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장 애인들의 의식(3)
그녀가 절정에 이른 것을 확인하고 그는 페니스를 뽑아 냈다. 씌워 있던 것을 제거하고 뒤에 묶은 양손을 풀었다. 그녀를 그 자세로 만들어 놓은 채로 앞으로 돌아 그녀의 머리카락을 잡고 얼굴을 올리게 했다. 그는 그녀의 얼굴을 응시했다.
「왜요?」
「역시 보지가 좋아」라고 돌연 게이스케가 말했다.
「모리상! 그것 만큼은 안되요!……부탁입니다」
「만약 잘못해 넣어 버리면?」
「죽을지도 몰라요」
「대단히 무서운 말을 하는구나」
「당연합니다. 나의 인생이 걸려 있으니까. 부탁해요! 그 외라면 어떤 일이라도 명령대로로 하겠어요!」
「어쩔 수 없지. 그렇게 까지 말하는데야……정말로 어떤 일이라도 하는가야?」
「……네……말씀 대로..」
「나의 취향은 채찍이다. 채찍으로도 상관없다는거야?」
「예, 물론. 만약 하시고 싶으시다면..」
그녀는 미소지었고 그도 피식 웃었다.
「채찍은 없지만 바지의 벨트는 충분히 대용할 수 있으니 즐겁게 해 주어야 하지 않겠어..」
그는 벗어 놓은 바지가 있는 곳으로 가서 벨트를 뽑았다. 그것은 부드러운 가죽껍데기로 만들어져 있어서 충분히 대용할 수 있을 것을 확인했다. 시험 삼아 공중을 향해 털어 보자 붕..하며 하늘을 가르는 소리가 났다. 그 소리에 긴장해 굳어져 있던 그녀의 신체가 떨렸다.
「좋아..엉덩이를 더 높이..위로 밀어 올려라!」
「……양 다리도 더 열어! 목표가 잘 보이도록!」
「아..그런……」
그녀는 벨트가 보지로 올 것을 예상하고 어금니를 악물었다. 그러나 그의 벨트는 그녀의 풍부한 엉덩이 부위로 향했고 짜악..하는 큰 소리와 함께 작렬했다.
「아..」
그녀는 신음했지만, 비명은 올리지 않았다.
그는 벨트의 평평한 면이 목표물에 닿도록 벨트를 치켜 들어 마음껏 그녀의 엉덩이에 쳐 내리고 있었고 그녀의 엉덩이는 곧바로 새빨갛게 부었다.
「우우!」
「너희는 모두 쭉 나를 계속 속이고 있었다. 그 죄는 결코 가볍지 않아. 그리고 그 벌은 네가 대표로 받게 된다」
「그런..저는 따로..속일 생각..무슨..우우..단지 비밀로 해 두도록 들었을 뿐입니다」
「어쨌든 똑같애. 너는 범죄인으로 여기는 처형장이다. 나를 바보취급 한 벌을 받는거라구!」
그에게는 10년 가깝게 SM잡지에 관련되어 일해 왔다는 자부가 있었다. 눈 앞에서 달인들의 줄 묶는 방법이나 채찍 치는 것을 보고 배워 왔고 그 자신으로서도 플레이 경험을 쌓아 온 바 있었다. 이런 계집아이에게 바보 취급 당하고 싶지는 않다는 기분으로부터 무심코 힘이 들어가 버리는 것이었다.
「방금 기분을 낸지 얼마 안된 음란한 여자를 이런 식으로 흠씬 패 주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지 너는 모를 것이다.. 미구? 쾌락 뒤의 비참한 고통을 차분히 씹어 즐기는게 좋을거야」
그가 엉덩이의 정점에서 목표를 조금씩 아래에 옮겨 엉덩이와 허벅지의 경계선을 공략했을 떄 그녀는 「아우욱!」하고 참아내는 신음 소리를 울렸다. 한층 더 목표는 아래로 내려 가고 태퇴의 뒤편으로 이행했다. 피부의 얇고 민감한 개소에 벨트가 맞춰져 걸린 순간 그녀의 입에서「하..악!」하는 비명이 내뿜어져 나왔다. 좌우의 각각 몇 번이나 벨트를 쳐붙이자 비명은 점차 커져 그녀의 대퇴부는 순식간에 새빨갛게 물들어 갔다.
20대 정도 계속된 타격 후에 그는 일단 중지하고 가랑이 밑에 손을 넣었다. 균열의 부분을 손가락으로 더듬자 거기는 새로운 꿀로 흘러 넘쳐 있었다. 보지로부터 배어 나오는 특유의 추잡한 향기에 그의 기학 버릇이 한층 부추겨졌다. 그는 다시 그녀의 엉덩이를 향해 열중해서 벨트를 가격했다. 겨우 벨트라고는 해도 남성이 마음껏 휘두르면 그 위력은 강렬하다. 게다가 목표로 하는 장소를 계속 정확하게 맞혔으므로 엉덩이는 피가 배어 나올 정도의 붓기로 가득하게 되었다.
「히이익! ……아!」라고 그녀는 소리를 높였다. 그것은 고통의 절규 뿐만이 아니라 쾌감의 표현이기도 한 것을 그는 눈치챘다.
이만큼의 고통을 주고 있는데 벌써 기분을 내고 있다는 것은 그에게는 놀라움이었다. 자신의 생각이 어리석게 생각되었다. 그는 낮게 신음소리를 내며 소리를 높여 벨트의 근원을 다시 잡았다. 그리고 이번엔 벨트를 아래에서 위로 치켜 들듯이 해 올려 붙였다. 벨트가 가차 없이 보지에 직격 해 꿀을 뿜어내는 원천에 습기찬 소리가 울렸다.
