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5화 음구의 힘 2 (5/156)

5화 음구의 힘 2 

음구의 힘은 꽤나 강력한 것 같다. 이거 조절하면서 사용하지 않으면 상대가 가엾어지네.

"이리스, 어느 정도의 힘을 사용하는 게 좋아? 잘 모르겠는데"

"아주 작아도 괜찮다고 생각 되요. 그렇지 않으며 여성이 발광해버리니까요"

응 그런가. 마구잡이로 쓰는 건 NG네.

힘을 점점 약하게 하니 리피아가 힘없이 웃는다.

"가...감사합니다."

"지금 어떤 기분이야?"

"너무 기분 좋아서 꿈속 세상에 있는 것 같아요"

그녀는 황홀한 표정을 띄우며 안는다. 그리고 달콤한 소리로 말한다.

"더 이상 마음도 몸도 녹아버릴것같아...당신 마음대로 해주세요"

"그건 즉 안에다 싸도 괜찮다는 뜻?"

리피아가 끄덕거린다. 정말로 괜찮은 건가. 왠지 불안해진다. 이리스가 아무 일 없다는 얼굴로 말한다.

"네 확 저질러버리세요. 마물을 발견할 때마다 잡아서 안에다 싸도 괜찮아요."

이 이 녀석.....양심도 없나?

"켄지, 한 가지 가르쳐드릴께요. 그녀들은 남자를 유혹하기 위해 섹시한 외견을 하고 있습니다. 더더욱 덮치지 않으면 손해에요"

도저히 여자의 말이라고 생각되지 않는다. 뭔가 마물에 대해 원한이라도 있는 걸까. 리피아에게 시선을 돌리니 그녀는 요염한 미소를 띠며 말한다.

"켄지님, 키스해주세요"

그녀가 눈을 감고 핑크색 입술을 들이민다.

귀 귀여워. 왠지 꽃냄새 같은 게 나지만.....이건 확실히 먹지 않으면 손해다.

쪼아 먹는 듯 한 베드키스를 나눈 후에 혀를 입안에 삽입한다.

"응......"

리피아는 나를 제대로 안고 끈적거리는 혀를 얽힌다. 한편 나는 허리를 격렬하게 움직이며 그녀의 몸을 맛본다.

위도 아래도 확실히 이어져서 굉장한 일체감이 느껴진다.

와아 기분 좋다. 여기 와서 다행이야. 이세계최고다! 그럼 슬슬 사정하고 싶어졌다. 나는 입술을 떼고 그녀의 귓가에서 속삭인다.

"쌀께 괜찮지?"

"네! 당신의 정액으로 저의 안을 채워주세요!"

있는 힘껏 쑤신 직후에 정액이 들어가니 그녀는 눈을 감고 소리를 지른다.

"악......굉장해! 내가 켄지님으로 채워지고 있어....."

"한발 더 싸도 되지?"

"네, 물론이죠."

사정이 끝난 직후 다시 그녀를 쑤신다.

"앙 앙 아앙! 켄지님의 자지 좋아요! 너무 좋아요!"

이 상태로 쭉쭉 가보자!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