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273 273화 - 주인공이 공략당함(13)
“쪼옥, 쫍, 쪼옥-.”
어머님이 내 귀두를 사탕을 빨 듯 핥짝거렸다.
처음으로 하는 펠라치오라 그런지 다소 어설프기는 해도, 그녀의 뜨거운 숨결과 더불어 따뜻한 혀의 감촉이 그대로 느껴져 기분이 굉장히 좋았다.
“아, 스읏, 지금 너무 좋아요.”
“쪽, 쪼옥, 그, 그래......?”
“네, 진짜 최고예요.”
“그...... 으러면 다행이고. 응...... 으응, 쪼옵-.”
쪽, 쪼옥, 쫍-
어머님은 내가 칭찬해주자 쑥스러워 하면서도, 눈꺼풀을 파르르 떨며 더 열심히 혀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쪽, 쪼옥, 츄읍, 쫍-.”
입술로 귀두를 빨아들이는 흡입력이 더욱 강해졌고, 단순히 귀두 주변을 맴돌며 핥기만 했던 어머님의 혓바닥이 내 요도 쪽을 토옥, 톡 하고 건드리기 시작했다.
“으응, 쪽, 쪼옥-. 쫍-.”
“아......”
요도구에 따뜻한 혀끝이 닿음과 동시에 그녀의 입술이 내 귀두를 진득하게 빨아들이자, 내 입에서도 미약한 신음이 흘러나왔다.
기분 좋은 느낌이 척추를 타고 올라온다.
신음을 참는 다면야 충분히 참을 수 있겠지만, 나는 그냥 이대로 흘려주는 것 또한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봤다.
“응, 으응, 쯉, 쪼옵-. 쪽-.”
실제로 어머님은 내가 내는 미약한 신음을 듣고는 자신감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었다.
“츄읍, 쫍, 쪼옥, 하움-.”
요도에서 흘러나오는 쿠퍼액을 꿀꺽꿀꺽 삼키고, 침 범벅이 된 내 자지를 핥짝이는 속도를 점점 빠르게 한 어머님은, 이내 귀두 부분에 키스하는 것을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입안에 자지를 머금기 시작했다.
“우움-.”
츕, 츄웁-
“쭈웁, 쯉, 츄릅-. 츄웁-.”
따뜻한 입안에 자지를 머금고, 혓바닥을 마치 자지의 침대라도 되는 양 아래로 내리깐다.
어머님은 입안 가득 자지를 물고 나를 바라보며, 기분이 괜찮냐는 눈빛으로 고개를 갸웃했다.
‘미치겠다.’
솔직히 이대로 어머님의 얼굴을 잡고 허리를 마구잡이로 흔들고 싶었다.
아래에서 치켜뜨는 촉촉한 눈동자는 반칙에 가까웠다.
그러나 목구멍까지 입 보지를 마음대로 사용 가능한 건, 펠라가 거의 신의 경지에 다다른 수정이나 델리아만이 가능한 기술이었다.
펠라가 처음인 어머님에게는 일러도 너무 일렀다. 자칫 상처가 날 수도 있고.
“너무 좋아요. 그대로 해주세요.”
“움, 으움......”
부끄러우면서도 약간은 기뻐 보이는 표정으로 고개를 주억인 어머님은 그대로 입 안에 머금은 자지를 쪼옥쪼옥 빨면서 혓바닥을 굴리기 시작했다.
“우움, 하움, 츄웁, 쭈웁, 쯉......”
우물우물-
어머님은 한껏 심취한 얼굴로 내 자지를 빨아들였다.
어떨 때는 요도 부분을 핥짝거리거나 귀두에 키스하고, 어떨 때는 입안 가득 자지를 머금은 채로 마치 아이스크림을 먹듯 쪼옥쪼옥거렸다.
여러 곳을 자극하는 어머님의 펠라에 내가 기분 좋아 보이는 얼굴을 하자, 그녀의 펠라는 더욱 과감해졌고, 어느 순간 내 자리를 입 안 굉장히 깊숙한 곳까지 받아들였다.
“우붑......”
“아......!”
껄떡거리던 내 자지가 어머님의 목젖을 건드렸다.
이정도면 거의 수정이가 해주듯이 깊게 들어갔는데.
