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호감작 하는 인방 매니저-36화 (36/81)

[19] (EP.36) 서진엘 4p 섹스 (1/2)

자취방 안.

서연은 자기 집 마냥 냉장고를 열어 생수통을 벌컥벌컥 마셔댄다.

"야~ 넌 서준이 허락도 없이 마시고 그래."

"뭐 어때. 섹스도 한 사인데."

"편하게 꺼내먹어. 괜찮아."

그러더니 서연은 책상아래 있는 서랍을 빤히 쳐다본다.

"엘로디~ 이 안에 뭐가 있을 것 같아?"

"책상아래 음... 양말을 넣어놨을까요?"

아. 거기 러브젤이랑 예전에 썼던 무선 로터 넣어놨는데.

"이거봐라. 이게 뭐게!"

"오오 뭐죠! 이것도 음료수인가요?"

투명한 액체가 담긴 러브젤 통. 음료수처럼 보이기는 하다.

"아니. 러브젤이라고 하는 거야."

"러브젤? 되게 사랑스러운 이름이네요."

"쟤들은 또 뭘 하려고 저러는건지..."

예진은 두 사람에게 끼지않고 은근슬쩍 내게 다가와 팔짱을 껴댄다.

"두 손 내밀어봐 엘로디. 어떻게 쓰는건지 알려줄게. 혹시 모르니 미리 말하 두는건데 먹는건 아니야. 먹지마."

"넵! 명심하겠습니다."

미끌거리는 러브젤이 두손에 고인다. 엘로디는 신기해하며 핸드크림 바르듯 두손을 비벼댄다.

"우와아... 대박. 미끌거려요."

"러브젤. 말 그대로 러브러브 할때 쓰는 거지. 저 변태같은 매니저가 사둔거야."

"확실히 이게 있으면 삽입할때 덜 아프겠군요."

호기심 만땅인 엘로디는 손에 묻은 러브젤을 가슴에도 비비적 비비적 발라본다.

"끄흐흐... 느낌 정말 이상해요."

그러다 뚝뚝 허벅지까지 타고 흐른다. 이때 재밌는 생각이 들어 두 사람에게 다가갔다.

"매니저 오빠 왜여?"

"서연아 잠깐 러브젤 좀 줘봐."

"자."

두손에 듬뿍 발라 엘로디의 허벅지 사이를 마구 마사지해줬다.

"꺄하항! 간지러워요. 저 넘어져요. 넘어져."

"으휴. 저 변태 매니저 저럴줄 알았다."

그 다음 엘로디 등 뒤로 가서 허벅지 사이에 자지를 꼬옥 껴 앞으로 내밀었다.

"헉... 언니들 저. 자지 생겼어요."

흡사 엘로디가 보기엔 자지가 생긴 상황이 맞긴 해보인다.

"후타나리 엘로디!"

"..."

엘로디는 한 손으로 자지를 잡고 마치 자기것인거 마냥 비벼댄다.

"엘로디 자위중."

"하하하. 엘로디 왜이렇게 하는 짓이 귀여워."

더 못 참겠다. 은발에 감쌓인 목덜미를 마구마구 비벼댔다.

"헤헤... 매니저 오빠 간지러워요."

"둘이 재밌게 노니까 왠지 질투나는 걸."

예진은 엘로디 앞에 무릎 꿇고 앉아 허벅지 사이로 튀어나온 자지를 핥짝거리기 시작했다.

"너, 너희 둘이 잠깐만... 사진도 찍더니 완전 갈데까지 가버렸구만!"

"그렇게 멍하니 서있다간 다 뺏긴다? 서준이도, 정액도."

"..."

서연이도 예진의 옆에 무릎꿇고 앉아 자지를 핥짝인다. 자지 몸통부분은 엘로디의 허벅지에 파묻혀있고 끝부분은 예진, 서연 두 사람이 혀나 입으로 애무해준다.

"매니저 오빠는 항상 이런시선으로 저흴 바라봤군여. 뭔가 재밌네요. 아래를 내려다보는게."

"그렇지?"

정액으로 가득차 자지가 움찔움찔 거리는게 느껴진다.

