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9부 (9/11)
  • 9부

    다음날 아침 11시가 되어야 두 사람은 일어 날 수 있었다.

    아침도 굶고 늦은 점심을 호텔 밖에서 장어구이와 전복 회...등등 정력에 좋다는 스태미너

    음식으로 방전 되었던 정력을 충전 시킨 후 히히덕거리며 호텔로 들어오다 발길이 멈췄다.

    호텔 로비에서 오늘 도착한 토마스 가족을 만난 것이다.

    소개를 하지 않아도 토마 옆에 있는 낯선 사람들은 토마스 와이프와 그 아들임을...

    “ 오우~ 미영씨, 밖에서 식사 하셨어요? ”

    “ 네, 가족인가 보죠? ”

    “ 아! 내 와이프 엘리스고 아들인 프랭크예요... 여보 조금 전 이야기 했던 미영씨와

        그녀의 아들인 태하야...”

    쥬리 엄마 엘리스는 금발의 백인이었고 키는 170은 넘을 것 같은 큰 키에 유방과 엉덩이

    가 상당히 발달된 그러면서 중년의 여인처럼 약간은 뚱뚱하게 느껴지는 글래머였으며,

    쥬리의 오빠 프랭크는 쥬리처럼 흑갈색의 흑인이었으나 덩치는 아빠를 닮아 우람하였다.

    태하의 시신은 저절로 쥬리 엄마인 엘리스의 엉덩이 옆모습에 고정이 되었다.

    뒤로 툭 나온... 엄청나다는 말 밖에 할 수 없는 엉덩이...

    쥬리 엄마의 엉덩이를 보는 순간 태하는 대단하다는 생각에 고개를 돌릴 수 없었던 것이다.

    그 옆에 서있는 쥬리 오빠인 프랭크가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일 저 엉덩이를 갖고 놀았을 테니까...

    서양 포로노에서 풍만한 여인이 섹스하며 휘둘러지던 엉덩이 모습이 그려지자 태하는 얼른

    생각을 지우며 불록하게 솟아오른 자신의 사타구니를 자연스럽게 손으로 가려야 했다.

    “ 반가워요...엘리스예요...”

    “ 네, 미영이라 합니다.”

    쥬리 엄마는 유창한 한국어로 인사하며 엄마끼리 악수를 나누자 태하도 프랭크와 악수를

    하였다.

    “ 호호호.. 토마스가 미영씨를 얼마나 칭찬하는지 질투를 느꼈는데 정말

        아름다우시네요..”

    “ 네? 저를 칭찬해요? ”

    “ 첫 경험에 반했다고요....호호호...”

    그제야 미영은 엘리스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알고 부끄러워 고개를 들 수 없었다.

    토마스를 째려보며 눈을 흘겼지만,

    토마스는 큰 목소리로 웃으면서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

    “ 미영씨~ 우리 가족은 서로 숨기는 게 없어요...자존심 상했다면 미안해요...”

    “ .... .... ”

    토마스가 부인에게 자신과 섹스 한 이야기를 했다니 어처구니가 없었다.

    오히려 바람을 피웠으면 숨겨야 할 텐데...

    당황한 미영은 더 이상 할 말을 잃어버리고 그 자리를 떠나고 싶었다.

    “ 그럼, 우린 이만...”

    태하도 엄마와 함께 룸으로 돌아오면서 황당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 엄마! 저 사람들은 섹스를 그냥 즐기는 놀이쯤으로 생각 하는 거 같아...”

    “ 그러게... 미안하지도 않나? 바람피운 걸 와이프에게 자랑하다니...”

    “ 크크크....”

    “ 너, 왜 웃어? ”

    “ 토마스가 엄마 보지 맛에 뿅 갔나봐...후후후...”

    “ 푸흐흣! 녀석... 실없는 소릴 다 한다...”

    “ 아냐, 엄마...잘 모르겠지만, 어린 쥬리 보다 엄마가 더 좋았어...”

    “ 어...어떤 게? ”

    “ 엄마 보지 속에 들어가면 속살들이 그걸 잡고 쫑긋거리는데 엄청 좋아...”

    “ 녀석, 다 그렇지 뭐...”

    “ 그..그런가? 쥬리는 부드럽기만 하지 헐렁해서 엄마와는 완전히 다르던데...? ”

    “ 그건 서양인과 동양인 차이겠지...”

    “ 그리고 엄마 거기는 팽창력이 엄청난 것 같아... 토마스 그게 들어가도 찢어지지도

         않았잖아... 그리고 금방 원래대로 수축되어 쫄깃해지고...”

    “ 그건 엄마도 놀랐어... 너처럼 빳빳하지 않아 물렁거리긴 했지만 주먹만 하게 들어와도

         찢어지지 않다니.... 호호호...”

