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9화 마장군 사라 6 (18/156)

19화 마장군 사라 6  

세실리아에게 떨어져서 육봉을 빼내니 질 입구에서 정액이 넘쳐흐른다. 이쪽도 정액과 애액으로 흠뻑 젖어있다.

"세실리아 부탁할게"

"알겠습니다. 하지만...."

"하지만?"

"사라님은 과격하고 참을성 없는 성격이에요. 오히려 위험할지 몰라요. 그래도 괜찮으시겠습니까?"

"응, 맡길게. 괜찮아, 무슨 일이 벌어지면 스스로 어떻게든 해볼 테니까"

"알겠습니다."

그녀는 웃으며 가벼운 키스를 하고 감옥에서 나온다. 그렇게 쉽게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어쨋든 지금은 기다려보자. 

그 후 잠시 동안 시간이 지나고 나는 요새 안에 있는 광장에 끌려나왔다. 주위에는 마른 모래가 펼쳐져 있고 사방을 돌로 만든 성벽이 둘러쌓고 있다. 그 앞에는 마물들이 서있고 '까악 까악'하며 소리 지르고 있다. 

핑크색 롱헤어, 오렌지색 단발머리, 금색 장발등 머리 모양은 제각각이다. 다만, 어느 여자도 단정한 용모를 가지고 있다는 점, 나이스바디인 점이 일치한다. 나는 양손을 밧줄로 묶여있어서 이대로는 애무도 할 수 없다. 그래도 음구는 사용할수 있다. 어떻게든 되겠지. 광장 중앙에 턱하고 서있는 것은 군중 가운데에서 한명의 여자가 걸어왔다.

웨이브가 된 긴 검은머리, 보랏빛 눈동자와 새하얀 피부. 쌍꺼풀진 긴 눈, 높은 코, 윤곽은 완벽하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정돈되어있고 팔다리도 길다. 가슴은 아마 G컵일 꺼다.

입고 있는 것은 검은 빛이 나는 본디지와 망사스타킹, 하이힐이다.

가슴이 드러나 있어 이른바 오픈바스트본디지다. 이 나라에서는 뭐라고 부르는지는 모르지만 그녀가 나를 둘러본다.

:나는 사라, 이 지역을 맡은 장군이다."

"켄지다 잘 부탁해"

"니 녀석은 반역을 꾀하는 것 같구나"

정권을 쥐고 있는 것이 마물들이라면 그렇게 될지도 모르지.

"게다가 세실리아까지 속이고, 나를 움직이게 하다니. 그 죄 만번 죽어 마땅하다. 네녀석은 공개처형이다."

여자들이 환성을 지른다. 처형이 뭐야, 설마 단두대인 건가? 사라가 얇게 웃으며 부하들에게 향해 소리친다. 

"너희들, 이 남자를 마음대로 하거라!"

우오오, 그렇게 나왔군!

수백 명의 마물이 일제히 달려든다. 이만한 수의 여자들에게 둘러싸이는 것은 평생 한번있을까 말까다. 실컷 즐겨야지. 한 여자가 육봉을 빨았다. 또한 5명이 팔과 목덜미, 어께를 깨문다. 모두 체액을 빨아마실생각인것 같다. 아아 기분 좋다. 버릇이 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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