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화 부인과 5P 2
에레나에게 시선을 돌리니 눈을 크게 뜨고 경직한다. 살벌한 공기가 느낀 것 같다. 그 동안에 쿠레아는 나의 옷을 전부 벗기고 입술로 육봉을 집어 삼킨다. 또한 혀로 끈적이게 핥아댄다.
“우오, 기분 좋아.....”
교복을 입은 검은 머리 미소녀의 페라치오에 육봉은 끝까지 서버렸다. 그녀는 기쁜 듯 눈을 가늘게 하며 격렬하게 피스톤 운동을 계속한다. 점점 싸고 싶어 진다.
“쿠레아, 싸도 돼?”
물어보니, 그녀는 나를 바라본다. 아무래도 괜찮다는 것 같다. 그 입안에 잔뜩 사정한다. 아아, 기분 좋아.
“으음........꿀꺽....꿀꺽.....”
그녀는 정액을 받아들이고 삼킨다. 그리고 육봉을 떼고 빠르게 나에게 등을 향하며 앉는다. 배면좌위다. 쿠레아의 따뜻한 질이 나의 육봉을 집어 삼킨다.
“으.....아앙, 하아앙”
완전히 삽입을 끝낸 후에 그녀는 나에게 등을 기댄다. 또한 뒤돌아서 속삭인다.
“기분 좋아?”
“으, 응”
“다행이야. 그럼, 옷을 벗겨줘”
“조금 있다가”
하얀 블라우스 위에서 F 컵을 애무한다. 그녀는 기분 좋은 듯 눈을 가늘게 하며 입술에서 달콤한 신음소리를 내뱉는다.
“아앙.......후우으.......아하아앙!”
계속 조용히 하던 에레나가 입을 연다.
“저기, 쿠레아씨”
“왜~~?”
“별로 말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당신만 즐기는 것은 좀......”
“누군지 알고 그런 소리를 하는 거야?”
“에”
“누가 넘버 1 인지 자~알 이해하도록”
쿠레아는 가슴이 만져지면서 에레나를 바라본다. 에레나는 고개를 숙이고 아무 말 못한다. 이 두 사람의 상하관계는 순식간에 결정된 것 같다. 프란시스카가 마침내 폭발하여, 쿠레아에게 향해 소리친다.
“적당히 해. 이 암 여우야! 어떻게 이렇게 이지적일 수가 있어? 켄지는 당신의 것이 아니야!”
쿠레아가 차가운 말로 대답한다.
“멍멍 짓지마, 강아지”
“뭐어?”
“분하면 여자로써의 매력으로 켄지를 빼앗으면 되잖아? 그치”
쿠레아가 나에게 동의를 구해서, 나는 말문이 막혔다. 그 순간에 그녀가 허리를 상하로 들썩인다.
“우으!”
“그치, 당신도 그렇게 생각하지?”
“으....응”
프란시스카의 얼굴이 새하얗게 변한다. 너무 화가 나서 피가 안통하는 모양이다. 핑크색 머리와 눈동자를 가진 작은 얼굴을 한 미소녀가 입술을 깨물며 떨고 있다. 쿠레아는 넘버 1 로써 위치를 확립하고 다른 아내들을 견제할 생각인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