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300 300화 - 라스베가스와 7P 섹스나이트(12)
“후읏, 헥, 헤엑......♡.”
마망을 가버리게 만든 다음에는, 다정이와 유정이 누나까지 덮밥을 만들어서 잔뜩 따먹었다.
뷰릇, 뷰르으으읏, 뷰르읏-!
“하악, 하악, 진현아앗......♡.”
“흐우읏, 후응, 오빠아......♡.”
어머님의 자궁 안에 가득 3번, 다정이와 유정이 누나의 자궁 안에 가득 각각 2번씩 정액을 빵빵하게 채워주자, 셋 모두 보지에서 물을 잔뜩 뿜으며 가버렸다.
후, 역시나.
모녀자매덮밥은 언제 먹어도 정말 전설이다......
날고 긴다 하는 무성욕자도, 세 모녀자매의 보지에서 정액이 후두둑 흘러나오는 모습을 보면 자지를 빨딱 세우겠지.
중간에 너무 엄마만 편애하는 거 아니냐고 다정이나 유정이 누나가 입술을 삐죽이며 말하긴 했는데,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다정이랑 유정이 누나랑은 애초에 평소에 맨날 하니까.’
다정이는 매일매일 하교한 다음 카페에 나와서 만화를 그리고, 유정이 누나도 카페에 매니저로 거의 매일같이 출근한다.
나랑 있을 시간이 엄청나게 많은 둘이기 때문에, 그냥 카페 내에서 눈만 마주치면 키스하고, 틈이 나오기만 하면 마구마구 섹스하곤 했다.
카페 2층 개인 사무실 옆에 섹스용 휴게실을 만든 게 신의 한 수였지.
그에 반해 어머님은 내가 직접 찾아가서 박아줘야 한다.
그래서 적어도 이렇게 자매와 모녀가 다 같이 있을 때는, 어머님을 좀 더 우선시하게 된다.
‘어차피 몇 주만 지나면 어머님도 더 자주 볼 수 있겠지만.’
다정이와 유정이 누나, 나은 어머님이 우리 집으로 이사할 날짜도 확정되었다.
어떤 방을 배정해줄지는 이미 이야기가 끝난 상태였고, 이제 같이 살게 되면 더 잔뜩 섹스하게 되겠지.
시간이 조금만 더 흐르면 수정이, 델리아, 다정이, 유정이 누나, 나은 마망까지 다 같이 살게 된다.
‘유일하게 같이 살자고 아직 이야기를 안 한 건 딱 예화 혼자뿐인데......’
예화는 이유가 있었다.
1월 29일인 그녀의 생일에 맞춰서, 예화에게 딱 맞는 방을 선물해주기 위함이다.
스튜디오에서 작업을 하는 예화. 방도 그에 맞춰서 꾸며주려고 한다.
더이상 스튜디오에 갈 필요 없이 집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어차피 생활하거나 잘 방은 블랙 홀웨이의 룸을 주면 되니까.
“다음은 수정이인가?”
모녀와 자매의 자궁 안에 사이좋게 정액을 쏴줬으니, 이제는 수정이 차례였다.
다정이, 유정이 누나, 나은 어머님을 돌려보낸 나는 수정이를 꿈속으로 불러들였다.
같이 꽁냥거리면서 이야기를 하다가 수정이한테도 물어봤다.
“근데, 오늘 좀 신기한 거 알아?”
“응, 뭐가?”
수정이가 고개를 갸웃했다.
“너도 그런데, 다정이나 유정이 누나, 나은 어머님도 지금 시간에 자고 있더라고,”
“어? 그, 그으래......?”
“응. 너도 피곤했어?”
“아니, 난 뭐 방송한 거 편집하다가아, 잠깐 졸려서? 에헤헤.”
‘역시.’
가만 보니까 수정이도 말하는 게 좀 수상했다.
실제로 방송하고 편집까지 다 하는 건 엄청나게 힘들어서, 방송을 편집하다가 너무 피곤해서 자고 있었다는 건 충분히 그럴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말하는 게 역시나 수상하다.
“근데에, 있잖아.”
“응?”
흐으음, 하고 고민하고 있는데 돌연 수정이가 물어왔다.
“예화랑 델리아랑...... 오늘 섹스했어?”
“?”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질문이었다.
그야 같이 여행 갔으면 하지, 안 할 리가 있나. 게다가 수정이도 그걸 모르지는 않을 텐데.
“그건 갑자기 왜?”
“궁금해서어. 못 알려줘? 웅?”
딱히 못 알려줄 건 없었다.
애초에 이미 하렘을 차린 뒤에, 내 성생활은 히로인들끼리 거의 공유되다 싶이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무서운 세상......!’
저번에 수정이를 바니걸 코스프레 시키고 아침에 따먹는데, 저녁에 예화가 그 사실을 알고 자기도 바니걸 코스프레를 하고 대기한 적이 있었다.
정말로 깜짝 놀랐지.
“아니, 하긴 당연히 했지.”
