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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학의 연회(5) (5/50)

음학의 연회(5)

「응응응! ……!」

사요강의 낮은 신음 소리가 커텐의 뒤편으로부터 삐져 나왔다. 애리카는 아누스에의 애무를 계속한 채로 커텐의 틈새로부터 안을 들여다 보았다.

  그곳에서는 젊은 남자가 사요강의 머리카락을 잡고 얼굴을 끌어 들여 색 검은 굵고 긴 것으로 그녀의 목구멍 속 깊이 관통시키고 있었다. 사요강은 괴로운 듯 입속 가득하게 채워진 것을 뺨으로 오물거리고 있었다. 입의 움직임을 보고 있으면 그런데도 남자가 빨리 싸줄 수 있도록 귀두의 뒤편을 혀로 열심히 자극하고 있는 것 같았다. 확장봉의 자극이 방해가 된다는 듯이 허리를 좌우로 흔들며 아쉬움을 호소하고 있었지만 애리카는 상관하지 않고 그것을 더욱 밀어 넣어 갔다. 사요강을 강요하는 목적 뿐만이 아니라 뒤편에서 사요강이 입에 의한 봉사를 하게 하고 있는 사이에도 애리카는 확장봉을 천천히 들여 쑤시거나 빼내거나 하는 것으로 관객의 눈을 즐겁게 할 필요도 있었기 때문이다.

  남자는 자신감을 갖고 스스로의 자랑의 물건을 구강에 밀어 넣고 있었지만 사요강도 교묘한 기술을 구사하여 빨리 방출시키려고 열심인 봉사를 행했다.

「윽!」하는 소리를 내고는 남자는 미녀의 입 속에 마음껏 모여 있던 정액을 털어 놓았다. 추잡한 악취가 입 속에서 콧구멍에까지 퍼지는 동안에 사요강은 순간에 그것을 삼켰다. 그러나 남자의 양은 많아서 마셔도 마셔도 나중에 철철 넘쳐서 입밖으로 내뿜어져 나왔다. 그녀는 목을 꿀꺽꿀꺽 소리를 내 가며 그것들 모든 것을 다 마시지 않으면 안 되었다. 오줌보안에 남아 있던 것도 함께 포함되어 있을 한 방울도 흘리지 않고  빨아 올리고는 식도관에 들이 밀어 보냈다.

 남자는 아름다운 사요강을 유린할 수 있던 것만으로도 만족한 것 같았다. 그러나 사요강의 얼굴 앞에는 다음 차례의 남자가 우뚝 솟은 자지를 쑥 내밀어 대고 있었다. 당첨된 복권은 5개로 사요강은 5회 분의 정액을 삼키지 않으면 안 되었다.

 입으로의 봉사가 종료되었을 때에는 오랫동안 노동한 아랫턱이 아파 피로로 느슨해진 입을 벌린 채 그대로 있었다. 남자들의 정이 섞인 침이 구석에서부터 흘러 넘쳐 늘어지고 있었다. 또 확장봉의 삽입으로 인해  사요강의 아누스에 다음으로 실시될 능욕에의 길이 완성되고 있었다.

  무대는 다시 반전해 이번에는 사요강의 상반신이 관객에게 향해져 하반신이 커텐의 그늘에 숨었다. 그리고 복권의 A의 문자와 V의 문자에 각각○이 붙어 있는 사람, 즉 아누스 삽입과 보지 삽입의 당첨을 가지는 사람 다섯 명씩이 무대에 올라 왔다. 합해서 열 명에게 차례는 없고 줄 선 순서에 따라 능욕이 개시되어 갔다.

 처음은 아누스였다. 뜨거운 것이 거기로부터 침입해 올 때 사요강은 「아우우!」라고 신음 소리를 내 가며 그 온 몸을 앞뒤로 흔들었다. 처음엔 괄약근이 무리하게 벌릴 때의 아픔에 눈썹을 찡그렸지만 안쪽까지 완전히 들어 와 버리면 이번은 즐거움으로 육체가 떨리고 얼굴이 비뚤어졌다. 고통과 관능에 허덕이는 표정은 관객의 욕정을 충분히 돋우어 그들에게 군침도는 한숨을 흘리게 하며 흥미롭게 관찰되게 되었다.

