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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학의 연회(6) (6/50)

음학의 연회(6)

자 이제..음란한 빈노예만 나온다고..가끔 꾸중을 듣고는 했었습니다만 이번엔 상쾌하게 신회원으로 채용한 처녀 노예의 소개로 옮겨 가겠깁니다. 여러분 우리 대회장의 반대측 구석을 봐 주세요」

 카즈야는 사요강의 쇼에는 흥미가 없었지만 다음의 모임은 일단 보기로 했다. 거기에는 전두 마스크로 덮여 있던 한 명의 빈노예가 양 다리를 가득 펼쳐진 채 구속되어 있었다. 양손은 두상에 펴져 벽의 링에 연결되어 있다.마스크 이외에 의상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몸에 보이지 않았다. 얼굴도 연령도 몰랐지만 피부의 매끄러움과 야무진 곳으로부터 스무살 정도라고 카즈야는 추측했다. 최근에는 중학생이라도 섹스를 즐기고 있는 사람이 많다고 전해지고들 있다. 그런 세상에서 스무살까지 처녀로 있다는 여성은 매우 이례적이고 그 수가 적을 것이다. 남성과 인연이 없던지 성격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녀는 최대한 넓게 벌리고 있던 다리 사이로 자신의 보지를 보고 있는 손님들에게 적나라하게 보이고 있었지만 가까이 잘 보면 아직 열려 있지 않은 꽃잎이 비밀 오프너라고 하는 기구에 의해서 억지로 오픈되어 화원의 안쪽의 비밀까지도 밝혀지고 있는 것을 금방 알게 되었다. 그녀는 완전하게 구속되고는 있어도 부끄러움 때문인지 허벅지나 허리 등의 육체의 일부를 미묘하게 진동시키고 있었다.

 오프너라고 하는 것은 소음순보다 한층 작은 금속의 링으로 허리 벨트로부터 세로로 늘어진 가죽 벨트로 연결되고 보지에 힘이 가해지는 것이다. 장착하고 나서 소음순을 좌우로 넓히면 그대로 안을 드러내는 구조가 되어 있었다.

 추잡하게 열려진 보지속 음문안의 유육은 신선한 핑크색으로 빛나고 있다. 꽃잎 2장이 끔찍하게 넓혀져 있고 질전정, 요도 융기, 질구, 발트 인선구 등을 차분히 관찰할 수 있었다. 그리고 보지 앞에 놓여진 받침대 위에는 질구를 둘러싸는 얇은 점막인 처녀막이나 중앙의 질구를 한층 더 잘 관찰, 관상하기 위한 소형 라이트 부착의 접안경이 놓여져 있었다.

「그녀가 확실히 처녀막 첨부의 빈노예인 것을 확인해 주세요」

  어느새 그의 옆에 와있던 애리카의 권유를 받고 타카무라는 접안경을 집어 사용했다. 확실히 작은 구멍 주위에는 이상한 점막이 남성기의 삽입을 거절하듯이 달라 붙어 있다. 그 빈노예의 앞에는 처녀막을 확인하고 싶다는  드문 취향에 매료되어 금새 차례를 기다리는 줄이 생기고 있었다.

「처녀 노예에 대해서는 보지의 사용은 금지하고 있습니다만 대신에 입과 아누스에 의한 봉사를 시킬 수 있습니다.남성 경험이 거의 없는 그녀들입니다만 유두나 다른 민감한 성감대에 의해서 기쁨을 얻는 것은 물론 할 수 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클리토리스가 애무되고 오르가즘에 이르게 됩니다만 현재는 아누스의 확장 훈련에 의해서 보지 대신 쾌감을 얻을 수 있도록 또 봉사 기술의 습득과 다른 성감대 개발을 위해서 훈련중입니다」

 애리카는 한층 더 회장의 중앙으로 걸음을 진행시켰다. 타카무라는 그녀의 뒤를 따라 걸었다. 거기에는 1미터 정도 높이의 받침대 위에 옷감에 덮여서 분위기가 다른 물체가 놓여져 있었다.

「처녀 노예는 벌써 한 마리 준비해 두었습니다」

 애리카가 물체 위를 덮고 있던 천의 커버를 없앴다.

 거기에 놓여져 있던 것은 줄로 속박된 흰 나신이었다. 검은 천으로 눈 가림 을 하고 있는 처녀 노예는 양 다리를 M자형으로 열고 위를 향해 속박되어 있었다. 줄의 잡는 방법은 완벽하고 마치 피부의 일부와 같이 육체의 표면에 제대로 매치되어 있어 힘들어 보이지 않고 너무 느슨할 것도 없게 단단히 졸리고 있었다. 새끼줄은 제대로 아름답게 묶여 있어 그녀는 미동 하나 할 수 없을 만큼의 상태로 되어 있었다. 양손은 머리 뒤로 교차시켜서 속박되어 그 줄은 키에 돌려지고 있다. 양쪽 발목의 각각 연결된 줄은 일단 외측으로 돌고 반 접기로 된 무릎의 부분을 파악해 다시 외측으로 돌고 양 다리를 크게 벌어진 형태인 채 고정하고 있었다. 유방이나 보지는 능형이나 정육각형으로 둘러싸여서 노출되고 있다. 쓸데 없는 줄을 사용하지 않고  필요한 개소를 제대로 잡을 수 있는 것에 카즈야는 감탄하고 있었다. 그 훌륭한 속박 기술은 하세강귀도라고 하는 줄사만이 이룰 수 있는 기술이라고 애리카가 설명하고 있었다. 그도 또 눈에 띄지 않게 이 행사의 회에 참가하고 있는 것이었다.