    “ 엄마가 토마스랑 하면서 너무 황홀한 표정이었어...”

    “ 후후후... 사실이지 쇼킹하고 좋긴 좋았지... 잊지 못 할 경험이었어..크크크..”

    “ 크크크... 엄마가 좋았다니 다행이네...”

    “ 아들도 엄청 좋아 하던데...”

    “ 그건 당근이지 히히히... 내 두 번째 파트너가 깜둥이라니 믿기지 않아... 히히히...”

    “ 이러고 보니 괜히 아빠에게 미안한데....”

    “ 나두...히히히...”

    룸으로 돌아온 태하와 엄마는 어제부터 너무 무리를 했는지 그냥 침대위에 쓸어져 버렸다.

    *** ** ***

    저녁식사를 하면서 엄마는 블랙와인 한 잔을 주문하자 태하는 할 말을 잃었다.

    휴가를 와서 연짱 3일간 술이니...

    “ 엄마! 또 술 마시려고? ”

    “ 우응~ 피로회복엔 와인 한잔이 그만이거든...”

    “ 히히히... 그러다 섹스 한 날은 맨 날 술이겠네? ”

    “ 모, 다 그런 건 아니구... 우리 아들이 엄마를 피로하게 만들었잖아...호호호...”

    “ 내가? 언제? ”

    “ 네가 이 엄마 진을 다 빼버리게 만들었잖아...”

    “ 네가? 언제? ”

    “ 요기로~ 진을 다 뺐잖아... 호호호..”

    엄마가 요기로~ 하면서 손가락으로 엄마의 사타구니를 가리키자, 그때야 엄마가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를 한 태하는 얼굴이 빨개졌다.

    “ 아! 엄...마.....? ”

    “ 호호호... 딱 한잔만 피로회복제로 마실 거니까 걱정 마! ”

    엄마의 익살스런(?) 이야기를 들으면서 태하는 불알 밑이 시큰거리면서도 다시 자지가

    서서히 부풀어 오르기 시작하자,

    “ 엄마! 빨리 식사하고 나가자... 히히히... 내일도 또 엄마 술 마시도록 만들거야....”

    “ 호호호... 엄마도 기대할게...”

    엄마와 연인처럼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룸으로 돌아가는데 로비에서 토마스 가족을 만났다.

    “ 안녕하세요? 미영씨...”

    “ 어? 어디 가세요? ”

    토마스가 인사를 하자 엄마가 습관적으로 인사를 하자,

    토마스가 웃으면서 비치파라솔이 설치된 호텔에서 만든 해변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 계획이 없으시면 저기 보이는 해변가에서 바닷바람 좀 쐬고 가세요...

        호텔 전용 해수욕장이어서 시설도 괜찮고 깨끗해요... 뜨거운 여름 해수욕장에서 불어

        오는 바다 냄새가 우릴 부르네요....하하하...”

    “ 바다냄새요? 바다 냄새가 따로 있어요? ”

    “ 호호호... 미연씨~ 여기까지 와서 태평양에서 불어오는 바다 냄새를 느껴보지 않으면

        후회 할 거예요... 같이 가요...여기 이렇게 맥주도 준비 했어요..”

    토마스의 와이프 엘리스도 웃으면서 같아 가자고 하자, 태하는 속이 탔다.

    빨리 룸으로 돌아가 엄마의 진을 빼려고 단단히 벼르고 있었는데...

    “ 그..그럴까요...”

    엄마가 긍정적의 표현을 하자 엄마의 몸매를 훔쳐보던 프랭크 눈빛이 반짝거린다.

    프랭크를 흘겨보던 태하는 프랭크 엄마인 엘리스의 엉덩이를 훔쳐보았다.

    엘리스와 쥬리는 짧은 미니 청치마를 입고 있었는데 엄청난 엉덩이에 비해 허벅지는 그리

    두텁지 않다는 생각을 하며 이번에는 가슴을 슬쩍 훔쳐보았다.

    ‘ 노브라인가...?’

    풍만한 유방이 밑으로 약간 쳐졌는데 꼭지가 도드라지게 티셔츠를 들어 올리고 있었다.

    태하는 해변가로 걸어가는 엄마와 엘리스 뒤쪽을 프랭크와 함께 따라가면서 씰룩거리는

    엄마와 엘리스 엉덩이를 비교해 보았다.

    엄마 엉덩이는 엘리스의 엉덩이에 비교 자체가 될 수 없을 정도로 엘리스 엉덩이는 엄청

    나게 크고 풍만하였다.

