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히로인 어플-285화 (285/303)

EP.285 285화 - 더블 데이트, 모유 vs 항문(10)

“이, 일단 한 모금 마셔보세요오......♡.”

문질문질-

델리아가 발기된 유두를 내 입술에 대고 비볐다.

딱딱해진 유륜의 감촉이며, 이미 한창 모유를 짜내서 촉촉해진 유두며.

진짜로 너무 꼴린다.

이렇게 하는데 안 먹으면 그건 사람이 아니지.

“응! 하앙......♡!?”

나는 곧바로 델리아의 젖가슴을 마치 물통 잡듯이 꽈악 쥐고, 유두를 쭈웁, 쭙 빨아먹었다.

츄웁, 쭙, 쭈웁-

“흑, 흐읏......♡!”

쪼옥, 쪽-

젖가슴에서 나는 델리아 특유의 살냄새가 머릿속을 잔뜩 덮친다.

입안 가득 나오는 달콤한 우유의 맛 또한 환상적이다. 역시 그냥 짜는 것보다 이렇게 직접 맛보는 게 훨씬 더 좋아.

움, 츄웁, 쪼옥, 츄릅-

마치 아기가 된 것처럼 정신없이 델리아의 젖가슴을 빨고 있자, 그녀가 몸을 움찔거리며 말했다.

“소, 손니임...... 빠앙..... 빵도 드셔야...... 응흑......♡!”

움찔, 움찔-

스윽, 스윽-

말은 그렇게 하면서, 델리아는 내 머리를 마치 소중한 무언가라도 되는 양 자신의 품에 꼬옥 안고는 가슴에서 못 떨어지게 하고 있었다.

얼굴을 아예 가슴 속으로 파묻어버리는 그녀의 귀여운 행동에, 나는 입술로 델리아의 유두를 압박하며 살살 씹었다.

“흑, 하흑, 힉......♡!?”

츄릅, 쯥, 쪽-

쪼륵, 쪼르륵-!

혓바닥 끝부분을 유두의 중앙 부분에 대고 균열을 자극하자, 나오는 모유의 양이 훨씬 더 많아지면서 델리아의 허리가 꺾였다.

마치 사탕을 굴리듯 입안에서 유두를 굴려주면서 손으로 젖가슴을 조물조물 만진다.

부드러운 젖에 손가락이 파묻히는 감각은 언제 느껴도 최고다.

쪼오옵- 쫍- 쪼옥-

꿀꺽, 꿀꺽-

한참을 더 델리아의 모유를 마시고 발기한 유두를 가지고 논 다음 얼굴을 떼자, 델리아의 얼굴이 그 어느 때보다 붉게 상기되어 있었다.

파하-

“하앙, 하아, 하아......♡.”

움찔, 움찔-

핑크색으로 발기한 유두가 쾌감을 느끼며 부르르 떨리는 모습이 일품이다.

“이제 빵도 좀 먹어볼까?”

“네, 네에...... 맛있게 드세요오.”

오물오물-

곧장 접시에서 마를렌 하나를 집어서 입 안에 넣었다.

꿀꺽-

솔직히 빵의 맛 따위는 알 바가 아니다.

으음...... 근데 맛있긴 하네.

효과 부여 스티커로 풍미 버프를 넣은 우리 카페의 빵이랑 맛이 거의 비슷하다.

빵 하나를 해치우자, 델리아가 조심스럽게 물어왔다.

“어떤가요......?”

“확실히 맛있기는 한데, 좀 부족하다.”

“어, 어떤 점이......”

“전에 두 접시는 모유 토핑이 있는데 이건 없어서. 그보다 목 막히는데?”

“아......”

델리아의 가슴을 뚫어지게 쳐다보자, 그녀가 야릇한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며 이번에는 반대쪽 가슴을 양손에 올려 내게 내밀었다.

“그럼 메이드의 신선한 모유로 다시 목 막힘을 풀어 주세요오......♡.”

돌겠다 정말.

조물조물-

“아흑......♡!”

너무나도 부드러운 유방과 톡 튀어나온 귀여운 유두의 조화가 완벽한 가슴이다.

쭈웁-

“하앙......♡!”

아까 전과 마찬가지로, 유두를 입안에 굴리고 젖가슴을 손으로 계속해서 주무르며 자극해 주자, 델리아가 내 얼굴을 그녀의 젖에 꼬옥 안으며 숨을 헐떡였다.