자지가 계속 움찔거리고 있어, 목구멍까지 다다른 내 귀두가 계속해서 어머님의 입 안을 자극했다.
“우붑, 우움, 쯉...... 웁!?”
도무지 처음 해보는 사람이 할 만한 게 아니다 싶어서 어머님을 보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녀는 조금 괴로운 표정을 하더니 금방 자지를 뱉어냈다.
“우웁! 파하......! 콜록, 콜록, 하아, 하아.....”
눈가도 약간 촉촉해진 것 같고.
나는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보며 물었다.
“괜찮아요? 무리하실 필요는 없는데......”
“아, 그......”
어머님은 입 주변으로 흘러내린 침을 닦은 후 부끄러운지 약간 시선을 내리깔며 말했다.
“다정이랑 유정이는 이, 이런 식으로 해주길래에...... 나도 한 번 해볼까 싶어서......”
아니 이럴 수가.
마망...... 그녀는 신인가?
“다정이랑 유정이 누나는 익숙하잖아요. 굳이 어머님이 그러실 필요는 없어요.”
어머님은 내 말에 고개를 끄덕이더니 역으로 물어왔다.
“그으, 기분은...... 좋았어?”
“당연히 좋죠.”
“그럼 한 번 더 해볼게.”
“네?”
나는 되물었지만, 어머님은 내 시선을 일부러 마주하지 않고 새빨간 얼굴로 다시 내 자지를 잡았다.
그리고는 곧바로 다시 쪼옥, 쪼옥 빨기 시작했다.
“응, 쪼옥, 쫍, 츄웁- 응......”
핥짝, 핥짝-
“쪼옥, 쫍, 하움-.”
몇 번이고 핥짝거리며 귀두에 키스하고 쿠퍼액의 맛을 보더니, 어머님은 이번에도 입안 가득 자지를 머금고 혓바닥으로 위로하기 시작했다.
“츄웁, 츄붑, 쭈붑......”
다만 아까처럼 목 깊숙이까지 넣지는 않았다. 금방 요령을 파악했는지, 그녀는 적 머리를 위아래로 움직이며 자지를 강력하게 빨아들였다.
“쭈붑, 츄읍, 우붑-.”
츄릅, 쮸윱-
“츄릅, 츄웁, 쮸붑-.”
어머님의 펠라는 대략 2분이 넘도록 이어졌다.
중간에 이빨이 걸릴 때도 있고 다른 히로인들에 비하자면 조금 어설펐지만, 처음 하는데 이정도의 수준이면 가히 펠라의 천재가 아닐까 싶었다.
게다가, 펠라의 실력이 어떻든 간에 그냥 어머님이 이렇게 열심히 내 자지를 빨아준다는 것 자체만으로 기분이 좋았다.
그녀는 계속해서 나를 바라보며 자지를 빨았고, 나는 그런 어머님과 눈을 마주치며 빠르게 사정감이 몰려옴을 느꼈다.
평소에 펠라로 사정하는 것보다 훨씬 더 금방 찾아온 사정감이었다. 나는 굳이 이 사정감을 참지 않기로 했다.
“어머님, 저 이제......”
“츄붑, 우붑, 쯉-?”
“스읏, 슬슬 쌀 것 같아요.”
츄웁, 쮸윱, 츄븁-
어머님은 움찔거리는 내 자지와 이제 곧 사정한다는 말에 미약하게 몸을 떨더니 고개를 끄덕이고는 더욱 강하게 내 물건을 빨아들이기 시작했다.
“우움, 츕, 쮸븁, 우붑, 츄릅-.”
움찔움찔-
아무래도 다정이나 유정이 누나처럼 내 정액을 그대로 입으로 받아낼 생각인지, 어머님은 내 자지가 폭발할 듯하고 있는데도 입을 떼지 않았다.
“츄붑, 쭈웁, 츄릅, 쭈웁-.”
나는 열심히 내 자지를 빨아주는 어머님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리고.
“윽......!”
이내 미약한 신음과 함께, 몰려온 사정감을 그대로 어머님의 입 안에 전부 해방했다.
“츄웁, 쮸웁, 츄븁-.”
