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79화 카디스 공방전 7 (78/156)

79화  카디스 공방전 7

처음 느끼는 감각이다. 이 녀석의 질은 어떤 구조로 되어있는 걸까.

"쿠레아"

"어?"

"너의 안은 최고야!"

나는 승리의 포즈를 취한다. 그녀는 양손으로 뺨을 감싼다.

"후후, 기뻐요. 그러니까 그 외에도...."

"아니, 이제 괜찮아. 이번에는 내 차례야"

음구의 힘을 담은 육봉을 있는 힘껏 그녀를 박아댄다.

"아하앙!"

"어때 좋지?"

"후, 아아.......엄청나게 느껴져요......"

쿠레아는 녹아내리는 웃음을 지으며 덮쳐온다.

"저기 키스해줘. 당신의 사랑을 느끼고 싶어"

"응, 좋아"

그녀가 혀를 내민 순간, 타액이 떨어진다. 나는 입을 열고 그걸 맛본다.

"켄지의 입 안, 범해줄께"

검은 머리의 미소녀가 나에게 입을 붙이고 혀를 삽입한다. 그리고 점점 타액을 집어넣는다.

“으, 쯔음......음, 쯔업"

두 사람의 타액이 섞이며 혀가 얽히며 질척질척하는 소리가 난다. 우리들은 윗입과 아래 입으로 동시에 이어져서 마음껏 사랑을 나눈다. 이윽고 그녀는 입술을 떼고 나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며 말한다.

"켄지, 정말로 멋져. 당신과 결혼할 수 있어서 기뻐"

"나도야"

"이 대로, 당신을 독점하고 싶지만.....그렇게는 안될 것 같아. 부하인 여자들도 안아주라"

"에, 부하?"

"나는 부대의 지휘관이야"

"아아, 그랬구나."

주위를 둘러보니 아까 음구를 맞은 여자들이 이쪽을 보며 자위를 한다.

바레리아와 프란시스카는 등을 돌리고 양손으로 귀를 막고 있다. 나와 다른 여자의 섹스를 정말로 보기 싫은 모양이다.

"알았어, 쿠레아. 그럼 나중에 또 하자"

"응. 잘 부탁해"

그녀는 육봉을 빼고 떨어진다. 그 순간 다른 여자들이 모여서 애원을 한다.

"켄지님, 지금 당장 안아주세요!"

"저부터 먼저, 저를 먼저 부탁드릴게요!"

"치사해! 나도 나도!"

음구를 맞은 여자들 뒤에도 여자들이 즐비하게 서있다. 켁, 설마 500명을 상대해야하나?

쿠레아가 실실 웃으며 소리친다.

"켄지, 힘내! 사랑해!"

"좋아 3열로 서서 엉덩이를 내밀어라!"

3명의 여자가 엉덩이를 들이밀고 있다. 오른쪽에는 오렌지색 롱헤어, 가운데는 핑크색 세미롱헤어, 왼쪽은 금색 단발머리다. 모두 얼굴이 작고 스타일도 좋다. 먼저, 가운데 여자를 뒤에서 삽입한다.

"아아아앙!"

또한 오른쪽의 질에 엄지손가락을 넣고 검지와 중지로 클리토리스를  괴롭힌다. 왼쪽에 있는 여자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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