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화 싸움의 종언
나는 그 후, 아이린의 의지로 거트루트의 왕이 되었다. 인간이 지배하는 것에 대해 반발이 있을꺼라고 생각했지만 그렇지도 않은 모양이다. [최강의 요마] [에로신님] 이라고 불리는 마리아넷을 쓰러트린 것이 통한 모양이다. 왕위계승 행사에는 각국의 여왕과 나의 아내들, 지금까지 알게 된 미소녀들이 달려왔다. 그날 밤, 주지육림의 대연회를 열었던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내가 인간 남성 지위를 향상시키는 것을 추진한 결과, 그들에게도 시민권이 부여되어 억압되지 않고 생활 할수 있게 되었다. 인간과 마물이 웃으며 사는 세계가 실현되었다. 다른 나라에서도 점점 인간의 지위가 향상되고 이전과 같은 취급은 받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그건 그렇다 치고. 오늘도 나는 사랑스러운 아내들과 섹스 삼매경이다. 정무는 대개 부하들에게 맡겼다. 나는 가끔 서류를 보며 중요한 것에 결정을 할뿐이다. 그런데 이렇게 마음대로해도 문제가 없다. 오늘의 상내는 세레스와 쿠레아. 양쪽다 F 컵 미소녀다. 세레스는 라미아이지만 지금은 인간으로 변했다. 나는 침실에 놓인 캐노피 침대 위에 누워있다. 기승위로 허리를 흔들고 있는 건 쿠레아다. 칠흑의 장발과 빨간 눈동자, 새하얀 피부. 쌍꺼풀진 긴 눈매, 높은 코와 와인레드색의 입술, 날씬한 바디. 그녀는 눈썹을 찌푸리며 절실한 표정으로 지으며 거유를 흔든다.
“앙, 앙! 켄지의 자지 최고야! 좀 더, 좀더 쑤셔줘!”
여전히 굉장한 조임이다. 아아 기분 좋다. 그 옆에서 세레스가 머리를 만지며 불평을 털어놓는다.
“당신, 또~~? 나도 원하는 데”
빛나는 갈색 스트레이트 긴머리, 맑은 푸른색 눈동자, 비칠 듯한 하얀 피부. 뚜렷한 이목구비와 긴 속눈썹, 깔끔한 윤곽과 날씬한 몸. 두말없는 미소녀다. 나는 쓴웃음 지으며 대답한다.
“조금만 기다려줘”
“쿠레아만 해주고, 너무 귀여워해 하는거 아니야?”
“미안해”
쿠레아가 옆으로 누워 세레스를 노려본다. 두명 사이에 불꽇이 튄다.
“쿠레아. 바꿔주라”
“뭐어!”
“너하고는 어제도 했잖아”
그녀는 씩씩거리며 침대에서 내려온다. 세레스가 실실 웃으며 올라온다.
“나, 뒤에서 하는 게 좋아!”
“좋아, 그럼 네발로 엎드려 줘”
“응”
네발로 엎드린 그녀의 엉덩이를 잡고 쭈욱하며 삽입했다.
“아하아앙!”
오늘도 침실에 미소녀의 교성이 울려퍼진다. 하렘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