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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장 공개 처녀 노예 조교(2) (49/50)

제10장 공개 처녀 노예 조교(2) 

미구는 뒤쪽의 구속이 일단 풀리고 나서 다른 형태로 다시 구속됐다. 양손을 펼치고 천정에 매달아지고 양 다리도 길게 늘어져 마루의 고리에 연결되었다. 미동도 할 수 없는 큰대자가 되어 보지의 모든 것을 드러내 놓았다. 여성으로서 전라의 신체를 완전하게 열린 채 구경거리가 되는 것만큼 비참하고 부끄러운 것은 없다. 그러나 지금부터 행해지는 의식은 그 이상으로 치욕으로 가득 차 있을 것임에 틀림 없었다.

  류의가 배후에 섰다. 그녀는 스트립레스의 하프 브래지어와 T자형의 하이 레그 팬츠만의 선정적인 모습을 하고 있었다.

  그녀는 손에 넣고 있던 T자 벨트를 그 자리에서 스스로의 허리에 장착하고는 마치 남자와 같이 그녀의 보지에 거대한 봉이 뚫고 나오게 하였다. 그 추잡하게 쑥 내민 검고 굵고 긴 고문도구와 같은 딜도에는 윤활 크림이 발라져 번들번들 빛나고 있다.

  미구의 엉덩이쪽은 류의의 양손으로 나누어 열려 골짜기의 바닥에 위치하는 야누스를 드러냈다. 류의는 거기에 가짜 모형 남근을 천천히 삽입해 갔다.

「……」미구의 허덕이는 소리가 조용한 무대에 울려 퍼진다.

  류의는 검은 경화 고무 남근이 근원까지 다 삽입되자 허리를 쑥 내밀면서 양손을 앞에 돌리고 쾌감에 부풀어 올라 딱딱해진 풍부한 두 개의 유방을 비비어 풀었다. 한층 더 손가락 끝으로 유두를 굴리자 미구의 입에서 쾌감에 허덕이는 소리를 몇 번이나 쏟아져 나온다.

  애리카는 관객들의 눈에 방해가 되지 않게 미구의 옆에서 손을 뻗어 비장의 기술로 숙련한 손가락으로 잔혹하고 효과적인 애무를 시작했다. 그녀의 클리토리스의 포피를 벗겨 밝게 빛나는 핑크색 진주를 안아 올리고 비틀거나 치거나 손가락으로 주무르거나 손톱으로 긁거나 연주하듯이 즐기듯이 움지여댔다. 그 뜨거운 고통으로 가득찬 쾌감은 미구의 다리의 발가락 끝으로부터 머리의 끝까지 전신을 관철할 정도의 짜릿함을 가져 왔다. 그녀의 비명소리 같은 허덕임이 높아감에 따라 연결된 쇠사슬의 삐걱삐걱 소리가 더욱 더 크게 들려왔다.

  평상시의 조교에서 그 만큼 쉽게 기분을 끌어 올리도록 미구는 가르쳐지고 있었다. 그러나 애리카는 그녀가 기분을 한껏 올리는 바로 그 앞에서 일부러 애무를 중지했다. 그녀를 일촉즉발 상태로 유지하게 하는 것으로 그녀의 처녀파괴의 준비가 완성된 것이었다.

  얼굴을 모르게 마스크를 붙인 게이스케는 알몸의 육체 위에 검은 가운만을 걸친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미구의 정면으로 섰다. 그녀의 흥분되어 뜨겁게 달아 오른 육체를 마음껏 관찰하며 즐기고 나서 천천히 그녀에게 다가갔다. 초조해져 허덕이고 있는 그녀의 허리에 손을 감고 가운을 벗으면서 우뚝 솟은 페니스를 그녀의 보지에 맞추어 댔다. 그것은 완전하게 팽창해 버려 튀어 오를 정도로 부풀어 올라 굵은 혈관을 검붉게 떠오르게 하고 있었다. 아가미의 첨단을 아직 닫혀 있는 질구에 꽉 누르고 나서 불뚝불뚝 힘을 들어 올려 갔다. 들어 가는 도중에 큰 저항을 당했지만 그는 강한 힘으로 그리고 천천히 앞으로 나가면서 힘을 주었다.

「..!」미구가 끊임없이 허덕이고 마침내 게이스케는 미구의 입에서 볼개그를 벗겨 그 표정을 드러냈다.

  미구는 보지 입구에서 로 모리 게이스케의 존재를 느끼고 있었다. 그녀의 보지나 게이스케의 말뚝봉에도 윤활 크림이 칠해져 있었기에 매끄러운 침입이 가능하리라 생각했지만 저항은 의외로 컸고 게이스케마저 자신의 봉이 비뚤어질 정도의 고통을 느끼고 있었다.

「아!……아파요!……더 상냥하게 해 주세요!」

 미구는 외쳤지만 들어줄 수 없다는 듯이 좁은 통로를 거대한 육괴가 삐걱삐걱 입구의 벽을 공격하는 강한 압박이 더해졌다.

「히익..아..좋아요! 안되요! 그 이상은 좋아서..아..! 견딜 수 없어요!」

  넘치는 아픔에 큰 비명이 나오려고 하던 그 순간 강직한 페니스가 마침내 안쪽 깊숙히 침입해 가련한 가는 통로를 확대해 왔다.

「아..왔어요!」

  고통은 격렬했지만 그녀에게 있어서 견딜 수 없을 정도는 아니었다. 그러나 첫 감촉이 자극과 공포와 충격을 불러 와 그 위협에 무심코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윤활 크림의 효과와 그녀 자신의 꿀물을 흘려냄에도 불구하고 통로를 펼치며 열고 들어 오는 그 아픔은..게이스케에게 마저도 그 좁음에 수반하는 고통에 얼굴을 비뚤어지게 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이윽고 통로는 완성되었다. 마침내 처녀막이 찢어진 것이다.

  그의 딱딱하게 분위기가 산 머리 부분이 깊은 균열 안에 가라 앉았다. 거대한 페니스는 완만하게 침입해 이윽고 그 끝 첨단까지 완전히 잠겨 버렸다.

  페니스가 완전하게 안쪽까지 관통하고 천천히 피스톤 운동을 시작하게 되자 야누스에 삽입되어 있는 딜도의 움직임이 거기에 맞추듯이 다시 움직임을 개시했다. 게이스케가 누를 때에는 류의는 물러나고 그가 물러날 때에는 그녀는 눌렀다. 동시에 유두와 클리토리스의 애무도 재개되었다.

「아! 아파요! 더……더..느긋하게 가게 해 주세요!」

 미구는 뜨거운 부젓가락이 꼬챙이가 되어 내장을 구멍 안쪽까지 밀어 올리는 것 같은 갑작스런 감각과 고통에 당황하고 있었지만 이윽고 그 고통은 큰 쾌감의 웅덩이로 밀려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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