쪼옵, 쭈웁-
“우붑, 츄붑, 쮸붑, 우웁......!?”
울컥-
울컥, 울컥-!
엄청난 양의 정액이 어머님의 입안에 쏟아져 내렸다.
그녀는 갑작스럽게 쏟아지는 정액에 눈물을 머금으면서도 끝까지 자지에서 입을 떼지 않았고, 들어오는 정액을 계속해서 삼켜 내렸다.
“우웁, 웁, 우움......!”
꿀렁, 꿀렁-
“웁, 우웁, 꿀꺽...... 꿀꺽, 꿀꺽......”
어머니의 목울대가 움직이는 모습이 보였다.
그녀는 최대한 많이 내 정액을 받아먹으려고 노력했지만, 전부 다 받아내지는 못했다.
안 그래도 최근 엄청나게 올라버린 내 섹스 능력치와 천리염기공의 조화로 인해 현재 내 정액의 양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였으니까.
어머님은 입 옆으로는 놓친 정액이 주르륵 흘러나왔다.
“하아, 하아, 콜록, 콜록...... 꿀꺽...... 하아, 하아......”
대부분의 정액을 그녀의 입 안에 싸주었지만, 흐른 것도 있었고, 내 자지에도 정액이 조금 남아있었다.
“괜찮아요......?”
“하아, 하아, 으응......”
내가 어머님에게 괜찮냐고 묻자, 그녀는 어딘가 좀 몽롱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더니 자신의 입술 옆에 흐른 정액을 찍어서 쪼옥, 하고 빨았다.
“그, 기분...... 좋았어?”
“네, 당연하죠.”
“그럼 다행이고...... 마, 마무리도 해줄게.”
어머님은 다시 내 자지 쪽으로 슬금슬금 기어 오더니 쪼옵 하고 정액 방울이 맺힌 귀두를 빨기 시작했다.
“츄릅, 쪼옥, 쪼옥-.”
“읏.”
어머님의 청소 펠라에 아직 배출되지 못했던 남은 정액들이 울컥울컥하고 튀어나오기 시작했다.
빨대로 무언가의 내용물을 빨아먹듯 자지를 잡고 내 귀두를 쪽쪽 빨아먹은 어머님은, 내 안에 남은 마지막 정액 한 방울까지 전부 입 안에 머금고는 한 번에 삼켰다.
꿀꺽-
그 뒤, 내 자지 기둥에 흐른 정액까지 핥아 먹기 시작했다.
츄웁, 쫍, 쪼옥-
핥짝, 핥짝-
“아! 엄마 너무 많이 먹는다.”
“그러게...... 질투 나는데.”
옆에서 어머님의 펠라를 가만히 지켜보던 다정이와 유정이 누나는 이대로는 마무리까지 다 털릴 거라는 생각이었는지, 갑자기 어머님 옆으로 합세했다.
“에잇!”
“그럼 나도-.”
츄릅, 쯉, 츄읍-
낼름낼름-
쪼옵, 쪽-
‘와우......’
어머님은 가운데, 유정이 누나는 왼쪽, 다정이는 오른쪽.
어느새 모녀와 자매 모두가 함께 내 자지를 빨고 정액을 맛있게 삼키는 그림이 나타났다.
나는 그런 그녀들을 바라보며 속으로 주먹을 불끈 쥐었다.
자매와 모녀가 동시에 내 자지를 빨아준다니. 단순히 4P 섹스도 좋지만, 역시 이런 동시 펠라치오야 말로 자매모녀덮밥의 궁극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셋 모두 야한 복장의 코스프레를 하고 얼굴을 붉게 물들인 상태라 그런지, 시각적인 파괴력 또한 상상 이상이었다.
‘이게 바로 천국?’
껄떡-
한 번의 힘찬 사정으로 인해 발기력이 잠시 85% 정도로 낮아졌던 내 자지도, 자매 모녀 펠라에 금방 다시 120% 풀충전 상태가 되었다.
그래, 이런 광경을 보고도 서지 않으면 그건 남자가 아니지.
“후, 다들 각오해.”
“앗-.”
“아!”
“아.”
나는 내 자지를 열심히 빠는 셋을 더이상 지켜보지 못했다.
꼴리게 했으면 책임을 져야지.
