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화. 프롤로그 (1/20)

프롤로그

처음 뵙겠습니다.

망상을 터뜨리고 갈 예정입니다.

"아, 아카네 짱~, 안녕."

"읏,시 준 하이...아"

어디에나 있는 통학로 학교에 가기 위해서 많은 학생이 걸어 나가고 있다.

"오빠도 안녕하세요"

"아, 안녕"

"최근 자주 함께 나가는-"

뒤에서 종종 걸음으로 뛰면서 준과 불린 소녀는 그 남매에게 말을 건넨다.

"아, 일지, 마음대로 따라올 뿐이야. 으응"

"아니 좀처럼 동생이 신데렐라지 못하시고...양 슬프다"

그런 소년의 손은 아카네라고 불린 소녀의 치마 속을 만지작거리고 있다.

뒤에서 보면 치마뿐만 아니라 속옷 속까지 진입하는 것이 말 알다.

그러나

"아!거긴...앗!"

"하하하, 아카네 짱 부끄럼쟁이 집이거든요."

"옛날에는 더 오빠 아이 같은데."

( 뻔뻔한 것을!)아카네는 속으로 욕설을 퍼붓다.

준은 허덕이고 있는 아카네를 신경 쓴 기색도 보이지 않고 대화를 계속한다.

주변 학생들의 시야에도 들어 있을 텐데 마치 생각하지도 않다.

그대로 소년은 여동생의 음부를 만지작거리며 너무 자연스럽게 준의 어깨를 끌어안형의 좋은 가슴을 졸이며 입술을 빼앗았다.

"응. 중국, 아, 하아…"

인사 키스 등은 아니다. 취한 성적인 입 맞춤.

가련한 소녀의 질 내를 저지르고 있는 것에 흥분했는지 아카네의 음부를 만지던 손 움직임이 한층 거세진다.

"응 후 우우!?아, 주겠어!안 되!그런..!"아까까

지 즐기는 듯한 애무가 아니라 쾌감을 주기 때문에 아카네의 민감한 부분을 몰아붙이

다.( 싫어! 싫다 싫어!또 가잖아. 매일 매일 마음대로 자행된다고 친구도 좋게 되고)

문득 옆을 보면 여전히 준의 입술을 빼앗은 채 아카네처럼 속옷 속으로 손이 꿈틀거리고 있다.

"아 아 아 아"

준은 저항하는 일 없이 애무를 받고 있다.

"야…이다…이쿠우우우!!"

절정과 함께 그 자리에 주저앉다 아카네.

그 옆을 같은 학교의 학생이 지나간다.

(왜... 이렇게 된 건가...?)

"아아아!"

오빠에게 가방에서 자행되기 시작한 준을 몽롱하게 바라보며 시작의 일이 떠오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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