    순간 옆에서 걸어가던 프랭크가 태하 옆구리를 툭 치면서,

    “ 크! 태하는 우리 맘 엉덩이에 관심이 많은가 보네...하긴 우리 맘 히프가 백만불

        짜리 히프지... 크크크...”

    “ 아...아이...그게...”

    프랭크 엄마의 엉덩이를 훔쳐보며 은근히 흥분하고 있던 태하는 갑작스런 프랭크의 이야기

    에 몸 둘 바를 몰라 하는데,

    “ 어때? 함 하고 싶지? 우리 맘 끝 내 준다구...크크크...”

    “ 헉...뭐? ”

    “ 걱정 마! 울 엄마도 널 원하고 있을 테니까...크크크...”

    태하는 정말 프랭크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몰라 뭐라 대꾸 할 말도 없었다.

    *** ** ***

    태하와 엄마 그리고 토마스 가족이 해수욕장에 도착해보니 날씨가 무덥기도 하지만,

    호텔 투숙객이 아니면 출입을 할 수 없기 때문인지 저녁 9시가 넘은 이 시간에 해수욕장

    을 찾은 사람은 한 사람도 보이지 않았다.

    희미한 조명등 밑에 설치된 표지판에는 수심도 썰물이나 밀물에 관계없이 어른 허리정도인

    1미터정도 되어 어린아이들도 물장구치며 놀기에는 딱 좋은 해수욕장이었지만,

    호텔에서 개인적으로 시설하고 관리하는 해수욕장이어서 멕시코의 휴양지처럼 잘 꾸며진

    작은 규모의 해변이었다.

    “ 와우~ 이렇게 좋은데 왜 사람들이 없지? ”

    “ 이국적이 느낌이 들어 좋은 걸...”

    우리 여섯 사람은 모래사장에 나란히 설치되어 있는 수 십 개의 비치파라솔 밑에 놓여 있는

    의자를 육각형으로 모아 둘러앉아서 초저녁의 바다풍경을 감상하면서 토마스기 갖고 온

    맥주를 마시게 되었다.

    분위기 때문인지 아니면 우리를 성인으로 인정했는지 모르지만 우리 세 사람에게도 캔맥주

    하나씩을 건내 주며 토마스가 씨익 웃는다.

    “ 과음들은 하지마라...”

    “ 아..아직 학생인데... 왠 술을...? ”

    “ 하하하... 학생이긴 하지만... 태하도 엄마를 만족하게 해 주는 성인이잖아요...”

    “ 호호호... 그럼요...우리 쥬리도...태하도 이젠 모두 성인이에요...미영씨도 이제 그걸

        인정해야 할 거예요...”

    “ .... .... ”

    엘리스가 엄마의 손을 잡으며 이야기 하자 미영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6각형으로 둥그렇게 만든 의자에 여자들끼리 나란히 앉자, 자연스럽게 남자들도 여자들을

    마주보며 세 사람이 나란히 앉게 되었다.

    옆에 앉아 있는 프랭크가 아까부터 앞쪽에 앉아있는 여자들을 곁눈질 했다. 그의 시선을

    따라가 보니, 엄마의 허벅지와 엉덩이를 보고 있었다.

    헐렁한 짧은 스커트를 입고 앉아있어서 하얀 허벅지와 팬티가 더욱 쉽게 보였다.

    그는 그것을 놓치지 않고 힐끔 힐끔 쳐다보고 있었다.

    조명등과 거리가 있어 희미하지만 엄마의 다리가 움직일 때 마다 하얀색 실크 팬티 옆으로

    까만 숲이 살짝 보이고 있는데 엄마는 그것도 모르고 엘리스와 이야기 하느라 신경을 쓰지

    않고 있었다.

    엄마가 여행 오면서 갖고 온 팬티 중 가장 야한 팬티를 입고 있었다.

    엄마의 팬티가 보일 때 마다 프랭크의 눈알이 커지고 있었다.

    엄마의 하반신을 훔쳐보는 사람은 토마스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허벅지 안쪽과 팬티 계곡까지 보여주는 그런 모습을 연출하는 것은 엄마뿐만이

    아니라 엘리스의 청미니스커트 사이로 엄마처럼 언뜻 보이는 팬티속의 검은 숲은 태하의

    물건을 반응하게 만들어주고 있었다.

    쥬리는 우리 쪽을 보고 있지 않고 맥주를 홀짝거리며 먼 바다에 떠있는 배의 불빛을 바라

    보며 혼자 분위기에 빠져 있는 것 같았다.

    쥬리의 청미니스커트는 허벅지 위로 올라가 있어 까무잡잡한 허벅지를 보여주고 있지만

    팬티는 보여주지 않고 있었다.