“읏, 역시이...... 그럼 얼마나 했어?”
“얼마나......? 으음. 뭐, 많이 하지는 않았는데. 평소보다 조금 덜한 것 같아. 이상하게 예화랑 델리아 둘이서 어제오늘 따라 펠라를 좀 적극적으로 해주더라고.”
나는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수정이한테 말해주었다.
수정이는 내 말을 듣고 마치 고양이와 같은 얼굴을 했다.
“흐흐, 고 앙큼한뇬......”
“왜?”
“으으응. 아냐아, 아무것도.”
수정이는 고개를 도리도리 젓더니 곧바로 내 입술을 덮쳤다.
츄룹, 쭙, 쭈웁, 츄웁-
“우움, 츄룹, 쭙, 파하......♡.”
그녀는 맛있게 먹었다는 듯 혀로 입술을 핥더니 이내 내 밑으로 내려가 순식간에 바지를 벗겨버렸다.
엄청난 솜시로 자지를 꺼낸 수정이는 내 귀두에 쪽♡ 하고 뽀뽀를 하며 자지를 발기시키더니, 입을 아~ 하고 벌려 다음 혓바닥을 길게 뺐다.
“에하가 해준 거, 아도 해주게에...... 아아......”
쩌업-
‘오우야......’
수정이의 입이 크게 벌어지며, 그 안의 새빨간 혓바닥과 목젖이 탐스럽게 드러났다.
목구멍은 꾸물꾸물 움직이며, 마치 보지처럼 내 좆을 꽈악 물어줄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하는 듯했다.
수정이의 입안을 보기만 해도, 이제는 자동 반사처럼 자지가 움찔거린다.
‘근데, 오늘 무슨 펠라 데이인가.’
내가 해달라고 부탁한 것도 아닌데 다들 펠라로 엄청 빼주네.
그래도 좋다.
이런 날도 있으면 나쁘지 않지!
전희도 뭣도 없이 바로 해도 괜찮겠냐고 물어봤는데, 수정이는 괜찮다며 얼른 자지를 박아서 기분 좋아져 달라고 내게 말했다.
하긴, 이런 플레이를 많이 하기는 했으니까.
심지어 꿈속이기도 해서, 사양할 것 없었다.
나는 수정이의 얼굴을 꽈악 붙잡고 그녀의 목구멍 안에 그대로 자지를 끝까지 밀어 넣었다.
“하웁, 우붑, 우국, 웁......♡!”
우국, 우붑-♡
“아흐......”
따뜻한 수정이의 입안과 목구멍의 감촉이 그대로 느껴진다.
꾸물, 꾸무울-
꽈아악 하고 자지를 조이며, 정말 입보지라는 이름이 어울리게 좆물을 빼내기 위해서만 움직인다.
치골에 코를 꽈악 박고 살짝 괴로운 듯 올려다보는 물기 있는 눈동자도 미칠 듯이 꼴렸다.
쯔븝, 쯔르읍-
나는 잠시 수정이의 입보지의 그 기분 좋은 느낌을 즐기다가, 이내 그녀의 어여쁜 얼굴을 바라보았다.
“이제 움직일게?”
끄덕끄덕-
수정이는 마음대로 하라고 고개를 끄덕였고.
찌븝, 쭈붑, 쭈부붑-!
“하굽, 우굽, 후구웁, 우굽......♡!”
나는 정말로 오나홀처럼, 그녀의 얼굴을 붙잡고 좆을 목구멍 끝까지 밀어 넣으며 자비 없이 흔들어댔다.
* * *
“흐아암~.”
눈가를 찢으며 하품을 하고 상체를 일으켰다.
“오늘은 일찍 일어났네?”
예쁜 얼굴로 나를 바라보고 있던 예화가, 나와 눈을 마주치며 싱긋 웃었다.
“예화 굿모니잉...... 끄흥. 벌써 일어났어?”
“웅, 방금. 히히.”
예화, 델리아랑 라스베가스의 야경을 바라보며 찐득한 밤을 보내고, 꿈속에서는 드림 월드를 통해 다른 히로인들과 같이 야릇한 시간을 보냈다.
으음, 굉장히 충실한 하루였지.
그래도 어떻게, 오늘은 늦게 일어나는 일 없이 아침 7시 즈음에 눈을 떴다. 장하다 장해.
“리아도 일어나 있지?”
“네에.”
“흐, 귀여워. 쪽.”
“우움......”
침대에서 셋이 다 같이 뒹굴거리면서 조금 이야기를 나누다가, 적당히 씻은 다음에 옷을 차려입고 근처 거리를 산책하면서 맛있는 아침 식사를 즐겼다.
“힛, 샌드위치 맛있다.”
오물오물-
일본 식도락을 갔을 때처럼 무조건 예약 해야 하는 비싼 곳은 다니지는 않았다.
그래도 거리를 돌아다니다 예화와 델리아가 맛있어 보인다고 한 가게에 들어왔고, 다행스럽게 실패하지는 않았다.
