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화 처벌 H 4
나는 바레리아의 안에다가 듬뿍 정액을 발사한다. 그녀의 뚜렷한 얼굴이 쾌락에 일그러진다.
"아앙.....후우우.......서방님의 정액, 여전히 굉장한 양이네요"
"잔뜩 집어넣어서, 부디 임신해줘"
"물론이죠. 당신의 아이를 최초로 낳는 자는 저에요"
강하게 안으니 그녀는 G 컵을 밀어붙이며 감촉을 전한다. 아내들이 나에게 안겨들 경우 누구도 예외 없이 꽉 가슴을 붙여댄다.
거유인 여자가 많으므로 이렇게 어필하고 있는걸 꺼다. 매우 기분 좋다. 마지막 한 방울까지 싸고 육봉을 빼니 그녀는 질입구에서 정액을 떨어트리며 웃는다.
"감사합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나도 기분 좋았어, 고마워"
벌을 줄 생각이었는데 그렇게 되지 않았다. 그냥 두 사람이 만족했다면 그걸로 됬다. 이걸로 조금은 그녀들이 쿠레아에 대한 화를 풀 것이다. 그렇게 생각한 순간 쿠레아가 가까이 와서 상쾌한 미소를 짓는다.
"두 사람 모두, 다행이네요. 켄지에게 안겨서"
순간 분위기가 얼어붙는다. 그녀가 [앗차]하며 말하고 눈을 크게 떴지만 이미 늦었다.
바레리아의 오른팔이 쿠레아의 목에 걸친다.
"응, 다행이네. 우리들은 당신같이 많이 안기지 못했으니까."
프란시스카도 가까이 가서 냉소를 지으며 말한다.
"굉장하네, 승자의 여유라는 건가. 우리들은 당신에게 질투하고 있는데 당신은 웃는 얼굴로 [다행이다]라고 하네."
쿠레아는 움츠러들어 목소리도 나오지 않는다. 이윽고 바레리아가 나에게 시선을 돌리며 말한다.
"서방님, 이 애도 안아주세요."
어, 예상 밖의 전개네. 무얼 꾸미고 있지.
"난 괜찮지만, 너희들은 보고만 있게?"
"아뇨, 우리들도 참가합니다."
쿠레아의 뺨에서 식은 땀이 떨어진다. 프란시스카가 곁눈질하며 입을 연다.
"우리들은 상반신을 담당할 테니, 켄지는 하반신을 담당해줘"
"응. 쿠레아 이걸로 괜찮을까?"
그녀는 완전히 굳어버렸다. 분명 무서워서 어쩔 수 없을거다.
"쿠레아, 싫다면 무리하게....."
"아, 아뇨. 부탁드릴게요"
그녀는 작게 끄덕이고 말한다. 거부하기도 두려울 것이다.
바레리아가 쿠레아를 침대에 끌고 가서 위를 보게 눕히고 웃는다.
"자아, 모두 함께 잘 먹겠습니다. 쿠레아라는 극상의 요리를 말이지"
기왕 이렇게 되었으니 맛있게 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