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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화 마장군 사라 3 (16/156)

16화 마장군 사라 3

그 때 갑자기 눈 앞에 창이 들이밀어졌다. 둘러보니 어느 샌가 마물들이 포위하고 있었다. 모두 검과 창을 잡고 있다.

이 이런. 섹스에 열중하다 눈치 채지 못했다. 긴 눈매와 높은 코, 깔끔한 윤곽을 한 금발 백안의 여자가 나와서 말한다.

"얌전히 있어라. 저항하면 죽이겠다."

오오, 이거 설마 위기상황?

양손을 올리고 항복을 나타내니 그녀들은 나에게 수갑을 채운다. 이걸로 포로가 되었다. 마물들은 나를 포위하고 요새 안에 데리고 가서 철창으로 된 감옥에 집어넣었다. 넓이는 6첩정도의 석재방이다. 침대가 있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나 참 태어나서 처음으로 감옥에 들어왔네. 꽤나 귀중한 경험이네

할일이 없어서 침대에 누워있으니 방금 전 금발이 모습을 드러낸다. 입고 있는 것은 검은 T팬티와 긴 장갑, 롱부츠이다. 머리카락은 웨이브가 된 롱헤어이고 꽤나 풍만한 몸을 하고 있다. 가슴은 F컵일꺼같다. 그녀는 철창 앞에서 말을 건다.

"네 녀석은 누구냐. 무슨 일로 왔느냐?"

"그 전에 넌 누구야?"

"마장군 사라님의 부하, 세실리아다"

"나는 겐지. 사라와 만나기 위해 온 거야"

세실리아가 웃음을 참으며 말한다.

"그건 각하다. 사라님에게 너 같은 것을 보고 한들, 마음대로 하도 된다는 대답을 받았다. 이제부터 피를 빨아주마"

그녀가 날카로운 이빨을 내민다. 응, 물리면 아플 것 같다.

"가능하면 그만해줬으면 좋겠는데"

"웃기지마, 포로 주제에. 단념해라"

세실리아는 침대에 올라와 나의 목덜미에 이빨을 세운다. 오 별로 아프지 않네. 오히려 쾌감이 올라온다. 그녀는 출렁이는 가슴을 흔들면서 피를 빨고 있다. 게다가 육봉에 손을 뻗어 천천히 짜내기 시작한다. 이녀석 피뿐만이 아니라 정액도 빨아먹을 생각인가 그 후 그녀는 피를 빠는 것을 그만두고 나를 보고 웃는다.

"네 녀석의 피는 정말 맛있군. 이 정도라면 정액도 맛있을 것 같군"

"몰라, 그런 거"

"빨리 맛보도록 하지"

세실리아는 육봉을 입에 넣고 빨아먹듯 격렬하게 페라치오를 하기 시작했다. 우오오, 이거 굉장해 바로 정액을 빨릴 것 같아

"우으......싼다.!"

벌써 한발 때를 발사해버리고 말았다. 그녀가 실실 웃으며 정액을 마신다.

"후후.....니 녀석의 체액은 일급품이구나."

"그럼 이번에는 니 체액을 맛보게 해줘"

"뭐?"

나는 일어나서 그녀를 덮쳐서 다리를 크게 펼치고 보지를 맛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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