식사를 마친 다음에는, 벨라지오 정원에 들려 꽃들을 구경했다.
“오, 저기 봐! 이글루도 있어!”
“옆에 같이 붙어있는 펭귄도 귀여워요.”
사실 묵는 건 팰리스 호텔에서 묵는데, 구경은 다른 호텔 걸 더 많이 하는 것 같다.
그래도 그게 또 묘미니까.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아서 그런지, 아침부터 구경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다.
“이거 목도리 진짤까?”
“으음, 가짜 아닐까?”
각양각색의 꽃들과 크리스마스, 겨울을 테마로 장식된 조형물들을 보며 예화, 델리아와 함께 힐링하듯 이야기를 나눴다.
“이 펭귄, 너 닮은 것 같은데?”
“진짜? 그런가?”
“봐봐 이거. 요 날카로운 표정.”
“갸오오~.”
“으흐흣. 귀엽다 귀엽다. 다시 해봐.”
“크아앙!”
찰칵, 찰칵-
꽃들로 장식된 조형물 옆에 서서 닮은 표정을 짓는 귀여운 예화를 찍기도 하고.
“이건 델리아 닮았는데?”
“어? 그러게.”
“리아도 한 장 찍자.”
“어, 그...... 냐, 냐옹......?”
수줍게 무언가를 흉내 내는 리아의 희귀한 사진들도 얻을 수 있었다.
사실, 무슨 SNS 사진 명소 같은 걸 예화가 아주 기가 막히게 알아 와서, 어제 둘과 함께 돌아다니면서 찍은 사진만 해도 300장이 넘기는 했다.
정리하려면 오래 걸리겠어.
터벅터벅-
“거기 잠깐! 우리랑 같이 사진 한 장 어때?”
“아, 괜찮습니다.”
마침 사진 생각을 하며 거리를 걸어 다니니, 또 길거리에서 코스프레를 한 섹시한 누님들이 같이 사진을 찍자고 다가왔다.
솔직히 말해서 나올 곳 나오고, 들어갈 곳 들어간 오우야 소리가 절로 나는 누님들이라 같이 사진을 찍으면 좋을 것 같기는 하지만......
‘이건 함정......!’
내가 잘생겨서 찍자고 하는 게 아니라, 팁을 받고 사진을 찍어주는 사람들이었다.
라스베가스 거리를 돌아다니면, 저런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다.
그래서, 뭔지 모르고 한번 찍고 나면 가차 없이 팁을 뜯겨야 했다.
“아이고, 또 물어보네.”
“히히. 나 처음에 헌팅 당하는 줄 알았다니까.”
“저두요.”
어제 저런 누님들한테 많이 시달렸는데, 맨 처음에 저걸 당했을 때는 예화와 델리아가 굉장히 경계 어린 눈빛으로 누님들을 쳐다보았다.
“헌팅이 맞긴 해. 팁 헌팅.”
“으힛, 맞아. 근데, 너무 많이 물어보는 것 같기도 하고.”
“내가 거절 못 하게 생겼나 봐.”
“그게 아니라, 막 관광객처럼 보여서 말 거는 거 아니야?”
예화의 말에 내가 고개를 끄덕였다.
“맞긴 하지.”
“근데, 저런 거 거절 못 하는 사람이면 진짜 많이 뜯기긴 하겠다.”
“그러게, 무슨 30걸음 걸을 때마다 한 그룹씩 있는데.”
“그러니까요. 곳곳에 다 있어요.”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산책을 마치고, 우리는 다시 호텔로 돌아왔다.
시계를 한번 바라보았다.
오전 11시 30분.
‘때가 됐네.’
이제 메인이었다. 우리는 호텔의 카지노 쪽으로 내려갔다.
“카드 확인되었습니다. 안쪽으로 입장해주세요.”
‘그나저나 마침 시나리오 퀘스트랑 장소가 겹친다는 게 신기해.’
핑크빌런 루비나와 다투고 그녀의 보호자인 셀레나에게 사과를 받으며 얻게 된 카지노 대회 티켓의 대회 실행 장소가, 마침 시나리오 퀘스트에 나와 있는 장소와 똑같았다.
시저 팰리스 호텔의 카지노.
대회는 그중 일부 테이블들을 빌려서 진행되었다.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방식은 간단했다.
참가자들에게 일정량의 칩을 주고, 그 칩을 시간 안에 최대한 많이 불리면 되었다.
진행자로 보이는 사람한테 카드를 보여주고, 우리는 카지노 내부로 입장했다.
게임의 종목은 슬롯머신을 제외하고, 바카라, 블랙잭, 테이블 포커 등등 다양했다.
참가자는 원하는 테이블에 앉아서 마음대로 게임을 진행하는 것이 가능했다.
입장을 하고 신분 확인을 하면 대회는 곧바로 시작된다.
“어디부터 해볼래?”
“으음...... 우선은 간단한 것부터?”
“그럼 바카라?”
“오케이 고고!”
‘좋아, 드가자!’
나는 예화와 델리아를 데리고 근처의 테이블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