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EP.16) 3p 섹스
[어떡해. 어떻게 변명을 해야하지...]
그러게. 정말 어떻게 변명을 해야할까.
서연은 위아래로 벗겨져 가슴과 보지가 훤히 드러난 예진을 추궁하기 시작했다.
"와. 미친 너 문 앞에서 자위 하고 있었냐?"
"아니 서연아. 그게 그으...! 이거는 말이지."
"팬티는 좀 올리고 변명하지?"
얼굴은 화끈거리는 채 두 손으로 중요부위를 가린다. 그 마저도 제대로 가려지지 않아 번들번들거리는 모습이 보인다.
"이건! 이서연 네가 잘못 한거야. 네가 매일 같이 꼬드겨서 매니저 갖고 놀았잖아!"
아무래도 적반하장으로 나올 모양이다.
"뭐?!"
"와, 완전 문 까지 다 열고. 소리가 내 스튜디오 까지 들렸거든."
"...그, 그건."
둘 다 어쩔 줄 몰라 하는 게 너무 웃기다. 강건너 불구경하는 기분. 예정보다 빠르게 3p섹스를 할 수 있을 거 같아 슬슬 내가 나서기로 했다.
"내가 하자고 한 거야."
"뭐? 매, 매니저가...? 매니저. 그렇게 네가 다 뒤집어 쓸필요 없어."
"완전 콩깍지가 제대로 꼈네."
그 말을 듣더니 한 팔로 두 가슴을 가린채 서연이에게 삿대질한다.
"서연이 네가 시킨 거겠지!"
"아니거든. 아. 생각 해보니 오늘은 내가하자고 하긴 했네..."
"그거 봐!"
아무래도 일단 예진이를 진정시켜야겠다. 몸을 돌려 예진이를 바라보자 가리던 가슴을 마저하고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려댔다.
"예진아 일단..."
"서, 서준아아... 잠깐만. 그게 보여서."
고개 내려 보니 우뚝 솟은 자지가 예진이를 향하고 있었다.
"하. 김예진 너 딱 보니까 남자 경험 없구나? 그래서 어디쓰겠냐~"
"시, 시끄러워 이서연! 모든 여자가 너처럼 발랑까지진 않거든."
사실 서연이도 지금의 예진이랑 다를빠가 없긴 한데.
그때, 서연은 척 하고 자지에 손을 얹었다.
"잘 봐라. 이 언니가 한번 보여줄테니까."
"뭐, 뭘 보여준다는거야아..."
서연이는 바로 옆에 예진을 두고 쭈웁 쭈웁 거리며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예진은 부끄러워서 어쩔줄 몰라하다가 손가락을 벌려 틈새로 빤히 지켜보았다.
"으아아... 서연이 진짜 발랑까진 년이였어."
"이렇게능 해줘야지이."
보란듯이 평소보다 과장해서 츄으응 츄으읍 츄으읍. 소리를 내는 서연. 나랑 예진을 번갈아 쳐다보며 만족했는지 히힛 하고 웃는다.
"좋지? 싸고 싶으면 싸도 돼. 뭐랄까... 나도 옆에 예진이가 있으니 흥분되는 기분."
"..."
두 사람이 아주 가까이서 내 꼬추만 빤히 쳐다보고있다.잔뜩 흥분 되어서 듬뿍 싸질렀다.
"후으... 저게 정액...? 처음 봐. 안으로 드, 들어가면 임신 하는거지...?"
"매니저껀 들어가도 상관없잖아."
"아... 그랬지."
질내사정 프리패스 효과로 아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눈다.
"야. 예진아 이거 봐봐."
"...히익."
서연은 방금 사정한 정액을 손으로 쭈욱 늘려뜨리며 보여준다.
"되게 진하지? 먹어볼래? 맛있어."
"아, 아... 안 먹어."
쭈읍 쭈읍 손 끝까지 빨고나서 과하게 떨고있는 예진의 손을 잡고 내 앞으로 데려왔다.
"언제까지 그러고 있을 거야. 너도 와서 해봐."
"뭐...?"
