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251 251화 - 행복한 모녀자매덮밥(29)

“으응, 쫍, 쪼옥...... 츄웁, 쫍, 쪼옥, 쪽......”

침이 넘쳐흐르도록 진현과 키스를 나눈다.

숨이 막힐 때까지 입술과 혓바닥을 빨리고, 진현이 주는 타액을 받아마신 윤나은은 그가 입술을 떼자 겨우겨우 숨을 몰아쉬었다.

“헤엑, 하악, 하악......”

“쪼옥, 쪽-, 흐으. 어머님 입술 왜 이리 맛있어요.”

“헥, 으읏, 헤엑......”

부끄러운 소리를 하는 진현을 바라보고 빨개진 얼굴을 하고 있자, 진현이 몸을 살짝 떨며 마지막 남은 정액 한 방울까지 자궁 안에 사정을 마쳤다.

뷰릇, 뷰릇-

‘으읏. 대, 대체 얼마나 많이 싸는 거야아......’

윤나은은 몸을 움찔거렸다.

여전히 진현의 귀두는 윤나은의 자궁 입구와 쪼옥 입을 맞춘 상태였다. 그렇기때문에, 그가 토해낸 정액의 마지막 한 방울까지도 전부 윤나은의 자궁 안으로 들어갔다.

윤나은은 뱃속에서 느껴지는 포만감에 입술을 오물거렸다. 진현은 안에 넣었던 그의 물건을 빼내기 시작했다.

찌르읍-

쯔븝-

“흐으윽!?”

진현은 물건을 보지에서 빼내면서까지도 윤나은에게 가벼운 절정을 안겨주었다.

질벽을 시원하게 긁어주며 진현이의 자지가 사라지자, 자궁 안을 가득 채웠던 그의 정액 중 일부가 자궁 입구를 통해 빠져나와 윤나은의 질벽을 타고 흐르기 시작했다.

“흐으응, 하악, 헥, 하악......”

너무 커다란 자지를 한참 동안 삽입하고 있었기 때문인가, 윤나은의 보지 구멍은 진현의 자지 크기에 맞게끔 벌어져 벌렁거리고 있었다.

움찔움찔-

‘이 느끼임...... 미칠 것 같애.’

시원한 공기가 벌어진 보지구멍을 통해 들어온다.

윤나은은 온몸 전체가 성감대가 된 것만 같은 느낌을 받으며 몸을 떨었다.

진현이 질내사정을 하고, 정말 하늘 끝까지 절정을 맛본 윤나은의 신체는 지금 한계까지 민감해져 있는 상태였다.

현재 상태로는, 바람에 옷깃만 스쳐도 절정을 느낄 것만 같았다.

‘진짜아아......’

숨을 쉴 때마다.

배가 흔들릴 때마다 윤나은은 아랫배 안에 따뜻한 정액이 들어있는 것을 느껴졌다.

꿈속에서도 매일같이 질내사정을 당하긴 했지만, 꿈에서 깬 다음은 그 느낌만 남아있을 뿐이지 실제로는 배가 비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달랐다.

지금 그녀의 자궁 안에 가득 들어있는 정액은 진짜였다.

“후으응, 헤엑, 헥, 후으으......”

윤나은은 겨우겨우 숨을 몰아쉬었다.

울컥-

윤나은의 질을 타고 내려온 일부의 뜨거운 정액은, 보지 구멍 밖으로 나와 주르륵 쏟아졌다.

새하얗고 찐득해 보이는 진현의 정액이 보지를 타고 내려와 뻐끔거리는 핑크빛 항문 옆을 지나서 이불을 주륵, 하고 적셨다.

투욱, 툭-

“아......”

윤나은은 그 모습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손가락 하나를 들어 진현의 정액을 조금만 토옥, 찍어 보았다.

“하아, 하아......”

‘따뜻해에......’

아직도 진현의 정액은 열기를 잃지 않았다.

손가락에서 느껴지는 따뜻함에 잠시 말을 잃었다가, 윤나은은 이내 그의 정액을 두 손가락으로 늘리거나 비벼보았다.

쯔륵-

쯔읍, 쯔읍-

“으응......”

느낌이 좀 이상했다.

그냥 찐한 액체 같기도 하고 젤리 같기도 하고......

윤나은은 본능적으로 그의 정액을 코로 가져가 냄새를 맡아보았다.

킁킁-

‘으읏......’

진득한 수컷의 냄새.

정말로 머릿속이 멍해지는, 절대 잊을 수 없는 그런 오묘한 냄새가 났다.

그렇게 정액을 가지고 놀고 있자, 진현이 웃으며 말을 걸어왔다.

“뭐예요. 제 정액 궁금해요?”