나는 자리에서 거칠게 일어난 다음, 그녀들 전부를 거칠게 덮쳤다.
* * *
“후으아......”
시간은 순식간에 흘러갔다.
호텔 방에서 나온 나는 만족스럽게 숨을 내뱉었다.
“진짜 자매모녀덮밥은 전설이다......”
호텔 상층의 엔터테이닝 시설에서 실컷 놀고, 노래방에서 노래도 부르고, 탁구도 치고. 다 좋고 굉장히 재밌었지만, 역시 호텔의 끝은 섹스였다.
암, 섹스만큼 좋은 엔터테인먼트도 없지. 그렇고말고.
특히 4P 섹스는 시각적으로도 최고가 아닐까 싶었다.
자매와 모녀가 동시에 내 자지를 빠는 모습이나, 그들의 보지에서 동시에 내 정액이 흘러나오는 광경은, 바라보기만 해도 절경이라는 소리가 절로 나왔다.
지금 셋은 거의 기절하듯 잠을 자고 있었다.
실컷 섹스를 즐기고, 셋의 질내에 아낌없이 사정해줬으니 당연한 이야기였다. 오히려 기절하지 않는 편이 이상하지.
나는 다정이와 유정이 누나, 어머님의 자궁 전부를 꽉꽉 채울 만큼 내 아기 씨앗을 잔뜩 넣어주었다.
“그래서 시간이 벌써 11시 30분......”
휴대폰을 켜 시간을 바라본 나는 쩝 하고 입맛을 다셨다.
너무 즐기기는 한 것 같다.
사실 오늘 호텔에서 잠자는 목적에는 단순 4P만이 들어있지 않았다.
하린이.
기껏 로열 한즈 호텔에 들렀으니, 잠깐이라도 하린이를 만나 인사라도 할 생각이었다.
너무 한밤중이면 그녀도 자고 있을 가능성이 있어 좀 일찍 가려고 했는데, 섹스에 열중한 나머지 시간을 놓치고 말았다.
‘그나저나 설마 하린이가 이 호텔에 살고 있을 줄이야.’
나는 고급스러운 호텔 복도를 한번 둘러보았다.
어렸을 적 하린이와 같이 놀았을 때는 그녀가 로열 한즈 호텔 대표의 딸이라는 걸 전혀 알지 못했다.
초등학생 때는 뭘 잘 모르기도 했고, 그녀의 집에 놀러 가도 그냥 대단히 좋은 아파트에 살고 있다는 감상만 따랐으니까.
물론, 그녀의 부모님이 뭔가 굉장한 사람이라는 건 알 수 있었다.
등교할 때 리무진으로 그녀가 학교에 온 걸 본 적이 꽤 있었으니까. 그녀가 부자라는 건 지나가는 개도 알 수 있는 사실이었다.
그래서 애들이 부잣집 딸이라며 하린이를 따돌리고 상대를 안 해주었지.
초등학교 1학년 때는 나도 잠깐 분위기에 휩쓸려서 그럴 뻔했지만...... 다행히 나는 하린이를 홀대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하린이가 사주는 분식이나 불량식품이 좋았으니까......!
‘미안하다 하린아......’
초등학교 2학년 이후로는 하린이 자체가 좋아서 같이 놀았지만, 그전까지는 솔직히 하린이가 사주는 음식들이 한몫했다고 할 수 있었다.
음, 이건 계속 비밀로 해야지.
어쨌든 그렇게 지금 톡이라도 보내서 하린이가 깨어 있나 확인해야 하나?
몇 호실에 살고 있는지는 아직 모르는데.
같은 생각을 하던 찰나.
“%[email protected]^&@......!”
“!!&*#$#@......!”
어디선가 희미하게 말다툼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응? 뭐지......?’
소리의 근원지를 찾아보니 저 멀리 반대편 복도에서 목소리가 들려오는 듯했다.
나는 고개를 갸우뚱하고는 소리가 들려오는 쪽으로 슬쩍 발걸음을 옮겼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웬 두 여자가 다투고 있는 목소리를 확실하게 들을 수 있었다.
“얘가 지금 누구 덕분에 여기 살고있는 지도 모르고!?”
“아, 빨리 나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