늦게 배운 도둑질이 무섭다고 서연이 덕에 얘기가 술술 풀리는 것 같다. 예진은 아직 정액이 조금씩 흘러나오는 자지를 보며 말을 떨고 있다.
"으아아. 어쩌다 일이 이렇게..."
"정액도 한번 먹어보라니까. 저기 끝에 흘러 나오는거 핥아봐. 은근 맛있어."
"아까부터 진짜! 그걸 왜 먹어!"
호감도 MAX상태의 예진.
이성과 본능사이 갈팡질팡하다가 자지 위에 손을 얹었다.
"서준아. 미안해..."
"네 생각처럼 서연이 장난감으로 굴려지고 있는건 아니니까 너무 걱정마."
"리얼. 따지고보면 내가 장난감처럼 구르고 있거든?"
눈을 위로 들어올려 깜빡깜빡거리며 날 쳐다본다. 눈물을 글썽거리고 있길래 살짝 닦아주었다.
"서준인 상냥하네. 고마워. 정말로 둘이 연인 사이는 아닌거지?"
"쓰, 쓸데 없는 소릴 하고 그래! 나랑 매니저는 그니까. 그... 그냥 이해관계가 잘 맞는... 아 몰라! 아무튼 커플은 아냐."
"그럼 잠깐만 실례할게. 아프면 말해야해."
천천히 자지를 쥐고 흔들어대기 시작한다.
서연이와 비교한다면 최대한 날 배려해주는 듯한 애무가 느껴진다.
"아프진 않아...?"
"응. 괜찮아."
"조금 거칠게 해도 돼. 쟤 그런거 좋아해."
"너는 조용히 있어."
가만히 지켜보기 심심했는지 서연이가 다가와 난데 없이 불알을 핥기 시작했다.
"아. 야 잠깐만."
"왜 거, 거길 빨고 그래. 남자는 거기 중요하다잖아. 터지면 어떻게 해."
"이런 거 가지고는 안 터지지. 깨물면 몰라."
불알 아래부터 쭈우욱 혀를 올려댄다. 소름이 돋아 닭살이 쭈뼛쭈뼛 서기 시작했다.
"저거봐. 매니저도 좋아하잖아."
"그, 그런가... 서준아. 나도 손 말고 혀로 핥아줄게."
한참동안 뚫어져라 쳐다 보더니 눈을 꾹 감고 혀를 내밀어 낼름 거린다. 느낌이 괜찮았는지 이제 눈을 뜨고 핥아대기 시작했다.
"말랑말랑거린다. 신기해..."
"핫바 같지? 나 핥을때마다 그런 생각하는데."
"핫바... 응. 그 느낌 같다."
서연이랑 예진이가 구역을 나눠 구석구석 핥고있는 모습을 빤히 지켜본다.
흑발, 금발 최고의 조합이다.
머리도 쓰다듬고 싶어서 양 손으로 두 사람의 머리를 쓸어내렸다.
"히익... 이, 이거 움직이는 거 같아."
"쫄지마. 이제 곧 싼다는 신호야."
"싸, 싼다고? 정액 말하는 거지? 어떻게 하지... 휴지 가져올까?"
"입으로 받아야지."
"이, 입으로...?"
입을 크게 벌리는 예진. 거기다 흘러내린다며 두 손으로 턱을 받치라고 까지 조언해주는 서연이였다.
"서, 서준아... 이제 하면 돼."
말할때마다 숨결이 흘러나와 자지를 자극 시킨다. 이내 정액을 잔뜩 내보내 예진의 입안을 가득 메웠다.
"우웁..."
"맛있지? 꿀꺽 하고 삼켜봐."
"으에엑... 이게 뭐가 맛있다는 거야! 비리잖아."
그래 저게 정상 반응이지. 서연이가 특이한 거야. 예진은 턱을 받치던 손에 정액을 줄줄 내뱉었다.
"후으..."
"맛알못이네. 이리줘봐."
"뭐?"
츄으읍.
급기야 서연은 예진의 두 손에 고인 정액까지 빨아먹는다.
"맛있기만 한데."
"너 진짜 미각이 어떻게 된거 아니야?"