“아...... 아, 아니. 그런 게 아니라아......”

“흐. 그래요? 아쉽다. 그거 맛있는데.”

맛있다니?

하지만, 윤나은은 맛있다는 그의 말에 순간적으로 이전 딸들과 진현이 했던 행위를 떠올렸다.

딸들의 보지 안에 정액을 잔뜩 싼 다음에 다정이와 유정이보고 청소하라고 했던 진현이의 그 모습.

너무 과격한 행위가 아닌가 싶었지만, 오히려 딸들은 그런 그의 말에 황홀한 표정을 하며 자지에 묻은 정액을 맛있다는 듯 빨아먹었다.

그때 엄청 충격을 받았었지.

윤나은은 한 번도 정액을 먹어본 적이 없었다. 순간적으로 맛이 궁금해졌지만, 얼른 고개를 저었다.

그, 그보다 중요한 건 지금......!

“진현이 너어...... 안에다가 싸면 어떡해. 안 된다고 했잖아......!”

윤나은이 진현을 혼내듯 말했다.

비록 오늘이 안전한 날이라고 하더라도, 진현이는 밖에 싸달라는 요구를 무시하고 강제로 안에다 사정했다.

그것도 자궁 안에 직접.

어떻게 도망칠 수도 없이 몸을 꽈악 안으면서 사정한 진현의 움직임에 윤나은은 정말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무, 물론......’

기분이 엄청 좋기는 했지만, 그래도 그렇지. 이건 너무나도 위험한 행위였다.

진현은 고개를 숙이고 사과했다.

“아, 죄송해요...... 어머님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그만.”

“읏...... 그, 그래도 그렇지. 만약 진짜 임신하면 어쩌려고......!”

그랬다.

아이가 정말 수정되기라도 한다면, 낳아야 하지 않는가.

그렇다면 그 책임은 대체 누가......!

그런데, 그때 진현이 얼굴을 쓰다듬으며 말했다.

“그러면 결혼하면 되죠. 제가 책임지고 어머님 행복하게 해드릴게요.”

“그게 무슨...... 으응!”

쪼옥, 쫍-

진현이는 갑작스럽게 또 입맞춤을 시전했고, 윤나은은 그와 혀를 섞으며 오히려 당당하게 나오는 진현의 태도에 살짝 당황했다.

‘그, 그보다 아까부터 왜 자꾸 그렇게 결혼 이야기를......’

진현이는 질내에 사정할 때도 그렇고, 오히려 아기를 낳아주라느니 결혼하자느니 막 그런 이야기를 꺼냈다.

정말로 진현이는 이런 아줌마랑 결혼해도 좋다는 건가?

단순한 쾌락이 아니라......?

‘읏......’

나이에 맞지 않게 살짝 가슴이 두근거렸지만, 윤나은은 애써 내색하지 않았다.

그보다 더 혼내야 하는데에...... 윤나은은 자꾸만 혀를 비집고 들어와 타액을 넘겨주는 진현의 키스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으응, 쪼옥, 쪼옵...... 헤엑, 학, 츄웁, 쪼옥, 쪽, 쪼옥......”

한쪽 손으로는 등을, 한쪽 손으로는 뒷머리를.

몸을 소중하게 안긴 채 진현에게 붙잡혀 진득한 키스를 나눈다.

또 대략 1분 동안 진현에게 입술과 혀를 마음껏 내준 윤나은은 겨우겨우 숨을 몰아쉬며 말했다.

“하악, 하악, 하악. 진현이 너어어...... 수틀리면 키스하는 거야?”

“뭐야. 들켰어요?”

“으읏, 그러면 안...... 응! 츄웁, 쪼옥, 쫍, 쪼옥......”

또다시 키스.

“츄웁, 쪼옵, 쪽, 츄읍...... 헤엑, 학...... 쪽, 쪼옥, 쫍......”

진현은 윤나은에게 말할 기회를 주지 않았다.

입을 열 때마다 입을 막히고, 가까이서 진현의 냄새를 맡으며 타액을 나누자 윤나은은 또 다시 정신이 부웅 뜨는 것을 느꼈다.

‘너무 잘 하잖아아......’

이전부터 느꼈지만, 진현은 키스를 너무 잘했다.

애초에 최근 20년 동안 윤나은은 키스를 해본 적이 없었다. 그 이전에도 남편하고만 몇 번 해본 게 전부라 그럴지 몰라도......

진현과 이렇게 진득한 키스를 나누면, 윤나은은 제대로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쪼옥, 쫍, 헤엑, 하악, 진현, 으응! 츕, 하악, 쫍, 쪼옥......”

츄읍, 쪼옵-

‘대체 다정이랑 유정이랑 얼마나 한 거야아......’