쮸웁, 쪼옥, 쫍-

“흐응, 하응, 하앙......♡!”

5분도 넘게 젖가슴을 희롱하며 모유를 마신 뒤, 다시 얼굴을 뗐다.

그리고는 마지막으로 남은 휘낭시에를 한입에 해치워버렸다.

오물오물-

델리아의 유두와 유륜은 내 침으로 범벅이 된 상태로 커다랗게 발기해 있었고, 다 받아먹지 못한 모유는 밑가슴을 통해 흘러 두, 세 줄의 자국을 만들었다.

“이제 디저트는 다 끝난 건가?”

델리아를 보며 묻자, 젖가슴과 유두를 희롱당한 여운으로 숨을 몰아쉬고 있다가 나와 눈을 마주치며 고개를 끄덕였다.

“네에, 다 끝났습니다......”

“그럼.”

“이, 이제 계산을 해야 되는데에......”

계산?

내가 고개를 갸웃하기도 전에 델리아가 슬그머니 식탁 위로 올라갔다.

스윽, 슥-

검은 스타킹을 신은 그녀의 허벅지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스타킹은 적당하게 살이 있으면서도 아름다운 라인을 유지하는 델리아의 꿀벅지를 더욱 강조시켜 주었고, 끝나는 부분에 약간 튀어나온 살집을 너무나도 육감적으로 만들었다.

나는 그녀의 허벅지를 바라보다가 물었다.

“계산은 어떻게 하는데?”

“그으, 계산은...... 손님이 만족하신 만큼 주시면 돼요오......”

귀까지 빨갛게 물들인 델리아는 테이블 위에 엉덩이를 붙이고 앉았고, 스스로의 다리를 M자로 벌렸다.

뭘 어떻게 주느냐.

그런 건 굳이 묻지 않아도 되었다.

움찔, 움찔-

프릴이 달린 메이드복 치마를 들치니, 안에는 가터벨트와 연결된 검은색 속옷이 있었다.

속옷은 가운데 부분만 뻥 뚫려 있어 연분홍색으로 벌렁거리고 있는 그녀의 보지를 훤히 드러냈다.

‘미친.’

꿀꺽-

침이 절로 넘어가는 광경이다.

이미 풀발기 상태인 자지에 더욱 피가 쏠렸다.

“으응......♡.”

스윽-

델리아는 엉덩이를 살짝 들어 그녀의 뻐끔거리는 항문까지 잘 보이게 했고, 스스로 손가락으로 역V자를 그리며 보지를 벌렸다.

쯥-

찌르릇-

보지가 뻐끔거리며 보짓물을 울컥 쏟아냈다.

희멀건 모유가 그녀의 밑가슴을 타고 내려오듯, 델리아의 보지에서 쏟아진 보짓물이 그녀의 엉덩이 라인을 타고 내려왔다.

툭, 투둑-

아래로 떨어진 보짓물이 테이블을 적시고, 항문 안으로 들어간 보짓물은 앙증맞은 핑크빛으로 빛나는 그녀의 똥구멍을 번들거리게 만들었다.

델리아의 입술이 열렸다.

“가, 가격은 손님의 정액입니다아......”

뻐끄음-

그녀는 한쪽 손을 이용해 보지에 이어 스스로 항문까지 내게 잘 보이도록 벌렸다.

“만족하신 만큼, 원하는 구멍 안에 주입해주세요오......♡.”

얼굴은 붉게 물들인 고개를 약간만 돌려 내 시선을 살짝 피하는데, 정작 야한 보지 구멍과 항문은 크게 벌린 채로 어서 자지를 달라는 듯 뻐끔거리는 모습이 너무 야했다.

후, 존나.

델리아는 진짜 전설이다.

“그럼 바로 낼게.”

나는 기다릴 것도 없다는 듯이 곧장 바로 바지를 풀고, 한계까지 발기한 내 좆을 델리아의 보지 구멍에 용서 없이 쑤셔 넣었다.

똥구멍은 아까 예화걸 빨거나 넣으면서 이용했으니까.

“네에엣, 손님이 원하시는 대롯-.”

찌거억-

“하후으응......♡!?”

움찔, 움찔-!

오물오물-

한 번에 자지가 델리아의 보지 속으로 전부 들어갔다.