 그것은 받침대 위에 놓여진 하나의 예술 작품이며 오브제로서 존재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 여체는 살아 있고 호흡할 때마다 쑥 내민 두 개의 유방이 융기 했다. 또 속박된 고통으로부터라기 보다는 관능의 아픔으로 평상시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는 부분을 노출하고 있는 부끄러움으로부터일 것이다. 그 여체는 새끼줄로부터 피하려고 희미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여러분이 실수로 다치게 하지 않기 위해 보지는 특별한 합계줄로 보호해 놓았습니다」

 확실히 그녀의 보지에는 방금 전의 오프너와 같이 정육각형의 새끼줄이 소음순을 펼치듯이 대어져서 보지 위에는 남근의 직경보다 작은 사방으로 둘러싸인 능형이 만들어지고 있었다. 또 아누스에는 그 구멍부분에 큰 류장의 매듭이 있어 유육을 도려내도록듯이 파묻고 있었다. 그것들은 보통으로는 풀 수 없는 법에 의해서 제거될 수 없게 되어 있었다. 그 대신 클리토리스의 주위에는 그것이 벗겨 나온 채로 애무가 가능하도록 고안된 새끼줄이 묶여져있었다.

「그런데 여러분께서 즉시 도와주실 일이 있습니다. 받침대 위에 준비되어 있는 애무용의 솔로 그녀를 기쁘게 해 주세요. 애무하는 장소는 자유입니다. 지금도 그녀는 벌써 줄에 의한 애무로 흥분 상태이므로 어디를 애무해도 격렬한 반응을 나타내게 되어 있습니다. 보지로 느끼는 것이 허락되지 않는 상태이니.. 여러분의 사랑의 솔로 몇 번이라도 애무를 받을 수 있으면 그녀에게 있어서도 오늘 밤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최고의 행복한 밤이 되겠지요. 그녀가 보지를 사용하지 않아도 곧 바로 느껴 버리는 추잡함을 여러분은 그 눈으로 확인해 주세요」

 그들은 받침대 위에 놓여져 있는 수십 개의 가늘고 긴 딱딱한 털이 붙은 애무용 솔을 각각 손에 들었다. 그리고 유방이나 유두, 목덜미나 겨드랑이 밑, 내퇴, 크레바스의 주위, 서경부, 화원의 안쪽 등을 목표로 여기고 동시에 애무해 가기기 시작했다. 특히 클리토리스의 주변에는 몇 개의 솔이 모였다.

 비참한 처녀 노예는 눈 가림하고 있었기에 상황도 파악하지 못하고 어디를 언제, 어떻게 애무되는지 예상도 할 수 없는 것 같았다. 그러한 상태인 채로 모든 곳을 돌연 애무되었으므로 놀라움과 참을 수 없음에 일순간 신체를 딱딱하게 긴축 시켰다. 그러나 한 개 한 개의 솔들이 일으키는 쾌감에 금방이라도 격렬하고 몸부림치듯이 되어버렸다.

「아 아! 아 아 아!」

 가장 민감하게 느껴버리는 유두나 클리토리스가 애무되고 그녀는 큰 안타까운 신음을 울렸다. 그 때문에 소음순이나 질 전정이 크게 운동하기 시작하여 분비된 꿀물이 크레바스로부터 흘러 넘쳐 받침대 위에 방울져 떨어지기 시작했다.

「네..아! 아! 아악, 용서해 주세요! 아아악!」

 그녀 육체의 모든 것이 민감한 감각 기관이 되고 집요하게 덮쳐 오는 쾌감과 싸우고 있는 것 같았다. 아주 짧은 순간에 그녀는 패배를 인정아고 크게 신체 전체를 진동시키며 움직이지 못하게 되었다. 그런데도 솔에 의한 애무는 무자비하게 계속되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비참한 쾌감 고문에 몇 번이나 몸부림치며 전신에서 땀을 분출하고 보지에는 꿀물을 흘러 넘치게 하고 있었다.

「그밖에도 클럽에는 처녀 노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원 조교 중이므로 재차 필요할 때  그 행사의 취지를 공개할 생각입니다. 참조바랍니다」

 애리카가 설명하는 동안에도 처녀 노예가 올리는 격렬한 허덕임 소리는 중단되지 않고 끊임없이 계속 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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