NPC라는 말이네.
시시하군.
좋아. 우선 다음 목적지로 가보자고.
잘하면 세번째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을 지도.
"흥흐응~"
절로 콧노래가 흥얼거려진다. 전생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보상치고는 과분하다싶을만큼 행복한 시스템에 말이다. 이래서 사람들이 게임중독이란 것에 빠지나보다.
이런 게임이라면 확실히 비루한 현실보단 천배만배 나을 테니까.
ㆍ
ㆍ
"어서 오세~ 응?"
뜨거웠던 태양이 자취를 감추고 짙은 어둠이 하늘에서부터 내려오는 초저녁, 가게 앞에 붙은 CLOSE라는 팻말에도 불구하고 문을 열고 들어서자 여사장 장미애가 바닥청소를 하다말고 나를 쳐다보았다.
하, 저 후줄근하면서도 얇아 굴곡진 몸매를 드러내주는 회색티는 언제봐도 섹시하단 말이지.
"너가 이 시간엔 또 왠일이니?"
원래라면 내일부터 다시 아르바이트이기에 가게 마감 시간, 게다가 주말에는 들를 일이 없음을 잘 알기에 미애는 의문스런 표정으로 내게 다가왔다.
"마감 도와주려구?"
흠, 바로 써볼까.
"아, 집 가는 길에 목도 마르고, 겸사겸사 도와드릴거 있나해서요."
"그래? 어머~ 착하기도해라. 물 한잔 떠줄게 잠시만."
이때다.
'마인드컨트롤. 대상자는 정미애.'
[ 마인드컨트롤을 시전합니다. 가장 인근에 위치한정미애가 선택되었습니다. 시전하시겠습니까? ]
당..
젠장.
"엄마. 뭐해."
막 시전하려는 순간, 가게 뒤편의 작은 문이열리며 중학생 정도로 보이는 소년이 걸어나왔다.
자애로운 제 어미와 달리 괴팍한 성격을 가진, 소위 말하는 양아치 놈이었다. 동네가 구린 탓인지 녀석은 중학생임에도 불구하고 동급생 구타 등으로 경찰서도 들락날락했을 정도로 평판이 개차반인 녀석이었고 당연히, 나와는 사이가 적대적으로좋지 않았다.
"어? 니가 왠일이냐."
첫 마디부터 감이 오지 않은가.
고작 15살 정도 밖에 되지 않은 핏덩이 놈이 태연히 반말로 지껄이는 모습을 보니 울화가 치밀었지만, 후.. 하는 한숨으로 삭혀본다.
애비가 없으니 처맞아보질 않아 세상 물정을 모르는 놈이다.
무시하자.
내가 대꾸없이 시선을 돌리자 녀석은 비아냥대듯 콧방귀를 뀌곤 가게 테이블에 앉아 작은 티비를 켰다.
"엄마- 밥 해줘 배고파."
"어이구 내새끼 배고파? 잠시만 기다려."
오냐오냐하는 아줌마도 문제라고.
에라이 김 제대로 세버렸네. 망할 새끼.
물 한잔을 건네받은 나는 대충 인사하고나가려했다. 그런데..
'가만... 기가 막힌데?'
자세히 보니 녀석이 앉은 자리에서 주방 쪽은 상체 정도만 보일 뿐, 자세한 모습을 보이지 않을 듯싶었다. 게다가 녀석은 휴대폰과 티비에 정신이 팔려있는 상태고.
이거이거.
야동에서 많이 보던 컨셉인데?
그렇담..
'마인드컨트롤 시전.'
[ 마인드컨트롤이 시전됩니다. ]
시선을 낮추기 위해 의자에 앉은 나는 아줌마의 머리 위에 뜬 물음표를 주시했다.
제발..
50프로의 기적을..
제..
오오옷!!
또 다시 성공이다!
성공확률 50프로가 이리도 쉬운 퍼센트였나? 하는 족족 성공이라니!
황급히 자리에서 일어선 나는 주방으로 향했다.그리곤 탁한 눈빛으로 행동을 멈춘 채 가만 서있는 그녀에게 명했다. 큭큭, 미시아줌마 이제 넌 내 노예라고.
"대답하지말고 듣기만해. 어서 요리 시작해."
나의 말에 미애는 멈췄던 손을 다시 움직여 요리를 하기 시작했다. 난 그런 그녀의 뒤로 이동했다. 그리고 고개를 숙여 홀 쪽을 쳐다보았다.
