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화 마장군 사라 9
사라는 땅에 뒹굴며 몸부림친다. 자아 다음은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되네.......이렇게 생각했지만 그녀는 휘청 이며 일어났다. 엄청난 정신력이다.
"이 몸이 니 녀석의 잔재주 따위에....."
다시 음구를 발사했지만 사라는 쓰러지지 않고 다가온다.
"큭, 이 녀석"
"켄지. 그런 기술을 사용하는 게 너뿐이라고 생각했나"
"뭐?"
그녀는 검은 빛 팬티를 벗고 음부를 2개의 손가락으로 벌린다. 안은 희미한 핑크색이다. 나의 시선은 고정되었다.
"우오오......."
으 뭐지 좋은 냄새가 난다. 여러 가지 꽃을 섞은 듯한 달콤한 과실같은. 아니 머리가 어지러워!
"이 이건?"
"후후.....나는 성기에서 특수한 향기를 낼수 있다. 한번 맡으면 나의 포로가 되어버리는 가장 강한 기술이다."
페로몬에 냄새를 더한 것인가.
하지만 큰일이다. 음구를 사용하면 끝난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러면 진검승부인데.
원래부터, 사라는 절세의 미녀다. 웨이브 진 긴 검은 머리카락, 보라빛 눈동자에 새하얀 피부. 쌍꺼풀에 긴 눈매, 높은 코. 용모도 단정하고 팔다리도 길다. 하지만 G컵이다. 그런 그녀가 가슴을 드러내는 본디지와 망사스타킹, 하이힐을 입고 있다. 거기에 더해 이 음란한 냄개, 더 이상 참을수 없다.
나는 휘청거리며 그녀에게 걸어간다.
"사, 사라.......안아줘....."
"후후, 좋아. 니 녀석을 쾌락의 바다에서 익사시켜주마"
그녀도 얼굴을 새빨갛게 하고 숨소리도 거칠어졌다. 음구는 확실히 통하고 있다. 이길지 아닐지는 절반정도이다. 나는 사라를 안고 새하얀 엉덩이를 둥글게 문지른다. 머리가 어지럽고 그녀를 안는 것만 생각하고 있다.
"사, 사라.....널 원해....."
"후후. 마물의 무리를 순식간에 길들이는 네가 나에게는 순식간에 함락되는거냐?"
"너 또한, 나한테 안기고 싶어 어쩌지 못하잖아?"
그녀는 얼굴에서 귀까지 새빨갛게 되어 침묵하고 있다.
"어때, 사라?"
귓가에서 속삭이며 엉덩이를 만진다. 손가락이 순식간에 묻힐 정도로 부드럽다.
"으.....엉덩이만 만지지마"
"어 이거 미안한데"
이번에는 허벅지에 손가락을 댄다. 이쪽도 만만치 않게 부드럽다. 천천히 원을 그리듯 애무를 하고 고문에 가까울 정도로 손가락을 움직인다.
"으, 앙, 아앙...."
그녀의 교성이 점점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