    “ 데드~ 바다 구경도 좋지만, 앞 쪽에 있는 여기도 괜찮은 데요...키키키...”

    “ 그러게... 하하하...”

    “ 히히히... 무엇보다 야한 옷차림도 좋 구요~”

    프랭크가 킬킬거리며 말하자, 장난치는 것 같아 모두 웃었다.

    엄마는 저녁에 와인을 한잔해서 그런지 맥주 한 캔을 마시고 약간 취한 것 같았다.

    미영이 취한 소리로 말했다.

    “ 뭐, 이쪽에서 봐도 앞 쪽 구경 괜찮은데...호호호 ”

    “ 호호호... 맞아...모두 팬티를 들어 올렸네...환상적이야...호호호...”

    엄마와 엘리스가 호들갑스럽게 말했다.

    태하도 그랬지만, 남자들의 물건은 터질 것처럼 발기해 있었는데, 소변 때문에 그런 것

    만은 아닌 걸 누구나 알 수 있었는데 그걸 쑥스럽게 생각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다.

    그런데 그걸 엄마가 낄낄거리며 이야길 하다니...

    ‘ 엄마가 벌써 술 취하셨나....? ’

    태하는 맥주를 홀짝거리며 두 남자와 세 여자를 예의주시 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다리를 모으고 앉기도 하고 속옷이 보일까봐 조심하던 여자들도 술 때문이지

    아니면 분위기가 바뀌었는지 모르겠지만, 점점 흐트러지기 시작했다.

    먼저 신호를 울린 것은 쥬리이었다.

    의도적인지, 아니면 앉아있기가 불편해서 그런지 모르지만 아빠인 토마스를 보며 한 쪽

    다리를 벌리며 한 쪽 발을 의자 위로 올려놓았다.

    순간 드러나는 실크팬티. 그리고 팬티 옆으로 보이는 두툼하며 부풀어 오른 것처럼 보이는

    짙은 색 살의 둔덕...

    둔부를 감싸고 있는 팬티는 은밀한 그 곳 주름에 맞추어 반으로 갈라져 계곡속으로 들어가

    있는 팬티를 보여주고 있었다.

    어쩌면 쥬리의 팬티는 내내 그 곳 입술에 물려 있었는지도 모른다.

    태하의 가슴이 뛰었고, 물건은 순간 움찔하며 더욱 큰 자극을 원했다.

    이 모습을 또 누가 봤을까?

    토마스는 쥬리의 팬티보다는 미영의 가슴을 보고 있었다. 흐릿한 조명등 불빛으로 보이는

    엄마의 가슴 계곡과 젖꼭지는 야해보였다.

    그때야 엄마도 노브라였음을 생각 해 낼 수 있었다.

    가만 보니 엄마의 젖꼭지가 도드라져 있었다. 다른 남자의 시선 때문인가?

    옆에 있는 엘리스와 쥬리의 젖꼭지 역시 도드라져 있었다.

    여자들도 남자들이 텐트 친 것처럼 같은 생각들을 하고 있는 것이 분명했다.

    어쩌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우리는 건강한 남자와 여자들이었다.

    “ 아우~ 미치겠네...”

    프랭크가 신음성 소리를 내며 의자 등바지 뒤로 누워 버렸다.

    순간 발기한 그의 물건이 헐렁한 반바지 앞부분에 텐트를 치고 있었다. 모두가 이 모습을 봤다.

    순간 프랭크는 당황했고, 여자들은 헛기침을 했다. 나는 멋쩍게 웃었다.

    “ 여보~ 당신 프랭크에게 뭘 먹였나... 아들만 주지 말고 남편도 챙겨주지 나도 저렇게

        한번 커져보게... 하하하...”

    토마스가 장난처럼 키득거리며 한 마디 했다. 순간 분위기가 환해졌다.

    쥬리와 미영은 얼굴이 빨개졌고, 엘리스는 남편의 팔을 꼬집었다.

    여자들은 어떻게 생각 하고 있는지 모르지만 태하와 토마스는 프랭크가 왜 그렇게 발기

    했는지 알고 있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정면에 앉아있는 엄마의 짧은 치마 사이로 실크팬티가 보였고,

    팬티는 엄마의 보지 속에 끼여 있었다.

    뿐만 아니라 엄마가 움찔거릴 때 마다 엄마의 엉덩이 밑 까지 프랭크에게 보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엄마의 실크 팬티는 유난히 불룩 나온 둔부를 감싸고 있었으며 은밀한 엄마의 보지

    주름이 얼마나 두꺼운지 말해주듯 툭 튀어나와 있었다.

    사실, 발기한 것은 프랭크 뿐만이 아니었다.

    “ 피이~... 우리 프랭크만 그런 건 아닌 거 같은데?...”