역시나, 녀석은 티비와 폰 삼매경에 빠져 자신의 어미가 겁탈당하는지 알 길이 없었다.
큭큭.
더 흥분되는 걸?
난 그녀의 뒤에 무릎꿇고 앉아 그녀의 긴 치맛자락을 걷어올렸다. 하늘거리는 회색빛 치마가 들춰지자 그 속에는 예상을 뒤엎는 강렬한 붉은색 속옷이 나를 반겼다.
뭐야, 알고보면 음탕한 년 아니야?
벌써 내 하물은 당장 그녀에게 삽입하라며 성을 내고 있었다. 10분밖에 없으니 충분히 즐길 여유가 없다. 홀 쪽의 동태를 주시하며 그녀의 팬티를 벗겼다.
그와중에도 그녀는 요리하는 손길을 멈추지 않았다.
하, 이펑퍼짐한 엉덩이가 그리도 먹고 싶더라니.
살짝 쳐지긴 했지만 30대 후반, 거기다 중학생 아들을 두었다고 믿기 힘든 탱글하고도 풍만한 엉덩이에 당장 코박죽을 해버리고 싶었다.
얼굴 따라 똥꼬에서도 향기로운 냄새가 나겠지?
그녀의 엉덩이를 벌려 움켜잡자 연갈색 항문과 그 밑으로 그것보다 조금 짙은 색의 음부가 드러났다.
에?
그런데 그녀의 음부가 촉촉한 윤광을 띠고있었다.
뭐야. 이 암캐년 벌써 젖어있잖아?
정신을 조종당하는 와중에도 젖는 꼴이라니, 하긴 남편을 잃은지 제법 되었다했으니 욕구불만이겠지. 큭큭.
음부에 손가락을 갖다대자 그녀가 다리를 갓태어난 망아지새끼마냥 후들댔다.
금방 가버리겠는 걸?
천천히 그녀의 엉덩이를 세밀하게 탐구하고 싶었지만 애석하게도 손목의 시계는 1분을 지나고 있었다. 9분 안에 성관계를 맺어야 퀘스트가 완료될 터, 고로 난 들리지 않게 조심히 바지를 내려 그녀의 음부 겉을 문질렀다.
이미 젖을대로 젖어 삽입에는 문제없어보였지만, 이렇게나마 기분을 내보는 거다.
전생의 성공 이후, 정말 오랜만의 섹스니까.
그 망할 여성단체의 거짓미투 이후 여자라고 하나있던 그 년도 털끝하나건드리지 못했었으니까.
"흐으..읍.."
그녀의 축축하고도 뜨거운 보지 속으로 하물이 빨려들어가자 나도모르게 한숨 비슷한 신음성이 세어나왔다.
아니, 이게. 이게 30대 후반 중딩 아들을 둔 과부의 보지라고?
전생에서 느꼈던 그 어떤 음부보다 강렬히 조이고, 뜨거운 물에 담그기라도 한듯 가열된 그녀의 보지는진짜 상상 그이상이었다.
이런 명기를 가지고 있었다니.
명기 중의 명기를 두고 떠나간 남편이 불쌍히 여겨질 정도다.
골반을 슬쩍 움직였지만 마치 손아귀에 잡힌듯 그녀의 보지가 내 하물을 놓아주지 않았다. 마치 진공압착된 부드러운 젤리 속을 쑤시는 강렬한 느낌에 하물이 터질 것만 같았다.
"하으.. 흐응…"
큰일이다.
그녀 역시 오랜만의 섹스 탓인지 신음소리를 주체하지못하고 있었다. 이러다 들통나면 끝장이라고!
난 다급히 복화술을하듯 조용히 그녀의 귓가에 속삭였다.
"신음소리 내지마. 아들이 있는 곳에서 신음을 흘리다니, 이런 음탕한 암캐일 줄이야. 입술 깨물어."
"흐읏…!"
미애가 밑입술을 깨물며 신음성을 삼켰다. 아들에게 들키고 싶진 않은가보군.
하, 그녀의 농익고 도톰한 붉은빛 입술과 펑퍼짐한 젖가슴을 탐하고 싶건만, 그건 다음에 하는 걸로.
