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화 아내와 5P 3
쿠레아가 입은 블라우스의 넥타이를 벗기고 하얀 브래지어 위에서 F 컵을 애무한다. 그녀는 뒤돌아보고 웃으며 말한다.
“저기, 켄지는 이 중에서 누가 가장 좋아?”
나는 고민했다. 쿠레아라고 말하면 바레리아와 프란시스카를 절망의 늪으로 빠트리고 만다. 그렇다고 다른 세 명의 이름을 말하면 이번에는 쿠레아가 슬퍼하게 된다.
“자아, 누구?”
대답하는 대신에 브래지어 안에 손을 넣고 생가슴을 주무른다.
“아앙, 하앙......후앙.......”
맑은 소리로 헐떡이는 F 컵 미소녀를 보고 육봉이 빳빳해 졌다. 이윽고 그녀가 허리를 띠운다. 검은 머리가 격렬하게 흐트러지며 교복에 감싸인 몸이 요동친다.
“아앙, 아앙, 아아앙, 아아앙, 아아앙! 하아앙, 하아앙, 후아아아아!”
블라우스가 크게 벗겨져서 새하얀 어깨와 등이 드러난다.
“아앙, 하아앙, 좋아, 기분 좋아........켄지의 자지 좋아!”
쿠레아는 브래지어를 벗고 상반신을 드러내면서 발광한다. 나도 요염한 등을 보면서 박아 올린다. 우우, 정액을 짜여지는 기분이다. 기분 좋아서 참을 수 없다. 이윽고, 그녀는 바레리아가 있는 쪽을 보고 말한다.
“아후.....저기, 바레리아. 이걸 보고 어떻게 생각해?”
“이거라니.......”
“여자가 4명이나 있는 가운데, 어째서 나만이 켄지에게 안겨있는 지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그건, 당신이 맨 먼저 덮쳤으니끼....”
“이유는 그것 뿐이야?”
바레리아는 침묵한다. 그녀는 나의 마음이 쿠레아에게 기울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당신이 가장 켄지에게 사랑 받고 있기 때문이다] 라고 말하고 싶지 않은 것이다. 쿠레아가 더욱 캐물어본다.
“정말로 그게 다일까? 켄지는 마음만 먹으면 당신은 안을수 있을 꺼야. 그런데도 안하는 것은 그가 나를 안는 것만으로 만족한다는 증거가 아닐까?”
바레리아도 엄청난 미소녀다. 안고 싶은 마음은 있다. 웨이브진 빨간 머리와 불타는 듯한 눈동자, 새하얀 피부와 요염한 얼굴. 풍만한 가슴과 날씬한 허리, 탄력이 넘쳐 보이는 엉덩이와 긴 팔다리. 만약 쿠레아가 없었으면, 맨 먼저 안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기분이 너무 좋아 아무것도 할수 없다. 바레리아는 슬프게 눈썹을 찌푸리며 나를 본다. [쿠레아의 폭주를 멈춰주세요] 라는 생각이 전해진다. 쿠레아에게 주의를 줄려고 했는데 그녀가 뒤돌아봐 입술을 겹친다. 이러면 아무 말도 할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