「아히익!」하고 그녀는 귀를 뚫는 큰 비명을 질렀다.
「아! 부탁입니다! ……이제 용서해 주세요!」
「겨우 약한소리를 하는거야. 그러나 속지 않아..이 음란한 매저키스트년! 그렇게 말하면서도 너는 즐기고 있을 것이 틀림없어. 더 계속했으면 좋겠지. 한층 더 강하게 쳐 달라고 졸라보고싶지? 아니야?」
그렇게 말하고 그는 민감한 보지이나 엉덩이살 안쪽을 집중적으로 공격했다.
「아아악! ……부탁이예요! 정말로 힘들어요! ……거짓말이 아니예요!」
게이스케는 미구가 흥분해 떨고 있는 등과 고민에 물결치는 유방, 매력적으로 비뚤어지는 미모를 바라보고 기쁨에 빠져 미친듯이 벨트를 휘둘렀고 그의 벨트는 더 강력해져 감에 따라 그녀는 진짜 더 이상 참을 수 없을 것 같았다.
「히이익! 용서해 주세요!!」
그녀는 전신을 진동시키며 고통을 호소했다. 그러나 허리는 변함 없이 좌우로 요염하게 흔들고 있었다.
그는 오랫만에 찾아 온 타격의 기회에 숨을 헐떡이고 있었다. 또 팔에 피로를 느끼고 있었기에 벨트에 의한 스팬킹은 그 쯤에서 그만두기로 했다. 그렇다고 해서 그의 고문이 끝난 것은 아니었다.
이번은 미구를 위로 향하게 하고 침대의 가장자리로부터 머리만을 늘어뜨려 양 다리를 크게 벌어지게 했다. 양손이 등 아래에 있으므로 그만큼 그녀의 가슴은 위로 쑥 내민 모습이 되어 있다. 첨단이 날카롭게 딱딱해진 채 추잡하게 흔들리고 있는 부드러운 유방을 애무하면서 그 위로 한계까지 부풀어 올라 딱딱해져 있는 페니스를 거꾸로 된 그녀의 입에 꽂아 넣은 채 혀를 사용해 애무하도록 명령했다.
미구의 비부는 그의 눈앞에 넓혀져 있었다. 야누스가 있는 뒤 편에서 겉에 골짜기를 따라 손가락으로 더듬자 그녀는 허리를 진동시켰다. 게이스케는 거기가 미구가 난처해 하는 성감대의 하나인 것을 눈치챘다. 그는 혀로 클리토리스의 모자를 벗기고 첨단을 빨아내듯이 애무하면서 민감한 반응을 나타내는 서경부를 손가락으로 계속 더듬었다.
그녀의 유방과 아랫배가 계속 요염하게 꾸불꾸불했다.
「!……!」
그녀는 소리가 되지 않는 신음소리를 계속 올리고 있었고 이윽고 신체 전체가 떨리면서 격렬하게 뛰어올랐다.
「크윽! !」
가득차게 물고는 큰 허덕이는 소리가 높아졌다. 그리고 그녀의 비밀의 샘으로부터 꿀이 강하게 분출했다.
그는 그녀가 절정을 맞이한 것을 알았지만 그도 또 「그윽..……」하고 신음하고 그녀의 구강에 수액을 철철 흘려 넣었다. 그녀를 해방해 주기 전에 그는 마지막 봉사로서 페니스에 뭍은 것들을 모두 깨끗이 핧게 하고 첨단에 남아 있는 마지막 한 방울까지 그녀의 입속에 흘려 넣었다.
「입 속을 조사해 흘리면 좋지 않아」
게이스케가 그녀의 입 속에 흘려 넣은 것은 조금 전의 야누스에 주입한 나머지의 영양제였다. 그녀는 피할 여유도 없이 야누스의 냄새가 넘쳐나는 액체를 꿀꺽꿀꺽 마시기위해 입을 놀렸다.
「당신은 정말로 나의 처녀를 갖고 싶은가요?」
귀가하는 차 안에서 미구가 물었다.
「물론이지. 내가 부자라면 사 주겠지만」
「처녀막..그게 어디가 좋은 것일까? 그런 것을 사고 싶다는 남자의 기분을 모르겠어요. 처녀막이 찢어지는 것은 아픈 것 같지만 그것을 실시하는 남자에게 있어서도 보통은 꼭 끼고 아파서 어쩐지알 수 없다고 말해요. 단순한 자랑거리의 하나 정도밖에 되지 않는거 아닌가요?」
「너는 몰라. 처녀를 안는 감각이라는 것은 남자의 정복 본능을 채우는거야 것. 한 명의 여성을 완전하게 자신만의 것으로 만들었다는 만족감이지. 대체로 남자는 곧 바로 가랑이를 벌리는 음란한 여자를 바라지는 않아. 추잡하면서도 청초한 물건을 갖고 있는 여성을 동경하는 것이지. 예를 들어 어린데 음란한 소녀라고 하는 것도 있지만 그것에 대해서는 음행 조례에 걸리니까..죄의식도 있을 것이고. 그러니까 진정한 호색가에게 있어서는 처녀이면서 음란한 것이 가장 이상적인 형태인 것이 되는거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그런 일에 대해 물어도 저는 어떻게 대답해야 할 지 모르겟어요. 역시 남자가 바보같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