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53화 두 번째 여왕 3 (152/156)

153화 두 번째 여왕 3

스트레이트 긴 은발과 보라색 눈동자, 담갈색 피부, 쌍꺼풀진 긴 눈매, 높은 코와 날카로운 윤곽. G컵인 가슴과 날씬하고 긴 팔다리. 이렇게 섹시한 미소녀에게 질내사정 할수 있다니 정말로 행복하다. 

“아이린, 싼다.!”

“앙...아아”

옆으로 누운 나이스 바디를 잡고 그 아넹 기세 좋게 사정한다.

“우, 후웅...............아아아아아아아앙!”

“마음껏 맛봐”

“아, 하앙.......후아아앙.......”

그녀는 전신을 부들부들 떨고 있다. 제대로 싸고 육봉을 뽑아내니 그녀의 몸이 침대에 쓰러졌다.

“하앙, 하앙......”

“만족했어?”

“아아. 농락할 생각이었는데 반대로 가버리다니”

“신경쓰지마. 너의 몸, 괜찮았어”

여왕은 눈을 가늘게 하며 실실 웃는다. 그럼, 마리아넷과 대결할 때가 왔다. 너는 방심하게 만들었지만 이번에는 그렇게는 안돼. 로젯타와 아이린이 침대에서 멀어져간다. 무대도 준비된 것 같다. 마리아넷이 뻔뻔하게 웃으며 이쪽으로 걸어온다. 보라색 단발머리와 금색 눈동자, 단정한 얼굴, 하얀 피부와 나이스바디. 가슴은 H컵. 악마를 연상시키는 듯한 길이 15센티 정도의 두 뿔. 등에 난 검은 날개. 또한 날카로운 이빨. 입고 있는 것은 오픈 브래지어와 음부를 겨우 가리는 끈팬티, 스타킹과 롱부츠. 색은 모두 검정색이다. 그녀는 순백의 2인용침대에 올라 거유를 양팔로 모으며 말한다. 

“우후응, 아직 가능하거야? 그렇게나 연속으로 싸놓고선”

“가능하지”

“믿음직한 걸”

사실대로 말하면 꽤나 힘들다. 마리아넷으로 변한 유니스에게 10발, 이라이자들에게 5발, 로젯타에게 한발, 아이린에게 2발이나 쌌다. 게다가 여기는 마리아넷의 필드다. 이 녀석이 가진 음구의 위력은 몇 배가 된다. 거기에 비해 나는 반 정도의 힘밖에 가지고 있지 않다. 믿는 건 마레리아다. 그녀를 살짝 보니 나를 보며 아무말 없이 끄덕인다. 역시 나의 아내, 말하지 않아도 전부 알고 있다. 마리아넷이 나에게 안겨들며 귓가에서 말한다. 

“자아.......인생과 작별을 고할 때야. 여왕들을 탈환해서 영웅이 되든가, 나에게 져서 모든 것을 잃든가. 잘해보라고”

“미안하지만, 질 생각은 없어”

“흐음”

다음 순간, 금색 눈동자가 빛난다. 그 직후 보라색 음구가 나타나서 우리 두명의 몸을 집어삼킨다. 우......우오, 선수를 빼앗겼다. 진짜 위험해! 강렬한 쾌감이 전신을 통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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