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화 아내와 5P 12
아무래도 쿠레아에게는 속이 훤히 보이는 짓인 것 같다. 모두를 평등하게 사랑한다고는 말했지만 나의 아내들에게 순위를 정한건 사실이다. 1위는 쿠레아. 2위는 바레리아와 프란시스카. 3위는 에레나와 세레스, 4위는 리피아와 티아나. 1위인 아내가 녹아버릴 듯한 미소를 지으며 안겨온다.
“알고 있어. 켄지는 나를 가장 사랑한다는 사실을”
“크 크윽”
“바레리아와 프란시스카도 부정하면서도 인정하고 있어”
“으, 으으”
그녀는 대면좌위로 삽입하고 귓가에서 말한다.
“그 두명보다 내가 좋지? 그치?”
아 안돼. 그건 입이 찢어져도 말못해.
“무리하게 대답하지 않아도 되. 당신의 몸이 가르쳐 줄꺼니까”
쿠레아가 긴 눈매를 가늘게하며 천천히 허리를 띄운다.
“아앙.........하앙, 하앙, 하아아앙........켄지, 켄지.........”
그녀의 질이, 육봉을 꾹꾹 조이고 있다. 으으 기분 좋다.
“하앙, 아항........저기, 들어봐. 언제든지 섹스해주고 당신의 아이도 낳아줄게. 그러니까......”
“그러니까?”
“마왕이 되어줘, 이 세상을 통일해줘. 나는 당신을 뒤에서 조종해서 세상을 내 뜻대로 움직일테니까”
아무래도 나는 터무늬 없는 악녀를 아내로 맞이한 것 같다. 단순한 악녀라면 하렘에서 추방하면 되지만, 곤란하게도 쿠레아는 초절정 미소녀다. 이 세상에서 많은 여자를 봤지만 이 년에게 버금갈만한 여자는 한명도 없다. 또한 불행히도 그런 사살을 알고 나에게 접근하는 것이다. 자신의 미모를 무기로써 미인계로 나를 조종하려고 한다. 게다가 이쪽은 푹 빠져서 거스를수가 없다. 칠흑의 긴 장발이 흐트러지고 새하얀 거유가 상하로 흔들린다.
“앙, 앙, 아앙........아앙, 하앙, 하아아앙, 후아아아앙! 짜릿해!”
달콤한 교성이 귀를 자극해서 육봉이 딱딱해 진다.
“아앙, 앙, 아앙! 자지 좋아........켄지의 자지가 좋아! 아아아아앙!”
붉은 입술에서 뜨거운 숨이 새어나온다.
“하앙, 하앙......아아앙, 아아앙! 느껴져, 느껴져!”
으으, 정액이 짜여진다. 또 쌀 것 같다.
“쿠레아 싼다”
“아훙,,,,,,,언제든 좋아”
그녀의 질에 감싸인 채로 정액을 뿜어댄다.
“아하아앙, 아하아앙! 나의 안에 잔뜩 싸고 있어!!”
바레리아와 다른 여자들은 좋은 아내이고 쿠레아는 나쁜 아내이다. 그런데 나쁜 아내를 더 사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