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화 티아나와의 승부
티아나는 눈을 부릅뜨고 오른손을 들어올린다. 그 다음 불꽃을 두른 창이 출현했다.
:인간주제에, 나를 가게하려 하다니 백년은 일러!"
그러나 그 창은 식물의 덩굴에 빼앗긴다. 리피아가 실실 웃으며 말한다.
"룰위반은 안돼"
티아나는 한순간 절규한 후 이빨을 내밀며 소리 지른다.
"이 이 자식! 마물이 인간에게 당했는데 이 녀석을 편들다니!"
"응. 어서 질내사정 당하라고"
"어...어째서? 뭔소리를 하는 거야!"
"그렇게 되면 분명 당신도 켄지님의 포로가 될 테니까"
티아나는 망연하게 리피아를 바라본다. 마물이 인간에 가담하는 것이 믿기 어려운 모양이다. 그건 됐고 나는 자신의 일을 하자.
손가락 끝에 작은 음구를 붙이고 그녀의 질 내에 삽입한다. 그 직후 공이 안을 굴러들어간다.
"아...에? 에엑! 안돼 안돼에! 말도 안돼!"
거기다가 손가락을 쑤셔 넣어 가장 안쪽에 음구를 밀어넣어본다.
"앙, 아아앙, 안돼! 아 머리가 새하얗게...하앙, 하아앙!"
종시에 클리토리스를 혀끝으로 핥으니 그녀는 마침내 우는 소리를 낸다.
"그 그만.....무리! 망가질 것 같아! 머리가 미쳐버릴 것 같아!"
"어쩔 건데?"
"용 용서해줘.....부탁이야, 죽을 것 같아...."
"싫어"
울부짖는 티아나의 허리를 잡고 안쪽까지 삽입했다. 몸을 비꼬며 도망치려고 하는 그녀의 엉덩이를 잡아당긴다.
"아아, 아아아아! 저기 도와줘! 이런 거 참을수 없어!"
티아나는 호흡하면서 리피아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조금도 상대해주지 않는다. 동료에게 버려진 그녀의 얼굴이 절망에 일그러진다.
"마 말도 안돼.....당신, 인간에게 마음을 팔아버린거야? 마물의 수치! 용서 못해!"
"시끄럽네."
리피아가 오른손을 휘두른 순간 덩굴이 디아나의 전신에 얽혀든다. 더 이상 도망칠수 없다.
"켄지님, 마음껏 쑤셔주세요"
"고마워!"
나는 티아나의 허리를 꽉 잡고 정상위로 마구 쑤셨다. 그녀는 이를 악물고 눈물을 줄줄 흘리면서 쾌락을 참아낸다. 정말로 암노예가 되기 싫은 모양이다.
"티아나, 포기해. 더 이상 승산은 없어"
"시끄러워! 누가 너 같은 것에 질것 같아!"
그 순간에 리피아의 눈썹이 올라간다.
"켄지님에 대한 수많은 무례, 더 이상 용서할수 없어!"
덩굴이 티아나의 가슴에 둘러싸서 출렁이며 문지르고 있다. 그녀의 D컵이 격렬하게 움직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