    “ 그러게... 남자들이 저렇게 흥분 했을까? 호호호 ”

    엘리스 말에 쥬리가 태하의 볼록한 사타구니 앞을 보며 말하자, 여자들이 킥킥대며 웃었고,

    태하와 토마스는 머쓱해졌다.

    이제 쥬리는 양반 다리를 하고 앉았다.

    쥬리의 실크 팬티는 그녀의 몸무게에 눌려 바닥에 납작 붙었다. 눌린 팬티 옆 라인에 공간이

    생기는 것 같았다.

    손가락을 넣고 싶었다.

    그리고 그녀의 보지 주름을 살살 만지고 싶었다.

    엘리스는 무릎을 가슴에 대고 있었는데, 무릎이 가슴을 누르는 그 사이로 젖꼭지가 삐져

    나와 있었다.

    그녀의 다리를 따라 내려가면 엉덩이 쪽으로 팬티가 보였다. 역시 실크 팬티...

    엄마가 아닌 평범한 다른 40대 초반의 백인 여자...

    동양 여인과 다른 서양 그녀들의 은밀한 곳을 보고 싶었다.

    이 때, 들어 누워 있던 프랭크가 일어났다. 게슴츠레 눈을 뜨고 여자들을 쳐다보는 그의

    눈빛은 오직 본능을 갈구하는 그런 눈이었다.

    양반 다리를 하고 있던 쥬리가 벌떡 일어나더니 프랭크에게로 갔다.

    우리들의 시선은 모두 프랭크에게로 쏠렸다.

    “ 오빠! 왜? 속이 안 좋아? ”

    프랭크는 확 눈을 치켜뜨더니 쥬리를 번쩍 안아 들었다.

    순간, 쥬리의 청치마 사이로 엉덩이가 보였다.

    “ 해수욕장에 왔으면, 저기, 저... 물에 들어가야지!”

    프랭크에게 들려진 쥬리의 실크 팬티가 통째로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탐스러운 16살의 쥬리의 엉덩이를 감싸고 있던 팬티는 풍만한 그녀의 둔부를 다 가리지

    못하고, 팬티는 쥬리의 은밀한 곳의 모양을 그대로 말해주고 있었다.

    앙다문 보지 입술을 말해주듯 팬티는 일자로 물려 있었다.

    어젯밤에 저 계곡 속으로 박아대었던 모습이 그려지자 태하 물건이 다시 요동치기 시작했다.

    프랭크는 쥬리를 안고 빙글 빙글 돌기 시작했다.

    “ 오빠~ 왜 이래? 왜...”

    빙글빙글 돌던 프랭크는 말은 하지 않고 쥬리를 안은 채 바다 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그는 곧 쥬리를 안은 채 물속으로 자빠졌다.

    우리는 모두 놀랐지만 물 깊이가 어른 허벅지 정도밖에 안 된다는 것을 알기에 걱정하지

    않았다.

    물속에 완전히 잠수했던 쥬리가 벌떡 일어나자, 끈으로 된 민소매 옷이 물에 젖어 쥬리의

    풍만한 몸매를 그대로 드러냈다. 가슴과 젖꼭지가 유난히 불룩 나와 보였다.

    이때, 토마스가 자기 아내를 번쩍 안아 들었다. 아들 프랭크가 했던 것처럼 바닷물 속으로

    걸어가 둘이 물속으로 빠졌다.

    “ 악! 여보!”

    엘리스의 외마디 비명이 그 뒤를 이었다.

    물에 빠진 그들을 보던 나는 곧 엄마를 덥석 안았다.

    상황을 눈치 챈 엄마는 ‘싫어. 분명히 말한다. 싫어!’라며 나를 째려봤다.

    나는 씨익 웃었다.

    물에 빠진 엘리스가 “ 미영씨~ 들어와. 시원해 ”라며 손짓하고

    프랭크도 “ 야~ 태하~ 빨리 들어와~ ”라며 우리를 부르고 있었다.

    태하는 엄마가 안 된다며 빠져 나가려 하는 엄마를 안고 물속으로 들어가 엄마를 물 위로

    내동댕이치고 태하도 함께 물속에 들어갔다가 일어섰다.

    “ 하하하... 시원 하시죠? 미영씨~ ”

    “ 호호호... ”

    모두가 즐거워하는 것을 본 엄마도 어쩔 수 없는지 웃고 말았다.

    여섯 사람 모두가 흠뻑 젖은 옷을 입은 채 서로 마주보며 웃지 않을 수 없었다.

    그렇게 물속에 있고 보니 술 취한 여섯 명의 남녀가 또 육각형을 이루고, 세상에 우리들

    만이 남은 듯 한 착각을 하고 있었다.