"이제 쌀것 같은데. 엘로디 가슴좀 빌릴게."

"넵. 러브젤 발라놔서 아주 기분 좋을거예요."

그 말대로 매끈매끈거리는 양 가슴을 두 손으로 움켜쥐다 사정했다.

"읍..."

정액은 자기가 처리하겠다며 서연이 입 안으로 넣어 받아냈다.

"너무해. 나도 서준이 정액 받아내고 싶은데."

"받아내도 먹진 않을거잖아."

"그래도 그런게 있단 말야. 내가 서준이를 싸게 해줬다는 그런... 음. 뿌듯함?"

"음... 뭔지 이해는 가네."

그러는 사이, 나는 엘로디의 가슴을 만지작 만지작대며 재밌는 생각을 떠올렸다.

"엘로디 들박 해도 돼?"

"들박이 뭔가요? 수박 친구인가요?"

"아. 그거... 미친 변태 매니저."

서연은 설명을 하려다 포기하고 만다.

"들박이 뭐냐면..."

이번에도 설명보다 행동이 좋을것 같아 엘로디의 다리를 잡고 M자로 벌린채 들어 올렸다.

"꺄아아앙! 엘로디 공중에 떴습니다."

"우와. 서준이 힘 좋네."

마치 엘로디를 대형 오나홀처럼 다루는 상황. 허리를 뒤로 살짝 빼고 들고 있는 엘로디를 움직여 그대로 삽입했다.

"히이이익! 저 박혔습니다..."

"와 씨발 꼬추가 크니 저런 것도 되는구나."

"서준아 무리 하지마. 사람 무게 하나 드는건데..."

예진이 말대로 평범한 몸이였으면 시도조차 안해봤을거다. 하지만 그간 호오감 스택을 전부 체력에 투자한 덕에 이 정도는 가뿐해보인다.

"난 괜찮아. 엘로디는 어때?"

"뭐랄까... 아예 저항 할수 없다는 생각이 드니까... 더 흥분되기 시작했어요."

무릎 꿇은 두 사람은 엘로디의 보지에 자지가 넣었다 뺐다 하는걸 멍하니 바라보기 시작했다.

"하아. 하아... 하아앙 매니저 오빠앗... 저 물건처럼 다뤄지는 거 같애서 자꾸만 흥분 돼요."

"알아. 우리 마조 엘로디. 오나홀처럼 잔뜩 써줄게."

"에헤헷♥."

원하는 답변이였는지 신음 섞인 웃음소리를 지어낸다.

이후, 끝까지 찔러넣어 엘로디의 질속에 듬뿍 사정했다. 자지를 빼내자 정액이 엘로디 보지부터 땅까지 뚝뚝 떨어졌다.

"와아..."

"...꿀꺽."

두 사람은 아직 헤어나오지 못한 듯 엘로디의 보지를 멍하니 바라본다. 서연이 먼저 정신을 차려 자지 끝을 핥아주었다.

"츄으으읍..."

"고마워."

"저, 매니저 오빠아... 이제 내려주세요..."

"응."

엘로디는 다리에 힘이 풀린듯 바닥에 주저 앉는다.

"엘로디 머리처럼 새하얗게 불타올랐습니다..."

"서준이 되게 거친 사람이구나..."

"두 사람도 들박 당해볼래?"

그러자 아직 준비가 안된듯 머뭇머뭇거린다.

"아니야. 엘로디 드는걸로 힘들었을테니... 나, 나중에 부탁할게 서준아."

"저렇게 상스럽게 박히고 싶진 않다."

들박은 나중에 하는걸로 하고 이제 휴대폰을 들어 동영상 촬영 버튼을 눌렀다.

"이왕 촬영하는 거 AV 컨셉 잡아볼까."

"AV컨셉...?"

다들 고개를 갸웃거리는 사이, 서연만 뭔가 아는듯 과민 반응해댄다.

"그, 그거. 그거잖아... 막. 나이 묻고 성관계 횟수 묻고 그러다 자연스럽게 섹스하는 거."

"서연이 너 진짜 잘 아는구나. 하긴 네가 매니저 가르쳤으니까."

"넌 언제쯤 콩깍지 벗을래."

