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화 두 번째 여왕 2
우우, 또 사정하고 싶어 졌다. 이렇게 싸고 괜찮을까. 유니스에게 10발, 이라이자들에게 5발, 로젯타에게 한발. 이렇게 소모해버리면 이윽고 마리아넷에게 쥐여 짜일지도 모른다. 아이린이 눈을 가늘게 하며 말한다.
“자아자아, 왜 그래? 언제든 괜찮으니라”
크, 크윽. 더 이상 못 참겠어. 나는 그녀의 얼굴을 노리고 기세 좋게 사정한다. 담갈색 피부에 하얀 정액이 뿜어진다.
“아항........ 싱싱한데. 굉장한 양이야.”
시원하게 싸서 기분이 좋은 건 괜찮은데, 슬슬 위험하다. 마리아넷을 살짝 보니 입을 막으면서 웃음을 참고 있다. 녀석의 계책에는 걸려든 건가. 로젯타와 아이린을 굴복하더라도 마리아넷에게 지면 끝이다. 두 명의 여왕은 배반하고 다시 저쪽에 붙어버릴 것이다. 게다가 아내들도 나를 포기할 가능성이 있다. 바레리아는 그렇다하더라도 다른 애들은 위험하다. 쿠레아가 가장 먼저 배신하겠지. 이 이상, 리허설에서 애먹을 수는 없다. 나는 아이린을 네발로 기는 상태로 한 후에 그녀의 오른쪽 다리를 들어올린다. 그녀의 몸이 옆으로 눕혀진다.
“후후, 나에게 박아주는 건가?”
“그래. 바로 승천시켜주마. 그런데 너는 몇 살이야?”
“17이야”
얼레, 20살 정도라고 생각했다. 뭐 상관없어. 옆으로 누운 몸을 양다리로 끼고 육봉을 쭈욱하며 삽입해간다.
“으아아앙.........!”
여왕의 단정한 얼굴이 쾌락에 일그러진다.
“뭐 뭐 이렇게 단단해. 게다가, 이렇게 안까지........”
엄청난 조임에 또 사정하고 싶어졌다. 괴로운 나머지 클리토리스를 애무하니 더욱 꾸욱하고 조여온다. 위험해.
“후, 아아.......아하아아아아앙! 굉장히 좋아...... 느껴져어어어!”
“간다, 아이린!”
“하앙, 하앙......... 환영할게”
옆으로 누운 담갈색 나이스바디를 마음껏 박아댄다. 풍만한 가슴이 격렬하게 흔들리고 은색 긴머리가 헝크러진다.
“아앙, 앙, 아하앙.......앙, 앙, 아아앙! 기 기분 좋아...... 히앙, 아아아앙!”
이쪽도 필사적이다. 귀두가 질 안에 꽉꽉 걸려서, 그때마다 쾌락의 파도가 밀어닥친다. 드래도 여기서 포기할 수는 없잖아.
“앙, 앙, 앙, 아하앙..........좀 더, 좀 더! 켄지의 자지 최고야!”
섹시 미소녀를 상대로 마구 범할수 있어서 나도 기분이 좋다. 자아, 질내사정 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