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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화 마장군 사라 1 (14/156)

14화 마장군 사라 1

내가 보는 쪽으로 우측에 있는 애들이 실실거리며 입을 연다.

"어이 너, 무슨 생각이야? 죽고 싶어?"

또한 그 중 가운데 애가 말한다.

"자살하고 싶은 거지? 이 세상에 절망한 거지?"

좌측에 있는 애도 웃음을 짓는다.

"이제부터 당신은 죽겠지만 뭐 기뻐해. 그 전에 마음껏 섹스하게 해줄 테니까"

세 명은 깔깔 웃는다. 모두에게 농락당한 후에 잡아먹을생각인것 같다.

뭐, 기왕 해준다고 말하니......일단은 섹스나 하자. 나는 티셔츠를 벗고 반바지와 팬티도 벗는다. 발딱 선 육봉을 보고 3명이 각각 입을 연다.

"와아~, 굉장해!"

"야앙, 늠름한데! 이런 거 처음봐!"

"죽이기에는 아까운 인재네. 노예로 삼을까?"

나는 웃음을 지으며 그녀들에게 말한다.

"한명도 남기지 말고 두 다리로 서지 못하게 만들어 줄께. 각오해"

여자들은 얼굴을 마주보고 웃는다.

"어머~, 이 녀석 건방 떨고 있어!"

"착각하고 있네. 자신의 입장을 모르고 있네"

"먼저 팔다리를 부러뜨리는 편이 좋지 않나?"

아니아니, 착각하는 것은 너희들이다. 나를 단순한 송사리로 생각하고 있지? 뭐 됐어, 아직은 얌전히 있는 편이 재밌을것 같다.

"그래서 먼저 누가 상대해주는 거야?"

그렇게 말하니 가운데 있는 애가 앞으로 나온다.

"전원이야. 각오는 됐니?"

"오오 언제든지 와라!"

가운데 있는 애가 육봉을 빨아들이고 엄청난 기세로 페라를 시작한다. 게다가 남은 두 사람이 좌우에서 안으며 풍만한 가슴을 밀처붙이며 목덜미에 혀를 댄다.

"우, 우오.....이거 위험하네"

무심코 중얼거린 그 때, 우측의 애가 귓가에서 속삭인다.

"뭘 이제 와서, 너는 체액을 남김없이 빨려져서 죽는 거야. 알고 있니?"

게다가 좌측의 애도 속삭인다.

"얘, 좀 더 좋은 소리로 울어봐. 단말마의 비명을 질러. 그렇지 않으면 아프게 할 꺼야?"

이 녀석 뭐라 하는 거야. 얕보는 것도 정도껏 하라고.

"아프게 한다고? 할 수 있다면 해봐"

그 직후 여자들이 좌우에서 목덜미를 깨문다. 앗, 이녀석들 피도 빠는 건가! 페라를 하던 애가 육봉을 해방하고 웃는다.

"자아, 울부짖어. 그러면 우리들도 흥분하니까"

드디어 위험해졌다. 슬슬 반격해 볼까.

"우오오오오!"

기합을 넣은 순간에 나의 전신에 서 빛이 나며 거대한 빛덩어리가 전원을 집어삼킨다. 3명이 비명을 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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