윤나은은 진현과 혀를 섞으며 생각했다.

이렇게 키스를 잘하면 딸들과도 엄청나게 많이 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보니, 평소에 딸들과 얼마나 많이 혀를 섞었을지 상상도 되지 않았다. 이토록 키스를 좋아한다면 분명 엄청나게 많이 했겠지.

아니면......

‘또 다른 젊은 여자랑......’

찌릿-

‘으읏......’

문득 그런 생각을 하자, 윤나은은 갑자기 가슴이 살짝 아려오는 것을 느꼈다.

‘뭐, 뭐야아......’

갑작스럽게 든 이상한 감정에 윤나은의 가슴이 불편해졌다. 그렇게 자신의 마음에 싹튼 감정에 대해 생각할 찰나.

토옥, 톡-

‘어어?’

윤나은은 아랫배에서 느껴지는 느낌에 몸이 움찔, 하고 떨리는 느낌을 받았다.

‘설마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윤나은은 아래를 바라보았다.

그러자, 진현의 자지가 다시 한계까지 발기해 아랫배를 노크하듯 두들기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윤나은은 그 모습에 눈을 크게 떴다.

“하악, 헤엑, 헥. 지, 진현아아......?”

“후우. 저 못 참겠어요. 어머님, 한 번 더 해요.”

“한번 더라니이. 그거언......”

“왜요. 어머님도 한 번 더 하고 싶지 않아요?”

“으응, 잠만, 진현-, 하윽......!?”

찌븝-!

진현이 갑작스럽게 손을 아래로 내려, 윤나은의 보지를 자극했다. 가뜩이나 민감해져 있던 찰나라 윤나은은 몸을 움찔움찔 떨었다.

찌븝, 찌븝, 찌븝-!

“하응! 흐응!? 헤엑, 자, 잠까안......!”

“분명 기분 좋을 거예요. 이번엔 뒤로 해봐요.”

“어어? 뒤로오......? 꺗!”

진현은 그렇게 말하더니 갑자기 윤나은의 몸을 잡고 번쩍 들었다.

“어, 어어?”

그리고 엎드리는 자세가 되게 하여, 그녀의 몸을 이불 위에 내려놓았다.

“이 자세로 하면 기분 좋을 거예요.”

“이 자세 뭐...... 너무 부끄러운데에......”

진현이 만들어 준 자세는 몸은 엎드린 채로 엉덩이만 번쩍 들고 있는 자세였다. 진현은 살짝 다리를 벌리게 한 다음, 엉덩이를 쓰다듬기 시작했다.

쯔읍, 쫘악-

“후, 어머님 너무 예뻐요. 보지도 예쁘고...... 진짜 항문도 너무 귀엽다.”

“으읏, 항......! 그런 말 하지 마아......!”

“왜요 진짠데. 아, 스읏 너무 야해. 쪽-.”

“히윽!?”

진현이는 갑자기 항문 주변에 키스하기 시작했다.

“뭐, 뭐하는 거야아......!”

“뽀뽀요.”

쪼옥, 쪽-

그러더니 진현은 엉덩이에 키스를 퍼부었다.

‘으읏, 진짜아......’

윤나은은 부끄러움에 몸을 떨었다.

아까 전도 그러더니, 진현은 정말로 몸 모든 곳에 키스를 퍼붓는 성향이 있었다.

이번에는 다행스럽게 항문 자체에 키스하지는 않았지만, 엉덩이 곳곳까지 전부 그의 입술이 닿지 않은 곳이 없었다.

진현은 키스를 마치더니 엉덩이를 다시 주무르기 시작했다. 양 엉덩이를 쫘악, 벌리자 항문이 뻐끔거리며 시원한 공기가 들어오는 게 느껴졌다.

‘으읏......!’

너무 부끄러웠지만, 그보다 중요한 게 있었다.

‘하, 한번 더라니이......’

진현은 어느덧 그의 자지를 다시 보지에 비비기 시작했다. 윤나은은 진현의 행동에 앞으로 들어올 쾌감이 두려워지기 시작했다.

‘지금 엄청 민감해져 있는 상태인데에......’

생각해보면 꿈속에서도 진현이와 한 번에 두 번 이상 관계를 맺은 적은 없었다. 항상 한번 질내사정을 마치면 그때로 그 꿈은 끝.

그러나, 현실의 진현이는 한번 싼 다음에도 금세 자지가 다시 복구됐다.

그러고 보니 왜 떠올리지 못했을까.

딸들과 했을 때의 진현이는 사정한 다음에도 몇 번이고 계속해서 관계를 이어갔다는 것을.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자.

“어머님, 넣을게요.”