    물 위로 들어난 여자들의 상체는 물에 젖어 저마다 다른 크기의 가슴과 젖꼭지를 보여주고

    있었고, 남자들은 무언가를 기대하는 마음에 잔뜩 흥분하고 있었다.

    그나마 연륜이 있고 경험이 많은 토마스가 주변을 둘러보고 웃으면서 게임을 제안했다.

    “ 우리 게임 해요... 미국에서는 이 게임을 ‘ 도마뱀 꼬리 자르기’ 라고 하는데 여자

        들은 남자의 허리를 붙잡아 꼬리가 되고, 남자들은 다른 여자를 잡는 꼬리잡기 게임인데.

        여자는 붙잡고 있는 남자의 허리를 놓치면 탈락되는 거예요..”

    “ 호호호.. 물속에서 하기 딱 좋은 게임 같은데요...”

    “ 호호호 좋아요...”

    모두 찬성했다.

    태하는 금방 이 게임의 묘미를 짐작 할 수 있었다.

    남자들의 눈빛이 번들거리기 시작했다. 뭔가 다른 욕망을 찾고 있었던 것이다.

    미영은 태하 허리를 단단히 잡고, 쥬리는 프랭크 허리를 잡았다.

    세 팀이 삼각형을 이루고 마주 봤다.

    나는 엘리스의 몸을 만지고 싶었다. 프랭크는 미영을 원할 것이고, 토마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태하는 음탕한 자들의 손에서 엄마를 지키는 한편 다른 여자를 만지는 음탕한 자

    가 되어야 한다.

    “ 하나, 둘, 셋! ”

    이라는 신호와 함께 역시나 태하를 두고 다른 두 쪽의 공격이 시작됐다.

    허공을 휘두르던 프랭크의 손이 미영의 엉덩이를 쳤다. ‘찰싹!’ 물에 젖은 미영의 엉덩이

    에서 경쾌한 소리가 났다.

    “ 아야! ”

    하는 미영의 교태 섞인 가벼운 비명이 났다.

    “ 어이쿠, 미영씨 아임 소리~ ”

    프랭크의 목소리는 이제 즐기기 시작했다.

    태하도 휙 돌아서서 엘리스 허리께로 팔을 뻗었다. 그리고 등을 잡는 척 하면서 물속으로

    손을 넣어 그 풍만한 엉덩이를 움켜잡았다.

    “ 아!~ ”

    엘리스의 입이 벌어졌다.

    “ 커플을 완전히 따로 따로 떼어놔야 이기는 겁니다.”

    토마스가 소리를 지르며 태하 뒤에 있는 엄마에게 덤벼들었다.

    순간 태하는 좌측으로 빠르게 몸을 돌렸지만 그 옆에서 토마스와 경쟁(?)을 하던 프랭크가

    뒤에서 미영을 덥석 안았다.

    “ 엄마야~! ”

    미영은 태하의 등에 머리를 대며 태하를 꼭 끌어안았다.

    그러더니 “ 아...” 하는 가벼운 한숨이 미영의 입에서 새어 나왔다.

    프랭크가 미영의 유방을 잡은 것이다.

    한 쪽에서 보면 손은 미영의 등을 잡고 있지만 반대편 손은 어느새 미영의 유방까지 들어

    온 것이다.

    태하는 엘리스의 엉덩이를 만지며 뒤에는 프랭크가 엄마의 한쪽 유방을 만지며, 불룩한

    물건을 엄마의 엉덩이 사이에 비비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엄마의 어깨가 가볍게 떨렸다.

    나는 순간 울컥 했지만 기분이 묘했다. 이때, 쥬리의 교성 섞인 비명이 들렸다.

    어느새 수비가 허술해진 쥬리의 뒤로 토마스가 돌고 있었다.

    태하는 엘리스의 엉덩이를 힘껏 잡아당기며 토마스 허리를 잡고있는 손을 풀도록 하였으나

    엉덩이를 좌우로 요란스럽게 흔들며 뒤에서 붙잡고 있는 태하를 떨어뜨리려는 몸부림은

    엘리스의 엉덩이를 태하의 앞부분을 비비며 자극시키는 음란한 행동이었다.

    태하의 발기한 물건은 정확히 엘리스의 엉덩이가 갈라지는 부분에서 비벼지고 있었다.

    한번은 위로 비비고 또 옆으로 비비고 있었다.

    이제 태하의 한 손은 아예 엘리스의 배꼽 밑을 붙잡고 있었다.

    둔탁한 마찰이 계속 되자 순간 엘리스의 엉덩이가 치켜 올려 졌다. 엘리스는 자신의

    엉덩이에 있는 큰 살덩이가 무엇인지 알고 있을 것이었다.