 애리카는 사요강이 유린되고 있는 동안 유방을 비비거나 유두에 크림을 발라 손가락 끝으로 애무했다. 사요강이 절저에 달한 것 같은 표정이 되면 그녀는 사요강의 민감한 두 개의 국부 즉, 딱딱하게 돌기 해 쑥 내밀고 있는 두 개의 유두에 고기끼우기에 사용디는 잡개룰 집어 그 강렬한 고통으로 어느 정도 올라오고 있는 그녀의 관능의 불길을 일단 잠재우고 있는 것이었다. 물론 매저키스트인 사요강에 있어서는 그 고통마저도 보다 한층 관능 자극을 높이는 자극제로서 작용했다.

「아! 아! 안되요!」

  고통에 의해서 멀어진 격정도 조금도 그렇지 않았다는 듯이 다시 돌아오고 보다 큰 흥분 안에서 사요강은 더욱 더 달아오르게 되는 것이었다. 아누스에 뜨거운 자지를 박아 넣고 남자도 귀두의 뒤쪽을 뜯어내려는 듯 단단히 조이고 있는 항문에 질질 끌려 다니듯이 움직이다가 마침내 그녀의 장내에 스스로의 욕망을 방출했다.

 차례차례 쑤셔오는 씩씩한 새로운 남근과 그로 인한 꿀물이 흘러 넘쳐 흐르는 보지나 아누스에, 남자들의 거대한 것이 계속 침입해 왔다.

「히익.좋아요! 이제 허락해 주세요!기분이 이상하게 되어 버린다구요!」

 사요강의 눈은 이제 탁해져 과격한 피로로 전신에 흔들림이 일어나고 있었다. 남자는 완만하던 피스톤질을 계속해 점차 그 핏치를 빨리 해 갔다.

「빈노예의 버릇이라니..약한 소리를 하는게 아니다! 기뻐서 이상해질 정도라면 그게 네 소원이겠지? 자 사양하지 말고 큰 소리로 그 기쁨을 표현해라! 너만 기뻐하고 있지 말고 손님도 제대로 즐겁게 해 드러야지!」

  줄지어 있는 남자들이 없어지고 마지막 한 명이 꺼낸 남근을 찔러 넣었을 때 애리카는 웃으면서 그녀가 새로운 오르가즘을 맛볼 수 있도록 도왔다. 클리토리스의 포피를 벗긴 채로 거기에 바이브래이터를 갖자 대고 스윗치를 「강」으로 했다.

「아아..! 아 아!」

 사요강은 전신을 크게 진동시키며 마치 얼어버린 것처럼 경직되었다. 남자도 격렬하게 핏치를 올리면서 끝나갔 다. 구속된 채로 비참하게 범해져서 계속해서 몇 번이나 기분을 내고 만 사요강은 크게 숨을 내쉬며 피로와 고통과 만족의 기분이 뒤섞인 표정을 띄우고는 생명이 다한 것처럼 움직이지 못하게 되었다.

 애리카는 커텐을 위로 올라가게 하고는 사요강의 얼굴을 위에 들게 해 천천히 몇 번이나 무대를 회전시겼다. 충분히 당해 낸 입과 아누스와 보지를 관객들이 충분히 즐거워 할만큼 관객에게 관람시켰다. 넘쳐 나오는 애액과 남자들이 남기고 간 정액이 끊임없이 빠져 나오고 있었다. 그것은 그녀의 허벅지에 몇 줄기를 만들어내고 붉게 물들어 흥분된 허벅지의 피부로 전해지면서 도중에는 마루로 방울져 떨어져 무대의 마루에 큰 물웅덩이를 만들고 있었다.

 무대에 있어서의 사요강의 능욕 쇼는 끝났지만 관객의 호기심어린 눈에 계속해서 탐욕되고 있는 그녀의 육체는 그 후에도 전체가 빠짐없이 노출되도록 다시 회전되고 돌려지고 있었다. 그리고 쇠사슬로 매달아 올려져 그 후로도 전시용 비갯덩어리로서 방치되었다.

  사요강은 관객의 추잡한 시선을 받고 비참함과 부끄러움을 다시 각인했다. 그런데도 또 곧바로 능욕 되고 싶어지는 탐욕스런 욕망에 육체가 지배된 채로, 새로운 꿀물을 보지 속으로부터 솟아오르게 만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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