수많은 섹스를 통해 완벽하게 내 전용 구멍이 된 델리아의 보지는 내 자지 크기에 완벽하게 맞아떨어졌다.

뿌리 끝까지 자지를 삼킨 델리아의 보지에 치골을 비비며 꾸욱, 꾸욱 누르자 자궁과 귀두가 만나 쪼옥 하고 끈덕진 키스를 나누었다.

“하엑, 헥! 항! 후으으으읏......♡!”

움찔, 움찔-!

시잇- 시이이잇-

델리아는 단 한 번의 삽입으로 절정을 맞이한 듯, 조금 풀린 눈으로 숨을 헐떡이며 보지로 야한 즙을 짜내고 있었다.

델리아의 보지에서 나온 따뜻한 물이 내 아랫배를 적셨다. 나는 델리아와 눈을 마주쳤다.

“뭐야, 벌써 가면 어떡해.”

“헤으, 흐읏, 소, 손니히임......”

“이래서 가격 다 제대로 받아낼 수는 있겠어? 어?”

“노, 노력. 노력해보겠습니다아...... 하흥♡!?”

찌거억-

쯔르읍-!

“하흐앙! 헤엑......♡.”

왜 이제야 왔냐며 물어보는 듯, 델리아의 질 주름 하나하나가 내 정액을 짜내기 위해 쭈왑쭈왑 열심히 움직여댔다.

꾸욱, 꾹, 꾸욱-

“헤엑, 헥, 하악......♡!”

이번에도 자궁을 꾸욱꾸욱 눌러 델리아의 아랫배를 자극한 나는 조금씩 허리의 움직임을 빠르게 했다.

찌걱, 찌걱-!

찌붑, 찌븝-!

한번 움직일 때마다 델리아의 보지로부터 야한 즙이 마치 스프레이를 뿌리듯 찍, 찍 튀어나왔다.

질 내의 돌기들은 내 자지를 꽈악 물고 놔주지 않았고, 삽입할 때마다 매번 다른 식으로 꼬물거리며 움직여 엄청난 쾌감을 선사했다.

찰박, 찰박!

“으응, 하악, 학, 손, 니히임, 헤엑, 헥......♡!”

델리아가 입을 벌린 채로 나를 찾았다.

“왜?”

“으응, 키스. 헤엑, 헥, 하응......♡ 키수 해줘요오......♡.”

델리아가 입술 사이로 혓바닥을 내밀며 내게 양팔을 벌렸다.

내가 상체를 가까이하자 그녀가 나를 꼬옥 안았다.

모유를 내뿜었던 가슴이 납작하게 눌리고, 여전히 발기한 유두가 내 상체를 간질였다.

찌걱, 찌걱-!

찌붑, 찌븝-!

“손님한테 키스도 요구하고 음란한 메이드네. 어?”

“네헤엣. 헥, 헤엑, 음란해소 죄송해요오...... 히응♡!”

찌붑, 쭈븝-!

찰박, 찰박-!

“그런데 음란하면서 보지는 왜 이렇게 허접해. 벌써 2번은 간 거 아니야?”

“학, 하악, 항! 세 번, 세 번 갔어요오......♡.”

말하면서 부끄러운지, 델리아의 보지가 내 자지를 꽈아악 쪼여댔다.

“솔직하게 말했으니 해줄게.”

“감사, 감사합니다아......♡ 헥, 헤엑......♡. 에움......♡.”

얼굴을 가까이하자 델리아가 내 입술을 혓바닥으로 핥기 시작했다.

“츄웁, 쭙, 헤움-.”

간질간질하게 입술을 쪼아먹은 델리아는 이내 혓바닥을 날카롭게 하여 내 입안으로 침투시켰다.

“츄룹, 쭙, 쪼옥, 쫍......♡.”

찌붑, 쭈븝-!

찰박, 찰박-!

“키스 좋아?”

“헤움, 네에, 좋아요오...... 흑, 헤응! 헤엑......♡.”

보지와 자지가 만나 나는 야릇한 물소리와 델리아가 내 혀를 빠는 소리가 호텔 방 안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테이블 위에 델리아를 눕혀놓고 허리를 미친 듯이 흔들자, 가슴에서부터 모유가 자동으로 조금씩 새어 나왔다.

“아깝게 시리.”

“응, 학......♡! 지, 지금 가슴 빨며언......♡ 앙- 힉! 헤엑, 후응, 하앙......♡!?”

