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호감작 하는 인방 매니저-37화 (37/81)

[19] (EP.37) 서진엘 4p 섹스 (2/2)

"꺄하하. 옆에는 예진 언니 가슴에 닿고 또 옆에는 서연 언니 가슴에 닿아서 이상해요."

"그, 그런 자잘한건 무시하고."

부끄러워 하던 예진은 고개숙여 가슴 위로 튀어나온 귀두를 바라본다.

"츄으읍... 츄우웅... 이렇게 튀어나온 부분은 혀로 핥는거야."

"아하 그렇군요."

"야 왜 니네둘만...!"

세 사람의 제 각기 다른 혀가 귀두를 핥아낸다. 휴대폰을 가까이 대 잘 보이게 촬영했다.

"히익... 예진 언니 혀 닿았어."

"이, 이건 어쩔 수 없는 거야."

그러다 젤이 부족한 것 같아 세 사람 가슴 위로 러브젤을 쭈욱 짜발랐다.

"아하하. 핫도그에 케챱 뿌리는 것 같아요."

"서준이도 참... 러브젤 이거 오늘 다 쓰겠다."

"까짓거 다 써버리지 뭐."

번들번들 거리는 가슴에 푹 파인 채, 혀로 자극 받는 귀두. 찌릿찌릿 거리는 사정감이 몰려오기 시작한다.

"잘 봐. 엘로디 이게 움찔움찔 거리지? 슬슬 쌀거라는 신호야."

"그렇군요... 역시 서연 언니입니다."

"역시 라는 말 붙이지말라고."

그대로 사정해서 가슴, 얼굴을 잔뜩 더럽혀주었다.

"얘들아 잠깐. 그대로 여기 휴대폰 봐봐."

"...하아. 저 변태놈 또 시작이다."

"김치!"

렌즈 너머 화면 안에 시선이 마주치는 사진. 찍다보니까 이렇게 눈이 마주치는 게 더 꼴리는 것 같더라.

촬영 후, 서연인 자기 가슴과 얼굴에 묻은 정액을 손으로 옮겨 핥아 먹는다. 그 꼴이 왠지 고양이털을 핥아대는 고양이처럼 보였다.

"왓더... 서연 언니 그거 핥아 먹어요?! 정액을?"

"응. 맛있어."

"진짜용...?"

"아냐. 엘로디 먹지마."

예진이 말리려던 찰나 손에 묻은 정액을 낼름 핥아먹는다.

"으에엑! 비려요옷!"

"으이구. 그래서 먹지말래도. 기다려봐..."

냉장고 문을 열고 엘로디를 바라본다.

"콜라? 물? 뭐 마실래."

"콜라 주세요. 감사합니다."

"나는 물 좀 마셔야겠다."

벌컥벌컥 콜라를 마셔대더니 캬~하고 시원하게 트름까지 해버린다.

"야. 매니저. X의눈도 있냐?"

"아... 그거."

혹시나 또 자취방에 서연이가 올까싶어 한 병 사둔 적 있다. 그걸 발견하더니 완전 신난 채로 벌컥벌컥 마셔댄다.

"키야~! 역시 내 매니저라니까."

"내 매니저가 아니라 우리 매니저. 서준이도 뭐 마실래? 사정하고 나면 많이 힘들잖아."

"응. 물 좀."

잠깐 쉬는 시간을 가지고 나서 엘로디가 덮치다시피 달려들어 날 침대에 눕힌다.

"에, 엘로디...?"

"제가 리드해드릴게요. 어음... 한국말로 하면 호강시켜준다?"

"하하하. 부탁할게."

우뚝 서있는 자지를 손으로 잡고 그 위에 개구리처럼 앉은뒤 천천히 삽입하려는 엘로디.

"앗... 큰일났다. 막상 하려니까 살짝 무서운데요오..."

그러자 서연이가 나서 엘로디 어깨를 꾹 눌러버린다.

"꺄아아아악! 한번에 다 들어갔어요."

"상특. 한번에 다 넣음."

앞으로 허리를 숙이려 하길래 두 손을 꼬옥 깍지껴서 잡아 주었다.

"끄흐으으윽... 매니저 자지 너무 매워요... 작은 고추가 맵다더니... 큰 고추는 훨씬 더 맵군여...!"