“흐읏, 잠, 진현...... 읏! 하으으으윽!?!?”

찌르읍-

진현의 자지가 다시 보지 않으로 들어왔다.

“후으으응! 하으윽! 흐으윽......!”

‘하우으......!’

미칠 것 같았다.

이번에는 자세도 달라서 그런지, 진현의 자지는 질벽을 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긁어주었다.

그 새로운 느낌이, 윤나은의 머릿속을 아찔하게 만들었다.

게다가 여전히 진현의 귀두가 자궁 입구에 키스하는 건 마찬가지였다.

‘조, 좋아앗......’

자궁을 콩콩 들어 올리듯 움찔거리는 진현의 자지는 윤나은의 보지에 너무나도 찰떡궁합이었다.

그에 따라 윤나은도 질이 좋아하면서 진현의 자지를 쪼옥쪼옥 빨아먹는 게 느껴졌다.

‘이미 잔뜩 질내사정을 당했는데에......’

윤나은은 질은 오물오물 움직이며 어서 수컷을 정액을 달라는 듯, 진현의 자지를 꽈악 짜내었다.

그 느낌을 실시간으로 느끼며, 윤나은은 계속해서 진현의 핏줄이 질벽을 긁어주는 느낌을 느꼈다.

“후우, 이제 움직일게요.”

“으응, 진현-. 흐응! 하악! 하아앙! 후으응! 흐으윽! 하앙!?”

찌븝, 찌븝, 찌걱, 찌걱-

마침내 진현이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고, 개처럼 엎드려 박히기 시작한 윤나은은 느껴지는 쾌감에 머릿속이 부서지는 느낌을 받았다.

‘미, 미쳐어......’

찌븝, 찌븝, 찌걱, 찌걱-

진현과 윤나은의 관계는 끝을 모르고 계속되었다.

후배위, 정상위부터 시작해서 진현은 윤나은을 번쩍 들고 하기도 하였고, 한쪽 다리를 올린 채 뒤에서 끌어안듯 박기도 하였다.

윤나은은 자세가 바뀔 때마다 극한의 쾌감을 느꼈다.

진현 또한 첫 번째 사정을 제외하고도 두 번이 더 넘는 사정을 했다.

사정은 언제나 질내사정.

“흐윽, 하으응, 후으으응...... 진현, 하아앙! 흐으윽!?”

“후우, 어머님, 너무 좋아요.”

찌봅, 찌븝, 찌븝, 지븝-

너무 다양한 자세로 진현의 자지를 받으며, 윤나은은 지금까지 느꼈던 행복은 진짜 행복이 아니라고 생각될 정도로 커다란 쾌락을 맛보았다.

“흐아앙! 하으응! 후으으응!”

찌봅, 찌븝, 찌븝, 지븝-

특히나, 이따금 귀에 속삭여주는 좋다는 말이 너무 좋았다.

세 번째 사정 때는 사정하면서 사랑한다고 말해주었는데, 정신이 날아가는 줄 알았다.

지금은 다시 개처럼 엎드린 자세.

“하앙! 하으앙! 후으으응! 하응! 진현, 하악! 흐아앙!”

찌봅, 찌븝, 찌븝, 지븝-

짜릿하고도 천국과 같은 쾌감을 느끼며, 윤나은은 한참동안 진현의 자지를 받아냈다.

그렇게 계속해서 그에게 자지를 박히고 있을 찰나.

[ 띵~ 띠리리 리링~ ]

“하앙! 하으앙! 후응! 학, 하응?”

윤나은은 갑자기 어디선가 휴대폰의 벨소리가 울리는 것을 들었다.

“후으응! 하앙! 지, 진현아아, 흐응! 전화아, 하앙!”

찌봅, 찌븝, 찌븝, 지븝-

“후우.”

신음을 흘리면서 필사적으로 말하자, 진현이 겨우 허리의 움직임을 멈춰주었다.

진현은 미약하게 한숨을 내쉬더니 옆을 바라보았다.

소리의 근원지는 소파.

윤나은의 휴대폰은 소파 위에 있었다.

“잡아줄까요?”

“하악, 후으응, 으응. 헤엑, 헥, 하악, 잡아줘어......”

탁-

윤나은이 고개를 끄덕이자, 진현은 휴대폰을 잡아서 윤나은에게 건네주었다.

“여기요.”

“후응, 하악, 헤엑, 고마워어.”

윤나은은 황홀한 머릿속을 식히며, 뜨겁고 달콤한 한숨을 내쉬었다.

윤나은은 진현이 준 휴대폰 화면의 액정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어, 어어......?”

[ 다정이♡ ]

휴대폰 액정에 나와 있는 그 세 글자의 이름을 보고, 두 눈을 크게 떴다.