쪼옵, 쫍, 쪼옥-

찌붑, 쭈븝-!

찰박, 찰박-!

“헤엑, 헥, 하악......♡!”

젖가슴을 우악스럽게 주무르며 모유를 마시고, 허리를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놀렸다.

델리아는 내가 허리를 몇 번 흔들고 가슴을 빨거나 키스를 할 때마다, 계속해서 절정을 느끼는지 이미 눈의 초점이 약간 풀려 있었다.

찌붑, 쭈븝-!

찰박, 찰박-!

“후응, 헥, 헤엑......♡! 진현, 니히임...... 헤엑, 헥♡!”

정신이 없는지 호칭이 다시 손님에서 진현님으로 돌아왔다.

찌걱, 쭈븝-!

찰박, 찰박-!

‘후으.’

그런 식으로 계속해서 몇 분간 허리를 흔들자 슬슬 사정감이 몰려왔다.

한참이나 전부터 델리아의 젖을 짜거나 하며 디저트를 먹었기에, 진작부터 풀발을 유지했던 내 자지는 델리아를 임신시키고 싶어 어쩔줄 몰라하고 있었다.

찌걱, 쭈븝-!

찰박, 찰박-!

아랫배가 땅겨오고.

요도에서 정액이 질질 샌다.

섹스 특화 능력치가 워낙 높아서 사정을 참는 것도 평범한 인간의 범주를 벗어났지만, 이렇게 흥분이 되면 나도 어쩔 수가 없었다.

“후읏, 싼다......!”

“헤엑, 헥, 네헤엣......♡ 안에다 잔뜩 싸주세요오......♡ 헤엑, 학!”

찌걱, 찌걱-!

찌붑, 쭈븝-!

델리아의 다리가 내 허리를 뒤쪽으로 둘러쌌다.

양발로 나 하체를 꼬옥 안은 델리아는 그녀의 보지를 내 치골에 비볐고.

나는 델리아의 자궁 깊숙한 곳에 아기씨를 전부 풀어놓았다.

울컥-!

울컥, 울컥-!

찌르읏-

“하흐으으읏......♡!?”

움찔, 움찔-!

머릿속이 간질간질해질 정도의 쾌감이 등골을 타고 올라왔다.

자궁 입구에 귀두를 맞대고 정액을 전부 짜낸 나는, 델리아의 보지가 환희하며 내 자지에서 나온 정액을 쪼옥쪼옥 빨아 자궁 안으로 옮기는 것을 느끼다가, 보지에서 자지를 빼냈다.

쯔르읍-

쯥-!

“으하응......♡.”

주르륵-

뻐끔, 뻐끔-

워낙 사정한 양이 많았기 때문에 델리아의 보지가 뻐끔거리며 내 정액을 울컥, 아래로 쏟아냈다.

그녀의 요도에서는 찌익, 찟- 하고 투명한 액체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었다.

몸을 움찔움찔 떤 리아가 보지에서 흘린 정액으로 똥구멍을 적시는 걸 보다가 나는 그녀의 얼굴 쪽으로 다가갔다.

“헥, 헤엑, 하으, 하아......♡.”

델리아의 눈빛은 몽롱하게 풀려 있었다.

그래도 내가 다가가자 델리아는 반사적으로 내 좆을 입에 물었다.

“츄읍, 쭙, 쯔쁩...... 츄릅, 쯥, 쪼옵......♡.”

약간 작아져서 조금은 부드러워진 내 자지가 델리아의 따뜻한 입안에 쏘옥 들어갔다.

오물오물-

몽롱한 눈빛으로도 어떻게 요도를 혀끝으로 자극한 델리아는 울컥, 하고 쏟아져 나오는 내 정액의 찌꺼기까지 전부 삼켰다.

“츄웁, 쭙, 꿀꺽, 꿀꺽...... 파하......”

움찔, 움찔-

“헤헤......”

그녀의 침에 의해서 내 자지가 깨끗하게 번들거리는 걸 본 델리아는 계속해서 내 자지를 고양이처럼 핥짝거리더니 말했다.

“츄읍, 쭙, 헤움...... 진현님 전용 메이드 델리아를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아......♡.”

* * *

그리고.

찌릅, 찝-

“읏, 으으...... 흣.”

지금까지의 모습을 전부 옆에서 직관하고 있던 예화는, 아랫입술을 깨문 채 분한 표정을 하며 스스로의 보지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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