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장 공개 처녀 노예 조교(3)
아누스의 직장으로 받아 들이는 감각과 질내의 벽으로 느끼는 감각이란 전혀 다른 것이었다. 뜨거운 것이 몸의 중심까지 비집고 들어가 싸지 못할 쾌감이 전신의 구석구석에까지 늘어나 가고 육체가 녹아 내려 버리는 쾌감이었다. 지금은 아직 불타는 고통 밖에 느껴지지 않는 것일지 모르지만 조용한 파문 같이 퍼져 가는 기쁨은 여자로서 일생에 한 번 밖에 맛볼 수 없는 귀중한 것임을 실감했다.
그녀는 단지 열심히 절정에의 길을 갈망했다. 그리고 애리카의 교묘한 애무에도 자극받고 그녀의 안쪽에서 돌연 폭발한 것 같은 큰 쾌감이 꾸물꾸물 흩날렸다. 관능의 불길이 돌연 내뿜어지고 전신이 다 타는 듯했다. 그녀는 감미로운 불길에 싸여 순식간에 도취의 높은 곳으로 달려 올랐다.
「아!……히익..가요! 아 아 아 아!」
그 쾌감의 격렬함은 상상을 초월하고 있었다. 그것은 너무 훌륭한 감각이었다. 터무니없이 높은 곳에 올랐고 이윽고 조용하게 천천히 떨어져 갔다.
한 육체의 축으로서 보지에서는 선명한 진홍의 알갱이가 보지로부터 타 내리고 마루에 방울져 떨어지고 있었다. 그런데도 의식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류의는 모조 페니스를 뽑아 미구로부터 멀어지고 엉덩이 쪽을 다시 채찍질 했다.
「좋은 기분이 되었다고 쉬고 있는게 아니다! 암코양이 주제에 자신만큼 만족하게 해 드려야지..안그래!」
「히이익! 너무해요! 이제 제발 그만해 주세요!」
「무슨 말하고 있어 이 암코양이가! 주인님이 만족할 때까지 몇 번 이라도 봉사하는 것이 너의 임무잖아! 쇼는 아직 끝나지 않았어!」
류의는 미구의 엉덩이뿐만 아니라 허벅지 뒤도 계속해서 타격했다.
「아! 용서해 주세요! 뭐든지 할테니!」
「확실하게 얼굴을 올리고 허리를 앞으로 쑥 내밀어! 네가 무슨 말을 해야 하는지 잊은거야?」
「히익! 네..미구의 젖가슴을 비벼 주세요! 앞으로도 뒤로도 만족할 때까지 더 더 공격해 주세요!」
미구의 유방은 이번엔 게이스케의 양손으로 주물러지기 시작했고 그의 피스톤 운동이 계속됨과 동시에 채찍의 고통이 이어지는 엉덩이를 받아 들이듯이 삽입을 계속했다.
류의는 채찍을 멈추었고 다시 검은 모조 페니스를 미구의 야누스로 돌진해 전후로 자극을 주었다. 애리카는 류의와 미구의 교성을 미소를 띈 얼굴로 지며보면서 2 개의 손가락으로 미구의 클리토리스를 격렬하게 자극했다.
「아!……아 아!……아 아!」
미구의 하반신은 전후로부터 꼬치구이가 되어 버려 미동도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상반신을 흔들거리며 높아져 가는 자신의 욕망을 표현했다. 그녀의 숨쉼도 점차 격렬해져 마침내 두 번째의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동시에 게이스케도 또한 그 욕정을 내뿜고 있었다.
그것은 처녀 관통의 의식과 함께 한 마리의 매저키스트 노예를 완성시키기 위한 의식이나 마찬가지였다다.
미구의 일은 이 무대가 마지막이 되었지만 회원으로서는 계속하게 된다. 그것은 그도 알고 있었다. 그도 또한 「홍적」회의 간부가 되어 있었다. 그렇기에 처음엔 아무리 마스크로 얼굴을 숨기고 있다고는 해도 무대 위에서 전라를 노출하는 것은 사실 도저히 동의 할 수는 없었다. 그러나 미구 자신의 입으로 그 무대 위에서라면 그에게 처녀를 바칠 수 있겠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이었다. 자신의 프라이드를 고집하든지 그렇지 않으면 자신이 구경거리가 되어 가면서라도 미구의 처녀를 얻든지 그는 어떤 것이 유익할 지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윽고 어쩔 수 없다는 마음이 되어 수긍하고 승낙했던 것이었다.
이 일을 마지막으로 미구는 계약 노예로부터 은퇴해 로 모리 게이스케와 결혼하고 그 개인의 빈노예가 되는 것이 허락되어 있었다. 하지만 그녀가 그의 승낙을 받고 다시 클럽의 빈노예가 되기 위한 등록을 하는 것도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었다.
그 무렵 사요강은 다시 타카무라의 아내가 되어 있었다. 그녀는 클럽의 간부의 한 명으로서도 자리하게 되었다. 헤이조우가 사요강에게 남긴 유산의 모든 것을 그녀는 클럽에 지분으로 투자했기 때문이다. 가게의 경영권은 애리카의 것이 되어 있었지만 클럽에서의 지위는 애리카와 동등했다.
저 여자는 아마 나 이상의 매저키스트가 될 거야라고 미구의 치태를 바라보면서 사요강이 말한다. 그녀의 스커트 안에는 타카무라 카즈야의 손이 잠입해 있다. 사요강의 보지에는 가죽 끈이 바짝 잠겨져 있고 균열을 깊게 패고 있어 허리를 가늘게 흔들고 있었다. 그 가죽 끈에 따라서 덧 그리듯이 그의 손가락은 목표를 향해 전진해 갔다.
「아……」그녀는 허덕였다. 그녀의 클리토리스는 발기해 민감하게 되어 있었다. 거기를 향해 오는 그의 손을 멈추게 하려고 스커트 위로 억눌렀다. 벌써 그녀는 무대를 보고 흥분하고 있었기에 보지에는 충분한 양의 꿀을 모으고 있었다. 그런데도 가랑이 밑의 샘에서는 그침이 없는 새로운 꿀물이 솟기 시작하고 균열로부터 흘러 넘친 꿀물은 허벅지를 타 흐르기 시작하고 있었다.
무대 위에서 여운에 잠겨 있는 미구의 넓게 벌려진 보지에서도 선명한 피가 섞인 꿀물이 아직까지 방울져 떨어지고 있었다.
【필자 후서】
독자 여러분. 오랫동안 애독해 주셔서 고맙습니다.「화우」는 이번이 마지막입니다. 문자의 서투른 M녀에게 있어서는 상당히 괴로운 고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겨우 끝나 안심하고 있지요^^.
다음 번에는 새디스트의 대학교수가 아름다운 여대생이나 미인 강사를 능욕의 함정에 빠뜨려 복종시켜 조교해 나가는 과정을 그리는「음욕의 마인관」(가명)을 실어 갈 예정입니다.「화우」처럼 사랑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여기까지가 ‘화우’의 끝입니다. 생각보다 결말이 시시한 것 같아 좀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