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화 미레네와 한발 2
나는 분위기에 휩쓸려 3명의 부인에게 말한다.
"자아, 볼래......."
위험해 그녀들의 시선이 액체질소처럼 차갑다. 나는 당황하며 눈을 돌린다.
그럼 정신을 차리고 뒤에서 박아 넣는다.
"아앙, 아앙, 아아앙, 하아앙.......후아아아, 야아아아아앙!"
금발머리가 흐트러지고 담갈색 나이스바디가 격렬하게 흔들리다.
"내, 내가 인간에게.....있을 수 없어.....이건 꿈이야......"
우오, 현실도피하고 있어
"미레네, 잘 생각해봐. 이 쾌감이 꿈일까?"
음구의 힘을 귀두에 넣고 한숨에 안쪽까지 쑤셔 박는다.
"하우응! 아하아앙!"
"어때, 자아자아!"
팡팡하며 허리를 부딪치니 그녀는 우는 소리를 낸다.
"요 용서해줘.....이제 용서해주세요...."
"그렇게 싫어?"
"그게 아니라......몸이 미칠 것 같아......아하아앙!"
고양이 같은 꼬리가 나의 팔에 얽히며 그녀가 뒤돌아본다.
"이런 격렬한 섹스를 당하면 몸도 마음도 망가져"
"그럼, 좀 더 상냥하게 해줄게. 그럼 되지?"
"에....아, 응......"
미레네의 상반신을 안고 배면좌위로 한다. 완만한 곡선을 그리는 등을 혀로 핥고 뒤에서 가슴을 주무른다.
"하아앙! 후아아앙!"
"자아, 마음껏 움직여도 돼"
"아,아....네....."
미레네는 천천히 허리를 상하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다시 오렌지계열의 냄새가 코를 자극한다.
"아앙....아아앙, 아앙......"
오오 귀두가 걸려서 기분 좋아. 그래도 좀 더 격렬하게 움직이고 싶어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때 점점 그녀의 움직임이 커져간다.
허리를 격렬하게 상하로 움직이고 싶다고 생각하니 이번에는 그녀가 원을 그리듯 엉덩이를 문질러댄다.
"후우, 하아앙......"
"어이어이, 왜 그래? 그렇게 해도 괜찮아?"
"스스로 하는 것은 OK야"
"뭐야 그거"
그녀는 삽입한 채로 전신을 반회전 시킨다. 그 상태로 나를 밀어서 쓰러트리고 기승위로 바꾼다. 그 직후, 단정한 용모에 얕은 웃음이 보인다.
"지금까지 잘도 괴롭혔겠다."
"뭐, 뭐?"
"이 순간을 기다렸어. 기승위라면 나의 세상이니까!"
이럴 수가 속았다. 망가진다고 말 한건 연기였나!
"간다 켄지. 당신의 정액을 한 방울도 남김없이 짜내서 폐인으로 만들어줄께!"
미레네는 롱헤어를 크게 올린 직후에 엄청난 기세로 허리를 상하로 흔든다. 담갈색 G 컵이 출렁출렁 흔들리고 질이 육복을 꾹꾹 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