서연은 당황한듯 날 쳐다봤다.

"애, 애 원래 할때 저렇게 이상한 소리해?"

"금방 적응 될거야. 보다보면 귀엽거든. 서연이 네가 잔뜩 망가지는 표정을 보여주는 것 처럼."

"다, 닥쳐! 내가 언제 그런 표정 보여줬다고."

아픔에 적응한 엘로디가 서서히 허리를 들때 다시 촬영 버튼을 눌렀다.

"서연아 너. 매니저 가슴 만져본 적 있어?"

"아니. 왜?"

"엄청 매끈거려~. 한번 만져볼래?"

"그럴까..."

그 사이, 누워있는 내 양 옆으로 두 사람이 절 하듯 엎드려 가슴에 입술을 포갠다.

"얘, 얘들아. 자, 잠깐만...?"

"서준이 지금 촬영중이라 말리지도 못 하지? 이 참에 빨아봐야겠다."

"우와... 남자 가슴은 되게 딱딱하게 느껴지네. 매끈거리기도 하고."

화면 양 끝에 내 가슴을 빨아대는 서연, 예진의 얼굴. 중앙에는 기승위 하고 있는 엘로디가 찍힌다.

"에헤에엣♥ 엘로디 스스로 허리 움직이니까. 제가 매니저 오빠를 따먹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하. 잘 됐다. 서준이도 오늘 하루 반대 입장이 되어서 당해봐."

다들 재미붙은 건지 빨아대던 혀와 움직여대던 허리의 속도가 점점 빨라지기 시작한다.

"얘, 얘들아 이제 쌀 것 같아."

"네혜엣... 편하실때 하시면 돼요오...♥"

듬뿍 싸지르자 엘로디는 허리를 위로 쭈욱 올려 자지를 빼낸다.

"에헤헤... 매니저 오빠 이거 보세요."

보지에서 뚝. 뚝.

정액이 떨어져 자지위에다 묻는다.

"포토타임~ 얼른 찍어요."

찰칵 사진을 찍은 뒤에는 자리를 바꿔, 내가 누웠던 곳에 예진이 엎드려 엉덩이를 들어올렸다.

"서준이 땀 엄청 흘렸구나... 뭐랄까. 거친 향이 나는 것 같아서 좋네."

"왠지 이해되네요. 저도 가끔 매니저 오빠 향이 좋아서 일부러 코박죽 해버리기도 해요."

"코, 코박죽이라니... 매번 그런 용어는 어디서 배워오는거야."

땀냄새를 맡고싶어서 저렇게 엎드린건가.

"예진아. 자세는 이대로 할거야?"

"응. 나는 이 자세가 제일 좋더라. 뭔가... 짐승처럼 거칠게 해서..."

"짐승처럼 거칠게~?"

부끄러움을 유도하려 예진이 했던 말을 따라말했다.

"마, 말이 그렇다는 거지이~."

"내가 봤을땐 김예진 너도 매니저 못지않게 변태야."

"아니거든...! 변태는 너랑 엘로디가 제일 변태거든."

후배위로 거칠게 짐승처럼 하는걸 좋아한다... 어쩌면 예진이도 서연이나 엘로디처럼 마조일지도 모르겠다.

자지를 끝까지 꾸욱 삽입한 뒤에 장난 삼아 찰싹 소리나게 엉덩이를 때려봤다.

"하으윽! 서, 서준아."

"..."

예상대로 기분좋게 질이 조여온다.

"미안. 아팠어?"

"아니 저기 그... 조금만 더 해줄래?"

새빨개진 얼굴을 힘겹게 돌리며 날 쳐다본채로 말한다.

"맞아. 더 세게 때려라. 얘 정신좀 차리게."

"이서연 넌 옆에서 자꾸 쫑알쫑알 거리지마."

"매니저 나와봐. 내가 엉덩이 걷어차줄테니까."

두 사람의 대화를 듣다보면 웃음이 절로 나온다.

"두 사람은 사이가 좋은건지 나쁜건지 매번 헷갈리네."

"완전 나쁘거든!"

그 말을 들은 서연이도 말을 더듬거린다.

"마, 맞아. 그냥 회사 동료라 아는 척 해주는 거야."