    태하의 성난 자지를 느낀 엘리스는 자기 남편인 토마스의 등에 얼굴을 대고 거친 호흡을

    쏟아내고 있었다.

    미영 역시 아들의 허리를 잡은 채 뜨거운 호흡을 하고 있었다.

    미영의 짧은 치마는 이미, 허리까지 올라가 있었다.

    오직 얇은 실크팬티만으로 프랭크의 굳어진 좆 대가리를 방어하고 있었고, 그것은 엘리스

    역시 마찬 가지였다.

    프랭크와 태하는 자기 커플의 방어보다는 남의 여자의 공격에 집중하고 있었다.

    아마 얇은 팬티 한 장에 의지한 남의 여자의 엉덩이가 그렇게 만들었을 것이다.

    태하는 다시 프랭크를 엄마에게서 떼어내는 척 하며 엘리스의 팬티에 손을 대었다.

    그리고 대담하게 물속으로 한쪽 손을 뻗어 그렇게 만지고 싶었던 사타구니의 은밀한 곳으로

    향했다. 반쯤 들린 엘리스의 치마 속은 무방비였다.

    얇은 팬티 속으로 보이는 그녀의 새 하얀 속살과 검은 털이 태하의 이성을 마비시키기에

    충분했다.

    가만히 접근하던 내 손에 엘리스의 허벅지가 부딪혔다.

    태하는 손을 위로 뻗어 팬티 위로 엘리스의 거대한 엉덩이를 앞 쪽으로 잡았다.

    엘리스가 흠칫했다. 내친걸음이다.

    중지를 뻗어 은밀한 보지 둔덕을 눌렀다. 그리고 손가락 마디로 보지 계곡 주름을 누르다가

    손바닥으로 씹 두덩을 감쌌다.

    엘리스의 부드럽고 두툼한...탐스러운 보지 입술 주름이 느껴졌다.

    약간 벌어진 보지 구멍... 그리고 그 사이 나를 흥분시키는 부드러운 속살이었다.

    그러자 오히려 요동치던 엘리스 엉덩이 동작이 멈추어지는 것이 아닌가....

    태하가 엘리스의 허리를 강하게 잡아끌어 성난 좆 대가리를 그녀의 보지 계곡에 비벼 대자,

    엘리스가 “ 아~~”하는 뜨거운 소리를 내 뱉었다.

    태하는 이 시간을 원 없이 즐기고 싶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은 혼자 생각만이 아니었다.

    모두가...

    남자들 만이 아닌 여자들도 새로운 남자의 살맛에 이성을 잃었던 것이다.

    그런 과정이 몇 번 반복되자, 어느덧 태하가 맨 뒤에서 엘리스에게 붙게 되었고,

    다음은 토마스가 쥬리의 뒤에 붙게 되었고,

    미영은 아들의 허리를 놓친 채 프랭크에게 붙잡혀 있었다.

    게임은 끝났지만, 상황은 지속되고 있었다.

    누구하나 게임을 중지시키지 않고, 그냥 상황에 몰입해 있었다.

    남자들의 헐렁한 반바지와 여자들의 얇은 실크팬티가 진입을 막고 있었지만,

    오히려 그것이 더욱 큰 자극을 주었다.

    순간, 남자들의 눈이 마주쳤다.

    그 짧은 순간 남자들은 서로 남의 여자에게 몸을 비비며, 타협을 보는 눈 빛 이었다.

    태하는 엘리스 앞에 있는 토마스와 쥬리의 행동을 고스란히 볼 수 있었다.

    쥬리는 스커트가 허리에 있다.

    팬티가 거의 내려가 있어 까만 엉덩이를 들어올려 있고, 토마스는 친 딸인 쥬리의 보지를

    만지며, 엄청난 좆 대가리를 보지계곡에 부비고 있었다.

    고개를 돌려 보았다.

    엄마도 팬티가 내려간 채 허연 엉덩이를 보이며, 쥬리처럼 엄마의 보지 계곡은 프랭크의

    자지에 비벼지고 있었다.

    태하는 두 곳을 보면서도 엘리스의 유방을 주무르며, 그녀의 엉덩이 갈라진 부분에 자지를

    비비고 있었다.

    이런 일이 어떻게 시작됐는지는 태하 뿐만 아니라 모두가 몰랐다.

    아마, 뜨거워진 몸과 마음이 그랬을 것이다.

    남자들은 남의 여자의 몸을 더듬고, 그녀들의 엉덩이에 자지를 비벼 대고 있었고, 여자들은

    그것을 즐기고 있었다.

    그때였다.

    내 옆으로 짧은치마와 실크팬티 그리고 반바지가 물에 둥둥 뜬 채 다가오는 것이 보였다.