정액을 다 먹었음을 보여주듯 혀를 내밀고 흔들어댄다.
"에에~ 아무렇지도 않은데."
여러번 사정은 했지만 체력 스탯 덕에 아직 팔팔하다.
"그러면 예진아 이제 할까?"
"한다니... 그러니까. 그 섹스... 말하는 거지."
고개를 끄덕거리자 다소곳하게 무릎 꿇은 채로 고개를 떨군다.
"그게 말이야. 아, 아... 막상 하려니까아... 다리가 안떨어져서."
"예진이 하는 짓이 딱 모쏠아다네."
"그래. 부모님 카페 일 바빠서 남자 만날 시간 같은 거 없었다 어쩔래."
"하는 수 없지. 내가 먼저 시범을 보여주는 수 밖에."
"역시 발랑까졌어... 경험 많은 거 보면..."
칭찬으로 알아들은 건지 서연은 몇차례 더 허세부리기 시작했는데 그 모습이 귀여워서 그냥 지켜보기로 했다.
서연이도 경험이 많다고 해봐야 나랑한 게 전부니까.
순순히 깔아놓은 이부자리에 누워 다리를 M자로 벌린다.
"그, 그럼 잘 보라고...! 매니저 얼른 부탁해."
서연의 속마음
[매니저 꺼 들어오면 표정 관리 못 하는데... 괜히 허세 부렸다...]
"풉. 그럼 바로 넣을게. 상관없지?"
한번 필사적으로 참는 모습이 보고싶어졌다.
"으응... 당연하지."
뿌리까지 한번에 쑤욱 삽입하자 교성과 함께 고개를 뒤로 젖혀댔다.
"하윽...! 히이익..."
그 모습에 당황한듯 예진이가 소리쳤다.
"서, 서연아 괜찮아?"
"괘, 괘차나. 하나도 안 아파. 매. 매니저... 얼른 흔들어봐."
그럴 일은 없겠지만 까딱하면 실신할 것 같은 표정이라 일부러 적응하게끔 뜸 들여줬다.
"이제 움직일게."
"으으읏..."
눈을 꼭 감은 채 양 손은 이불을 꼬옥 쥐어잡는다. 나는 골반에 손을 얹고 천천히 움직여댔다.
"하으윽. 하앙... 매니저어..."
"왜? 멈출까?"
멈출 생각은 없다.
"아니이. 별로. 아무렇지도 않아흐윽..."
"응. 힘내."
고개 돌려 예진이를 쳐다보자 입을 벌리고 멍하니, 특히 넣었다 뺐다 하고 있는 서연이의 보지를 유심히 관찰하고 있었다.
"우와... 물 흘러나오고 있어. 저게 애액이구나... 서연아 정말 안 아파? 그 큰게 다 들어갔는데."
"하아앙! 그, 그야 당연하지... 끄흐읏."
입을 벌린 채로 이부자릴 잡고 있던 두 손에 힘을 싣는다. 움직인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감도가 오른듯 벌써 절정을 느끼고 있었다.
"매, 매니저어... 안아줘."
"알았어."
서연이를 꼬옥 안은 채로 노콘 질싸했다. 이후 자지를 빼내서 확인해보니 애액과 정액이 섞인채 줄줄 흘러내리고 있었다.
"하으윽... 헤헤... 기분 좋아..."
"서연이 저런 모습 처음 봐. 그렇게 섹스하는게 좋은거야?"
"세, 섹스가 좋은게 아니라 매니저가 좋은 거거든."
"..."
아무 말도 하지않고 침묵이 이어지자 서연이의 얼굴이 터질듯이 빨개졌다.
"으아아아악! 방금한 말은 그냥 말이 헛나온거야. 못 들은걸로 해! 흘려들어!"
"기특하네. 뽀뽀라도 해줄까."
"...해주면 좋고."
서연의 이마에 입을 맞추고 예진을 바라봤다. 바싹 긴장한 채로 무릎꿇고 그 위에 두 주먹을 올리고 있다.
"예진아 이제 할까?"
"자, 잘 부탁드립니다!"
"웬 존댓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