대신 뒷치기자세로 그녀의 젖소같은 유방을 움켜잡았다. 한손에 들어오지 않는 물컹대고도 거대한 젖가슴을 부드럽게 쥐었다폈다를 반복했다.
"흐응.."
하, 밤새 주무르고 싶은 부드러움이다. 그녀의 젖가슴 주변을 쓰다듬던 손가락으로 이번엔 젖꼭지를 스륵 훑자 동시에 그녀의 보지가 확, 내 하물을 깨물었다.
으윽!
굉장해, 이게 어떻게 30대 후반의 보지란 말인가. 그녀의 보지는 마치 젖꼭지가 조임버튼이라도 되는 것처럼 꼬집을 때마다 내 하물을 조였다풀었다를 반복했다.
하아..
그 능숙하고도 현란한 보지쪼임에 진정한 극락을 보는 것 같다. 당장이라도 그녀의 축축한 보지 안에다 마음껏 사정해버리고 싶다.
-찹찹찹..
이제 7분 남았다.
시간이 이리도 빨리 흘러가던 것이었나. 젠장.
난 그녀의 엉덩이를 벌려 잡은 채 골반을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무르익은 보짓살이 자지기둥 겉면을 훑을 때마다 그 주름결이 느껴질 정도로 세포들이 민감해지는 것 같았다. 그리고 그 주름결은 세상 그 어느것에서도 느끼지 못한 황홀한 촉감을 선사해주었다.
오나홀은 한번도 안 써봤는데.
이런 느낌일까?
툭..툭..
어?
하물이 살짝 뒤로 빠지자 바닥에 무언가 떨어졌다. 소리가 야동에서나 들었던 애액이 흐르는 소리 같은데.. 아니나 다를까, 고개를 숙여 바닥을 보자 그녀의 보지에서 끈적한 애액이 넘쳐흘러 바닥에 떨어지고 있었다.
여자는 나이가 들수록 성욕이 강해진다더니,
"발정난 암캐였군."
"하앙.. 주인님 더 세게…"
"입 다물라 했을 텐데."
노예에게 벌을주듯 동시에 그녀의 엉덩이에 한차례 말뚝을 박듯 거세게 박으니 그녀가 손으로 입술을 틀어막으며 신음을 삼켜냈다.
"흐으응…!"
"자지 맛이 좋으냐?"
"네.. 주인님.. 너무 맛있어요."
"조용히 해. 그렇담 다시 맛보여주지."
-찹!
다시 한 번, 질주하는 야생마처럼 그녀의 보지 끝까지 박아넣었다. 그리고 살살 질내벽을 핥듯이 엉덩이를 돌려주자 그녀의 다리가 풀릴듯 말듯 위태로이 흔들린다.
그런 와중에도 아들을 위해 음식준비는 멈추지 않았다.
크흑, 그 불가항적 모습에 삽입 중임에도 꼴려서 미쳐버릴 것같다.
결국 참지 못하고 박음질에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하지만 짐승처럼 박아댈 순 없었다. 그녀의 보짓살 사이로 세어나오는 끈적한 애액 탓에 이미 그녀의 엉덩이와 내 사타구니가 축축해져 박음질마다 야릇한 마찰음이 주방을 메웠기 때문이다.
-찹찹찹찹.
젠장.
개 같이 박아버리고 싶은데.
물론 복에 겨운 소리임을 잘 안다.
뭇 남정네들의 선망의 대상인동네 대표 미시인 그녀를 따먹는 것만으로도 당장 복상사를 당해도 여한이 없을 지경이니까.
-찌걱,찌걱,찌걱.
후웃. 사정감이 서서히 차오르기 시작한다. 시간적 여유만 있다면 그녀에게 자극이 덜한 파이즈리를 시켜 사정감을 지연시킬테지만 이제 3분 남았다.
남자에게 사정이란 끝맺지 못할거면 시작조차하지 않는것이 상도덕임을 잘 알기에 난 차오르는 사정감을 참지 않고 박음질 속도를 올렸다.
"하응..아응.. 더.. 더.. 주인님…"
-찹찹찹찹찹찹
"으윽…!"
결국 놓지않으려는 보짓살에서 하물을 빼내 그녀의 엉덩이에 정액을 휘갈겼다. 푸슛! 찌이이익, 미친? 방금 수연의 입에 한움큼 싸버린 걸 이 불알 두짝 놈들은 그세 잊은 건가? 그녀의 엉덩이가 정액범벅이 되고서야 하물은 차차 시무룩해져갔다.