"야. 이서연! 그건 말이 심하잖아."

"하하하. 이제 움직일게. 엉덩이 좀 더 들어올려봐."

"아읏 잠깐마안... 조금 아려와서."

머뭇머뭇거리길레 아까와 같은 강도로 엉덩이를 찰싹 때렸다.

"끄흐으읏...! 서준아아..."

"엉덩이 들어올려야지?"

옆에서 지켜보던 서연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역시 제일 씹변태는 매니저다."

엉덩이를 높혀 허리를 움직이기 알맞게 맞춰주는 예진. 이번에는 엉덩이를 토닥토닥 해주었다.

"후으으읏..."

질척질척대는 소리와 함께 살갗이 부딪히는 소리도 들린다. 옆을 보면 무릎 꿇은채 멍하니 삽입중인 보지를 지켜보고 있는 서연과 엘로디가 보인다.

"예진아 쌀게?"

"우, 우응... 저기 엉덩이 조금만 더 만져줘..."

두 손으로 엉덩이를 꾸욱 주무르며 시원하게 사정했다.

"후우..."

연달아 몇번째 사정한거지. 3번? 4번? 체력 스탯이 없었으면 지금쯤 복상사 당했겠는데.

"하으으... 너무 좋아. 온 몸이 녹아 내린거 같아."

"어이 김씨. 상도덕이 있지 빨리 교대합시다."

"거참. 성질 급한 아줌마네."

눈물 찔끔 흘린 눈을 비비적대며 엘로디 옆에 무릎꿇고 앉는다. 예진의 보지에는 아직 정액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서연 언니. 이제 매니저 오빠한테 실력 발휘 하시는건가요."

"그, 그렇지. 뭐. 잘 보고 배우라고. 엘로디."

예진은 엘로디의 어깨에 머리를 기댄채 절레절레 흔들어댄다.

"매번 서연인 왜 허세를 못부려서 안달인건지..."

"뭐 어때. 귀엽잖아."

온순하게 누워 M자로 다리를 벌리고 있는 서연. 섹스할때만큼은 그 어느때보다 예쁘고 사랑스럽다.

"피~ 귀엽고 자시고. 매니저 넌 빨리 자지나 박으시지. 아니면 이제 힘이 다 했나? 이 허접아~."

"허접...?"

"그래. 이 허~접. 좆~밥아."

노리고 한 말은 아니겠지만 요즘 유행하는 메스가키가 떠오르는 단어다. 저런 말을 들었으니 다시는 그런 말 못하게 본떼를 보여줘야겠지.

"아흐으윽... 잠깐마안♥"

"헉. 엄청 격렬하네여. 이것이 K성교육...?"

듬뿍 질내사정하고 나서 서연을 쳐다보자 눈에는 눈물, 입은 벌린채 침을, 보지에는 정액이 흘러 시트에 작은 웅덩이를 만들고 있었다.

"이, 이것이 서연 언니의 아헤가오?! 감히 따라 할수 없는 경지네요."

"저런거 따라하려고 하지마."

이어서 잔뜩 섹스한 뒤, 지쳐 누워있는 세 사람. 너나 할것 없이 보지에는 정액이 흘러나온다.

그 모습과 방송 시작 전 부대찌개집에서 세 사람을 함께 찍은 사진을 번갈아 바라봤다.

***

다음날 아침.

이거 안 되겠다. 안 그래도 모자랐던 침대가 훨씬 좁아졌어. 사장님이 보너스 주신 걸로 침대 큰거 사던가 해야지...

"..."

두 팔을 베개 삼아 자고 있는 서연과 예진. 한쪽 허벅지를 베개 삼아 자고 있는 엘로디. 깨지 않게 조용히 호감작 어플을 들어가봤다.

[업적 달성 엘로디 10만.]

"뭐? 벌써!?"

나도 모르게 큰 소리가 나서 다른 사람들을 깨워버렸다.

"뭐야... 시끄럽잖아 매니저."

"하아암. 서준아. 벌써 아침이야?"

허벅지를 흔들어 엘로디를 깨웠다.

"에, 엘로디!"

"엘로디는 야행성이라 더 자겠습니다..."

"그럴때가 아니야. 너 뉴튜브 구독자 10만명 됐어!"

"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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