"서연 언니 똑똑해요! 전 그런쪽으로 하나도 모르는데."

"...이런걸로 칭찬 받고싶지 않거든."

나는 침대 옆에 걸터 앉아 동영상 촬영을 시작했다.

"엘로디부터 자기소개 해볼래?"

"넵! 제 나이는 한국나이로 20살. 직업은 스트리머예요!"

평소부터 물어보고 싶었던 질문을 해보기로 했다.

"아~ 정말? 미국 생활은 어땠어?"

"힘들었죠. 다들 저 은발머리에 성격도 이상하다고 피해다녔어요. 학교는 조금 다니다가 자퇴했죠."

어라... 이거 어째 분위기가 이상하게 흘러가는데. 황급히 예진을 촬영하기로 했다.

"예, 예... 저는 김예진입니다. 나이는 스무 두살이고... 스트리머예요..."

"섹스 경험은 있어? 애인 경험은?"

당연히 하나도 없는걸 알지만 모른 척 물어봤다.

"세, 섹스는 서준이랑만 해본게 다야. 그리고 애인 경험도 없어... 학창시절때부터 부모님 카페때문에 되게 힘들었거든."

"...다들 고생이 많았구나."

분위기가 어째 야동이 아니라 휴먼 다큐로 가는 기분이다.

"그래도 뭐. 요즘은 행복해. 서준이랑 이런 저런일 많이 하니까."

"헤헤. 맞아요! 매니저 오빠 너무좋아."

"그럼 다행이네."

어쩌다 훈훈해진 분위기, 슬슬 야한 분위기로 흐름을 바꿔놓아될 것 같다. 서연아 너만 믿는다.

"이름 이서연. 나이 22살. 직업 스트리머."

"촬영은 처음인 것 같은데 기분이 어때?"

아까부터 서연이 혼자서 흥분한듯 몸을 떨고 있다.

"모, 몰라... 흥! 변태 같은 매니저 장단에 맞춰주는거 뿐이야."

"그래? 고생이 많네."

"알면 자지나 빨게 해줘."

역시 시원시원한 성격이다. 하기 앞서 예진에게 러브젤을 부탁했다.

"러브젤은 왜?"

"두 사람, 엘로디처럼 가슴에 발라볼래?"

"서, 서준이... 또 그거 시키는거지. 뭐였더라. 파X리?"

"오! 파X리 먼지 알아여! 포x몬!"

파이즈리가 생소한 단어니까 입에 잘 안붙을 수 있다. 근데 하필 파X리가 뭐야. 웃겨서 집중이 안되네.

"파X리가 아니라 파이즈리다 김예진."

"... 그거나 그거나. 서, 서준아~ 그만 웃어 나 부끄럽단말야."

"미안. 사죄의 의미로 러브젤은 내가 발라줄게."

침대에서 잠깐 내려와 무릎꿇고 있는 예진에게 다가갔다. 러브젤 뚜껑을 따고 양 가슴을 비비듯 만져댔다.

"하으읏... 잠깐만. 유두 스쳐서..."

다음은 서연이 차례. 가슴을 만져대니 흥분한것 같지만 태연한 척 입을 꾹 다문다.

"됐다. 이제 쓰리 파이즈리 부탁할게."

"쓰리 파이즈리? 파이즈리가 세개? 야한 단어인 것 같은데 알려주세요 서연 언니!"

"야한 단어인데 왜 나한테 물어보는거냐."

그러면서도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아무튼 간단하게 가슴으로 자지 비벼대는거야."

"크으... 역시 서연 언니."

"이런 걸로 역시라고 하지마."

세 사람이 무릎 꿇은채로 다가와 가슴을 꼬옥 밀착 시킨다. 중앙에는 서연이, 왼쪽에는 엘로디, 오른쪽에는 예진이가 보인다.

"야. 비좁아. 좀 옆으로 가봐."

"네가 혼자서 중앙 다 차지하고 있거든?"

각기 다른 머리 색깔. 이 모습을 눈으로만 보기에는 아깝지.

나는 휴대폰을 들어 새빨간 동영상 촬영버튼을 꾸욱 눌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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