불알이 오그라들 것만 같았다.
-툭..툭..
그런데 그녀의 음부에서 세어나오는 애액이 멈추질 않는다. 크흥, 한번 빼줘야하는 건가.
자세를 낮춘 나는 두손가락으로 그녀의 음부에 쑤셔박았다. 마치 질주름들이 손가락에 맞춰 춤을 추는 것만 같다. 거짓말 조금 보태 손가락에서 정액이 발사할 것만 같은 느낌이다.
뜨겁고도 야릇한, 분홍빛 동굴 속은 말 그대로 황홀경 그자체였다.
"하읏.. 주인님… 너무 좋아여.."
큭큭, 아들을 위해 요리를 하며 밑구멍으론 외간남자의 손가락에 절정을 느끼는 꼴이라니, 봐줄만하네.
그녀의 질 깊숙히 손가락을 박아넣은 뒤, 갑작스레 템포를 올려 빠르게 그녀의 질 내벽과 지스팟을 자극했다. 그녀의 애액이 손가락과 손목을 타고흘러 팔꿈치에 맺힌다.
-찌걱..찌걱..찌걱..
강약중강약, 속도를 변화시켜가며 질구와 오돌토돌한 지스팟을 애무해주다엄지로 음핵을 살짝 터치해보았다.
일명 클리토리스, 질구 위에 돌기처럼 솟아있는 것인데 이곳이 여성 음부의 중요 공략포인트이다.
역시나, 음핵을 살살 부드럽게 문질러주자 미애는 오줌마려운 것마냥 하체를 들썩여댄다.
"하응..하앙.. 주인님 거기 좋아여.. 아앙.. 싸.. 쌀 것 같아요.."
-찌걱,찌걱,찌걱
"하읏.."
"입 다물어."
느낌이 썩 괜찮은지 그녀의 다리가 베베꼬였다 풀리길 반복했다. 곧 싸겠군. 질내벽이 이전과 달리 더 강렬히 조이기 시작하자 그것에 응해주듯 순간적으로 손움직임을 더욱빨리가져갔다.
마치 1600cc 모터처럼.
그리고 그 떨림이 절정에 달했을때 손을 빼내었고 동시에 그녀의 보지에서 애액이 꼭지 열린 수돗물처럼 뿜어져나왔다.
-푸슈슛! 푸슛!
"흐기잇…!"
그녀가 밑입술을 깨물며 하체를 마치 전기에 감전된 것처럼 떨어댔다. 절정의 오르가즘을 느끼는 것이다. 그것도 아들이 보이는 곳에서 말이다.
이런 변태암캐 같으니, 큭큭.
-푸슛!
그동안 묵혀두었을 엄청난 양의 애액이 주방 바닥을 적셨다. 이렇게 많이 싸는 경우는 야동에서도 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내 손길이 제법 훌륭했다는 생각에 괜스레 뿌듯함이 몰려왔다.
그녀의 젖어든 음부에 얼굴을 대고 애액 맛을 실컷 맛보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즐기고 있을 시간없다.
이제 1분 남았다.
손가락에 묻은 애액을 핥은 후(왠지 단맛이 난 것 같다), 재빠르게 키친타올로 그녀의 엉덩이를 닦았다. 주방인 덕에 바닥엔 원래 물기가 흥건해 다행히 애액 티는 별로 나지 않았다.
바지를 추켜입고 그녀의 팬티와 치마를 갈무리해주었다. 그리곤마치 아무 일 없었던 듯, 주방을 빠져나와 휘파람을 불었다.
아직까지 놈은 폰 삼매경이다.
방금 지 엄마가 따먹힌 줄도 모르고 말이다.
그녀에겐 미안하지만 인성개차반인 저 놈에게 왠지 복수를 했다는 생각이 들어 통쾌했다. 새끼, 내가 이제 니애비다.
난 놈을 지나치며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당연한대로 녀석은 쓰레기라도 닿인듯 머리를피하며 경멸스러운 눈초리로 뇌까렸다.
"에이. 씨발 뭐고."
"밥이나 먹어라. 난 간다."
"좆찐따새끼가 멋있는 척은."
풋.
웃음이 세어나왔다.
누가 좆찐따새끼가 될 진 지켜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