    그리고

    “ 아!~~~~ ”

    태하는 신음을 지른 사람이 엄마의 달뜬 신음소리임을 알 수 있었다.

    고개를 돌려보니 프랭크가 엄마의 팬티와 치마를 벗겨버리고 허연 엉덩이를 주물럭대다가,

    애액이 넘쳐흐르는 엄마의 보지에 발기된 좆을 삽입한 것이었다.

    모든 것이 한순간에 멈추어 버린 것 같았다.

    엄마는 개처럼 뒤에서 프랭크의 좆을 받으며, “ 아~아~”’흥분된 소리를 내고 있었다.

    태하는 뒤치기로 보지를 대주는 엄마를 보면서 뚜껑이 열렸지만 그것은 한 순간이었고,

    태하는 성난 자지를 엘리스의 엉덩이에 비비고, 한 쪽 손은 유방을, 다른 손은 보지를 주무

    르며, 엄마를 보고 있었다.

    “ 아흑~! 아!~~”

    하는 엘리스의 신음소리가 울렸지만,

    토마스는 자기 아내의 소리보다는 프랭크와 엄마가 붙어있는 모습에 더욱 흥분이 되는 듯

    멍 하니 바라보고 있는데,

    토마스에게 붙잡혀 있던 쥬리가 손을 뒤로 해 아빠의 헐렁한 팬티를 내리고 있었다.

    토마스가 얼른 팬티를 벗어 내리자, 엄청난 자지가 성을 내고 있는데 어제 보다도 더 굵고

    힘이 들어가 있는 것 같았다.

    토마스는 자신의 바지를 내린 쥬리의 허리에 있던 청미니스커트와 팬티를 한꺼번에 내리고

    우뚝 솟은 좆을 보지 구멍에 맞추고 위 아래로 몇 번 부비더니 삽입해 들어갔다.

    “ 푸욱~~~! ”

    “ 하아!! 아빠.... 살살...하아!!~~~ ”

    쥬리는 엄마와 같은 자세로 뒤에서 아빠의 좆을 받아드리면서 발에 걸린 스커트와 팬티가

    귀찮은 듯 발에서 떨어내며, 자신의 유방과 젖꼭지를 만지기 시작했다.

    쥬리의 흥분한 소리와 함께 찌걱~ 찌걱~ 소리가 들려왔다.

    엘리스는 바로 앞에서 남편의 딸의 보지 속으로 박는 걸 보면서 고개를 돌려 태하의 눈을

    바라봤다. 태하는 그녀의 의중을 알고 그녀의 스커트와 팬티를 내려, 석고처럼 굳어진

    좆 대가리를 그녀의 보지에 삽입해 들어갔다.

    “ 푸욱~~!! ”

    “ 하아!!~~~”

    질걱~ 질걱~ 찰싹!~ 찰싹!~

    태하 자지와 엘리스의 보지가 맞물리는 소리와 함께 허벅지와 엉덩이가 부딪치는 소리가

    엄청난 소리를 내며 울렸다.

    “ 아~ 난 몰라!~ 아~ 어떡해!~ 아우~~ 하아~!! ”

    엘리스가 감탄스런 색음의 소리를 질렀고,

    앞의 토마스의 좆을 받고 있던 쥬리는 “ 허엉~ ! 아빠!! 아~~’ 하는 소리를 질렀다.

    뒤 에서 프랭크의 좆을 받고 있던 미영이 교성을 지르다가 쓰러지려하자, 프랭크는 미영의

    보지 속에 좆을 박은 채로 미영의 허리를 잡아 들어 올린 채로 물 밖으로 나가,

    조금 전 우리가 앉아있던 의자 위에 엎어져 옆으로 누워 미영의 한 쪽 다리를 들고 피스톤

    운동을 시작 하였다.

    프랭크의 좆이 태하 엄마의 보지 속을 들락날락 하는 것이 흐릿한 조명등 속에서 희미하게

    보이며 강한 자극을 주고 있었다.

    토마스는 쥬리를 들지 않고 삽입한 채로 물 밖으로 발걸음을 맞추며 걸어 나가 두 사람이

    섹스하는 바로 옆 의자에 쥬리가 의자를 집고 엎드리게 하여 후배위로 공략하기 시작했다.

    토마스와 프랭크는 서로 경쟁하듯이 뒤에서 피스톤 운동을 했고, 쥬리와 미영은 교성을

    내 지르며 답답한지 미영이 먼저 민소매를 벗어버렸다.

    그러자 옆에 있던 쥬리가 알몸이 되었고, 프랭크와 토마스도 걸치고 있던 옷들을 벗어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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