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97화 미레네와 한발 1 (96/156)

97화 미레네와 한발 1

담갈색 가슴은 볼륨과 탄력이 충분하다. 탱탱하게 부어오른 젖꼭지를 혀로 굴리며 입술을 겹치고 빨아댄다.

"아......아아....."

미레네는 단념한 듯 저항하지 않는다. 눈을 가늘게 하고 눈물을 흘리며 몸을 작게 떨고 있다,

"미레네"

".....에?"

"그러게 슬퍼하지 마, 이제부터 기분 좋게 해줄 테니"

"후....후에...."

방금 전까지 [악착스러운 여성]이라는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연약한 소녀]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음구의 힘을 양손에 담아서 거유를 천천히 주무르고 목덜미에 혀를 대고 핥는다.

"......아앙, 하아앙......."

윤기 있는 오렌지색 입술이 살짝 열려서 거친 숨을 내뱉는다.

"아하앙, 하아아앙...."

높고 가늘고 귀여운 소리가 울린다. 또한 상큼한 오렌지계열의 냄새가 풍긴다.

그 나이스바디를 안으니 G 컵이 나의 가슴에 찌부러진다. 형태가 잘 잡힌 엉덩이를 천천히 쓰다듬으며 주무른다.

이쪽 가슴도 뒤쳐지지 않은 굉장한 감촉이다. 부드럽고 매우 말랑거린다.

"너는 좋은 여자야"

"그....그럼 뭐?"

"안에다 싸지 않으면 후련하지 않아"

표범무늬 팬티의 양끝을 잡고 내린다. 동시에 질에서 애액이 줄줄 흘러내린다.

"아,아아앙.....정말로 나와 교미할 생각이야?"

"그래"

바로 옷을 벗고 알몸이 되니 그녀는 나의 육봉을 보고 비명을 지른다.

"잠깐, 이렇게 길고 큰 건 무리야! 봐줘, 부탁이야!"

"괜찮아. 들어갈 수 있어"

울부짖는 미레네를 안고 선채로 뒤에서 삽입한다.

"야,야아아앙! 무리, 무리라니까!:

"그럴 리 없어. 자아"

육봉은 그녀의 질에 제대로 삼켜진다. 나는 그걸 가리키며 말한다.

"자아, 제대로 이어졌지"

"하앙,하아앙....말도 안돼....."

"부하들에게도 보여주자"

그녀의 부하들에게 시선을 옮기니 흥미진진하게 보고 있다. 나는 미레네의 허리를 잡고 이어진 상태로 그 쪽을 향해 걸어갔다.

"자아, 여왕의 섹스 공연이다. 이어진 부분을 잘 보라고"

"바, 바보야! 전시물로 하지마! 보지 마, 너희들!"

누구도 그녀의 말을 따르지 않는다. 양손으로 입을 막거나 몸을 내밀거나 조금도 움직이지 않고 주목한다.

"모두, 너의 섹스가 보고 싶은 모양이야. 관록 있는 모습을 보여주라고"

"아아앙.....더 이상 무리, 창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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