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장 추잡한 재회 의식(2)
사요강은 헤이조우에게 매달려 전라인 채 위를 향한 자세로 구속되었다. 양손, 양다리의 항쇄에 연결된 쇠사슬의 끝은 침대의 상하에 연결되어 있는 고리에 연결되어 있다. 큰 대자로 된 그녀의 허리 아래에는 쿠션이 밀어넣어졌다. 그 결과 보지부분이 높게 부상해 보지균열이 한층 강조되어 보였다.
그 밤은 헤이조우와의 플레이로 사요강은 세 번이나 기분나게 절정까지 갔고 녹초가 된 육체는 구속된 채로 쉴 수 있었다. 헤이조우는 그녀의 옆에 몸을 누이면서 최고조의 분위기까지 치달은 꽃잎을 양쪽으로 나누어 클리토리스를 노출하고 다시 그녀의 관능을 자극하기 시작했다.
「아……용서해 주세요. 더 이상은 몸이 따라 주지 않아요」
「이상한 말을 하는군.이것 보라구. 네가 뭐라고 말하는지는 몰라도 몸은 정직하게 얘기하잖아……이렇게 흥분하고 있는데 말이야.더 하고싶어요 하고 말이야」
그가 보지균열을 손가락으로 더듬자 거기는 벌써 꿀물로 호수가 되어 있었다.
「아……말하지 마세요……」
사요강은 그의 손가락에 반응하며 허리를 진동시켰다. 게다가 천정의 대거울에는 부끄럽고 비참한 모습이 모두 비추어지고 있었다.
헤이조우는 집요한 애무를 계속하면서 사요강에게 말했다.
「이제 타카무라에게로 돌아 가면 어때?」
「갑자기 무슨 말씀이세요?……이제 와서 돌아갈 수는 없어요」
「괜찮으니까 돌아 가라구……이건 명령이야」
헤이조우는 말하면서 발기한 클리토리스를 손가락으로 찝었다.
「네? 아~!……헤이조우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은 내가 질리셨기 때문인가요?」
「그렇지 않아. 지금도 이렇게 해 즐겁게 해 주고 있잖아. 너의 앞으로의 일을 생각해서 말하는거야」
「……그 미구라고 하는 아이가 마음에 드신거겠지요. 그렇지 않아요? 나를 그 아이로 바꾸려 하고 있는거죠?」
「그걸 질투하는거야? 확실히 그 아이도 마음에 들지만 거기까지는 나도 잘 모르겠어. 그럴 가능성은 확실히 있지만 네 년처럼 무르익은 추잡함에 필적할까? 다시 원점으로 가서 말인데……원래 너는 내가 잠시 맡았을 뿐이야. 타카무라에게 있어서도 짐이 없는 것이 편하게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해서 말이야. 부채를 청산하기에도,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기에도 너는 방해만 될 뿐이었거든. 물론 나도 즐기고 싶었던 것은 말할 필요도 없지만..」
「헤이조우님은 오해하고 있어요. 나는 타카무라를 위해서 이혼한 것이 아닙니다. 진심으로 헤이조우님이 나에게 맞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확실히 너와 나는 좋아하는 기호에서 맞을지도 모르지. 그러나 너도 카즈야를 싫어하는 것도 아니잖아?」
「……네..그건 그렇습니다만」
헤이조우는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손가락으로 주물렀다.
「히익..좋아! 아..용서해 주세요!」
그녀를 구속하고 있는 쇠사슬이 흔들려 삐걱거렸다. 항쇄로부터 벗어날 수 없는 그녀는 전신을 좌우로 버둥거릴뿐 허리를 상하로 움직이며 고통의 가혹함을 나타낼 수 밖에 없었다.
「더 솔직해져 봐! 네가 카즈야에게 미련이 있는 건 알고 있어. 그러니까 돌아가라는거야. 어쨌든 이건 명령이다. 알았어!」
헤이조우는 이번엔 클리토리스를 2 개의 손가락으로 들어 올리면서 말했다.
「히익!……네..그것이 소망이라면……알았어요」
「그리고 내가 지금 말한 것은 절대로 말하지 말아라!……몇 번이나 되풀이 해 말하지만 나는 선의로 너를 인수한 건 아니야. 너를 갖고 싶었기 때문이지. 지금도 너에게 질린 것은 아니야. 그것은 잊지 말아라」
헤이조우는 자신의 욕망에 대해서는 탐욕으로 뭐든지 손에 넣지 않으면 기분이 풀리지 않는 성격이다. 그것을 사요강은 잘 알고 있었다. 그렇다고 해서 무엇으로 지금 되돌릴 수 있을까..그녀는 입에서 맴도는 말을 할 수는 없었다. 역시 나에게 질린 것이 틀림없어..라고 사요강은 생각했다. 그렇지 않으면 미구가 원인일까?
「선물로 이걸 주마」
생각에 빠져 있던 사요강의 눈앞에 쑥 내밀어진 것은 남성의 자지를 지극히 리얼하게 본뜬 음구였다. 그것은 호박색으로 투명한 모양이었다
「이건 지금은 드문 별 코우로 양성한 것이다. 별갑이라고 하는 것은 체온에 가까운 온도가 되면 적당히 부드러워지는 것을 알고 있겠지? 그래서 남자의 물건 대용으로 초일품이지. 옛날부터 진귀하고 여기는거야. 어때? 음란한 너에게는 제일 적격인 전별품일 것이다. 물론 나의 훌륭한 자지모양을 그대로 본뜬 것이니까 가지고 돌아가서 생각날 떄마다 사용하면 좋을거야」
그는 그녀의 표정을 즐기듯이 조소하며 즉시 그것을 그녀의 보지에 맞춰주었다.
「아~!」라고 그녀는 허덕이며 흥분되어 있던 육체를 한층 더 뜨겁게 타오르게 했다.
그녀는 추잡한 수치를 감수 하면서 역시 그가 선의만으로 행동하거나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확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